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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브리핑

2016년 3월 30일 신문 브리핑 3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탈당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선출직 당원을 징계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습니다. 새누리 대구시당은 이날 탈당 후보들에게 ‘사무실에 걸려 있는 박근혜 대통령 존영을 돌려달라’는 요청문도 보냈다고 합니다. 북은 존엄, 우리는 존영... 형제자매 국가가 맞기는 한가 보다... 무슨 유신 시대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2.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적지인 PK(부산·경남)를 방문해 새누리당의 경제 정책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의 경제 기조인 낙수효과를 부정했으며, 세계적 추세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강도 높은 비판도 등장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거기에 일조한 것도 사실이지 말입니다. 과거는 묻지 마세요? 3. 국민의당 안철수 .. 더보기
2016년 3월 29일 신문 브리핑 3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은 단결된 힘으로 총선에 임해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에 더는 갈등과 분열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더민주당을 '운동권 정당'으로 규정하고 ‘이런 안보 포기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 더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되거나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자들이 총선 유세단을 꾸렸습니다. 이름하여 '더컸유세단'으로 본래 '더민주 컷오프 동지회 유세단'이었으나 '더욱 성장하고 커 가자'는 의미를 담아 ‘더컸유세단’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속도 쓰릴 텐데... 애당심이 대단하십니다.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도 좀 크셨으면 합니다요~ 3. 국민의당이 더민주와 정의당이 인천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뒤 '야.. 더보기
2016년 3월 28일 신문 브리핑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4·13 총선을 앞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으면서 총선 이후 정계개편에 버금가는 회오리가 불어 닥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김무성 대표는 친박계, 청와대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평가가 예사롭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2. 더민주당은 비례대표 파동으로 불거진 사퇴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김종인 대표가 4·13 총선의 시험대 앞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2번 '셀프공천'으로 패인 상처를 만회하며 리더십의 구심력을 다시 공고히 세울지도 관건입니다. 3. 국민의당은 4월 총선 후보 단일화에 대해 당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 자의적으로 단일화를 한다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총선 목표에 대해.. 더보기
2016년 3월 25일 신문 브리핑 3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친박 후보들의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며 당무 거부를 선언하고, 당 대표 직인을 챙겨 지역구가 있는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산까지 내려온 원유철 원내대표와 회동했지만, 의사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김무성의 옥새 투쟁이 과연 오늘 하루를 더 버틸 수 있을런지 흥미진진합니다~ 2.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총선 프레임 전쟁에 나섰습니다. 선거 때마다 반복돼온 해묵은 이슈인 '안보', '색깔논쟁'을 떠나 '경제민주화'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입니다. 워낙 공천 과정이 드라마틱해서 경제민주화 프레임이 보일라나 몰라~ 3. 4·13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연대가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일여다야' 구도가 굳어지고 있습.. 더보기
2016년 3월 24일 신문 브리핑 3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비박계 중진인 유승민 의원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유 의원은 '당의 모습은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 보복'이라며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당이나 국민의당에서 영입 안 하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2. 더민주당의 내홍은 일단 사흘 만에 봉합됐습니다. 비대위원들의 심야 석고대죄로 김종인 대표가 화를 풀기는 했습니다만, 총선이 끝나고 나면 노선투쟁 2라운드가 시작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워낙 오르락내리락, 왔다리 갔다리 해서 전망이 나오긴 해? 3.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후보에 공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당직자를 추천하려고 당규까지 급하게 삭제하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삭제된 당규 48조 2.. 더보기
2016년 3월 23일 신문 브리핑 3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결국 유승민 의원 공천문제를 결론짓지 않았습니다. 어젯밤 열리기로 했던 지도부 회의가 오늘로 미뤄져 '유승민 쫓아내기' 시나리오가 현실화하고 있다. 조경태, 진영 맞 트레이드가 부족해서 1:2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려고 그러나? 2.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벼랑 끝 전술로 단 이틀 만에 당내 반대세력들의 '백기 투항'을 이끌어냈습니다. 더민주 비대위는 지난 20일 김종인 대표를 비례대표 2번으로 정하고 비례대표를 3그룹으로 나눠 투표하도록 하는 안을 중앙위에 올렸습니다. 언제 당신들이 국민들에게 백기 투항해 봤는지 좀 묻고 싶네... 3. 국민의당에서는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재심위원들이 반발하는 후보들을 피해 .. 더보기
2016년 3월 22일 신문 브리핑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지역구와 이미 공천이 배제된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를 아예 '무공천 선거구'로 남기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거론하고 있습니다. 두 개 선거구에 대한 이 같은 무공천 시나리오는 '유승민 죽이기'와 '윤상현 살리기'라는 정반대 효과를 염두에 뒀다는 평가입니다. 효과 만점인 걸~ 새누리스러운 결정이야... 2. 더민주당 중앙위원회는 김종인 대표가 제안한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 투표 방식을 뒤엎고, 새 순위 투표 방식을 마련해 결정했습니다. 김 대표의 비례 2번의 후순위 14번 절충안은 거부당해 본인에게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과의 절충이 아니라면 결국 국민이 거부할 거라는 걸 알란가 몰라~ 3. 국민의당이 공천을 둘러싸고 불거진 새누리당과 더민.. 더보기
2016년 3월 21일 신문 브리핑 3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가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가름날지 주목됩니다. 이한구 공관 위원장은 유 의원이 먼저 거취를 정하라고 요구했지만, 유 의원은 공관위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최대한 입장 발표를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도 셀프 공천하라는 거야 뭐야? 2. 더민주당이 중앙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하려고 했으나 일부 위원들이 선출방식에 반대해 투표가 무산됐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2번 배정이 셀프추천이라는 비난에 '끝 번호 넣어 동정구하는 정치는 안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건 아니지 싶은데... 비례먹을~ 씁쓸하다. 3.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면접에 들어간 가운데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의 전략공천설이 불거져 당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