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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브리핑

2016년 2월 24일 신문 브리핑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더민주당의 현역 20% 컷오프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상 의원들에게 통보됐고 목요일쯤 명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3선 이상 50%, 초재선 30%를 정밀 심사하기로 해 당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살생부가 돌아뎅기는 모양인데... 의정 활동 잘했으면 쫄 일이 없지~ 2. 국민의당은 '공천현황자료’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입니다. 해당 자료에는 '새누리당 보고용'이라는 제목이 추가돼 공모신청 권역별 현황이 첨부돼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보고하고 싶었던 모양이네... 위 아래를 구별 좀 하지 그러셨어~ 3. 새누리당은 유령당원으로 시끄러웠습니다. 여론조사에 참여할 당원 명단 중에 이사를 갔거나 심지어.. 더보기
2016년 2월 23일 신문 브리핑 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미국과 북한이 지난달 평화협정 문제를 논의하기로 비공식적으로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평화협정에서 비핵화가 전제돼야 하고 한국이 주체가 되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뒷북 치고있네... 왕따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싶다... 2.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첫 수혜자인 12학번 학생들이 졸업해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은 고지서에 찍히는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금액을 50%로 줄인 것입니다. 내가 그랬지! 투표가, 선거가 밥 먹여 준다니까... 3. 장기 결석 학생들의 은폐된 죽음에 교육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결석 3일이면 가정방문, 학생 소재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 더보기
2016년 2월 22일 신문 브리핑 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사드' 배치를 놓고 우리나라와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경제적 보복에 나서 제2의 마늘 파동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역 보복 외에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건 중국인의 한국 관광 금지입니다. 아무래도 사드가 총선용이라 하던데... 총선까지 버티기는 할라나? 2. 김정은 체제 들어 공포정치가 계속되면서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정부 용역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눈치 보기와 맹종이라 하면 우리는 ‘진박’이 있는데... 어쩜 남북이 이리 닮았는지~ 3. 유엔의 주요 관계자들이 공개석상에서 현재 진행 중인 대북제재 조치들이 북한 주민 생활에 .. 더보기
2016년 2월 19일 신문 브리핑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 헌법과 법률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황교안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라면서 '다른 법을 이 행위에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2. 일본의 ‘위안부는 조작’이라는 생떼에 유엔 회원국의 거센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에 ‘반기문 총장도 환영한 일이라고 항변했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이신데... 이쯤에서 한마디 하시는 것이 어떠실지~ 3.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당시, 언론들이 쏟아낸 기사는 3,600건입니다. 당시 TV조선 앵커는 김현 의원을 ‘시정잡배만도 못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무죄라고 하네요. 뭐 사과의 한마디쯤 나오려나? 택도 없겠지? 4. 아파트에서 발생한 불을 마침 위층에 사는 소.. 더보기
2016년 2월 18일 신문 브리핑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일본이 유엔에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확인 자료는 없다’는 망언을 이어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에 물타기 하려는 화법으로 보여집니다. 구두 합의도 합의는 합의라지만 일본이 이런 식이면 없던 일로 하는 게 아닌가 싶어~ 2. 청와대가 지난해 위안부 합의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화통화 내용을 밝히라는 정보공개청구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도 공개했던 정부가 대통령 기록물이라 공개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3. 미국의 군사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실전 수준으로 배치됐습니다. 사실상 준전시체제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4. 3D 프린터로 만든 귀가 생체이식에 첫 성공 했습니다. 쥐에게 이식한 인공 귀를 2개월 뒤 확.. 더보기
2016년 2월 17일 신문 브리핑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 발령은 위법행위는 아니라서 국가에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을 정면 반박하는 하급심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 적어도 세 번째 ‘판례 항명’ 인데다, 특히 이번 재판부는 ‘기존 법리를 무비판적으로 적용했다’며 대법원 판례를 작심 비판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고도의 정치 행위이기 때문에 법적 의무는 없다’라는 대법원 판례가 이해가시는 분? 2. 더불어민주당이 부정부패로 당 소속 의원이나 자치단체장이 직위를 상실할 경우 재보궐선거에서 무공천하겠다던 약속을 6개월 만에 파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민주당은 이번 4.13 지자체장 재보궐에서 문제의 지역에 공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텃밭을 내준다는 게 속 쓰리겠.. 더보기
2016년 2월 16일 신문 브리핑 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방부는 미국의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 배치 지역을 먼저 결정한 뒤 해당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 안팎에서는 경기 평택과 경북의 대구·왜관과 전북 군산 등이 사드 배치 후보지로 최근 거론되고 있습니다. 뭘 고민해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의원님이 계신 곳으로 하면 되지~ 안 그래? 2. '개성공단 전면 중단'으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을 주도하겠다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구상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일본은 북한과 물밑 대화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왕따야? 이거야 원... 셀프 왕따도 유분수지... 짜증나~ 3.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의 핵·미사일 개발 전용 주장을 주.. 더보기
2016년 2월 15일 신문 브리핑 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정부의 전방위적인 북풍 몰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 군사 훈련 때 '김정은 참수 작전'을 연습해보겠다는 것도, 북한에 '도발해달라'라고 부탁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IS도 아니고... 참수가 뭐야 참수가~ 2. 현재 집필 중인 국정 역사교과서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관련 내용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집필 시안에는 북 핵 등 최근 동향을 명시하고 구체적 내용은 집필진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사 줄인다고 하더니... 그때그때 다르니, 바쁘시겠어~ 3. 개성공단의 자금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전용됐다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발언이 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야권은 일제히 '증거를 제시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