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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7일 신문 브리핑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19대 국회를 앞두고 '정치쇄신' 요구가 봇물처럼 터지자 여야는 앞다퉈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19대 국회 임기 종료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상당수의 특권 내려놓기 법안이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뭘 바래... 무릎 꿇고 엎드려 절하시던 분들 20대 국회에서 한번 보겠어~ 2. 서울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역사교육위원회 운영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역사교육 지침을 내놨습니다. 교육부의 2017년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 발간에 앞서 자체적으로 역사교육 강화에 나선 것입니다. 국정교과서 하나 때문에 참 여럿 고생한다... 이게 뭐니 그래~ 3. 총 사업규모 약 183억 원의 대북 확성기사업 업체선정을 두고 관련 업체들이.. 더보기
2016년 4월 26일 신문 브리핑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예고했던 ‘JTBC 규탄집회’가 무산됐습니다. 핵심 간부들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핸드폰은 착신 정지 상태이고 홈페이지는 문을 닫았습니다. 다들 어디 가셨나?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2. 할리우드 영화가 화이트 워싱(동양인 역할을 백인으로 바꾸거나 백인 배우가 동양인인 것처럼 연기하는 것)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공각기동대’의 주인공 일본 소령 역할을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기 때문입니다. 3.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동전 없는 사회는 거스름돈 등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동전사용을 최소화겠다는 구상입니다. 돼지 저금통, 짤랑짤랑 주머니 속 정겨운 소리는 이제 그만?.. 더보기
2016년 4월 25일 신문 브리핑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패배를 돌아보기 위한 백서를 펴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총·대선, 지방선거 등 주요 선거가 끝날 때마다 백서를 제작해왔지만, 이번엔 선거전은 물론 공천과정 등을 총정리해 원내 1당을 야당에 내주게 된 데 대한 분석을 통해 자기반성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규제개혁위원회가 담뱃갑 흡연 경고그림을 상단에 위치하도록 하려는 복지부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위치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해달라는 담배회사 측의 손을 들어준 셈인데, 복지부는 즉각 재심사를 요청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민 건강 생각해서 담뱃값 올린 정부가 약한 모습 보이면 안 되지~~~ 3. 부마항쟁의 발단이 된 1979년 10월 부산대 시위 주동자가 재심을 청구, 37년.. 더보기
2016년 4월 22일 신문 브리핑 4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을 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는 ‘우리는 일본 사람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구마모토 현에서 일어난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각각 100만 원과 3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위로를 받아야 하실 분이...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좀 보고 배워라 들~ 2. 세월호 반대집회 등 보수집회를 주도해온 어버이연합 배후에 전경련과 청와대가 있다는 시사저널의 보도는 청와대가 관제 데모를 조직했다는 충격적인 기사입니다. 청와대는 즉각 부인에 나섰고, 어버이연합은 시사저널 본사 앞으로 집결했습니다. 오늘은 일당도 없을 텐데... 헛걸음 하셨습니다. 3. 삼성·현대·SK .. 더보기
2016년 4월 21일 신문 브리핑 4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어버이연합과 탈북자 단체를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경련 측은 ‘보도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돈이 남아도는 거지... 근데 어버이연합 뒤에 전경련, 전경련 뒤에는 누가 있는겨? 2. 방통위는 외신기자가 운영하는 북한 ICT 전문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게 이유인데, 이 사이트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을 찾아볼 수 없어 부적절한 차단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외신기자까지 종북으로 만드는 거야? 으이그~ 3.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미래 예측서인 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2045년이면 ‘전투 로봇과 무인기가 국방을 맡으면서 징병제가 .. 더보기
2016년 4월 20일 신문 브리핑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1억 원 상당의 분실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준 시민들이 경찰의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이 수표를 발견해 돌려준 사람은 한 제약회사 직원인 윤종호 씨와 권준석 씨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돈을 받을 수 없다’며 사례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이런 훈남들이 있나 그래... 오늘도 시작은 기분 좋게~ 2.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육군의 한 장교가 10년 동안 152차례나 이웃을 위한 헌혈을 실천해왔습니다. 중위 시절인 2006년 처음 헌혈을 하고 뿌듯함을 경험한 그는 이후 훈련 때를 제외하고 매달 생면부지의 이웃을 위해 피를 뽑고 있는데 지금까지 뽑아준 혈액량은 6만800㏄였습니다. 진짜 사나이시네... 이런 군인이 정말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충성~ .. 더보기
2016년 4월 18일 신문 브리핑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4·13 총선 참패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라는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그때마다 꼭 등장하는 인물이 친박계 중진인 이한구 전 공천관리위원장인데, 이 위원장은 참패의 책임을 유승민 의원, 그리고 김무성 대표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게... 이한구에게 뭔 책임이 있겠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일 텐데... 안다 그 마음 2.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세월호 2주기 추모집회에 당 차원에서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개인 자격으로는 참석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선 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안 간다더니... 여론이 무섭긴 한 게지... 선거 때 봐 놓고 말이야. 3. 의석수 40석을 장담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책임론이 슬그머니 .. 더보기
2016년 4월 11일 신문 브리핑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유세에서 ‘동성애는 인륜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성 소수자를 차별하는 반인권적 발언을 했습니다. 더민주당 표창원 후보를 겨냥해 ‘동성애를 찬성하는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느냐. 동성애는 인륜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고 미국은 그럼 완전 큰일 날 나라겠어요... 어쩐대 그래~ 2. 더민주당이 총선을 사흘 앞두고 ‘광주' 판세를 희망적으로 내다봤습니다.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광주 방문 이후 표심 변화에 대해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과연 그럴까? 이번 선거는 정책은 없어진지 오래... 뚜껑이 열리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몹시 기대된다는... 3. 국민의당이 이번 4·13총선에서 35석을 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