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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2016년 4월 14일 신문 브리핑

4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회의원 선거가 미래를 좌우할 소중한 행사의 자리지만, 매번 선거 때마다 '내 표가 과연 안전하게 지켜질까' 의심하는 글이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를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강남을 미봉인 투표함 논란으로 부정 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런 현상은 더 심해졌습니다. 
사전투표는 봉인이 없어지고, 선관위 실수로 정당투표도 못 하는 사람이 생기고... 이러다 선거 때마다 무릎은 선간이가 꿇어야 할 듯~ 

2.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일수록 인터넷 게임에 중독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가족, 친구, 교사와의 관계가 좋은 경우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는 정도가 낮았습니다. 
이놈의 스트레스 풀려면 난 뭘 해야 하나? 

3. 카페 탁자에 엎드려 잠든 여성의 발가락을 우발적으로 만졌더라도 추행죄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순간적인 행동이라도 여성의 의사에 반해 발가락을 만진 행위는 추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냄새는 안 나디? 취향이 독특하네... 앞으로는 자기 발 만지는 걸로~ 

4.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시중에 판매된 한국인삼공사의 ‘진스파 홍삼 샴푸’의 용기와 포장박스에는 ‘주요성분 홍삼 추출물 20%‘라는 광고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홍삼 추출물 가운데 홍삼 농축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였지만 법원은 허위 과장 광고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얼마나 들었는지 계산하기도 어렵겠다... 하긴 고양이 눈곱 들어도 추출물은 추출물이니까... 

5. 홍콩 유명 대학에서 서울대로 초빙된 교수가 대학원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대 초빙교수인 정모 씨는 회식을 마치고 A 씨와 귀가 방향이 같아 함께 길을 걷던 중 A 씨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끈 뒤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학에서 하도 이런 일이 많이 생기니 그래도 되나 싶었나 보네... 거참...  

6. 한 달에 27만 디르함 우리 돈 약 8,400만 원을 버는 거지가 두바이에서 붙잡혔습니다.  
일당으로 치면 우리 돈으로 280만 원, 하루에 6시간씩 길에서 구걸한다고 가정하면 시간당 46만 원 이상을 버는 셈으로 거지들 중 일부는 사업이나 관광 비자를 받은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레베루가 틀리는구만... 이 마당에 두바이행 비행기 표를 알아봐야 겠습니다요~ 

7. 지역 소주 시장 점유율이 20%대로 추락한 '부산 소주 회생'에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대선주조’ 임직원은 이달 3일 진행하려다 우천으로 취소했던 4차 '반성의 삼보일배'를 17일 오후 부산 광복로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총선에 투표들은 다 하셨어요? 지역 경제 살리는지 함 보시죠... 

8. 서울고법은 사장이 임금을 주지 않으려 한다고 생각해 직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장 B 씨는 먼저 거래처에 대금을 지급한 뒤 급여를 주겠다고 말하고는 이날 저녁까지 A 씨의 전화를 받지 않자 불을 질렀습니다. 
임금만 제때 주었으면, 범죄자가 되지 않았을 수 있었을 텐데... 가슴 아프네. 

9. 우리나라의 군사력이 최근 들어 급속히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군사력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파워에서 집계하는 국가별 군사력 순위에서 한국의 군사력지수는 0.2824로 9위에서 1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반면 일본의 순위는 2014년 9위에 이어 지난해에 더 상승해 지난 해 한국을 추월했습니다. 
일본하고 싸우면 우리가 진답니다. 우리의 맹방 미국이 있으니 괜찮다고요? 아닌 거 같은데~ 

10. 봄·여름에 태어난 사람이 가을·겨울에 태어난 사람보다 우울증 증상이 조금 더 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개인별로 자라온 환경, 문화, 스트레스 등 사회문화적 환경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계절과 우울증의 상관성을 단정적으로 결론 내리기는 쉽지 않다는 한계를 인정했습니다.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아 우울해... 봄은 봄인가 봅니다... 

11. 올 추석부터는 비행기 일등석처럼 편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좌석마다 모니터가 설치돼 이동하며 영화를 보는 것도 가능하며, 21인승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서울~부산간 요금은 4만 4,400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편한 만큼 안전도... 근데 자꾸 고급화하면서 요금만 인상하는 건 아닌지... 

12.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의 ‘설탕과의 전쟁’ 기자브리핑 직전, 식약처 직원들은 부랴부랴 보도자료 수정본을 만들어 돌리느라 분주했습니다. 
식약처의 애초 방안이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치면서 대폭 후퇴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국민의 건강보다 기업이 우선인 대~ 한민국!!! 

13. 오랫동안 채식만 하면 암뿐만 아니라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수 대에 걸쳐 채식을 하게 되면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염증에 취약해지며, 식물로부터 필수지방산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골고루 꼭꼭 씹어 먹으라고 가르치는 것 아니겠어요? 맛나게 쩝쩝~ 

14. 일본 대학가 신입생 환영회에선 지난 10년 동안 음주 사고로 30여 명이 숨졌는데요, 이에 대한 반성으로 요즘 일본 대학가에서는 '금주선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와세다 대학은 학생, 교직원들에게 음주를 강요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고 있습니다.  
이게 남의 일은 아닌 듯... 우리는 막걸리 뿌리지 않겠다는 서약서까지 해야지 싶다~ 

15. 세종시 거리에 내 걸린 세월호 현수막을 행복 도시건설청이 불법 현수막이라며 철거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현수막은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민들의 후원으로 내 건 현수막으로 행복청은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있어 현수막을 철거했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철거하니 행복해? 이럴 때 해주고 싶은 말 “제발 가만히 좀 있어라~” 

16. 성남FC vs 전남드래곤즈의 시합에 양 팀 선수들이 유니폼에 노란 리본을 새기고 나왔습니다. 
경기 시축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했고, 서포터즈는 2분 동안 '침묵응원'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FC의 구단주라더니... 역쉬~ 그래서 투표 잘해야 한다는 겁니다~ 

17. 영국에서 최저임금제가 도입돼 임금이 오른 노동자들의 우울증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옥스퍼드대학, 리버풀대학 등의 학자들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연구결과를 학술지 '보건경제학'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거봐라... 최저임금이 항우울제 맞지? 최저임금이 오르면 우울하지 않아~ 

18. 공중 화장실에서 손을 말리는 방법에는 '핸드 드라이어 사용'과 '종이 타월로 닦기' 총 2가지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해 손을 말리는데 이 방법은 기껏 씻은 손에 '세균'을 더 번식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중 화장실 비대도 만만치 않을 듯... 제발 관리 좀 잘해주시면 안 될까요? 네~ 

19. 메르스 같은 감염병으로 격리돼 생계에 불이익을 받은 사람을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입원치료나 강제 격리 처분을 받을 경우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고,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설마 일부러 격리 신청하는 사람은 없겠지? 아프면 나만 손해라는 거~ 

20. 중국 상하이에서 3층짜리 주상 복합 건물이 무너졌답니다.  
대북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1분기 북·중 무역액이 12.7% 증가했답니다. 
아사다 마오가 평창올림픽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답니다. 
현직경찰이 동료 여경을 성폭행하고 동영상 촬영까지 했답니다. 
UAE 국적자가 강북삼성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았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외국인학교의 부정입학 실태를 집중 조사 한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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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모두에게 늘 푸른 나무처럼…'상록타워'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정연두 작가의 사진연작으로 시작합니다.  

실제로 '상록타워' 라는 아파트에 살고 있던 서른 두 가족의 거실을 찍었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한쪽 벽엔 텔레비전, 건너편엔 소파…밝게 웃는 가족들…. 

조금씩 다르게 생긴 쌍둥이를 보듯 같으면서도 어딘가 조금씩 다른 삶의 풍경입니다. 지극히 평범하고도 흔한 장면이기도 하지요. 

작가가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이랬습니다.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인사 정도만 나누던 이웃집 여성이 복도에서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녀의 가족은 이른바 야반도주 어디론가 이사를 해버렸습니다. 

견고한 시멘트 벽 너머 나와 똑같은 구조의 집에 사는 사람이 겪었을 그러나 내가 알지 못했을 그 불행은 무엇이었을까? 

작가는 한 집 한 집 틀 안에 감춰진 개개인의 고민들을 담고 싶었다고 합니다. 

우리네 삶 역시 다르진 않겠죠. 거실엔 텔레비전. 건너편엔 소파…주말엔 치킨이나 자장면을 시켜먹는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삶. 

그것이 소소한 행복이라 여기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모든 집이 갖고 있을 조금씩 다른 속앓이들. 

취업 혹은 직장에서의 고민. 대출이나 자녀학비 같은 돈 문제, 부모를 부양하고, 자식을 키워내고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고. 

남들 눈에 사소할 수 있으나 자신에겐 결코 사소할 수 없는 그런 문제들이지요.  

문을 열고 들여다보기 전엔 혹은 문을 열고 외치기 전엔 알 수 없는 그 수많은 사연들. 

우리는 그렇게 때론 기쁘고, 때론 버겁고, 때로는 지루한 일상을 버텨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투표일 우리는 표를 찍으면서 조금 더 나아진 삶을 꿈꾸고 희망하고 표를 얻어야 하는 누군가 역시. 우리에게 그런 삶을 약속합니다. 

비록 그 약속들이 제대로 지켜진 바 없다 해도, 조금 더 나아질 삶에 대한 꿈마저 버릴 수는 없습니다. 

'상록타워' 서른 두가구의 속사정은 닮은 듯 사뭇 다르겠지만 삶에 대한 희망은 모두에게 늘 푸른 나무처럼.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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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4일 뉴스/정책 브리핑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정치/외교 ] 
1. 20대 총선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총 123석을 얻어 원내 제1당이 됐으며,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었고,국민의당은 38석을 확보했고, 정의당은 6명, 무소속은11명이 당선됨 

2.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58.0%로 기록됨 
- 최근 치러진 선거보다 다소 높지만 민의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보기엔 부족한 수치임 

3. 새누리당이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 
- 새누리당의 과반 미달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경제실정 등에 대해 국민의 심판한 것으로 해석되며, 여기다 탈당과 무소속 후보를 양산한 여당의 ‘막장 공천’에 지지층이 대거 이탈한 것이 주요 패배 원인으로 꼽힘 
- 박근혜 정부는 후반기 국정운영에 심대한 타격이 예상되고, 박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에 직면할 것으로 보임 
- 선거 패배 책임론을 두고 여권 내홍도 커질 것으로 전망됨 
- 친여 무소속 당선자들이 복당하더라도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없음 
- 새누리당 성향의 무소속 당선자 7명을 복당시킨다면 가뜩이나 총선 표심에서 나타났던 새누리당에 대한 불만이 더욱 가중될 수도 있음 

4. 20대 총선 비례대표에서는 국민의당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약진을 보이며 하위순번 후보들이 줄줄이 당선되는 ‘로또’를 맞았음 

[ 정부/정책 ] 
1. 서울시가 저성장과 부동산거래 감소로 인한 세수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재정운용점검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대책을 마련키로함 
- 시가 재정 T/F를 신설키로 한 것은 매년 복지예산이 급증하는 등 돈을 쓸 곳은 많지만, 저성장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로 지방소득세가 줄어드는 등 세입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임 

[ 경기종합 ] 
1. 프리미엄 가전군을 중심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전자가 올 한 해 투자역량을 백색가전 부문에 집중할 계획임 
-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총 2조9828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프리미엄 가전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B2B(기업간거래) 사업 강화를 위해 칠러공장을 신축중이어서 해당 사업 부문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임 

2. 애플이 이르면 2017년부터 아이폰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넣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디스플레이업계에 대혼전이 벌어짐 
-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까지 스마트폰에 OLED 패널을 적용하면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OLED로 전환돼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은 사라질 가능성이 있음 

[ 금융/부동산 ] 
1.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13만 경찰 공무원을 잡기 위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음 
- 국민은행은 올해 금리·서비스 혜택이 큰 특화 금융상품을 앞세워 경찰청 협약대출 은행 자격을 기필코 확보한다는 계획이고, 신한은행은 4년째 장악하고 있는 경찰 공무원 시장을 꼭 수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음 

2. 정당한 이유 없이 보험금 지급 기한을 넘기는 보험사들엔 이달부터 최대 연 8%에 달하는 추가 지연이자가 부과된다고함 
- 현행 규정은 생명·건강보험 등 대인보험은 보험금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에, 화재·배상책임보험 등 대물보험은 보험금 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보험금 지급 지연기간이 31~60일 이내이면 보험계약대출이율에 연 4%포인트, 61~90일 이내이면 연 6.0%포인트, 91일 이후면 연 8%포인트를 지연이자로 추가 지급해야함 

3.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이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남 
- ‘방화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 연구 결과, 차량기지 이전 사업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2,763억원이지만 차량기지 이전에 필요한 부지개발비용과 기지 이전 추가 비용은 9,515억원이 소요돼 6,752억원 규모의 적자가 발생한다는 것이 도시철도공사의 설명으로, 서울시 역시 최근 방화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검토한 결과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음 

4. 복합몰, 대형마트 등 그룹 사업에 치중하던 신세계건설이 주택임대관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데 이어 주택사업 관련 인력 충원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됨 
- 신세계건설이 그간의 내부사업 위주 수주 정책에서 벗어나 뉴스테이를 비롯한 임대주택사업과 자체 주택개발사업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시각임 

[ 해운/교통/자동차 ] 
1. 수협이 포기하면서 불투명했던 인천~제주 카페리 운항에 국내 2개사가 해양수산부와 논의 중임 
- 2개사 모두 운항 여객선으로는 선령 10~15년, 1만톤 이상의 중고선을 고려중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 약 2년간 뱃길이 끊긴 인천-제주 카페리 노선의 상징성을 고려해 해수부는 늦어도 올해 안으로 카페리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심산임 

[ 사회종합 ] 
1. 한국에 관광객으로 입국한 아랍에미리트(UAE) 여성이 1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의심으로 격리됐다가 오후 늦게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 
- 방역당국이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를 접수하고 6시간 만에 환자 신병을 확보해 늑장 대처라는 비판이 나옴 

[ 국 제 ] 
1. 미국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기자회견까지 열고 대선 출마 가능성을 일축함 
- 공화당 지도부가 경선 선두주자인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낙마시키고자 오는 7월 ‘중재 전당대회’를 열어 자신을 제3의 후보로 추대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당 안팎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자 스스로 쐐기를 박고 나선 것임 

2. 대만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포기하겠다고 밝힘 
- 역사상 중국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마잉주(馬英九) 총통 정부가 다음달 2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중국과 대립하게 된 것은 홍콩처럼 중국 재정부를 통해 대리 가입하는 것은 대만의 주권을 훼손하기 때문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지난 7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한 중국 소재 북한 류경식당의 나머지 종업원 7명이 북한으로 송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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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아세안 전자상거래시장 삼켰다 
http://www.raythea.com/newsView.php?cc=300001&page=0&no=5187 

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상황 은폐의혹 재점화 
http://www.raythea.com/newsView.php?cc=320002&page=0&no=5178 

"세계 경제, 부채 악순환 위험" IMF 
http://www.fnnews.com/news/201604140734480393 

사우디·러시아 산유량 동결 임박? 
http://www.fnnews.com/news/201604131807409425 

中 1분기 승용차 판매 6.8% 증가…세제 혜택 덕 호조 

http://www.raythea.com/newsView.php?M1=_2nd&M2=_1st&cc=320001&page=0&no=5185


2016/04/12 - [News] - 2016년 4월 12일 신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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