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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2016년 3월 18일 신문 브리핑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공천 갈등으로 인해 공천 작업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진 영 3선 의원은 ‘나에게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줬다. 새누리당을 떠난다’며 탈당했습니다.  

2. 더민주당도 공천배제, 컷오프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정청래 의원의 백의종군 결정으로 안정을 되찾는 것 같지만, 대타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디 물갈이가 내 뜻대로 된답디까? 

3. 국민의당은 인재영입에 골몰해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삭줍기로 교섭단체 요건을 갖춰 중앙선관위로부터 약 73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삭을 주은게 아니라 로또 대박 같은데~

4.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노인들의 빈곤 수준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인들은 소득뿐 아니라 자산 수준 빈곤 상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OECD는 왜 가입해서 맨날 나를 슬프게 하는지... 그냥 탈퇴합시다~

5. 통일부가 개성공단 비대위가 공단 폐쇄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며 입주업체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 데 대해 ‘정부의 지원 노력을 깎아내리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어쩌라고? 문제 해결의 도움은 주시던지~

6. ‘한국인이 노래를 잘하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대한민국에 교회가 많은 게 하나의 이유라고 합니다. 
요즘이야 노래방이지만 옛날에는 그랬지 아마? 그나저나 악보 못보는 건 마찬가지...

7. 우리 공군이 도입할 F-35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F-35의 대당 도입가격이 2019년 예상가는 997억 원보다 수백억 높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쓰다 남은 중고차를 새 차 가격에? 이건 뭐니~

8. 알파고 다음 상대가 세계 바둑랭킹 1위 ‘커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충격적인 패배라며 'AI 종합육성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설마 듣도 보도 못한 이명박 시절의 그 로봇물고기는 아니겠지? 

9.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경기 안산 단원고의 ‘추모교실’ 이전 협의가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단원고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책걸상을 비롯한 기억 물품 등은 4·16 2주기를 기해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이관해 4·16 민주시민교육원의 건립시까지 보존 전시·운영하는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해명하지 않았는데...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기억하고 싶습니다...

10. IMF가 한국의 금융발전 수준이 일본·홍콩 등 아시아 경쟁국들을 제친 세계 6위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지수 발표에서 우리나라 금융은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기 때문에 비교 잣대에 따라 순위가 오락가락한다는 지적입니다.

11. 질병관리본부는 '중동 지역의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감염예방 수칙을 지키고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에 상담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아직도 메르스는 끝난 게 아니랍니다. 이런 거는 세계화 안해도 되는데 말이야~

12. ‘2016 총선넷’의 안진걸 공동대표가 ‘신통알’ 토크 콘서트 뒤풀이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안진걸 대표는 건배사에서 ‘인사불성’이라고 외쳤고 인사불성은 ‘인간을 사랑하라는 말은 불경에도 성경에도 있다’의 준말이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얘기는 안 할랄고 했는데... 콘서트 표 많이 팔아줘서... 나도 사람인지라... ㅎ

13. 금복주 불매운동이 시작됐답니다.
현대차가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11년 만에 완전 타결했답니다.
나경원 의원의 딸이 성신여대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답니다.
남성 직장인의 22%가 '성희롱'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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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라이언 일병은 누구인가'

1998년에 나온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단 한명의 병사를 구하기 위한 동료들의 사투를 그렸습니다.

작전은 성공했고 라이언 일병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나머지 대원들은 모두 목숨을 잃지요.

왜 라이언을 살리기 위해 다른 모든 사람들이 목숨을 내놓아야 했던가… 영화는 그 뒤에 숨은 냉정한 정치적 함의와 뜨거운 동료애의 감동을 뒤섞어 놓았습니다.

영화가 나온 이후 '라이언 일병 구하기' 란 표현은 갖가지 웃픈 패러디로 변질되곤 했습니다.

여기 또 한 가지의 웃픈 패러디.

'아무개 일병 구하기' '지켜주세요.' '살려내라.' 공천정국의 피바람 속 꼭 떨어졌어야 할 사람들과 때론 정략에 희생된 이들이 뒤섞인 가운데 터져 나오는 외침들입니다.

바야흐로 정치는 가슴 아픈 평택 어린이의 사연도, 알파고에 맞선 이세돌의 기개도 어느 사이 뒷전에 밀어버린 채 탱크처럼 굉음을 내며 돌진중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뉴스룸의 한 구석을 묵직하게 내리누른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청년실업률 12.5%로 56만명. 지난 99년 이래로 사상최악. 2, 30대가 가구주인 가정의 작년 소득은 2003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 게다가 상위 10%가 전체 절반에 가까운 부를 갖고 있다는 소식도 덤으로 얹어졌지요.

단군 이래 처음으로 부모보다 못사는 세대가 됐다는 이 땅 청년세대들의 비관이 이른바 헬조선을 지배합니다.

"청춘 씨: 발아"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수세적 자세에서 벗어나 의식의 깨어남을 주장하는, 얼핏 보면 욕설 같은 제목으로 젊은 세대들의 분노를 표현한 청년 대안매체가 관심을 모았고, 2천명의 청년들은 다음 주말 여의도로 행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그들은 지금 정치권을 향해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어찌 보면 그 경고신호는 애타는 구조요청의 다른 말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므로 정치가 구해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집중해야 할 반드시 꼭 구해내야 할 라이언 일병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이 땅의 청년들이 아닌가….

라이언 한 사람을 구함으로써 전쟁의 명분 전체를 구하려 했던 것도 결국은 정치였으니까요.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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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8일 뉴스/정책 브리핑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정치/외교 ]
1.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천학살 논란의 후폭풍으로 정당 지지율이 대폭 하락함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유승민계와 비박계 의원들의 공천배제에 공천학살 논란이 일면서 새누리당 36.5% vs 야 53.5% 라고함

2.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지역구(대구 동을) 공천이라는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
- 유 의원의 생사 여부가 단순히 해당 지역구에 국한되지 않고 당내에서는 계파 갈등의 분수령이 되고 선거에서는 수도권 판세와도 직결돼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최고위는 오히려 공관위가 최종 결정할 문제라며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함

3.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이 이번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함
- 야권 통합·연대를 거듭 주장했던 그는 연대마저 사실상 좌절되자 이에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지역구의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현실화돼 당선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진 상황이라 불출마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옴

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박찬호 선수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 의사를 표시한 사실이 알려짐
- 충남 공주 출신 박씨는 4·13 총선에서 더민주 후보로 세종을 포함해 충청 지역에 출마를 할 수 있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으며, 더민부는 전체 공천 작업이 9부 능선까지 왔지만 공천배제 지역에 대한 후보자 물색이 쉽지 않은 상왕임

5. 자성남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의제로 삼아야 한다는 서한을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앙골라의 유엔주재 대사에게 제출했다고함
-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 중인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북한뿐 아니라 국제적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하지만, 안보리 내에서 북한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국가가 없는 만큼 실제로 의제화될 가능성은 없다고함

[ 정부/정책 ]
1. 한국농어촌공사가 바닷물을 막아 용수를 확보하는 인도판 새만금사업인 '칼파사르' 방조제 구축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짠다고함
- 이 사업은 인도 최대 공업지역인 뭄바이 배후지역의 심각한 물 부족을 막기 위해 30㎞에 이르는 방조제를 만드는 것으로 부대사업까지 합치면 사업규모는 최대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경기종합 ]
1.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한국 상장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로 부상함
-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중국이 보유한 우리나라 상장채권은 17조 5,090억 원어치로 미국 보유분(14조3,900억원)보다 3조 원가량 많다고함

2. 지난 1월 중순 한국시장에서 정식 출고를 시작한 중국산 자동차 판매 업체 '중한자동차'는 한 달 새 이미 현대자동차의 '안방'으로 불리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 12곳에 매장을 세웠으며 올해 안에 전시장을 40개 가까이 늘릴 것으로 예상돼 중국 자동차의 국내 침투가 매섭다고함

3. 중국 완성차 업체 구룡자동차는 오는 2017년부터 광주시에 공장을 세우고 전기승합차를 생산한다고함
- 구룡자동차는 광주광역시와 완성차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의향 협약을 했으며, 협약에는 구룡차가 2017년 광주에 생산공장을 짓고 2020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승용차와 캠핑카 등 차량 10만대를 생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올해부터 100∼200대를 주문받는 뒤 연간 2,000여대를 국내에 판매할 계획임

4. 현대자동차 노사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안'이 타결됨
- 현대차 비정규직(사내하청) 노조는 17일 열린 정규직 특별채용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679명 중 484명이 찬성(투표자 대비 77.81%)으로 가결됐으며, 이번 합의안은 올해 1천200명, 내년 800명 등 모두 2천 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하고 근속연수 절반 이상 인정, 노사 간 모든 민·형사 소송 취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음

5. 두산건설은 지난해 1669억1330만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함
- 총 매출액은 1조8053억5700만원이고, 5207억4570만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함

6. 저유가 직격탄을 맞은 조선과 건설업은 올해도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며, 국내 항공사들은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영업 외 자금 소요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는 지적임
- 조선업은 올해도 업체들의 실적 정상화가 불투명하다는 진단으로 해양생산설비의 인도 시점이 집중돼 추가손실 발생 가능성이 커졌으며, 저유가로 인한 해양시추설비 부문의 불리한 시장환경도 이어질 전망임
- 건설업은 올해 국내외 모두 전망이 밝지 않다는 분석으로 해외부문에서는 ▲완공지연 프로젝트의 추가손실 가능성 및 정상 진행 프로젝트의 손실 인식여부 ▲미청구공사 및 회수보류액의 회수가능성 ▲중동지역 발주축소의 정도와 영향이 모니터링 요소로 제시됐으며 주택건설에서는 주택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입주리스크가 위협 요인으로 꼽힘
- 항공업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호재에도 영업 외 자금 소요가 커지며 재무구조 개선이 어려울 전망으로, 대한항공은 한진해운·한진인터내셔널 등 계열사에 대한 직간접 지원에 따른 리스크 확대가 부정적 요소이며,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계열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계열리스크 변동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진단됨
- 정유 및 석유화학사의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을 불러온 정제마진 개선은 올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지만, 품목다각화 수준이 낮은 다운스트림 기업은 일부 품목시장에서의 공급초과, 중국 자급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회복 지연 등 위협요인에 노출 될 수 있다는 분석임

[ 금융/부동산 ]
1.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0원 내린 1173.3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라고함
- 원/달러 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비둘기파(완화적 통화정책 선호)적인 정책 입장을 취한 게 큰 영향이라고함

2. 보험사나 카드사 등 2금융권 금융사들의 최대 주주는 매2년마다 적격성 자격심사를 받아야함
- 최대주주의 자격이 없다고 금융당국이 판단하면 10%가 넘는 지분에 대한 의결권은 최장 5년간 정지되는 내용을 포함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시행령’을 17일 입법예고함

3.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 준법감시인들을 일제히 소집했으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함
- 판매가 개시된지 사흘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일부에서 불완전판매 조짐이 나타난데 따른 조치로, 금융당국은 일단 은행이 자체적으로 자정 노력을 하도록 유도한 뒤, 개선되지 않을 경우 조사를 벌일 계획임

[ 해운/교통 ]
1. 해양수산부 인천 신항의 두 번째 컨테이너 부두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오늘 18일 개장한다고함
- 두 번째 부두가 개장한 것은 수도권과 대중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것으로, 새 부두는 최대 1만2000TEU급 선박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부두에는 22열로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초대형 안벽크레인 5기와 컨테이너를 5단까지 쌓을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 14기가 설치됨

2. 현대상선 사채권자들은 4월7일 만기인 무보증 사채 1200억원에 대한 3개월 연장안을 17일 부결시켰으나 현대상선의 회생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고함
-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22일 채권단 회의를 열고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안을 부의할 예정이나, 현대상선의 회생은 결국 해외 선주들과 진행 중인 고가의 용선료 협상 결과에 달려 있으며, 이달 말까지 용선료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현대상선은 법정관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임

3. 서울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이 2021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감
- 신림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출·퇴근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음

[ 사회종합 ]
1. '무제한 요금제'를 허위·과장 광고한 이동통신 3사가 피해를 본 소비자 740만명에게 LTE 데이터 쿠폰(1∼2GB)을, 음성 무제한 요금에 가입한 2천500만명에게는 30∼60분의 무료 통화량을 제공해 보상하기로함

[ 국 제 ]
1. 일본의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입 역시 14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면서 전반적인 무역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음
- 엔화 강세의 역풍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수출 전망도 매우 부정적인 상황으로, 국내 소비도 부진한 상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될 가능성이 있음

2. 영국이 어린이 비만을 줄이기 위해 설탕이 들어간 청량음료에 대해 1L 당 최대 24펜스(약 400원)의 ‘설탕세(sugar tax)’를 부과하기로함
- 세금이 부과되면 음료회사는 투입 설탕량을 줄이거나 제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어 소비자들의 설탕 섭취량이 줄어들 것이란 계산임

[ 궁금한 이야기 ]
1.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해외 여행객에게 감염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함
- 지난 1월 이후 메르스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주변 국가인 오만,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두 69명이 발생했으며, 중동지역 방문자들은 감염예방 수칙을 지키고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에 상담해 달라고함

2. 지난 11일 정식 출시된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 S7이 사용 중 화면이 깨지거나 멈추는 일명 ‘프리징(화면 멈춤현상)’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됨
- 이 증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화면 터치와 버튼이 모두 작동하지 않거나 혹은 일부 화면이 깨지는 등의 형태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