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
1. 새누리당은 막말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윤상현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고, 유승민 의원의 공천 발표는 보류됐습니다.
이 와중에 황우여 의원은 연수구에서 서구을로 지역을 바꿔 살아남았습니다.
수도권매립지가 있는 서구로 보낸 건 재활용이 아니고 버리는 거지?
2. 더민주당은 탈당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에 4·13 총선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종인 대표는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 질문에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며 버럭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버럭' 하면 이해찬 의원의 트레이드 마크 아닌가? 성질 좀 죽이시지~
3.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당무복귀를 선언하며 야권연대를 둘러싼 당 지도부 간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김한길 의원은 두 사람의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 '3두 체제'는 안철수·천정배 대표의 '2두 체제'로 굳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1두 체제’하고 싶었는지도 몰라... 아님 말고~
4. 일본에서는 졸업 시즌을 맞아 대학 졸업식에서 기미가요 제창을 해야 하느냐를 둘러싸고 교육 당국과 대학 간에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일본의 헌법학자들은 하세 히로시 문부상에 대해 '졸업식에서 국가를 제창하지 않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한 최근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뭐가 창피한 일인지 아직도 구분을 못 하는 거지... 그래 안 그래?
5. 공공기관의 회계 업무 담당자가 공금을 개인의 '쌈짓돈'처럼 사용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충남 천안의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2년 반 동안 무려 12억여 원을 횡령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니꺼 내꺼 구분 못 하는 건 철부지 애들이나 하는 짓이고... 어른이 그러면 범죄야 범죄~
6.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무상급식 실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무상급식 실시 지역 역시 무상급식 도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의 74.3%에 이르는 곳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철이 맞긴 한가 봅니다. 역쉬 투표가 밥 먹여주는 거 맞죠?
7. 집회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도로를 불법 점거한 참가자들에 대해 대법원이 잇따라 유죄 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 씨에 대해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모두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의 판결이 참 거시기 합니다. 물론 꼭 법이 약자 편에 서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에휴~
8. 총리 재임 중에 개헌을 하고 싶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일본내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임 중에 헌법을 개정하고 싶다' 발언에 대해 긍정적 응답은 38%, 부정적 응답은 49%로 각각 집계됐지만, 아베 내각 지지율은 44%로 지난달 조사결과에 비해 4% 상승했습니다.
어쩜 우리랑 이렇게 비슷하냐 그래... 뭘 해도 40% 넘는 지지율 말이야~
9.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정연순 변호사가 민변 내부에 공익소송 기획을 전담할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변호사는 ‘공익인권 변론센터'를 발족해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을 위한 공익소송을 기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헌법만 준수해도 이런 수고를 덜 하실 텐데...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10. 서울시가 값비싼 집에 살면서도 밀린 세금을 내지 않는 호화생활자와 사회 저명인사에 대해 가택수색을 하고 귀금속 등 동산을 압류했습니다.
서울시는 1천만 원 이상 시세 체납자 중 고가의 대형 아파트에 사는 호화생활자나 전 기업 대표 등 사회 저명인사 위주로 가택수색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끝까지 추징한다’ 얄미워서라도 꼭 추징합시다~~
11. 미국 FBI와 법무부가 애플을 상대로 스마트폰 보안 문제를 놓고 공개적으로 싸움을 걸며 여론의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지금으로 봐선 오판으로 보입니다.
‘스노든’의 폭로 때와는 달리 시민들이 ‘내 문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문제라고 입 닫고 귀 닫으면 그 문제는 반드시 나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이버테러방지법은 절대 안 돼~~
12. 미국 샌프란시스코 교육청이 중·고교 과정에 위안부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는 작업을 8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보건 교과에는 성매매의 위협에 대처하는 요령과 함께 과거 인신매매와 성 착취의 사례로, 인문학 교과의 세계사 부분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 배경에서 인간과 여성의 존엄이 짓밟힌 사례로 위안부 문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미국 교과서에는 이렇게 자세히 나온다는데. 우리 국정교과서는 뭐라 할런지 걱정입니다...
13. 서울의 일부 초등학교들이 1학년 신입생의 한글 기초교육을 축소해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갓 입학한 학생들에게 알림 글을 보고 적도록 하거나 시계를 볼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시간 맞춰 생활할 것을 요구하는 등 배려 없는 지도로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게... 언제부터 한글을 깨치고 입학했데 그래~
14. 뉴질랜드에 사는 106세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은 웃음과 만족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106회 생일을 맞이한 메리 저드킨즈 할머니는 장수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웃음부터 터뜨리면서 ‘웃고 만족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도 활짝 웃으며 오래 살고 싶습니다~ 근데 이래서야 어디... 쩝.
15. 한국노총 산하 조직들이 현직 임원 3명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에 반발해 신청자 징계와 지도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조합원 팔아 금배지 원하는 임원은 노총을 떠나라‘는 요구입니다.
비정규직 문제, 노동악법 문제 보면서 거기 가서 출마하고 싶습디까? 무슨 전두환 시절도 아니고 말야~
16. 이세돌 9단과 역사적인 바둑 대결을 펼친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명예 프로 9단이 됩니다.
한국기원이 아마추어 명예 단증이 아닌 프로 명예 단증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뭘 그렇게까지... 그럼 앞으로 ‘알파고’ 프로 국수라고 불러야 하는거야?
17.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자멸’과 함께 사이버테러방지법의 국회 처리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사이버 안보 실무를 담당할 청와대 비서관은 현재 공석입니다.
총선 위해 달리시느라 자리는 비어있는데 말이지... 법만 통과되면 되는 겨?
18. 국정원과 검찰·경찰 등이 이통사로부터 ‘통신자료’를 제공받은 이유를 묻는 당사자에게도 ‘법적 의무가 없다’며 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신사들 역시 통신자료 요청 이유가 담긴 국정원의 ‘자료제공요청서’를 보관하고 있으면서도 가입자에게 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사야 눈치 보느라 그렇다 치고... 이건 완전 배 째라구만~
19. 대형마트의 가공식품 평균 판매 가격이 전통시장과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간장과 고추장, 라면 등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가격이 판매채널에 따라 최대 7%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혹시 미끼 상품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조금 비싸도 딱 필요한 것만 사는 게 훨씬 남는 거라는 거~
20. 그동안 탕수육을 먹는 법은 사람의 기호에 따라 '부먹찍먹' 두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호주에서도 치킨 너겟과 프렌치프라이를 두고 부먹찍먹이 화제를 낳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찍먹파가 아닐까? 나도 설문 조사 한번 해?
21.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 611명이 몰렸답니다.
국회에 또 거절당한 ‘세월호 청문회’가 서울시청에서 열릴 전망이랍니다.
푸틴이 시리아에서 러시아군 주요병력의 철수 명령을 내렸답니다.
아동 학대의 주범은 77%가 계모가 아닌 친부모로 나타났습니다.
더민주당이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 재심신청을 기각했답니다.
어제 ‘2016 총선넷’이 2차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보셨나요?
환경, 청년, 노동단체들이 모두 반대한 분도 계시고, 테러를 빙자한 악법을 대표 발의 하신 분,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에 연루되신 분까지...
언제나 ‘2016 총선넷’ 홈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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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휴거'…조롱의 대상으로
오늘(15일)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1992년 10월 28일 밤. 서울 마포구의 어느 선교회. 사람들은 모여들었고, 텔레비전 중계 카메라는 교회의 지붕과 그 위쪽 칠흑 같은 밤하늘을 오르내렸습니다.
이제 잠시 후 자정이 되면 세계의 종말이 오고 이 선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저 하늘 위 어디론가로 들려 올려질 것이라는 믿음.
그렇습니다. 20세기의 막바지. 이른바 세기말적 현상 중의 하나였던 종말론과 그에 편승했던 '휴거'론에 대한 얘기입니다.
물론 그날 밤 세상은 멀쩡했습니다. 자살한 사람, 직장을 떠난 사람, 가출한 사람, 이혼한 사람 등등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던 '휴거론'은 곧바로 조롱의 대상이 되었지요.
그리고 24년이 지난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휴거는 또다시 등장해 그 또한 조롱의 대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 임대아파트 이름의 앞 글자 휴와 거지의 거 자를 합쳐서 휴거…
열 살도 안 된 아이들이 그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놀릴 때 쓰는 말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약육강식만이 지배하는 천민적 자본주의의 학습은 놀림을 당하는 아이들이나 놀리는 아이들이나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불평등에 분노하지 않는 나의 아들은 엘리트로 성장할 것이다"
작가 강영민의 설치 작품 '가위눌림'에 새겨진 문구입니다. 작가는 이른바 헬조선의 민낯을 그렇게 표현했나 봅니다.
결국 잘못된 가위눌림이 아이들에게까지 투영돼 '휴거'란 말을 만들어낸 건 아닐지요.
마음이 무거우실 분들을 위해 오늘은 영화 얘기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피자집을 하던 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무슨 이유인지 살던 집에서도 쫓겨난 주인공 지소는 부동산 업소에 붙은 글귀 하나를 발견합니다.
'평당 500만원' 분당 옆 평당, 그곳에 500만원이면 집을 살 수 있다… 소녀는 부잣집 개를 훔친 뒤 보상금을 받아 집을 마련하겠다는 야무진 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계획이 성공했을 리는 없지요. 결말은 착한 할머니가 터무니없이 싸게 내놓은 500만원짜리 전셋집에 들어가 살게 된다는 얘기…
이를테면 아이들은 세상의 종말에서 할머니의 집으로 휴거를 한 셈이지요.
이것은 1992년의 휴거도 아니고, 2016년의 휴거도 아닌 진정한… 사람 사는 세상의 휴거…
단지… 영화라는 것만 빼놓고는 말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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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16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마음이라 마음에 새겨둔 기억을 말한다."
- 마슈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으며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또 하겠다고 위협함
- 김정은이 언급한 '핵탄두 폭발 및 탄도 로켓 시험'은 각각 제5차 핵실험과 추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북한이 오는 5월 제7차 당대회 개최 전 추가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됨
2. 한국 정부가 일본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해 일본이 한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절차에 착수함
-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일본 정부가 일본산 공기압 밸브에 대해 한국 정부가 취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조치가 부당하다며 양자 협의를 요청해왔다고 밝힘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서울 시내면세점을 1~2곳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면서 특허 기간도 연장하고 갱신도 허용하는 쪽으로 제도 개선에 나섬
- 특허 기간을 연장하면서 이를 소급 적용, 지난해 11월 면세점 심사에서 탈락한 호텔롯데(월드타워점)와 SK네트웍스(워커힐점)에 사업권을 다시 주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음
2. 대한민국 정부의 상징이 현행 무궁화 문양에서 역동적인 태극 문양으로 바뀜
- 부처 기관별로 제각각이던 상징도 태극 문양으로 통일됨
(오는 5월부터 중앙정부의 750개 부처와 기관 등에 일제히 적용 예정)
<< 금융/부동산 >>
1. 15일 금융위원회와 은행권에 따르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첫날인 14일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를 합친 전체 가입자 수는 32만2990명, 가입금액은 1095억원으로 집계됨
- 가입자의 96.7%인 31만2464명이 은행을 통해 가입했고, 1만470명(3.2%)이 증권사를 통해 가입함
- 가입금액은 은행이 802억원(73.2%)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293억원(26.7%), 보험사는 5000만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증권사가 약 279만원으로 은행(약 26만원)보다 10배 이상으로 많았음
2. 기획재정부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시행령'과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으며, 개정안에 따라 '소액외화이체업'이 새로 도입됨
- 이에 따라 보험사, 증권사 등은 물론 핀테크 업체나 외국계 기업도 지금까지 은행에서만 할 수 있었던 외환이체 업무를 할수 있게 되며, 1인당 건별 3000달러(약 356만원), 연간 2만달러(약 2375만원) 이내로만 외화송금이 가능함
3. 중국 선전과 홍콩 주식시장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선강퉁(深港通)이 올 하반기 시행될 전망임
- 15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팡싱하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은 이날 베이징 양회 행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강퉁 시행을 위한 증감회 내부 검토는 마쳤다"며 "기술적인 준비 기간이 4개월가량 필요하기 때문에 하반기 정식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4. 국내 연기금들이 국내 주식 투자전략을 펀드매니저가 발굴한 유망 종목에 적극 투자하는 '액티브 운용'에서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지수 등락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패시브 운용'으로 전환하고 있음
- 국내 주식시장의 종목별 편차가 작아지는 등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이란 전망임
5. 산업은행은 유망 특허에 투자하는 NPE펀드를 통해 처음으로 KT 등 국내 기업과 대학이 개발한 동영상압축 특허에 123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발표함
- 산업은행은 이번 투자로 표준특허 100여건을 확보해 국제특허풀에 참여함으로써 애플 등 세계 100여개 기업으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설명함
6. 액티브펀드를 본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처음 출시됨
- 액티브ETF란 시장 평균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자산을 운용하는 ETF를 말함
7. 증권정보 제공업체 씽크풀이 주식 종목을 분석하고 추천해주는 종합 로봇 투자시스템 '라씨(RASSI)'를 15일 공개함
- 대우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자씨의 일부 기능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주식종목 분석에서 매매까지 전체 구조를 공개한 것은 처음임
<< 국제 >>
1. 일본은행이 1년11개월 만에 일본 경제의 경기 판단을 하향 조정함
- 하지만 기준금리는 연 -0.1%로 동결하고 연간 80조엔(약 840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은 유지하기로 결정함
2. 중국 보험회사인 안방보험이 미국 호텔체인 스타우드호텔(쉐라톤 웨스틴 W호텔 등 11개 호텔브랜드 보유) 인수전에 뛰어듬
- 메리어트호텔이 스타우드호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지 4개월여가 지난 시점에 메리어트보다 훨씬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판 뒤집기'에 나선 것임
3.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가 일본 도시바 백색가전부문 인수를 위한 최종 협상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함
- 대만 훙하이그룹도 샤프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중화권 기업의 일본 전자업체 인수 추진이 잇따르고 있음
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돌연 시리아에 있는 러시아군 철수를 결정함
- 동맹관계인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리아 내전에 개입한 뒤 5개월 만으로서, 이러한 러시아군의 철수 결정은 시리아 정부군과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알아사드 퇴진을 외치는 시리아 반군 등으로 분열된 시리아 내전 판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액티브펀드, 패시브펀드
-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하고,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임. 펀드매니저의 시장예측 판단력과 역량에 따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로 주식형 펀드 위주로 운용됨
패시브펀드라고도 불리는 인덱스펀드의 경우 코스피 또는 코스피200 등 주가지수의 흐름에 가까운 종목들을 선택해 운용함으로써 주가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소극적인 투자인 반면, 액티브펀드(active fund)는 그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변동성과 리스크가 크고,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음
2016/03/15 - [News] - 2016년 3월 15일 신문 브리핑
2016/03/14 - [News] - 2016년 3월 14일 신문 브리핑
2016/03/11 - [News] - 2016년 3월 11일 신문 브리핑
2016/03/10 - [News] - 2016년 3월 10일 신문 브리핑
2016/03/09 - [News] - 2016년 3월 9일 신문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