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윤선 문체부 장관 후보의 청문회가 파행 운영돼 인사청문회 도입 16년 만에 첫 야당 단독으로 진행돼 협치는 '헛말'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 등이 여당 단독으로 이뤄진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여당이 보이콧하고 야당 단독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끔 보면 새누리당이 역사에 한 획을 긋기는 해... 인사청문회도 한나라당 시절 확대 시행하자고 했으니... 역지사지 자승자박~
2.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 보도에서 시작된 청와대와 조선일보 간 전운이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송 주필의 비리의혹을 덮기 위해 우 수석 의혹을 폭로했다는 '음모론'과 두 건은 별개라며 음모론은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이 엇갈리는 형국입니다.
청와대 얘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오냐 오냐 해주니까 겁대가리 상실했군’... 이거지 뭐~
3. 검찰이 ‘어버이연합’에 관제데모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을 최근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어버이연합 사무실과 추선희 사무총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제데모의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도 빨리 수사를 시작하셔서... 당연 혐의점을 못 찾았겠지~
4.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참여 교사들을 퇴직 교원에게 주는 훈포장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치러진 8월 말 교원 정년퇴임식에서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교사 150여 명이 근무연한에 따라 받는 훈포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평생을 교단에 서신 분들을 고작 5년짜리 정권이 이러는 거 아니다...
5. '천황폐하 만세 삼창' 등 친일 비위행위를 은폐하고 내부조사를 부실하게 진행한 박광국 KEI 원장이 '경고' 처분받는 데 그쳤습니다.
국무조정실이 지난달 29일 박 원장에 대해 관리ㆍ감독 책임을 물어 '감사 결과 처분 요구서'를 내려보낸 데 이어진 답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일제 청산의 축소판인 게지... 이러니 개, 돼지 발언으로 파면당한 양반이 얼마나 억울하겠냐고~
6. 1년에 한 차례씩 지자체가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주민세가 올해 두 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폭등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자체 세수를 늘리라는 정부의 권고 때문이라는 설명인데 예고도 없는 갑작스러운 인상에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왈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 이걸로 마무리...
7. 원로 코미디언 고 구봉서 선생의 선행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인은 경북 문경의 한 보육원을 37년간 매달 후원해 왔으며 ‘내가 죽더라도 후원을 끊지 마라’는 유언을 남겨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끝까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니 진정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8. 뇌사 상태에 빠진 생후 73일 된 남자아기가 만성 콩팥병을 앓는 30대 여성에게 신장을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기의 부모는 ‘아기의 짧지만 아름다운 생을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그 숭고함을 알아주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억하고 그 숭고함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아기는 분명 천사가 되었을 겁니다...
9.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충전 도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이번에는 미국에서 또 나왔습니다.
유튜브 영상 속에 등장하는 갤럭시노트7은 앞서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폭발 제보 사진들과 매우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4번째 폭발이라는데... 설마 테러용으로 쓰이진 않겠지?
10.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 출석을 앞둔 (주)국민상조 대표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고객들에게 갑작스런 폐업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타 상조회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남겼습니다.
진짜 상조가 필요한 사람은 따로 있어나 보네... 거참...
11. 여중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법원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청주 도심인 금천동의 한 상가 앞에서 길을 가던 여중생 2명을 불러 세운 뒤 입고 있던 반바지를 내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날씨도 풀렸는데 아직도 정신 줄 놓은 양반이 많구만... 법원 공무원이니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잘 알겠네?
12. 다음 달 시행되는 ‘김영란법’의 신고 포상금이 최대 2억 원에 달해 파파라치 학원들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업체 중에는 몰래카메라 등의 장비를 팔아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고 포상금이 최고 2억 원이라네요... 다들 허탕 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13. 검찰은 그랜드백화점 대표 김 회장에게 건물 관리사무소장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주차를 불편하게 한다는 이유로 관리소장에게 욕설을 하며 가슴 부위를 수차례 손가락으로 찔렀습니다.
회장님한테 200만 원은 껌값 수준 아닐까요? ‘갑질 방지법’이라도 만들어야 할 판...
14. 술·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이 중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인의 특성상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면 사회적 교류가 적기 때문에 치매 조기 발견이 늦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술, 담배가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얘기인 줄 알았네... 술, 담배보다는 고스톱이 좋을 듯...
15.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수조 원의 빚더미 속도 임직원 해외연수에 수억 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수 내용도 관광에 무게가 쏠려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어 '방만 경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양반들은 평소에 지하철을 타고 다니지도 않을걸? 확 ‘부산행’을 태워야 하는데...
16. 올 상반기 로또복권 1등 당첨자한테 설문 조사한 결과 현재 직업을 그만둘 계획이라는 응답자는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등 당첨자들의 복권 구매 동기는 ‘좋은 꿈’이 20%로 가장 높았고, ‘당첨금 기대’가 17%, ‘호기심’이 14% 등이었습니다.
나는 좋은 꿈도 꾸고, 당첨금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데... 왜 당첨이 안 되는 걸까...
17. 통일부는 북한 김용진 내각 부총리가 처형당하고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혁명화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진은 최고 인민회의에서 자세 불량을 지적받은 것이 발단돼 보위부 조사를 받은 결과, '반당 반혁명군자'로 낙인찍혀 총살 당했다고 합니다.
짝 다리 집고 서 있었다고 죽여 버린겨? 이걸 믿어야 하는 건지... 거참...
18. 남북교류동물 1호로 1999년 평양에서 들여온 반달가슴곰 으뜸이가 30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으뜸이가 이날 노령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나이는 20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째 요즘 남북 관계가 절명 상태인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가슴이 싸하다...
19.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나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퇴행성 관절이라고 합니다.
몸의 하중을 많이 받는 무릎에 잘 발생하는데, 양반다리와 다리 꼬기 등 잘못된 자세가 이 질환을 부른다고 합니다.
발만 저린 게 아니었어... 두 다리 쭉 펴고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20. 경남 거제에서 세 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 어이쿠...
오늘부터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 멀리멀리~
제주 관광하러 간 현직 여경, 노트북 훔치다 적발. 습득 아니었을까?
김부겸, ‘문재인 대세론 깨겠다’ 대선 출마 선언. 글쎄...
일본 정부, 위안부 ‘화해·치유재단’에 10억 엔 송금. 돌려 줘버려~
순창에서 C형 간염 집단 발생, 불법 치과 치료가 원인. 싼 게 비지떡~
방광마을·야동리·대가리·고도리, ‘소중한 마을 이름 안 바꾼다’. 찬성~
부모의 좋은 습관보다 더 좋은 어린이 교육은 없다.
- 슈와프 -
아이들은 부모님의 모습을 고스란히 따라 배웁니다.
가족력에 의한 질병이 부모님의 식습관을 따라 배우기 때문 아니겠어요?
한 가지 더하자면 부모님의 행복은 바로 아이들의 행복으로 전파됩니다.
억지로 무언가를 채우려고 하지 마세요.
행복한 어른들의 미소가 아이들의 웃음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니까요.
9월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오늘도 힘찬 발걸음 시작해 보아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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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양보해다오. 사람이 울 차례다"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12명. 그들은 우리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오늘(31일)은 일본에서 약속한 10억 엔이 이 땅으로 건너오는 날.
생존자 1억 원. 사망자 2천만 원.
주는 사람은 치유를 위한 돈이라 하는데 받는 사람의 상처는 오히려 덧나버렸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은 살아있는 죄로 조국의 정부와 싸움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동안은 미안하단 말 한마디조차 없던 일본정부만 미워하면 됐었지만… 이제는 내 나라의 정부마저 원망하고 미워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겁니다.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던 그 불가역의 합의가 머리와 가슴을 누르고… 그만큼 절박한 심정이라던 정부의 책임자들은 누구도 직접 진심을 전하지 않았던 시간.
정말로 시간은 없고, 그만큼 절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그 한명조차 남지 않은 시간이 오게 될 테니까요. 그 모두가 사라지면 그 모든 기억들도 함께 사라지는 것인가…
'한 명'.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가 단 한 명만이 남은 그 어느 날을 가정한 작품입니다.
TV를 통해 마지막 한 명 남은 공식적 위안부 피해자가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는 모습을 바라보던 누군가… 아무도 모르게 나직이 중얼거립니다.
"여기 한 명이 더 살아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70년간 꽁꽁 싸매고 살아왔던 주인공. 이름조차 바꿔가며 자신을 감춰온 세월이었지만 모두가 사라지면 기억마저 사라질까…
그녀는 자신이 또 다른 마지막 '한 명'이 되어 세상 앞에 나서기로 마음먹습니다.
'기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기억은 과거가 아닌 '현재'라는 것.
그 10억엔이 당도한 오늘은 1246번째 수요일입니다. 싸늘해진 거리엔 비가 내렸습니다.
그렇게 뜨거웠던 여름이 물러나고 하늘을 찌르는 듯했던 매미소리도 잦아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시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양보해다오. 사람이 울 차례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9월 1일 신문 브리핑 #
"은혜를 모르는 마음 다음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1위 해운회사인 한진해운이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
- 한진해운은 하루 전 한국발(發) 컨테이너선 출항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상 운임이 하루 새 50% 이상 폭등함
-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주력 노선인 부산~미국 로스앤젤레스 간 컨테이너선 운임이 FEU(40피트 컨테이너)당 1100달러 선에서 1700달러로 55% 뛰었으며, 한국~파나마~미국 동부 해안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 운임도 FEU당 1600달러에서 2400달러로 50% 급등함
2. 여야가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1일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
- 여야는 정기국회 첫날인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추경조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추경안을 논의한 뒤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함
3.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주절벽’ 때문에 일감이 줄면서 울산 본사에 있는 제4도크 가동을 중단함
- 일감이 부족해 도크 가동을 중단한 것은 1972년 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처음임
4.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외면’한 경제자유구역에 국내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함
- 철강·조선·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업종에 쏠려 있던 경제자유구역 중점유치산업은 에너지·바이오 등 신산업으로 확대함
5. 정부는 3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바이오 전문업체들이 정부의 보세공장 규제 개선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내용의 ‘보세공장 규제혁신 대책’을 발표함
- 보세공장 제도는 외국에서 면세로 원재료를 수입해 가공한 뒤 곧바로 수출할 수 있게 해주는 지원책으로서,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절차도 단축해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됨
<< 금융/부동산 >>
1.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카드가 오는 11월30일까지 전체 주식의 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삼성카드 대주주는 지분 71.86%를 보유한 삼성생명이며,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시행으로 합병회사가 피합병회사의 주식을 80% 이상만 보유하면 주주총회를 열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도 합병 승인을 할 수 있음
2. 고용노동부는 31일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근로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 퇴직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연금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서, 정기예금에 묶인 퇴직연금 자금이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투자 상품으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옴
3. 프랑스 대형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이 원화표시 채권인 아리랑본드 발행을 통해 올 들어서만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한국 시장에서 조달함
- 유럽 은행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자금을 조달한 건 이번이 처음임
4. 서울 잠원동 고밀도(용적률 250% 이상) 단지인 한신로얄 아파트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나섬
-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 비율)을 최고 39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이 단지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 지역 최초, 고밀도 아파트 중 최초 수직증축 단지가 될 전망임
<< 국제 >>
1. 미국 차량공유시장 중 80%를 장악하고 있는 우버에 맞서 구글이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하면서 구글과 우버가 차량공유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됨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소셜 기반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웨이즈(Waze)`의 차량공유 시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올가을부터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실리콘밸리) 전체로 확대하기로 함
2.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등 4개사가 한국과 중국 조선업계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조선 연합군’ 결성을 추진함
-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일본 내 선박 건조량 1위 업체 이마바리조선과 3위 오시마조선소, 4위 나무라조선소 등과 상선사업을 제휴하는 협상에 들어갔으며, 이들 4개사의 선박 건조량을 합하면 지난해 기준 현대중공업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함
3. ‘복지 천국’으로 불리는 덴마크가 10년 가까이 지속된 저성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세금을 깎고 복지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의 경제개혁안을 시행함
- 덴마크 경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위기가 닥친 2009년 -5.1%의 역(逆)성장을 경험한 이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음
4. 인도 정부가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10년짜리 거주비자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인도는 투자자에게 최대 5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비즈니스 비자를 제공하고 있음
5. 2011년부터 브라질을 이끌어온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함
- 탄핵심판을 주관한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은 31일(현지시간) “전체 상원의원(81명)의 3분의 2 이상인 61명이 탄핵에 찬성했다”며 호세프 대통령의 실각을 공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아리랑본드(Arirang bond)
- 비거주자인 외국인에 의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표시로 발행·판매되는 채권으로 미국의 양키본드(Yankee bond), 일본의 사무라이본드(Samurai bond), 영국의 불독본드(Bulldog bond) 등과 같이 외국인이 특정국가의 채권시장에서 해당국 통화로 발행·판매되는 외국채임. 예를 들어 미국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하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인수한 경우임
1995년 아시아개발은행(ADB:Asian Development Bank)이 한국산업증권을 주간사로 하여 발행한 것이 처음으로 당시 이름을 아리랑본드라고 불렀음.
정부는 1999년 외환자유화 조치의 하나로 국내기업 해외현지법인의 아리랑본드 발행을 허용하였음
- 출처 : 두산백과
2016/09/01 - [News] - 주식시장 이슈 및 종목 안내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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