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의 통과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누리과정 예산을 두고 여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결국, 교육부 예산을 소관하는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는 여당 의원들이 ‘보이콧’한 채 야당 의원들의 단독 표결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야당이 추가경정 발목 잡고 있다더니... 여당이 누리과정으로 발목 잡는 건 아니고?
2.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를 경북 성주 성산포대에서 성주군 내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제3부지 후보지로는 초전면 성주골프장과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등 3곳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하고 싶지는 않고?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 도다...
3. 북한의 SLBM 위협 증대로 우리 군이 핵 추진 잠수함을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를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팽팽합니다.
그동안의 핵 보유 주장 및 사드 배치 논란 등과 맞물려 증폭될 조짐도 보입니다.
이러면 결국 한반도 비핵화는 물 건너간다는 얘기지... 앞이 잘 안 보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4. 새누리 김진태 의원이 대우조선의 호화 전세기를 타고 유럽을 다닌 유력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주필은 조선일보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로 곧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참 애쓴다 애써... 그건 그렇고 조선일보가 이래서 김영란법을 그케 반대한 거였어?
5.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수석의 가족회사 '정강'과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탈세·배임·횡령 혐의와 의경에 복무 중인 아들의 보직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에 나선 겁니다.
보고는 제대로 하고 하는 거지? 우 수석님 놀라실라...
6. 정부가 9월에 인양 할 예정인 세월호를 인양하면 미수습자를 찾기 위해 객실 부분을 절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세월호 특조위와 유가족은 ‘참사 증거물인 선체를 훼손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켕기는 것이 없으면 제발 한 번이라도 유가족 얘기 좀 들어줘라 이것들아~
7. 경찰이 지난 20대 총선과 관련해 낙선운동을 벌이다 고발당한 '2016 총선넷'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총선넷은 '무죄'를 주장하면서 ‘무더기 소환조사는 공권력 남용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항의했습니다.
아마 대선을 앞두고 군기 잡고 싶은 모양이지? 그런다고 쫄 총선넷이 아닌 거 같은데~
8. 한국 기독교 주요교단의 경남지역 '노회장'을 맡고 있는 교회 목사가 20대 여성 성도들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들에 따르면, 경남 창원의 P교회 목사는 수년 동안 2명의 20대 여성신도를 모텔과 집, 교회 등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왔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가 이제 식상할 정도니... 이러고도 회개하면 천국 가나?
9. 주로 교복 입은 여학생을 위협해 신고 있는 양말을 사서 냄새를 맡는 이른바 ‘인천 양말 변태’가 5번째 범죄에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성도착증 충동조절 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앞으로도 치료를 받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의 10년을 고랑내 맡고 산 놈인데... 저렇게 놔주면 되는 건지 모르겠다~
10. 카드를 자주 쓰면서 하루 평균 이용 금액도 2조 원을 넘어섰고, 카드를 쓸 때 따라오는 혜택, 포인트도 적잖이 쌓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몰라서, 제때 쓰지 않아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가 한 해 무려 1,300억 원이 넘고 현재 사용 안 한 포인트는 2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시스템에 들어가면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거 다 돈이니 꼭 찾아 쓰세요~
11. 우리나라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는 ‘수학의 정석’이 발행 50돌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팔린 책은 4,600여만 권으로 쌓으면 에베레스트 높이로 156개나 된다고 합니다.
거의 국민 일 인당 한 권 꼴... 성경 다음으로 끝까지 안 보는 책? ㅎ~
12. 자외선에 눈을 보호하려고 걸친 선글라스의 ‘유통기한’이 최대 2년에 불과하다며, 2년 주기로 렌즈를 교체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선글라스 렌즈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렌즈가 손상돼 자외선을 차단하는 능력이 점차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하루 평균 2시간씩 2년 정도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아이고 10년째 끼고 있는 난 뭐냐...
13. 이동통신사들이 홈페이지나 가입안내문, 홍보 책자 등에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가격만 표기해 실제보다 요금을 축소 안내하는 '꼼수'가 사라집니다.
오는 10월부터는 실제 납부액과 다른 요금제 명칭도 개선될 예정입니다.
잔머리 꼼수에 소비자 현혹하는 데는 가히 천재라고 할 수 있다는... 그 머리 좋은 일에 좀 쓰시지~
14. 서울시가 개강 철을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다단계 피해 주의 경보를 내렸습니다.
서울시는 다단계 접수 피해 상담 73건 중 17건이 대학생 사례라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가 대학생을 특정해 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대학생들이 오죽하면... 세상에 꽁돈 없다. 정신 바짝 차려~
15. 올해 상반기 별도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국내 제약사의 일반의약품 중 매출액 1위는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의약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비타민, 피로 해소를 돕는 자양강장제 등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많이 피곤들 하지요... 이게 다 ‘간’ 때문이라굽쇼? 아닌 거 같은데...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16. 치매 환자를 집에서 돌보는 가족이 업무나 휴가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환자를 대신 돌봐주는 '24시간 방문 요양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이 서비스는 장기요양보험 1·2등급 치매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6일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드시죠? 이렇게 휴가라도 맘 편히 다녀오실 수 있게 돼서 다행입니다. 좀 더 확대했으면 하는 바램...
17. 녹조 피해를 줄이기 위해 4대강 보의 관리 수위를 낮춰 강 흐름을 원활히 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정부가 물그릇을 키운다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일부나마 그 부작용을 인정하는 것이어서 실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업용수로도 못 쓴다는 5급수... 물그릇도 그냥 물그릇이 아니라 ‘똥물 그릇’이지...
18. ‘술은 1가지 종류로, 1차에 한해, 오후 9시까지만’을 뜻하는 ‘119 절주’가 공무원 사회 음주의 일반적인 원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서울, 세종청사 할 것 없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특히 청탁의 오해를 살 수 있는 인사부서나 감사부서와의 내부 저녁 자리도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아... 술도 덜 먹고, 가족과 함께할 시간도 늘고... 다들 좋죠? 근데 인상이 왜 그래?
19. 지난해 열풍을 불러온 중화풍 프리미엄 라면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부대찌개 라면이 뜨고 있습니다.
부대찌개 라면이 인기를 끄는 것은 사골 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진하고 얼큰한 데다 햄, 고기 등 건더기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예전에 한 번 나왔다 사라진 기억이... 암튼 맛은 있는데, 넘 비싸요~
20. '탈의실 몰카' 수영선수, 고교 때도 몰카 범행. 지 버릇 개 줘?...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만취해 차량 훔쳐 고속도로에서 난동. 자유형?
검찰, '감찰유출 의혹' 이석수·기자 휴대전화 압수. 수사방향?
정부, 추석 연휴 전 이틀 휴가 독려 임시공휴일 지정은 안 해. 왜?
이철성 신임 경찰청장, ‘정부 바뀌면 청장직 내려놓겠다’. 편 가름?
대표직 내려놓은 김종인 '페북 정치' 시작. 재밌지요?
태국 여성 여권 뺏고 성매매시킨 일당 검거. 이놈들 인생을 뺏어야...
아관파천, 경술국치, 치욕이지만 잊지 말아야. 당근...
현명한 사람은 말이 행동을 앞지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 톨스토이 -
요즘 삶을 너무 두려움 없이 막 나가시는 분들 때문에 많이 피곤합니다.
주류세가 3조가 걷히고, 아로나민이 판매 1위인 이유가 다 있는 거죠.
그렇다고 우리까지 피곤하게 해서는 안 되겠죠?
8월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도록 모두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내가 없으면 누가 너희들을 웃겨주니?"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하늘은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그림 같은 구름을 내보였습니다.
바람이 살갗을 간질이고 서걱대는 이불의 감촉이 행복한 시절. 한 달 넘게 세상을 괴롭혔던 폭염은 어느새 거짓말 같은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화가 나 있었던가…
말도 안 되는 이 더운 날씨를 원망하고 에어컨을 '합리적으로' 쓰라 강요하던 관계자에게 화를 내고 그리고 전해진 엄청난 누진 전기료 고지서에 기막혀하고 매번 헛다리만 짚어대는 기상청을 흘겨보고.
그리고 거짓말처럼 펼쳐진 하늘… 마치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문을 열어보니 다른 세계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다시 더워질 것이라던 기상청 예보는 또다시 어긋났지만 이번에는 화를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보가 틀려서 오히려 다행이고, 그래서 행복하다는 것… 우리의 행복이란 것은 이렇게나 단순하고 쉬운 것일 수도 있는 것인데…
그러나 그 간단한 이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직도 너무나 많은 것인지… 어딘가를 바라보면 여전히 그 길고 지리했던 폭염의 한가운데에 놓인 세상도 있습니다.
폭풍 같은 논란의 와중에도 여전히 건재한 그와 오늘(29일)은 실명이 등장한 언론사의 주요인물까지 얽혀 들어간 사건의 전개.
사람들은 어느 어두웠던,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너무나 현실적이었던 어떤 영화를 떠올려야 했습니다. 이 밝고 맑은 하늘 아래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벌어지고 있는 인사 난맥상…
누군가가 거주했던 93평 용인 아파트 전세금은 7년간 변함없이 1억 9000만 원이었다 하고, 누군가의 생활비는 3년 8개월간 18억 원이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는 음주운전 단속의 수장이 됐지만 실은 그가 바로 음주운전의 주인공이었던 것까지…
폭염은 물러갔지만 어떤 곳은 마치 섬처럼 여전히 폭염이 지배하는 한가운데에서 이런 이유로 또는 저런 이유로 버티는 중입니다.
지난 주말 세상을 떠나 오늘 영결식이 치러진 코미디언 구봉서 씨는 생전에 출연했던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누가 너희들을 웃겨주니?]
그러나 그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8월 30일 신문 브리핑 #
"감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힘든 시기가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는 이러한 시기를 큰 상처 없이 잘 넘기게 해주며 삶을 오히려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 뇔르 C. 넬슨
<< 정치/외교 >>
1. 정부가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타결된 ‘신(新)기후체제’ 유엔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의 국회 비준 동의를 올해 안에 받기로 함
- 연내 비준을 목표로 움직이는 미국 중국 등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이며, 각국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신기후체제가 통상분쟁을 촉발시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도 나섬
2.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이 급진전됨에 따라 국민의 안보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방부는 SLBM 대응 능력이 불충분하다고 시인하면서도 외부에서 제기되는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의 문제에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음
- 국방부는 29일 국회 보고자료에서 최근 북한 SLBM이 실전 배치되면 우리의 현존 능력으로는 대응이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북한의 실전 배치 시기를 1~3년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당장 내년에 북한의 핵 탑재 SLBM이 현실화할 수도 있는데 아무 대책이 없다는 얘기임
<< 경제 일반 >>
1. 방위산업 업체들이 로봇기술을 응용한 최첨단 무기를 선보이고 있음
- 당장 수익이 나지는 않지만 로봇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해 향후 시장선점 효과를 얻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전 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 대수는 24만8000대로 연평균 17% 늘어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자 원화 가치가 크게 내리고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가치도 동반 하락함
-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30전 오른 달러당 1125원으로 마감했으며,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엔 가까이 상승하며 장중 달러당 102엔대로 올라섬
2.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증권사가 고유계정으로 운용하는 공모형 ELS 자금을 신탁계정으로 따로 떼어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이뿐만 아니라 증권사가 신탁계정에 담은 고객의 ELS 투자금을 국채, 환매조건부채권 등 안전자산 위주로 굴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이렇게 되면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손실 위험은 줄어듬
3. 지난 7월 말 처음 공개된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이 셋 중 하나꼴로 엉터리였던 것으로 나타남
- 이미 논란이 된 IBK기업은행뿐만 아니라 6개 증권사도 일부 상품에 대한 수익률 공시를 잘못한 사실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전수조사에서 드러남
4. SK해운이 회사 지분 16.9%를 인수할 재무적투자자(FI)를 물색하고 있음
- 해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대우가 투자계약(풋옵션)에 따라 SK해운에 지분 매입을 요청했기 때문이며, 지분 매입 규모는 16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됨
5. 생명보험업계 `빅3`로 불리는 삼성·한화·교보생명의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줄고 있음
- 최근 보험사들의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보험매출(수입보험료) 기준 삼성·한화·교보의 시장점유율은 2014년 말 49%에서 2015년 말 46.9%, 올 5월 말 46.1%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반면 NH농협·미래에셋·신한생명 등 국내 중소형 12개사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30.8%에서 32.2%로 높아짐
- 업계에서는 이들 빅3의 시장 장악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저축성보다 보장성 위주로 상품구조를 개편하면서 나타나는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음
6.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오는 10월부터 종신보험, 암보험 등 보장성 보험상품 보험료를 차례로 인상할 방침임
- 지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자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기 때문임
7. 29일 서울시와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구는 합정·당인·상수동 일대 36만여㎡ 지역의 건축물 용도, 용적률, 높이 등을 결정할 ‘한강변 주변 지구단위계획’ 설계 용역에 들어감
- 2011년 불충분한 사업성 등으로 ‘합정 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이 무산된 지 5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마포구 한강변 개발 사업임
8. 서울 서교동 일대 홍대상권이 합정·당인·상수동 등 남쪽 한강 방향으로 확장을 거듭하면서 이 일대 주택 매매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음
- 주택을 리모델링해 카페와 음식점 등을 차리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2018년 준공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리발전소) 지상부 공원 완공 등을 앞두고 투자 수요도 많아지고 있어서임
<< 국제 >>
1. 중국이 항공기 엔진 개발을 전담하는 국유기업 중국항공엔진그룹을 출범시킴
- 이 회사는 중국 정부와 국유기업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중국상용항공기(COMAC) 등이 자본금 500억위안(약 8조3450억원)을 들여 설립한 곳으로,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 등에 들어가는 엔진을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 각 기업에 분산돼 있던 항공기 엔진 사업부문을 통합하고, AVIC항공엔진공사, AVIC항공엔진콘트롤스, 쓰촨청파항공과학기술 등 상장사 3곳도 중국항공엔진그룹으로 흡수 합병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기후체제(파리협정) ; 新氣候體制 , Paris Agreement
- 2015년 11월 30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1)가 2주간에 걸친 협상 끝에 12월 12일, 2020년 이후의 새 기후변화 체제 수립을 위한 최종 합의문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을 최종 채택함.
신기후체제는 20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대체, 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임.
파리협정은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었던 1997년 교토의정서와 달리 195개 당사국 모두에게 구속력 있는 보편적인 첫 기후합의라는 점에 역사적인 의미를 가짐. 다만 각국이 제출한 INDC(자발적 감축목표)에 부여하려던 국제법상의 구속력은 결국 빠졌다는 한계가 제기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Web발신]
아베지지율 62%…초장기집권 가시권
집권 4년차 이례적 고공행진…국민 59% "올림픽까지 연임"
당규 바꿔 총리직 연장 시동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613055
美유통업체 "온라인 쇼핑·오프라인 픽업" 아마존화 가속화
기존매장 쇼핑공간 아닌 물류창고 활용
홈디포·베스트바이 등 온라인 퍼스트 올인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613053
'아시아 병자'였던 필리핀, 이젠 연 7% 성장하는 '아시아 블루칩'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2873761&nid=005&sid=010503
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 지카 '폭발적 증가'
http://www.fnnews.com/news/201608291604400575
핀란드 국민에 월 70만원 주는 제도 실험..
http://www.fnnews.com/news/201608261405157193
2016/08/29 - [News] - 외인 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5종목 8/29
2016/08/29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8/29
2016/08/29 - [News] - 기업내부정보 안내 8월 마지막 주
2016/08/26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26
2016/08/25 - [News] - 코스피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5종목, 마감시황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