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러시아, 중국, 라오스 순방 기간 중 시진핑 주석, 오바마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양자 회담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4~5일 중으로 예상됩니다.
MB는 4대강을 남기고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 순방 패션을 남길 듯... 이번엔 뭘 입고 가시려나?
2.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이 자세한 상황을 잘 몰라서 오해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민들은 상상할 수 없는 초저금리 대출 혜택 의혹에 대해선 ‘제가 부탁한 적은 없고 농협에서 알아서 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10원 한 푼 안들이고 3억이 넘게 시세차익을 올리신 비법을 우리가 몰라서 그래... 오해 안 할 테니 좀 갈쳐달라니까~
3. 정세균 국회의장이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과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한 작심 발언을 이어가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고 국회를 보이콧한 채 밤새 국회의장실을 점거하고 사회권을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윤선 청문회에 이어서 정기국회까지... 아무래도 야당 연습을 시작한 듯...
4. 국민의당의 지역적 기반인 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 해체'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 세력의 연대를 위해 국민의당이 아닌 신당 창당 등을 통해 해쳐 모이는 '제3 지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을 텐데... 물론 안철수 전 대표가 절대 용납 안 할 걸~
5.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10억 엔 출연을 완료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화해·치유재단이 활동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최종적 불가역적으로다가 욕 먹을 기반이 조성됐다고 봐 나는...
6. 일본 정부가 100억 엔을 송금한 지난달 31일 피해자 할머니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거리에 나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지금까지 대통령이 바뀌어도 우리를 괴롭히는 대통령은 없었다’며 ‘1백억이 아닌 1천억을 줘도 역사를 바꿀 수 없다’고 했습니다.
돈으로는 역사를 바꿀 수 없다고 하잖아 이것들아... 몰라서 그런다면 밉지나 않지...
7. 세월호 침몰 직후 '해경이 구조를 막고 있다'는 취지의 인터뷰로 해경 등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가혜 씨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체로 과장됐을 뿐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설마 구조를 막기야 했겠어... 딱 보니 안 하거나 못 한 거라니까~
8.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작업에 참석했던 민간업체 언딘 관계자들이 3차 청문회에 참석해 정부의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컨트롤타워는 없었고 전문가들에게 권한은 주지 않고 책임만 떠맡겼다는 겁니다.
컨트롤타워가 없었겠어... 컨트롤 할 능력이 없거나 컨트롤 할 의사가 없었던게지... 필시~
9.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불법행위를 한 이른바 갑질 횡포가 경제계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의 전 분야에 걸쳐 만연해 있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갑질 문화를 뿌리 뽑기로 하고 권력형 부패 비리부터 직장 내 인사채용 비리까지 100일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없어질 일은 아니지만, 갑질하면 큰 코 다친다는 것을 보여줘야 ‘앗 뜨거’ 좀 할 듯...
10. 박근혜 대통령의 ‘왕실장’으로 일컬어지던 김기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77)이 ‘㈜농심’의 비상임 법률고문으로 취업합니다.
현행법률상 공직자는 퇴직 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 관련성이 있는 곳에 취업을 제한하게 돼 있습니다.
법이 그렇다는 얘기고... 왕실장님이랑 농심이랑 무슨 관계냐고? 그러니까 앞으로 라면은 진라면으로~
11. 사전 입국사증인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도 입국이 가능한 나라 수를 기준으로 할 때 가장 '강력한' 국가의 여권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1위는 전 세계 218국 가운데 177국을 사전 비자 신청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독일이고 대한민국은 172개국으로 공동 6위라고 합니다.
오~ 대단한걸... 하긴 오라는 데는 많은데 갈 데가 없는 거지... 쩝~
12. 귀에 꽂으면 외국어를 통역해 주는 똑똑한 제품이 출시 예정이라는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제품 Pilot은 내년 5월 출시 목표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로 지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어 지원은 언제 될라나... 오래 살고 볼 일이야...
13. 불법 음란 사이트 '소라넷'이 트위터의 한 계정을 통해 오는 5일 소라넷이 다시 문을 연다는 내용의 트윗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트위터 계정은 자신을 소라넷의 웹 마스터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폐쇄된 '소라넷'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외 도피 중이라더만... 어디서 또 자리 잡은 모양이네... IT 강국의 망신이로다~
14. MBC의 지난달 27일 '서울 시내 길고양이에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발견'이라는 보도에 대해 속속 반박 보도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동구 동대문구 등 13개 지역 길고양이 185마리의 혈액 검사를 마친 결과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고양이 사람간 전파는 없다는데...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그러는 거 아니다~
15. 전국에서 열리는 지자체의 각종 행사와 축제에 들어가는 예산만 지난해를 기준으로 1조 1,423억 원으로 최근 3년간 5.3%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들 축제와 행사 중 절반가량인 51.4%는 단순한 단합대회나 체육 행사 등에 그쳐 예산의 본래 뜻과 동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투루 펑펑 써대고 돈 없다고 주민세나 올리고...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적이 너무 많다는 말이 딱이라니까...
16. 촉촉함을 유지 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팩 때문에 오히려 피부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일간 메트로는 한국산 마스크팩 중 일부가 하청을 통해 일반 가정집에서 사람 손에 의해 비위생적으로 제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 멀리 영국까지 유명세를 내셨으니 성공하셨네... 창피한 줄 알면 마스크로 가리던지~
17. 코난 오브라이언이 지난 2월 내한 당시 입양했던 낙지 '사무엘'과 LA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국산 낙지 사무엘은 미국 LA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서 호화로운 삶을 살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더니... 사람이 아니라 낙지였나 봅니다. 이걸 부러워해야 하나?
18. 아프리카 정글 지대에 서식하는 코끼리가 밀렵이 두려워 새끼 낳기를 극히 꺼리고 있다고 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과학자들은 ‘느리게 성장하고 천천히 번식하는 이들 코끼리에게 우리는 상아를 얻으려고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를 안겨 줬다’라고 탄식했습니다.
새끼를 낳지 않도록 진화한다니... 대한민국의 현실이랑 비슷한 것 같아 서글프네...
19. 크라운제과는 실종 아동을 찾는데 과자가 빛이 되길 바라는 '희망 과자 1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과자' 1호 '죠리퐁'에는 실종 아동 총 6명의 사진과 이름, 성별, 발생 일자, 장소, 신체 특징, 착의 사항 등 아동의 상세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작은 관심이 실종 아이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 보낼 수 있답니다. 오늘 죠리퐁 한 봉지 어떠세요?
20. 박인비, 1억 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짝짝짝...
박지원, ‘정 의장 개회사 당대 최고 국민 염려 대신한 것’. 내 말이~
남경필, ‘사병 월급 200만 원·군병력 30만 모병제 해야’. 나쁘지 않아~
NYT, ‘한국 정부 위안부 문제 해결에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 우리 언론은?
서강대에서도 학생회 임원 포함된 단체 카톡방 성희롱. 떼끼 이놈들...
배터리 폭발 갤럭시노트 7 결국 전량 리콜 결정. 속 좀 쓰리겠다~
안희정 충남지사 사실상 대선 경선 출마 선언. 음...
나에게 혼자 파라다이스에서 살게 하는 것보다 더 큰 형벌은 없을 것이다.
- 괴테 -
9월 들어 첫 주말입니다.
곧 추석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명절이면 더욱 외로워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위에 소외 받는 이웃은 없는지 한 번쯤 돌아보는 넉넉한 가을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월요일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6년 9월 2일 뉴스/정책 브리핑
“행복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고, 불행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
[ 정치/외교 ]
1. 오늘 2일 러시아·중국·라오스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연다고함
-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어서, 지난 7월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 결정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동아시아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임
2. 여야의 줄다리기 끝에 당초 합의한 8월 임시국회 처리시한을 넘긴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됨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당초 정부가 제출한 11조원의 추경안에서 1054억원이 순감한 10조8946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함
3. 새누리당이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20대 국회 개회사를 문제 삼으며 정 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함
- 정 의장은 이날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해 고위공직자 비리 전담 특별 수사기관 신설이 필요하고, 사드배치로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은 혼란스러워한다고 지적함
4. 안희정 충남지사가 올 12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함
- 내년 1월로 예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국내 복귀에 앞서 '반기문 대망론'을 사전 차단하고, 충청권 대표주자로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5. 중도 신당 ‘늘푸른한국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재오 전 의원이 기존 정당과는 통합을 하지 않겠다고함
6. 중국이 자국 내 북한 은행에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함
- 지난 3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에 따른 조치임
[ 정부/정책/공공 ]
1. 국세청은 추석 연휴 이전에 약 178만 저소득 가구에 평균 87만원의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지급한다고함
-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득이 일정액을 넘으면 세금에서 이를 환급하고, 소득이 면세점 이하일 경우 현금으로 지급하는 복지 제도임
2. 당초 10% 정도로 계획됐던 정부의 내년도 업무추진비 예산 삭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이유로 사실상 백지화됨
- 공무원들이 기업 등으로부터 식사 접대를 받는 것이 사실상 금지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실탄’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함
3. 22조원의 천문학적 조성자금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의 금융비용으로 내년 예산 3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부채 원금 지원은 2031년까지 이어질 예정임
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부적격 의견 다수라는 결과를 담아 야당 단독으로 채택함
- 야당은 김 후보자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함
5. 정부의 사드 경북 투어로 1일 경북 김천 시민 1000여명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맞은 편에 모여 반대 집회를 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8월 수출액이 401억달러(약 45조원)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2.6% 증가해, 19개월 동안 이어진 역대 최장 연속 감소 기록이 20개월 만에 멈췄다고함
2.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카자흐스탄 발하슈 지역에 짓고 있던 2조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발주처의 자금 조달 지연에 따라 해지했다고함
3. 이랜드그룹 중국 법인의 캐릭터 패션브랜드 '티니위니'가 중국 고급여성복 기업 브이그라스 패션에 약 1조원의 가격에 팔렸다고함
- 신용등급 강등까지 몰렸던 이랜드그룹의 재무구조 상황도 숨통이 트일 전망임
4.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중국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를 출시해 현지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음
- 중국 정부가 LG화학 삼성SDI 등 한국 배터리업체에 인증을 내주지 않으면서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하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친환경차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됨
[ 교통/자동차/해운 ]
1. 대전 지하철 1호선을 세종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됨
- 대전 지하철 1호선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 13.6㎞를 잇는 구간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정부세종청사~KTX 오송역(14㎞) 구간에 대한 연장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대전시와 세종시의 복안임
2.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입항 거부로 제조회사와 해운사를 연결해주는 일명 '포워딩 업체'에도 비상이 걸림
- 배가 억류되면 보상 책임 대부분을 포워딩 업체가 감수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은행이나 이동통신회사 등 업종이 서로 다른 회사가 보유한 개인 신용정보를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뒤 활용하는 길을 마련하겠다고함
- 금융회사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이지만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함
2.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 한화생명이 금융당국의 권유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주요 주주로 나설 전망임
- 예금보험공사는 외환위기 당시 한화생명(옛 대한생명)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지분 100%를 인수한 이후 꾸준히 지분 매각을 해왔고 상반기 현재 15.25%의 지분으로 3대주주 자리를 유지하고 있음
3.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한진해운의 회사채 가격이 액면가(1만원) 대비 10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짐
- 회사 존속보다는 파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액면가의 10%도 못 건질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채권 투매에 나섰기 때문임
4.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경기 아파트 매매가로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할 수 있는 자치구가 2014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2년 전 기준으로 3.3㎡당 전세값이 800만원 선이었으나 올들어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무려 20.5%나 급등해 평균 1100만원대로, 비싼 전세가에 지친 수요자들이 경기도로 밀려나는 '서울 엑소더스' 현상은 최근 정부가 밝힌 공급 축소 대책과 맞물려 심해질 전망임
[ 사회종합 ]
1. 제12호 태풍 ‘남테운’ 영향으로 2~3일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50~1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2. 국내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콜레라 환자 3명은 남해안의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함
3.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식품 대기업인 농심의 비상임법률고문으로 취업함
- 2008년부터 5년간 농심에서 비상임법률고문으로 활동한 적이 있음
[ 국 제 ]
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주말 파리기후협정을 공식 비준한다고 힘
- 파리기후협정은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전 세계 195개국 모두가 감축에 동참하기로 한 세계적 기후 합의임
2. 힐러리가 국무장관 퇴임 이후에도 사설 이메일로 측근들과 기밀을 주고받았고, 국무장관직을 클린턴재단 축재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힐러리를 맹추격하고 있다고함
3.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쿠릴열도 분쟁 해소 방안을 제안할 예정임
- 러시아의 실효지배 아래 있는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일본명 ‘북방 영토’)을 돌려받는 대신, 이미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인 1만7000명의 기득권과 거주권을 인정한다는 제안임
4.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중국 대사관에서 지난 30일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로 중앙아시아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중앙아시아 지역은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과 해상의 실크로드) 사업의 관문이자 핵심 지역으로, 이번 공격은 중앙아시아의 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이 그 타깃이 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라고함
5.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르면 다음달 초 150억달러(약 16조8000억원)어치에 이르는 달러표시 국채를 발행한다고함
- 사상 첫 해외 국채 발행으로, 초저금리 환경 탓에 선진국 대신 신흥국 자산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어 줄을 서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삼성전자가 폭팔 논란이 있는 ‘갤럭시노트7’ 초기 판매 물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
-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와 관련, 배터리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제품 리콜을 추진키로함
2. C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가벼워 건강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감염 뒤 자연 회복이 잘 되지 않아 만성 간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85%나 되지만, 치료율이 70~90%에 이르기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완치 가능한 감염병으로 간주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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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소비자 불안 해소"… 갤노트7 배터리 전량 리콜
삼성전자 '조기대응' 눈길.. 이르면 오늘 공식입장 발표, 글로벌 출시는 예정대로
http://www.fnnews.com/news/201609011739363531
구글 '차량공유사업' 진출...선두업체 '우버'에 도전장
http://www.fnnews.com/news/201608311441452946
전 세계 3억명 식수 오염 노출, 매년 수인성 질병으로 340만명 사망
http://www.fnnews.com/news/201608310810026509
세계 최대 실내 놀이공원 두바이에 개장…입장료는?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622765
라가르드 IMF 총재 "세계 경제 '저성장의 덫' 빠질 우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0213978&nid=005
세금폭탄 유럽서 째깍째깍…애플 다음은 맥도날드·아마존·구글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3154318&nid=005&sid=010503
日소비심리 꽁꽁 "값 내릴 때까지 안 산다"…또 디플레 악몽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3150798&nid=005&sid=010503
2016/09/01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9/1
2016/08/31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8/31
2016/08/30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8/30
2016/08/29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8/29
2016/08/26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