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7/11~7/15) 증시 Preview]-하나
■ KOSPI 예상 밴드 1,950~2,000pt
■이번주 Key Issue는?
ㅇ2분기 기업실적 발표: 11일 이마트(2Q 영업이익 컨센서스 +765억원, 전년대비 +16.3%)를 필두로, 12일 삼성엔지니어링(+417억원, 전년대비 +180.4%), 13일 KT&G(+3,474억원, 전년대비 +14.7%), 15일 POSCO(+7,435억원, 전년대비 +8.3%), LG화학(+5,730억원, 전년대비 +1.7%), 미래에셋대우(+810억원, 전년대비 -47.3%) 등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삼성전자에 이어 다음주 실적발표
기업 역시 중립이상의 실적결과가 예상된다는 점은 대외 리스크 완충의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14일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영국 6월 건설부문 PMI 급락, 부동산 펀드 환매제한 조치 등 브렉시트 관련 실물측면 파장 구체화. 관건은 부실 연쇄화 가능성 차단 여부. 금리인하/자산매입 확대 등 BoE 정책보강 시도는 시장 우려 진정에 긍정적 영향
ㅇ14일 7월 옵션만기: 6월 동시만기 전 대규모 선물 롤오버에 나섰던 외국인은 만기 직후 종가기준 14,003계약 순매도로 전환. 유로존 잠재 리스크가 구체화됐던 7/6일 12.863계약 순매도 영향이 결정적. 다행히 미결제약정이 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선 기존 Long포지션의 비중축소 성격이 우세. 단, 대외 불확실성이 단기간 내 진정되는 그림이 아니라면, 이는 외국인 신규매도(Short) 유입과 함께 시장 변동성 확대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 차주 7월 옵션만기주 핵심 Point는 유로존 리스크와 외국인 선물 매매방향이 될 것
■ 이번주 전망과 전략은?
이번주 KOSPI 1,950 ~ 2,000pt 전망. 중립이상의 2분기 실적변수와 대외 불확실성간 대치국면 지속 양상. 단, 실적과 BoE 정책대응이 서프라이즈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면, 유로존 제반 리스크와 7월 만기부담 등의 부정요인이 보다 우세. 이는 시장의 2천선 안착시도에 있어 상방 제약변수로 작용. 2Q 실적주(IT/화학), 고PER 성장주(화장품/제약/SW) 우위의 시장흐름을 예상
■이번주 무엇을 살까?
ㅇLG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바닥통과와 P9 공정 감가상각 완료로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 숏커버릿 수급선회 기대 역시 긍정적
ㅇNAVER: 라인 해외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7/15일 일본 상장 예정. 공모가 2,700~3,200엔. NAVER 지분율 72.7%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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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주식시장 프리뷰] -NH
• 투자전략: 대외 불확실성보다 양호한 실적에 주목
• KOSPI 주간예상: 1,950~2,000p
− 상승요인: KOSPI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 미국 서비스업 양호
− 하락요인: 이탈리아 은행, 도이치방크 부실 우려, 파운드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 중국 경기 둔화 우려
• 이번 주 주식시장 전망
− 8일, 미 고용지표 발표, 13일 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점. 지난달 비농업고용지수의 쇼크에도 불구하고 이번달에는 17만 5,000명(Bloomberg 컨센서스 기준)이 예상됨에 따라 고용상황은 여전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 다만, 최근 이탈리아 3위 은행인 BMPS의 구제금융 우려, 도이치방크의 부실 우려 등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한다는 점에서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더라도 미국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다만, 13일에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지표(수출 -4.1% 전월 -4.1%, 수입 -5.0%, 전월 -0.4%,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의 컨센서스가 재차 중국 경기 우려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 불확실성 확대 요인
−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외에도 에너지, 화학, 유틸리티 등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 중: 7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1조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함에 따라 2분기 실적 시즌은 양호하게 출발. 삼성전자 이외에도 담배, 헬스케어, 에너지, 화학, 화장품, 하드웨어 등의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되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 시즌 예상
− 투자전략: 브렉시트 이후 대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있지만, 2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전망되는 만큼,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은 최근 2~3년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 2015년 분기별 영업이익이 20조원대 후반 ~ 30조원대 초반이였던 반면, 2016년은 분기별 영업이익의 레벨이 30조원대 후반으로 절대치가 레벨업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매출액과 순이익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소재/산업재, IT, 헬스케어, 화장품 등 비중확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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