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로운 이야기

오늘 (7월 6일) 주식시장 Issue 및 종목 안내

〔 2016년 07월 06일 주식시장 Issue 및 종목 안내 〕

1. IPO 정보 안내

1)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공모주 투자 수익률이 시장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 증시에 입성한 20개 회사의 주가(지난 1일 기준)는 공모가 대비 평균 33.58% 올랐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가 2.69% 상승하고, 코스닥이 0.4% 떨어진 것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입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상장한 16개사의 평균 수익률(52%)에 비하면 약 20%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전체 공모 시장 규모는 1조14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18억원보다 70%가량 성장했습니다. 에스티팜(1352억5600만원), 대림씨엔에스(1234억3600만원), 레이언스(1000억원) 등 ‘IPO대어’들이 활약한 덕분입니다. 종목별로는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한 큐리언트의 수익률이 177.62%로 가장 높았습니다. 녹십자랩셀은 6월에 상장한 후 165.68%의 수익률을 거뒀고, 해태제과식품(93.7%)과 유니트론텍(70.1%)도 상위권이었습니다. 반면 에이피위성통신과 한솔씨앤피는 공모가 대비 각각 25% 가깝게 떨어졌고, 레이언스도 23.8%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2. 이슈 종목 안내

1) 두산밥캣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본부는 4일 두산밥캣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두산밥캣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자회사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소형 건설장비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개국에 3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예비심사신청일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외 1인이 7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4조407억원, 당기순이익은 1481억원입니다. 거래소는 두산밥캣에 외국기업 지배 지주회사 최초로 우량기업에 심사기간을 단축해주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개정된 상장 규정을 적용받을 경우 해외기업의 자회사 범위가 회계처리 기준상 연결대상이 되는 회사로 변경되며, 예비심사 청구 시 회계처리기준 인정 범위도 확대됩니다.

2) 장원테크
장원테크가 코스닥 상장을 앞둔 가운데,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아주IB가 상장 이후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통해 대규모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금속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장원테크가 오는 15일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7~8일 공모청약이 예정됐습니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0원~1만7500원, 총 150만주를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2년여 전 장원테크에 투자했던 VC(벤처캐피탈)들은 투자금의 2~3배에 달하는 금액을 회수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장원테크는 2013년 말 베트남 공장을 세울 때 필요한 자금을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아주IB투자 등 VC를 통해 조달했습니다. 스틱의 스틱팬아시아테크놀로지펀드는 2013년 12월 장원테크가 발행한 보통주를 39억원어치 사들였습니다. 이 펀드는 현재 장원테크 주식 60만주를 보유했습니다. 공모 후 지분율은 9.93%로, 공모 예정가에 대입해보면 지분가치는 90억~105억원에 달합니다. 아주IB도 2014년 1월 아주초기사업화투자조합을 통해 장원테크 주식 13억원어치를 매수했습니다. 이 펀드 역시 20만주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공모 후 지분율은 3.31%이고, 현재 가치는 30억~35억원 수준입니다. 시장에선 엑시트 물량 출현에 따른 주가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스틱과 아주IB가 보유한 80만주는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 중 37.2%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VC 자본의 특성상 투자 후 2년 이상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았습니다. 원할 경우 공모 이후 곧바로 처분할 수 있는 지분이라는 뜻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VC들이 곧바로 투자금을 회수할지는 미지수지만 3배 가까운 차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엑시트 시점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며 "유통 주식의 3분의 1이 넘는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경우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실제로 코스닥 기업 상장 초기에 VC들이 투자금을 회수한 경우 주가 조정을 받는 사례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장원테크는 경량 금속소제인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을 이용한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IT기기의 외장재, 내장재,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장원테크 매출의 95% 비중을 책임지는 다이캐스팅(Die Casting)은 소재가 되는 액체 상태의 금속을 금형 틀에 부어 굳히는 주조의 한 종류입니다. 고압을 이용해 고속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법입니다. 장원테크는 다이캐스팅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스마트폰 브레킷(Bracket) 시장 점유율은 약 15%로 업계 3위, 태블릿 PC 브레킷 시장 점유율은 약 6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25억원,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2016/07/06 - [News] - 아쿠쿠의 오늘 (7월 6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2016/07/05 - [News] - 아쿠쿠의 오늘 (7월 5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2016/07/04 - [News] - 아쿠쿠의 오늘 (7월 4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2016/07/01 - [News] - 아쿠쿠의 오늘 (7월 1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2016/07/01 - [News] - 오늘의 (7월 1일) 이슈 & 섹터 스케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