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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2016년 4월 5일 신문 브리핑

4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강철수’의 이미지를 얻고 싶다면, 단호하고 분명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날 철수를 거듭했던 과거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새누리의 찰스 사랑이 너무 깊은 거 아냐?

2.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유세를 두고 문 전 대표와 당 지도부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간다는 입장이지만, 당 지도부는 ‘전략적으로 생각하라’며 사실상 가로막고 있는 형국입니다.

3. 국민의당이 지난 주말 호남 총력전에 이어 이번 주는 호남 지역 지도부가 상경해 수도권 출장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수도권에서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외 추가 당선자를 내지 못할 경우 자칫 '호남 자민련'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름 참~ '호남 자민련'이라... 이건 누가 기분 나빠야 하는 거야?

4.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변수로 지목됐었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날이었지만 합의가 나온 곳은 한 곳도 없어 야권연대를 더 이상 언급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5. 한일 정부가 지난 양국관계의 최대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합의했지만 '합의 100일'을 맞은 5일 현재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위안부 피해자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합의 이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특히 헌법소원까지 제기돼 법적 분쟁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불가역적’이란 헛소리 그만하고 이제라도 굴욕적인 합의 파기가 정답인 듯... 내 말이 맞지?

6.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꼭 이 시대의 자화상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목표로 출범한 세월호 특조위는 그동안 잦은 구설에 휘말렸을 뿐 아니라 제2차 청문회가 나름의 성과를 내고 끝났음에도 시간 부족으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특별조사위 안에 특별하게 방해하는 특방위가 있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아이들 보기 죄스럽지도 않은지... 

7.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더불어 민주당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로스쿨 도입을 결정한 노무현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구 열린우리당에 사시폐지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입니다.
그 심정 이해는 합니다만... 이명박 정부에 위자료 청구소송 한다면 아마 박근혜 정부는 거덜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요. 아닌가? 

8. 대한적십자 혈액본부에 따르면 광우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 거주한 사람은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영국은 1~3개월, 프랑스는 5년, 이외 광우병 발생국가와 위험성이 높은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크로아티아 등 유럽 34개국도 5년 이상 체류했을 경우 헌혈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몰랐네... 광우병이 무섭기는 무서운가 보네... 이건 허위사실 유포 아닙니다~

9.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주점업 경기가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이 줄어든 것은 어려운 주머니 사정 때문에 술집으로 향하는 발길이 뜸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차는 고사하고 간단하게 ‘저녁 한잔’도 쉽지 않으니... 후배 전화 오면 겁난다니까. ‘나 요즘 바빠~’

10.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과도한 설탕 섭취에 대한 일부 방송내용을 지적했습니다.
‘백종원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은 ‘설탕 처발라서 팔든 먹든, 그건 자유다. 문제는 방송’이라며 그놈의 시청률 잡는다고 언론의 공공성까지 내팽개치지는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달한게 입맛 땡기기는 한데... 된장찌개부터 아무 데나 뿌려 대는 건 글쎄올시다... 

11. 국내 한 업체가 라오스로부터 유상 대여받은 코끼리 9마리를 국내에서 '신분세탁'해 일본에 불법으로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업체는 의무사항인 멸종위기종의 용도변경 신청 절차 없이 코끼리 수출을 신청했고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한강유역환경청은 자의적인 법 해석으로 불법 수출을 묵인·방조했습니다.
자체적 판단이었다는 해명... 아무 생각 없는 거지... 생각 좀 하고 살자 좀~

12. 상체를 돌리며 경청하는 오바마 대통령과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은 정면에 시선을 고정 하며 경청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이 손을 내민 줄도 몰랐다가 무안해진 손을 더욱 적극적으로 악수를 요구하자 그제야 악수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13. 1천150만 건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회피처 자료가 폭로됐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전·현직 각국 정상과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대거 포함되거나 연루됐고, 한국인 이름도 수백 명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명하신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셨으니 대견하십니다. 그 이름 면면이 대단히 궁금한데... 알려지기 전에 자진 납세는 어떠실런지? 

14. 마약을 복용한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경찰에 자신의 소변 대신 동생 것을 제출한 언니가 동생과 함께 처벌받게 됐습니다. 
마약을 복용하지 않은 동생의 소변에서도 마약 성분 양성 반응이 나와 바꿔치기 한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완전 ‘자매는 뽕 맞았네’구만...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15. 지난해 식품에서 발견된 이물질 10건 중 1건 이상은 제조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 제조과정에서 들어간 이물질은 벌레와 곰팡이, 머리카락, 금속 등이 많았습니다.
기왕에 돈 주고 사 먹는 건데... 이물질은 먹고 싶지 않지 말입니다~

16.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행적을 비판하는 내용을 몰래 담은 시가 최우수작과 입선작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뒤늦게 수상 집 목록에서 삭제하는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첫 글자만 읽으면 최우수작 'NIGAGARA HAWAII’(니가 가라 하와이) 입선작은 ‘국민 버린 도망자…보도연맹 학살’이랍니다. 완전 대박~ ㅋㅋㅋㅋ

17.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주치의에게 진단 기간 변경 사유를 물었다는 이유로 강제 퇴원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의사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맞서 양측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라고 묻더만... 그것도 모르면서 의사라 하면 기분 나쁘겠지?

18. 용인 외대 부고를 졸업한 박정연 양이 미국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대 등 명문대 11곳에 동시 합격해 화제입니다. 
반면 서울대 의과대학 수시전형에서는 떨어졌습니다. 
서울대가 국제화 수준 세계 최하위라던데... 사람 못 알아보는 건 1위인가 보네~ 크흑~

19. ‘미스터 피자’ 회장의 경비원 폭행이 이어지면서 식품업체가 폭행과 성차별 등 사회적인 문제로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운전기사, 경비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갑질’을 일삼는 오너부터 결혼한 여성의 퇴사를 강요하는 기업문화까지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비난도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몽고간장, 미스터피자, 금복주... 을이 갑이 되는 방법은 불매운동이 있다는 거~ 먹지도 사지도 말자고요~

20. 유리한 기사 써주겠다며 예비후보에게 돈을 요구한 언론인이 구속됐답니다.
의료기관 빅데이터 분석 결과 알레르기 비염은 4계절에 골고루 발생했답니다.
세계의 자수성가 억만장자 4명 중 1명은 대학 못 마쳤답니다.
일한 시간 대비 가장 많은 돈을 받았던 사외이사의 시급은 무려 88만6천 원이랍니다.
호주에 사는 한국 청년이 4천km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한 표를 행사했답니다.

오늘 날씨는 어제와 흡사하답니다.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봄볕은 제대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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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가슴 묵직해지는 이야기…'동백꽃 지다'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동백꽃 지다' 라는 작품을 보고 계십니다. 화가는 붉은 동백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제목은 사뭇 달랐습니다. 꽃피는 계절. 만개한 동백 앞에는 '지다' 라는 소멸의 단어가 붙었습니다.

화가의 이름은 '강요배', 오늘(4일) 앵커브리핑은 화가의 이름에 얽힌 조금은 슬픈 이야기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8년 전 1948년 봄. 날짜로는 바로 어제… 제주인 전체의 10%가 희생된 4.3사건이 있었습니다.

남한 단독선거와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도민들의 봉기… 

육지에서 출동한 토벌대는 이른바 '빨갱이'를 색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철희" "박순이"….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두 명 이어도 셋이어도 구분 없이 처형되었던… 야만적 이념의 시대. 

그 참담함을 몸으로 겪은 한 아버지는 결심했습니다. 

내 아이의 이름은 절대 같은 이름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아버지는 아들의 이름을 요나라 요. 북돋을 배. 강요배라 지었습니다. 

가슴이 묵직해지는 이야기지요. 그 후로도 68년… 숨죽이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흐드러진 유채꽃만 보아도 텃밭에서 씨알 굵은 고구마가 나와도 죽임을 당해 묻힌 그들 생각에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합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제주도민들에게 학살을 공식 사과했습니다. 4.3 위령제는 국가추념식으로 격상되었지요.

허나 낡고 견고한 이념의 벽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어제 열린 국가 추념식엔 선거를 목전에 둔 정치인들의 발길만 분주했을 뿐, 그들의 떠들썩한 정치적 구호는 공허했습니다.

대통령은 10년째 자리를 비웠고, 일부 단체들은 여전히 '희생자 재심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백꽃 지다'의 작가 강요배의 형의 이름은 강거배… 두 아들을 잃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몸부림.

그리고 뚝 뚝 떨어지는 붉은 동백 사이로 그렇게 망각이라는 이름의 더께가 쌓여가는 찬란한 봄날.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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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5일 신문 브리핑 #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연봉 4000만원을 받는 대기업 정규직원이 현행법상 최저임금조차 못 받는 근로자로 분류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연봉에는 상여금과 성과급 등이 모두 포함되지만, 최저임금엔 상여금 등은 빠지고 기본급과 일부 수당만 계산되고 있기 때문임

2.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항체의약품 개발회사인 미국 애브비를 상대로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함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출시를 지연시키려는 다국적 제약사와 ‘특허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시장에서는 해석하고 있음

3. 정부가 농업의 ‘블루오션’ 분야로 손꼽히는 곤충산업을 키우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함
- 연구개발(R&D) 확대, 소비·유통체계 개선 등을 통해 2020년까지 관련 산업 규모를 연간 5000억원, 곤충 사육 농가는 1200호까지 확대하기로 함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

<< 금융/부동산 >>
1. 2014년 7월 이후 1년 반 넘게 이어진 ‘달러 랠리(달러화 가치 상승)’가 끝나고 있음
-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늦추는 쪽으로 다시 정책의 가닥을 잡자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음
-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주요 신흥국 통화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원화가 유독 강세임
(한국은행자료, 지난 3월 한 달간 원·달러 환율 8.15% 하락)

2. 중국 경제 위기 `뇌관`으로 지목돼 온 천문학적 규모의 은행권 부실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출자전환 카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남
- 4일 차이신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정부 고위 당국자 말을 인용해 "중국 은행권 부실채권 출자전환이 곧 승인될 것"이라며 "출자전환 규모가 1조위안(약 18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함

3. 국제 금값이 지난 1분기 17% 급등하면서 최고의 투자상품으로 부상함
-  이 수치는1986년 이후 분기 상승폭으로는 30년 만에 최대이며, 이달 들어 1223달러로 밀렸지만 여전히 1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음

4.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공제회가 올해 약 3조원을 국내 사모펀드(PEF)에 출자할 예정임
- 지난해(약 2조3000억원)보다 30%가량 늘어난 액수로서, 초저금리 환경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기관투자가들이 PEF 등 대체투자 비중을 급속히 늘리고 있음

5. 신한·국민·우리·KEB하나 등 시중 은행이 속속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끝내면서 증권사와의 ISA 가입자 유치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임
- 일임형 ISA는 금융회사가 투자상품을 알아서 선택해주는 만큼 신탁형 ISA보다 금융소비자가 가입하기 쉬움

6.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가 다른 주택의 지분 일부를 소유하고 있어도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옴

<< 국제 >>
1. 상하이 선전 등 중국의 핵심 대도시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1월 중국의 부동산 구매 선납금에 대한 대출액이 9억2400만달러(약 1조590억원)로 6개월 전인 작년 7월에 비해 세 배 규모로 불어남(중국 상하이 컨설팅 회사 잉칸의 분석 자료)
- 이 같은 부동산 대출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대출을 연상시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함

2. 미국 테슬라모터스의 신형 전기차 ‘모델3’가 공개된 지 3일 만에 돌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흔들고 있음
-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 출시하는 모델3의 예약 판매 대수가 27만6000대를 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으며, 대당 평균 차량 가격이 4만2000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돈으로 약 13조30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3일 만에 올린 셈임

3. 지난해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건설 수주에서 중국에 고배를 마신 일본이 인도네시아 신항만 건설로 반격에 나섬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엔차관을 투입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 정비사업을 최종 조율 중이며, 사업비는 2000억엔(약 2조500억원) 규모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출자전환
-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기업의 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그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부채조정 방식으로,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당 기업의 채권을 직접 주식으로 전환하는 직접 출자전환 방식과 투자자가 매출 채권을 할인 매입한 뒤 기업의 주식과 상계하는 간접 출자전환 방식이 있음.

출자전환을 하면, 자본시장의 침체와 별도로 손쉽게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상이익을 개선할 수 있는 등 금융기관과 기업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이러한 출자전환의 형태가 장기적이 되면 기업의 회생 여부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또 대주주의 경영권 상실로 인한 경영 부실 등 기업 부실이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