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뉴스 큐레이션 3/7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43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불법으로 '비선진료'를 받았을 뿐 아니라 블랙리스트 의혹에서도 박 대통령의 주요 혐의를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데도 ‘천사같이 깨끗한 박근혜’라고 하는 사람들은 뭐니? 돌아버리겠다~
2. 박근혜 대통령 측이 박영수 특검팀을 태생부터 위헌인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번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는 일부 야당의 추천만으로 구성돼 출발부터 공정성이 담보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처음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은 아니고? 그런거 같은데~
3. 검찰이 특검팀이 이첩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종전의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하고 공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김종 전 차관과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공판을 담당 중인 서울지검 첨수1부도 향후 필요시 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특검이 하는 거 고대로 좀 따라 하기 바래~
4.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 재판관으로 지명된 이선애 변호사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이 되면 전효숙, 이정미 재판관에 이어 세 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이 됩니다.
호감도 급상승 중...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5.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이 박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한때 박근혜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고, 당 대표 시절에는 대통령과 대표로 지내며 동지적 관계였지만, 박 대통령의 미래는 암울한 예상을 한 것입니다.
뭐 그런 예상은 삼척동자도 하지 않겠어? 근데 님도 만만치 않아~
6. 자유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종북 공세'에 나섰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런 무책임한 행태는 안보의 핵심적인 기밀을 유출하는 이적행위·종북행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닥치고 사드~ 그게 애국이고 떠들면 종북이니라~
7.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쐈습니다. 일단 여러모로 보아 ICBM 가능성은 낮은데도 불구하고 황교안 대통령 대행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NSC 상임위'를 열고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이 한마디 하면 마다하질 않는구만... 이 양반 그 자리에 얼마나 있는다고...
8. 중국은 한국의 1위 수출 시장이지만, 반대로 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물량도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노골화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론되는 등 반중 정서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력 수준이 그러니, 국민 스스로가 방어에 나서는 게지... 에휴~
9. 청와대가 지난해 11월 이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보수단체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나왔습니다.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이 최근까지 엄마부대 주옥순과 전화, 휴대전화 문자, SNS 등으로 90여 차례 접촉했다고 합니다.
청와대가 내란 선동의 배후였어?... 라고 놀랄 줄 알았지? 이미 다 알고 있단다~
10.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불거진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정보위 차원에서 조사하고, 당 차원에서 국정원을 감시, 모니터링하는 대응반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지에서 일하고 음지를 지향하는 벌레 같은 것들... 댓글 사건처럼 부인하겠지?
11. 경찰이 이정미 재판관과 박영수 특별검사의 신변을 위협하는 과격한 발언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협박 발언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 등을 검토해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시죠? 법과 원칙에 따라 협박, 공갈, 내란죄로 처벌하셔야 한다는 거~
12. 교육부는 3월 1일부터 학생 선수가 대회에 출전하고자 할 때는 참가 신청과 더불어 학교장 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회 참가 제한 횟수를 종목별로 2~4회로 제한해 초과하면 출전 자체가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라 때문에 애꿎은 학생 선수들만 피해 보게 생겼네... 하여간 보탬이 안 돼~
13. 국민 100만 명이 요청하면 국회 본회의에 법안 직권상정이 가능한 이른바 '국민직권상정법'이 발의됐습니다. 유은혜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국민 10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10일 이내에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체 국민들이 국회의원은 뭐하러 뽑았나 싶어... 국민 노릇하기 참 피곤해요~
14.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가 제네릭(복제약)에게 결국 판매액 1위 자리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두 제품은 특허가 만료되면서 효능은 같으면서 가격을 낮춘 제네릭의 공습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팔팔정이 1위! 청와대가 고산병 예방용으로 썼다는 모든 산악인의 필수 약~
15. 초등학교 입학식에 불참하는 등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1명은 20대 초반이던 남녀가 결혼에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하려고 허위로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둘은 부모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자 결국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거참 웃을 수도 없고... 이거야 원~
16. 성희롱 사건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던 교수가 올 1학기부터 복귀해 논란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 ㄱ교수는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여학생에게 음란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3개월간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교수할 분이 없는 거야 아니면 서울과학기술대 수준이 그런 거야? 앙~
17. 서울시와 전철 운영기관이 대대적인 부정승차 합동 단속을 실시합니다. 서울시와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11개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은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모든 노선에서 부정승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몇 푼 아끼려다 망신당하지 말고 제값 내고 떳떳하게 탑시다. 그게 남는 겁니다~
18.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27년간 한결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하종 신부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부님은 매일 노숙인을 위한 500인분의 식사를 챙기고 밤이면 가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신부님이 진짜 가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진짜 신부님 존경합니다~
@김진태, ‘특검 수사 결과 발표는 불법’. 풉~
@정유라 체포영장 2023년 8월까지 유효. 와~
@검찰 특수본, 검사 31명 투입 수사 착수. 음...
@미국 AI 발생, 계란·닭고기 수입 금지. 역전?
@이르면 오늘 탄핵 선고일 발표. 아자~
앞으로 2~3일 반짝 꽃샘추위로 영하의 날씨라고 합니다.
주말이 되면 다시 봄 날씨라고 하네요.
이번 주말 정말 박근혜 없는 3월의 따뜻하고 기분 좋은 봄을 만끽했으면 합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뉴스 큐레이션 3/7
2017년 3월 7일 뉴스/정책 브리핑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 정치/외교 ]
1. 특검은 삼성으로부터 수백억원대 뇌물을 받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지시한 정경유착과 국정농단의 ‘정점’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으며, 최순실씨와 짜고 박 대통령이 국민과 헌법이 위임한 권력을 사유화하고, 공직사회나 시민사회의 ‘눈엣가시’ 인사들은 배척·응징하며, 뇌물을 준 기업들에 특혜를 주는 등 13개의 혐의가 있다고 수사 결론을 내림
-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블랙리스트에 대해 지시한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고, 미르·K스포츠 재단과 관련해 단 1원의 이익도 취득한 사실이 없다며 특검 수사 결과를 전면 부인함
2. 민주당 탈당 결심 밝혀 김종인 전 대표의 탈당 결심에는에는 변동이 없다고함
3. 민주당 경선 토론회가 두 차례나 열리면서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40%까지 육박하며 대세론이 더 강고해지는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12~15%까지 하락했다고함
4. 북한이 지난 6일 오전 발사한 미사일은 미군기지 타격 임무를 맡은 부대가 참가해 일본 미군 기지를 겨냥한 것이라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오는 12월 국세청 소득자료를 반영한 새로운 지니계수가 정부가 발표하는 유일한 공식 지니계수가 된다고함
- 현 지니계수를 보면 한국의 소득불평등은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소득층 소득이 대폭 보강된 신지니계수로는 불평등 정도가 심각하게 나올 것이라고함
2. 양승태 대법원장이 이정미 헌재 재판관(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이선애 변호사(50·사법연수원21기)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지명함
- 국회 동의가 필수인 헌재소장과 달리 재판관은 청문회를 거치기만 하면됨
3. 현직 경찰 고위 간부가 자신이 관할하던 대학병원에서 360만 원에 이르는 고급 건강검진을 공짜로 받아 징계위에 회부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이달 중순 중국 북경과 상해 현지에서 예정된 ‘삼계탕 시식회’가 무산되며 중국의 사드 보복 후폭풍이 한국 농수산식품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함
2. 미국과 스페인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수입이 금지돼, 지난 설 이후 내림세를 이어 온 계란값이 다시 들썩일 수 있다고함
3. 미국 전장기업 하만의 최고경영자가 삼성전자와의 인수합병을 성공시킨 대가로 5000만달러가량을 받는다고함
- 인수금액은 총 80억달러(약 9조2000억원)로 국내 기업의 외국 기업 M&A로는 최대 규모임
4. SK이노베이션이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설비를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리며 세계 3위 전기차 배터리업체로 도약하겠다고함
5. 한진해운 주식이 6일 종가기준으로 12원에 마감하며 상장 8년 만에 휴지 조각이 됐다고함
6.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를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제기되면서 AJ렌터카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고함
- AJ렌터카는 현재 모기업의 자금 여력 부족으로 성장성이 둔화된 상태지만 그룹 매출 비중의 60%를 차지하고 있음
7. 자동차정비업계가 손해보험사의 일방적인 수리비 산정으로 실제 정비수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정비 품질이 떨어진다며 보험수리비 청구 관행 개선을 요구하고 나섬
[ 금융/교통/부동산 ]
1.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은 앞으로 1년 이상 연체된 개인 부실채권을 상각하기로 했다고함
- 상각채권이 되면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을 통해 원금의 60%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 연체자의 빚 부담이 줄어들게됨
2. 금융감독원이 오는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다시 열어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생명보험 3사에 대한 제재 수위를 당초 중징계보다 낮게 제재를 한다고함
- 자살보험금을 모두 지급하기로 한 만큼 정상 참작이 필요하다는 게 금감원 측의 설명임
3. 삼성전자 주가가 6일 200만 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함
4. 정부가 이르면 2025년까지 경기 북부와 서남권의 단절된 철도망을 연결하고 이를 수도권광역철도(GTX)와 연계해, 서울의 주요 지역에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고함
5. 11·3 부동산 대책으로 움츠렸던 부동산 시장이 중대형 건설사의 재개발·재건축 수주로 지난해에 이어 ‘재건축·재개발 붐’이 불 것이라고함
- 2018년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7주 연속 상승하고 있음
[ 사회종합 ]
1. 박영수 특별검사 자택 앞에서 ‘야구방망이 시위’를 벌이고,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집 주소와 동선 등을 인터넷에 공개한 친박단체들에 대해 위협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함
[ 국 제 ]
1. 올해 국제 원자재 시장이 2009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호황을 맞을 전망임
-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고 물가가 오를 것이란 기대에 돈과 투자자가 원자재 시장으로 몰려들며, 철광석 가격은 1년 새 70% 올랐으며,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46% 상승했고, 비철금속과 작물 가격도 1년 동안 31% 뛰었다고함
2.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면서 취임 6주만에 90개 규제를 폐지하거나 시행을 연기시켰다고함
3. 인도와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우주 개발 시장에서 상업적인 영역에서 자리 다툼을 벌이며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함
4. 영국 스코트랜드의 스탠더드라이프가 애버딘 자산운용을 인수합병하면 주식 및 채권 등 6600억파운드(약 933조8340억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는 영국 내 가장 큰 자산운용사가 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박영수 특검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31명의 검사로 특별수사본부를 재구성하고 수사를 시작한다고함
- SK·CJ·롯데 등 대기업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근혜 대통령 등 수사에 집중한다고함
2017/03/07 - [새로운 이야기]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3/7
2017/03/06 - [새로운 이야기] - 신문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6
2017/03/06 - [새로운 이야기]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3/6
2017/03/03 - [새로운 이야기] - 강정호 선고공판 ::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
2017/03/03 - [새로운 이야기] -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