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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0/28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0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대국민사과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으로 외부일정에 나선 가운데,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박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며 기습 시위를 펼쳤습니다. 박 대통령의 청와대 밖 행보는 지난 25일 대국민사과를 한 지 사흘 만입니다.
어떻게 부산은요?... 가랍디까? 애들은 무슨 죄...

2.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하야하거나 국회가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스스로 하야해야 한다'는 응답은 37.9%, '국회가 대통령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이 31.1%로 나왔다고 합니다.
물러나야 한다는 70%가 이상한 거야, 그래도 유지해야 한다는 30%가 이상한 거야?

3.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 씨의 세계일보와의 인터뷰가 기획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태블릿 PC 유출 경위를 검찰이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하는 등 사실상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지 버릇 개줘~ 이제 씨알도 안 먹히니 #나와라_최순실~

4. 최순실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북도와 구미시 등이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다음 달 2일 추진위원회가 출범되면 기업체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와 공동 사업을 펼치는 등 ‘박정희 기념사업’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 기업에서 뭘 받아내기 쉽지 않을 텐데... 구걸이면 모를까...

5.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해 ‘사안의 중대성을 봐서는 이것도 특검가야 한다고 본다’며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인인 최순실에게 물어봤고, 문재인 전 대표는 주적인 김정일에게 물어봤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애쓴다... 기특하기는 한데, 어떻게 그걸로 이 판국에 되겠어?

6. 더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만약 최순실 씨의 주술적 예언에 현혹되어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문제나 외교정책을 펼쳤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과 국정원을 향해 최순실 씨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탄신일 제사상 앞에서 무당이 칼춤을 추고 그랬던 거야? 어쩐지~

7.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한 특검 추진 문제를 놓고 엇박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이 성급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고,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민심과 괴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또 그런다. 당리당략만 생각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니까~ 그게 안 되나?

8.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 비서관이 고향인 전남 영암군에서 주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시상식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은 ‘고향을 빛낸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인도 쑥스럽겠지... 받아쓰기한 게 뭔 큰일이라고...

9. KBS 최승돈 아나운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와 TV조선 뉴스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JTBC와 TV조선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내용을 앞다투어 단독 보도하며 연일 화제인 가운데 보도 경쟁에서 뒤처진 공영방송 KBS의 씁쓸한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겠어... 그래도 9시 뉴스로 버티니 주서 먹기는 하겠네...

10. 세월호 실종자 수색 당시 동료 잠수사가 숨지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민간 잠수사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1·2심 재판부 모두 법적으로 동료 잠수사 사망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검찰의 기소가 무리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하여간 양심도 없어요... 책임을 물어야 할 대상은 따로 있거늘...

11. 이윤을 지역사회와 소비자에게 되돌려 줄 목적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발적 행위를 뜻하는 자원봉사가 직원들에게 강요되는 경우가 많아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고 합니다.
불쌍한 직원들 강제노역 시키지 말고, 미르 K재단에 바치듯이 해라 쫌~

12. 경기도 구리시가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기 위해 꽁초 1개에 10원의 자원봉사활동비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구리 시민이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워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1인당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 통장에 지급한다고 합니다.
구리시민이 아닌 게 살짝 아쉽다는... 암튼 세금이 불필요한 곳에 쓰이지 않도록 꽁초는 휴지통에~

13. 우리나라 양식 기술을 이용해 아프리카 사막지대에서 새우를 대량 생산하는 사업이 성공했습니다. 이 사업은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01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추진해온 공적개발원조사업인 '사하라 새우양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고생했네... 근데 사하라에서는 제초제 뿌리고 그러지 마라...

14.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기업 하기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평가 대상 190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어째 나는 그냥 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이 가장 갑질하기 좋은 나라로 들리는데~

15.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인적 손실이 연 5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비정규직이거나 빈곤층일수록 괴롭힘을 더 당하는 것으로 조사돼 '직장 괴롭힘 방지법' 제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손실은 회사가 입고 결국에는 고스란히 소비자인 내가 물어야 한다는 거지요... 무슨 말인지 알지?

16. 무단횡단 보행자를 차로 치어 크게 다치게 한 택시운전사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검찰은 전방과 좌우를 잘 살피지 않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사고 당시 운전자가 무단횡단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무단횡단은 자신의 생명을 무단으로 끊는 일이라는 거... 잠깐 돌아가시길...

17. '빼빼로데이'가 해외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빼빼로 수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2천만 달러, 2014년 3천만 달러, 2015년 4천만 달러, 올해에는 1∼9월까지 약 3천만 달러로 빼빼로데이 특수가 하반기에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5천만 달러 이상 수출될 것으로 롯데제과는 예상했습니다.
‘가래떡데이’였으면 떡이 많이 팔렸을 텐데... 롯데 빼빼로나 팔고 있으니 아쉽네...

18. 국내 민간단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대규모 수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 지역에 대두(콩) 45t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와는 아무 관계 없는 동포에 대한 사랑이자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마 콩이 핵폭탄으로 돌아온다고 하실 분 있겠지? 통 크게 좀 삽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선임. 아버님은 좀?
@경북대 교수 88명,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문 발표. 경북에서?
@성균관대 교수들, 시국선언 대열에 합류. 이제부터 시작이다~
@맞벌이 64%, ‘조부모·친인척에 아이 맡긴다’. 효도해야...
@김영란법 1달, 과태료사건만 3건 형사사건은 없어. 잘하고 있음.
@리얼미터, ‘박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첫 10%대 급락’. 그게 어댜~
@배우 조진웅, ‘대중문화예술상' 노란리본 착용하고 수상. 감동...

'부천처럼 많은 팬, 좋은 팬들이 있는 구단이 K리그 클래식에 합류해야 합니다'
- FA컵 준결승 경기 후 경기해설자 -

2부리그 팀의 기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부 리그 최강팀 서울 FC에 조금도 밀리지 않았던 부천 FC와 그 팬들에게 보내는 찬사는 아나운서, 해설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축구나, 사람이나 그 권위와 직위는 역시 스스로가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팬이, 국민이 세워주고 지켜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이 이 해설자의 찬사를 귀담아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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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막장'…그러나 '땅끝이 땅의 시작이다'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당신이 사북을 찾는 이 겨울, 당신은 어디를 걷더라도 함부로 힘을 주어 걷지 말아야 한다"

1997년. 강원도의 탄광촌 사북을 다녀온 작가 방현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줄기 빛도 닿지 않는 지하 700m 아래 갱도의 끝 '막장'

땀 흘리는 그 노동의 현장에서 작가는 함부로 발을 내디딜 수 없는 먹먹함을 느꼈던 것이죠.

그리고 '막장드라마'

얼굴에 점 하나만 찍으면 다른 사람 행세가 가능했던 어떤 드라마에서부터 유행했다는 그 단어는 점차 비하와 모욕의 의미로 퍼져나갔고, 급기야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이런 호소문을 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곳은 숭고한 산업현장이요 진지한 삶의 터전… 결코 막다른 곳이 아니라 막힌 것을 뚫어 계속 전진해야 한다는 희망의 상징…"

그러나 석탄공사 사장의 염원과는 달리, 막장이란 단어는 숭고함과는 거리가 먼 쪽으로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엔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논란의 당사자는 인터뷰를 자청해 증거가 선명한 그 모든 의혹을 '음모'라 칭했습니다.

또한 세간에는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훨씬 뛰어넘는 추측과 두려운 소문, 조롱마저 난무하는 가운데 오늘은 결국 청와대 수석이 직접 관련되었다는 의혹까지 터져나왔습니다.

국가가 지니고 있어야 할 신뢰와 권위는 추락했고… 분노와 상실감을 넘어선 사람들 앞에 '이제 우리는 앞으로…' 하는 걱정이 막아섭니다.

저희 JTBC는 지난 한 주 동안 나름 최대한 신중하게 이 문제에 접근해왔습니다.

언론에 넘쳐나는 사적이고, 때로는 선정적으로 보이는 문제는, 저희들이 늘 그랬던 것처럼, 뉴스룸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보다 더 실체에 접근하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마음 역시 어둡습니다.

뉴스와 절망을 함께 전한 것은 아닌가.

허락하신다면 마무리는 다음과 같이 하겠습니다.

'땅끝이 땅의 시작이다'

함부로 힘주어 걷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2016년 10월 28일 신문 브리핑 #

"만약 우리에게 감사절이 없었담변 금으로도 갚을 수 없는 빚이 언제나 우리에게 남아 있을 것이다."
- 프레드 백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국민에게 사과하고 곧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짐
- 형식은 대국민 담화 또는 기자회견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들끓는 민심을 진정시키기 위해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해 참모진 가운데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비서관 등의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정부는 맥킨지컨설팅이 독자 생존이 쉽지 않다고 밝힌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조선 ‘빅3’ 체제를 2018년까지 유지하기로 방향을 잡음
- 산업통상자원부는 맥킨지 보고서를 토대로 대우조선의 사업 분야를 축소해 조선 빅3 체제를 ‘2강 1중’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정부는 인위적 재편은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다만 정부는 애초 2020년까지 설비·인력을 30%씩 줄인다는 대우조선 자구계획을 2018년까지로 2년 앞당기기로 함
- 또한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출자전환을 통해 대우조선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하는 방안은 다음달 중순께 발표하기로 함

2. 국내 주요 상장사 200곳의 올해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한국 경제 대표 기업들이 리콜과 파업 등으로 고전하고 수출 실적이 감소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기업 현장에선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방증이어서 주목됨

3.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기업으로는 처음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함
- 자회사인 라인 등 해외 사업과 모바일 광고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룬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됨

4.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디섹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
- 키스톤PE는 추후 디섹 정밀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가격을 결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을 예정임

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에 선임됨
- 재계에서는 이재용의 ‘뉴삼성’ 시대가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란 관측이 나오며, 삼성전자는 올 4분기 사상 최대인 12조원 이상을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쏟아붓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 외부감사인을 정해주는 지정감사제도 확대를 검토하기로 함
- 업계는 근본적인 처방이 아닐 뿐 아니라 부작용만 더 커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음

2.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 국내 은행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적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를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함
- 포트폴리오에 제시된 여러 개 상품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하며, 가입한 펀드에 대해서는 수시로 자산 현황과 성과를 안내받을 수 있음

3. 서울 강남 재건축단지 등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과열을 잠재우기 위한 부동산 대책이 다음달 3일 발표됨
-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함

4. 더불어민주당이 3주택 이상 보유하면서 1주택을 빌려주려는 임대사업자의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함
- 또 취약계층 공공주택에 대한 환기설비 기준을 강화해서 미세먼지 노출을 줄여주기로 하고, 청년 1인 가구에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지자체에는 기금을 설치해서 공공주택 리모델링사업에 나섬

<< 국제 >>
1. 벨기에의 반대로 무산 위기에 처한 유럽연합(EU)과 캐나다 간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이 가까스로 타결 기회를 찾음
- 샤를 미셸 벨기에 연방정부 총리는 27일 트위터에 “벨기에가 CETA에 동의하게 됐다”며 “모든 의회가 내일(28일) 밤까지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2. 모바일용 반도체 세계 1위 생산회사인 퀄컴이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NXP를 470억달러(약 53조8000억원)에 인수하기로 27일 합의함
- 470억달러는 부채를 포함한 금액이며, 부채를 제외한 인수가격은 390억달러(약 44조6000억원) 정도로서, 반도체업계 인수합병(M&A)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임

3.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사진)에게 ‘핵심(核心)’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함
-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 시절 사라졌던 단어가 시 주석 집권 4년 만에 부활했으며, 중국 공산당이 최고 지도부 개편이 이뤄지는 내년 하반기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1인 지배체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출자전환conversion of investment , 出資轉換)
-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기업의 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그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부채조정 방식으로,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당 기업의 채권을 직접 주식으로 전환하는 직접 출자전환 방식과 투자자가 매출 채권을 할인 매입한 뒤 기업의 주식과 상계하는 간접 출자전환 방식이 있음.
출자전환을 하면, 자본시장의 침체와 별도로 손쉽게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상이익을 개선할 수 있는 등 금융기관과 기업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이러한 출자전환의 형태가 장기적이 되면 기업의 회생 여부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또 대주주의 경영권 상실로 인한 경영 부실 등 기업 부실이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음.
따라서 무분별한 직접 출자전환 방식은 피하고, 기업의 우선주 발행과 특례조항 확대, 자산유동화전문회사 확충 등 출자전환의 문제점과 보완점이 제기되고 있음.
한국에서는 2001년 3월 현대건설(주)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대주주 경영권 포기 등을 내용으로 한 출자전환 동의서를 제출해 출자전환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기도 하였음.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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