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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 브리핑 10/26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에 대한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사과는 했지만 향후 최 씨를 둘러싼 수사를 어떤 식으로 진행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 표명은 없었습니다.
툭하면 수사 방향까지 지시하시더니... 혹시 사과문도?

2.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최순실 씨의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개입 의혹에 대해 ‘나도 친구의 조언을 듣는다, 그럴만한 연유가 있지 않겠냐’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옹호해 화제입니다. 새누리당 안에서조차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러니 환관 소리 듣는 게지... 기분 나쁘다고 성질 낼 게 아니라니까~

3.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건 홍보나 연설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인수위 시절부터 국무회의와 청와대 비서진 인사에 관한 내용까지 최 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여 단순한 조언이 아닌 국정에 개입하는 정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거야 원, 대를 이어 충성을 누가 누구에게 하는 건지... 에휴~

4. 현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가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야권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 혹은 '탄핵'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각 해바바... 이게 탄핵감이 아니면 뭐가 탄핵감이라는 건지...

5. 최순실 씨가 국제 법률회사를 통해 ‘삼성이 정유라를 후원한다’는 기사를 쓴 유럽의 기자들에게 ‘한국 언론이 기사를 인용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 모녀가 도피 중에도 자신에 대한 의혹 보도를 은폐하고 축소하기 위해 로펌까지 동원해 대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방황하지 말고 그만 들어오라고 하시죠, 박근혜 대통령님... 친하자나~

6. 경찰이 고 백남기 씨의 부검 영장 집행 마감일인 25일 오후 5시 50분 ‘오늘은 철수하겠다’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부검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사인 논란에 대한 법적 책임은 백남기 투쟁본부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제 책임 없다 이거네... 이 와중에 그러고 싶디?

7. 초등학교 6학년 사회 교과서에 광복군의 내용은 대폭 축소되고 손기정 옹 관련 서술과 사진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바뀐 초등 사회 교과서를 보면 다음 달 28일 공개 될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내용도 미리 정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정희가 광복군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걸 보면 뭘 기대하겠냐고... 으이그~

8.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와 같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요청에 여야 정치권이 적극 호응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덴마크형 인생학교 법제화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고, 더민주당은 덴마크 교육을 공부할 견학단을 꾸리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에프터스콜레’는 고교 진학 전 1년간 기존 교과과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인생을 탐색하는 자유 학년을 보내는 학교랍니다. 교육에는 여야가 없지요... 좋네...

9. 정부가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비용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한일 양국 위안부 합의 이후 예산 집행 중단을 결정하고 단 한 푼도 집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고생이 많다... 근데 여가부는 혹시 그분이 결재를 안 해주셔서 그런가?

10.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홍준표 지사가 이완구 전 총리 사건을 심리했던 재판부에서 2심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이 전 총리에게 지난달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음... 웬지 ‘노상강도 맞는 기분’인걸... 이건 홍 지사가 한 얘기인데... 쩝...

11. 연 2.7%대 낮은 이자와 5년 단위 고정금리의 좋은 조건 때문에 6억~9억 원대 주택 구매자에게 큰 인기를 끌어온 ‘적격대출’이 중단돼 주택 구매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화에 나선 금융위원회가 판매 재개를 공언했지만, 대다수 시중 은행들은 여전히 적격대출 상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때그때 여론에 따라 대출 상품을 바꾸면 그게 은행이야? 사채도 그러진 않는다~

12. 이른바 ‘헬조선’을 떠나 해외 다른 나라로의 이민을 선택하는 20ㆍ30세대 증가세는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엔 더 나아가 이들의 부모 격인 50~60대 ‘베이비붐 세대’들이 직접 나서 자녀의 이민을 권장하거나 도움을 주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래도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대한민국을 등지진 말아 주시길...

13. 인천환경공단이 예산을 부당하게 전용하거나 낭비해 '기관경고'를 받게 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 합동감사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환경공단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특정 감사'를 실시하라고 인천시에 통보했습니다.
시민 혈세가 줄줄 새는 거지... 이래서 인천 환경이 이렇게 안 좋은겨?

14. 경북 포항시가 1천 500억 원을 들여 2019년까지 300m 높이의 '포항 철강타워' 건립을 추진합니다. 철강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침체한 포항 경제를 살리고 미래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요즘 지진 때문에 걱정들이 많은데... 그거 해도 되겠어? 아닌 거 같은데~

15. 앞으로 해외 직구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다 오·배송 사고가 나서 생긴 반품 비용은 판매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직구 관련 표준약관을 신설해 분쟁해결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일을... 자신 없으면 팔지를 마시라는 말씀...

16.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 당이 함유된 가당 음료를 일주일에 7회 이상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10배 넘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가 19세 이상 성인 5천853명을 대상으로 가당 음료 섭취 빈도에 따른 고혈압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같으면 안 마셔도 혈압 오르는 일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는... 폭파 직전~

17.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예산을 또다시 전액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전국 경로당 6만4716곳에 대한 냉·난방비와 양곡 구입비 지원 예산 300억6300만 원이 전액 미반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일 경로당에 모여서 TV조선만 보시고 새누리당만 찍으시면 덥고 춥습니다. 어르신 아셨죠?~

18. 배우 송중기가 지난 8월과 9월, 두 달 동안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9천 5백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의하면 ‘송중기 씨가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 총 10차례에 나눠 9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소식이라도 한 개 있어야 숨통이 좀 트일 듯... 인물값 한다니까~

@청와대 '최순실 논란' 속 인스타 계정 만들어. 뭘 홍보하려고?
@박 대통령 ‘비밀누설죄’, 최순실 ‘기록물관리법 위반’ 해당. 공공의 적.
@중국, 일본 역사 인식 맹비난 ‘도쿄에도 소녀상 세워야’. 동감~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과거 마약 투약으로 처벌. 돌겠다~
@북한 고려항공 취항국, 대북제재로 중ㆍ러만 남아. 누가 타긴 해?
@교육부 '최순실 딸 학사 특혜' 의혹 공식조사 착수. 뒷북치고 있네~
@검찰, '최순실 사용 추정' 태블릿PC 확보해 분석. 주서 먹기~
@물대포 맞겠다던 건국대 이용식 교수, ‘일 있어서 못 갔다’. 겁나지?

양심을 속이는 생활을 하다 보면 양심은 곧 마비되어 그 생활에 박자를 맞춘다.
- 톨스토이 -

jtbc부터 TV조선에 이르기까지 최순실에 대한 폭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최순실 덕에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고 않고 언론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사과가 더욱 큰 논란과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그 생활에 박자를 맞추고 있는 모습 때문은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16년 10월 26일 신문 브리핑 #

<감사의 단계>
"감사할 것이 있어서 감사하는 1차원적인 감사.
특별히 좋은 일이 없는데도 감사하는 2차원적인 감사.
불행을 당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는 3차원적인 영적 감사."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비선 실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최순실 씨에게 연설문과 발언 자료 등이 유출됐다는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함
- 박근혜 대통령의 25일 사과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씨를 둘러싼 추가 의혹이 이어짐

<< 경제 일반 >>
1. 중국 정부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를 전년 대비 20% 줄이라는 지침을 여행사에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잘나가던 ‘K뷰티’ 업체들에 경고등이 켜짐
- 정부는 중국 측의 이번 조치가 저가 방한 단체관광객을 줄이기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유커 감소가 현실화되면 화장품을 비롯해 유커 매출 비중이 높은 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옴
- 이와 관련, 꽃, 나무 등 생물자원을 이용해 얻는 이익을 공유하도록 하는 나고야의정서가 이르면 내년 초 국내에서도 발효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국내 화장품과 바이오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게 됨

2.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는 ‘미래성과공유제’ 도입에 적극 나섬
- 중소기업청은 2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중소·중견기업 인력정책 패러다임 혁신 전략’을 발표함

3. 현대자동차그룹 51개 계열사 소속 임원 1000여명이 이달부터 급여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함
- 글로벌 시장 침체 및 내수 급감 등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 ‘위기경영’에 들어간 것이란 해석이 나옴

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경영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매출 200조원을 벌어들이는 아시아 톱10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2020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힘. 아래는 그 주요 내용임
- 고용확대 : 5년간 7만명 신규채용, 3년 내 비정규직 1만명 정규직 전환
- 투자확대 : 5년간 40조원 신규 투자. 인수합병, 설비확충, 기술개발에 투자
- 정책본부 축소 개편 : 외부 조직진단 컨설팅 후 7개 부서 300명 인력 대폭 축소 방침. 계열사 책임경영 체제 확립
-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 양적 성장 목표인 비전 2020 재조정. 사회공헌.동반성장 주력
-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 : 호텔롯데 상장 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 준법경영위원회 신설 : 법조계 인사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회장 직속 기관으로 출범

5. 대한항공은 올 3분기 잠정 실적(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3조568억원, 영업이익 447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함
-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 34.9% 증가한 것으로서, 당기순이익도 4280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함
-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5103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이며, 더구나 올 3분기엔 그룹 계열사인 한진해운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약 3900억원의 손실이 반영된 것임

6. 수산 관련 종합박람회인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림
- 이번 전시회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등 품목별로 전시장으로 구성하며, 부산시어인 고등어 홍보관, 낚시용품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등 특별관도 운영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초대형 IB의 자기자본 요건에 대한 세부기준 발표를 앞두고 영구채를 자기자본으로 인정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
- 금융당국이 영구채를 자기자본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류가 확인되면서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며, 미래에셋대우는 영구채 발행 여부를 재검토하면서 자사주 매각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2.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주식만 거래하는 장외시장인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이 다음달 14일 오픈함
-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SM은 기술 집약적인 스타트업에 특화된 시장으로 운영되며. 거래소는 온라인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 정책금융기관이 투자한 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 등 어느 정도 검증을 거친 곳을 KSM에 올릴 계획임

3. 25일 부동산114의 `2016년 3분기 상권 임대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소재 상가 평균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9.3% 오른 ㎡당 3.36만원으로 집계됨
- 문화 행사 개최로 관광객 수요가 증가한 상암 DMC 상권(20%)의 강세가 지속됐고, 북촌 상권 임대료는 당분기 19.3% 상승했으며, 인근 광화문 오피스 상주 수요와 방문객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 경복궁, 창덕궁, 한옥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임대료 강세 현상이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됨

<< 국제 >>
1. 내년 3월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을 앞두고 영국이 자중지란에 빠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완전한 EU 탈퇴라는 `하드 브렉시트` 로드맵 이행을 고수한 반면, 스코틀랜드 등 지방정부는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며 연방 탈퇴를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음

2.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 4위 항공사인 하이난항공(HNA)을 거느리고 있는 HNA그룹은 미국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보유하고 있던 힐튼월드와이드홀딩스 지분 25%를 인수하기로 함
- 인수금액은 65억달러(약 7조4000억원)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블랙스톤의 지분율은 21%로 떨어지게 돼 HNA그룹은 힐튼호텔의 단일 최대 주주로 올라섬

3.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 판결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말함
- 지난주 중국을 방문했을 때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은 종잇조각일 뿐”이라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일절 언급도 없던 것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발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구채(永久債 , consol bond , perpetual bond)
- 만기 없이 이자만 지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회사가 부도날 경우 다른 채권보다 상환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고위험ㆍ고수익 채권으로 분류됨.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지만, 정해진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수년 뒤 돈을 갚을 수 있는 콜옵션이 있어 중도 상환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영구채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신종자본증권(하이브리드채권)으로, 부채지만 발행자의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음. 따라서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고, 유상증자와 비교 시 대주주 지분율도 그대로 유지되어 지배구조에 변동 없이 자본 확충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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