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비선 실세'로 활동하며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최순실 씨가 건강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최 씨의 변호사가 주장했습니다. 이 변호인은 최 씨가 수년간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며 검찰의 허락을 받고 밖에서 약을 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과 박 대통령 덕에 온 국민이 공황 상태라는 건 알기는 아시오?~
2. 민주노총이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대해 ‘종범을 주범으로 둔갑시켜 박근혜 대통령을 살리려는 음흉한 범죄의 재구성’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또, ‘청와대와 새누리당, 박근혜-최순실에 부역한 검찰과 언론은 범인 바꿔치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게... 특검도 지들이 추천한다, 총리도 지들이 추천한다... 이게 뭡니까 이게~
3. 더민주당은 국민의당이 '최순실 게이트'의 해법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의 회담 제안에 대해 일단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때가 되면 봐야겠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며 박 대통령을 겨냥, ‘혐의자와 만나서 뭐하려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게... 아마 정신이 없어서 혼이 비정상일지도 모르는데 만나서 뭐해~
4. 김재원 전 정무수석은 ‘험한 시기에 홀로 청와대를 빠져나오려니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외롭고 슬픈 우리 대통령님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친박 핵심인사인 김 전 수석은 지난 6월 8일 정무수석에 임명됐으나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청와대 개편으로 물러났습니다.
뭔 헛소린지... 최순실에게 국정 농단 당하는 동안 외롭고 슬픈 건 국민이거든~
5. 보수 시민단체 어버이연합이 집회를 열고 ‘JTBC는 거짓 방송을 국민에게 사과하고 손석희는 방송을 당장 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버이연합은 JTBC가 입수해 보도한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 입수 경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나이 60 넘으면, 태블릿 PC 사용 어렵다는 말에는 화 안 나요?... 노인 폄한데~
6. 최순실 씨가 유럽 생활 중 들렸던 덴마크의 고급 레스토랑 직원의 증언이 공개됐습니다. 레스토랑 직원은 ‘식당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이들은 특히 기억이 난다. 이유는 예의가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80만 원짜리 밥 먹고도 욕을 먹는 이유... 디저트가 필요해서?...
7.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발표 1년여 만에 '복면 집필 국정 교과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정부는 11월 28일 전자책 형태로 국정 교과서 내용을 일반에 공개하고 이후 한 달간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혹시 출판되면 한 권쯤 사둬야지... 1~2년짜리 한정판이라 희귀본이 될 듯...
8. 박근혜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정 체결 논의를 재개한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벌어진 신속 행보를 두고, 사실상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졸속' 체결을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다가 조용히 물러가면 안 되겠니? 응?
9.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돌린 시험 주관업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내 학원과 대학가에 돌린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나라를 통째로 들어먹는 인간도 있는데 이 정도는 약과지 뭐야...
10. 70대 할머니가 보따리 장사로 평생 모은 8천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내놨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벌교읍에 거주하는 서부덕 할머니가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평생 모은 재산인 8천만 원을 보성군 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 할머님 보면서 뭐 좀 느끼는 건 없을까? 하긴 뭘 바래...
11. 하나금융이 설립한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내부고발’ 교사에게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김승유 하나고 이사장의 퇴임을 하루 앞둔 임기 마지막 날에 해임을 통지해 일각에서는 내부고발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뒤끝 장렬... 사악하기 그지없는 사학의 뒷모습... 보기 싫다 얘~
12. 야구부 학생들을 폭행한 혐의로 계약 해지됐던 청주 모 고교 야구부 감독에 대해 학교 측이 한 달 만에 복귀 결정을 내려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인데다가 이 결정이 학교폭력 대응 메뉴얼과도 배치되는 것이어서 부적절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이 여전히 야구부에 남아 있건만...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13. 대한민국 성인들의 실질적 문해율(문서해독수준)은 OECD 상위 22개국 중에서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한글 문맹률 최저 신화에 사로잡혀 공교육에서 실질적 문해 능력의 향상에 힘을 기울이지 않고 방치된 결과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우주의 기운을 받아도 뭔 소리 하는지 모르는 경우는 뭔 경우래?...
14. 코카콜라는 오늘 자로 코카콜라와 환타 등 15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4년 12월 이후 2년여 만으로 유가, 원당 등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제조경비 및 판매 관리비 상승 등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눈치껏 겨울에 올리는 거임? 도시가스 난방비처럼 딱 필요할 때 올리지는 않으니 덜 얄밉기는 하다...
15. 닭 껍질과 소와 돼지의 지방 등 품목제조 보고서와 다른 재료로 만든 식재료를 전국 7,000여 개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한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회사가 식재료를 납품한 곳은 전국의 초중고 4,459곳, 회사 등 단체 급식업소 2,838곳에 달하고 있습니다.
니들은 개, 돼지라고 욕먹어도 할 말 없을 듯... 짜증나~
16. 서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예측할 때 가장 나중에 포기하는 적금 해약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 따르면 고객들의 적금 중도해지 비율은 올해 9월까지 45.2%를 기록했습니다.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는 데... 불쑥 찾아온 겨울이 엄청 추울 듯...
17.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남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을 쏟기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SNS상에서는 인간관계에 염증과 회의를 느낀다는 뜻의 '관태기'(관계+권태기)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난 관료들에게 느끼는 염증이라는 줄 알았네... 그래도 더불어 사는 게 좋지 않겠어요?
18. 만약 멍이 잘 들거나, 멍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당장 '금주'를 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간 연구기관은 간에 문제가 생기면 사소한 일에 멍이 들거나, 멍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등짝을 때리거나 꼬집지 말아주세요... 멍이 드는지 보여야지 말야...
@민중·시민사회 공동성명, ‘거국중립내각 거부, 박근혜 퇴진’ 요구. 찬성~
@박지만, ‘근혜 누나가 창피해서 얼굴 들고 다닐 수 없어’. 저런...
@최순천·순득 자매, 최순실 보다 수천억 부동산 부자. 신 내림...
@가수 나훈아, 법원 이혼 판결이 나와. 순실을 덥기엔 약해...
@반기문, 최순실 사태에 ‘너무 걱정돼 빨리 수습돼야’. 친박과는 결별?
@바니걸스의 쌍둥이 언니 고정숙 씨 지병으로 별세. 명복을 빕니다.
@최순실 72만 원짜리 '프라다 신발' 흘리고 들어가. 이런 신발~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
- 최순실 -
용서를 비는 최순실의 말에 어떤 연민이나 진정성을 느끼셨나요?
그녀가 얘기하는 ‘죽을 죄’는 무엇이고 또 누구에게 지었다는 건지 똑똑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우리를 잔뜩 웅크리게 하고 있습니다.
어깨 펴고 당당하게 11월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잊을 수 없는, 아니 '잊히지 않을 계절'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의 굳어진 표정, 거리의 공기는 어느새 을씨년스럽게 차가워졌습니다. 달력을 보니 오늘(31일)은 10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거리에서 혹은 라디오에서 오늘 한번쯤은 나왔을 이 노래, 바로 지금 이 시간을 노래하고 있군요. 1982년 발표된 이곡 '잊혀진 계절'은 까닭모를 쓸쓸함과 처연함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날이 되면 찾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탓에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공연을 다녀야 한다는 가수 이용 씨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이 담고 있는 추억은 저마다 제각각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어느새 손가락 사이로 허무하게 빠져나가버린 젊음. 그래서 떨어지는 낙엽처럼 왠지 서글픈 마음들…
그러나 올해의 10월. 그리고 이 마지막 밤만큼은 어쩌면 모두에게 공통의 기억으로 남게 될 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선출된 권력의 배후에서 그 많은 일들을 조종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숨겨진 주인공이 베일을 벗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날입니다.
베일을 벗었다고는 하지만 온통 얼굴을 가린 그녀가 정말로 감추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미 그녀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서 던져진 의혹을 모두 부정한 바 있습니다.
북새통을 이룬 검찰청 앞을 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우리의 마음에 더해진 절망과 갈증. 그리고 참담함…지난 몇 주간 혼돈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가 일제히 물었던 '왜' 라는 질문은 그래서 아직도, 아니 앞으로도 유효할 것 같습니다.
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이 모든 괴로움을 감당해야 하는가.
왜, 우리의 민주주의는 뒷걸음질 쳤는가.
그렇게 맞이한 10월의 마지막 밤. 그리고 1982년을 노래한 이제는 다 낡아버린 쓸쓸한 가을의 추억.
그러나 2016년. 오늘의 가을은 그저 잊혀진 계절이 아니라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니 잊히지 않을 계절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11월 1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힘들고 비통한 기억 속에서도 기뻐하는 법을 배운다."
- 헨리 나우웬
<< 정치/외교 >>
1. 현 정권의 ‘비선 실세’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60)가 3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함
-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던 중 “혐의에 대해 일절 부인해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그를 긴급 체포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020년까지 25조원을 투입해 조선·해운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국내 조선·해운업 위기 대응책을 발표함
- 정부는 조선사들의 수주 가뭄 해소를 돕기 위해 2020년까지 군함을 포함해 선박 250척을 발주하기로 하고, 2018년까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빅3’ 설비를 23%, 인력을 32% 줄이도록 할 방침임
- 또한 정부 주도로 조성되는 2조6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와 자본금 1조원 규모로 설립할 한국선박회사(가칭)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선박 확보를 지원해 현대상선의 글로벌 순위(세계 13위)를 단기간 내 끌어올릴 방침임
2.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까지 5개 권역 조선기자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6800억원)과 특례보증(8000억원), 소상공인 융자 등 2조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함
3. 한진중공업은 조달청과 500t급 경비함 5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함
- 10월 해군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군함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특수선 수주로서, 계약 금액은 1589억원임
4. 부산시는 31일 부산시청에서 연 ‘서부산개발사업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글로벌시티 사업 1년을 평가하고 내년 추진 전략을 점검함
- 서부산 글로벌시티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50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서부산권을 변신시키는 청사진으로, 시는 총 65조638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됨
5. 중국 정보기술(IT)업체들이 개발한 모바일 보안 앱(응용프로그램)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면서 이들 앱이 개인정보에 과도한 접근 권한을 요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중국 업체들이 개발한 모바일 보안 앱을 내려받으려면 50~60여개의 정보 접근 권한에 동의해야 하며, 전문가들은 이들 앱이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데 불필요한 위치정보나 통화, 카메라 기능에 대한 접근까지 요구하기 때문에 해당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함
6.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네이버의 동영상 채팅 앱(응용프로그램) ‘스노우’ 인수를 추진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짐
- 지난해 9월 출시된 스노우는 ‘아시아의 스냅챗’이라고 불리며 최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가입자 8000만명을 확보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유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이커휴즈를 인수해 자사 석유·가스사업부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발표함
- 베이커휴즈는 원유 시추와 사업성 평가, 컨설팅 등을 하는 회사로서, 합병 법인의 예상 매출 규모는 320억달러(약 36조6000억원)에 이르러, 현재 업계 5위 회사인 베이커휴즈가 GE와 합병 시 세계 1위 슐럼버거를 위협하는 2위 회사로 커지게 됨
2. 세계 마늘 수출량의 80%를 담당하는 중국에서 마늘 생산량 감소와 투기세력의 가세로 마늘값이 폭등하고 있음
-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상품데이터 제공 회사인 민텍글로벌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 마늘 가격은 2014년까지만 해도 1㎏에 5위안(약 841원)이었으나 지금은 13위안(약 2188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3. 기성 정치권을 공격하며 세를 불린 아이슬란드 해적당이 지난 29일 총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정권 창출 기회를 얻음
- 31일 아이슬란드모니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온라인 활동가를 중심으로 4년 전 출범한 해적당은 전체 63석 중 3석에 불과하던 의석을 10석(공동 2당)으로 늘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술신용특례보증제
-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신용보증기관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선진 기술을 보유한 무담보 중소기업에 보증을 섰다가 채무변제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정부가 사고금액의 70%를 물어주도록 하는 제도.
정부가 손실 보전의 대부분을 책임지기 때문에, 신용보증기관에서 무담보 중소기업에 신용보증을 서줄 경우 관행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제3자 연대보증을 특례보증 때에는 면제해 주고 있음.
또 기술관련 사업을 보증한다는 점에서 그 대상을 기술개발사업·정보화사업 등 선진기술에 한정하고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2016/10/31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브리핑 10/31
2016/10/28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0/28
2016/10/27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