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내부동향 몇가지 팩트 혹은 루머 3/14
군소 대선후보, 선거비용 걱정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된 상황. 하지만 지지율이 낮은 일부 대선후보들은 선거비용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고.
-현재 선관위는 15%이상 득표한 경우 선거법상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해주고, 10%이상 15%미만의 경우 선거비용의 50%를 보전해주고 있음. 그러나 선거 외 각종 부대비용까지 합하면 실제 후보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은 훨씬 큰 수준임.
-이로 인해 고심하는 것은 1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는 후보들임. 정치권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경우 사비(私費) 지출로 공식·비공식적 선거 비용문제를 감내할 수 있으나, 바른정당 유승민·남경필 후보 등의 경우 본선에 진출해도 비용문제로 곤혹스러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서초 래미안 일부 가구 채광 나빠
-서초 신동아 아파트 시공사 입찰에 삼성물산이 뛰어들 것으로 보여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음.
-그러나 지난해 말 인근에서 입주한 삼성 래미안 에스티지 일부 가구 채광이 형편없다고. 오전 시간 잠깐 빛이 들어오고 나머지 시간은 어둡다고 함. 물론 모든 가구가 채광이 좋을 순 없지만, 일부 주민들은 1등 브랜드라고 믿었는데 실망했다고 함.
-이 때문에 래미안 에스티지 인근 신동아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선 일조권으로 밉보인 전적이 있는 삼성물산이 매력적이지 못한 시공사 이미지를 갖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P2P대출업체 '통대환' 사기 주의보
-8퍼센트를 비롯한 일부 P2P대출업체가 통대환 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서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의하자는 분위기도 있다고 함.
-통대환이란 빚이 많은 다중채무자한테 대출업자가 접근, 대출업자 자신의 돈으로 모든 빚을 상환해준 후, 1금융이나 안전한 금융회사에서 다시 한꺼번에 목돈을 대출받도록 하는 것. 대출업자는 추후 대출금이 나오면 전체 대출액의 5~10%를 수수료로 떼는 구조라고.
-주요 금융기관은 대출이 일시에 상환될 경우 통대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출을 집행하는데 반해, P2P금융업체 일부는 이런 쪽으로 노하우가 없어 최근 전문꾼들에게 크게 당했다고 함. 통대환을 통해 대출을 받은 대출자는 대출만 받고 곧바로 연체로 돌입하는 때가 많다고 함.
직방 소송비용 1000만원…다방 2억
-온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앱 직방이 경쟁사인 다방의 상표권 특허 출원과 관련해 두 회사 간 법정 공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소송 전에 소요된 비용이 '직방은 1000만원, 다방은 2억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직방 측은 사내변호사로 소송에 임했으며, 다방 측은 민사 소송의 경우 김앤장과, 특허 소송의 경우 법무법인 로고스와 계약을 맺고 소송을 진행했다고. 이렇게 해서 들어간 금액이 위와 같은 정도였다는 것.
-2년여 간의 소송 끝에 현재 직방은 다방과의 상표권 분쟁에서 패소. 다방은 직방이 등록한 '다방' 상표권을 무효로 하는 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해 소송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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