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 브리핑 11/7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책임총리제’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주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습을 위한 절체절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책임총리제 공식화’에 앞서 박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력을 쏟아붓겠다는 각오입니다.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사과 같지 않은 사과를 했으니... 쯧쯧

2.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지난 4일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시청하고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구치소 신세로 전락한 자신의 처지와 박 대통령이 고개 숙이는 모습이 겹치면서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연설문 고치는 게 취미라던데... 그걸 못해 못내 아쉬운 건 아니고?

3.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대회 때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 백남기 농민의 장례식이 5일 민주 사회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지난 9월 25일 백남기 농민이 숨을 거둔지 41일만으로 고 백남기 농민은 6일 광주 망월동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아직 사과 한마디 없는 거지...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내려와~

4.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 행동'의 참가 인원을 놓고 경찰과 주최 측의 셈법이 크게 달랐습니다. 주최 측은 20만 명이 운집했다고 발표했지만, 경찰은 당초에 4만 명이라고 했다가 규모가 커지자 5,000명을 추가해 4만5000명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경찰 주장대로라면, 대한민국 인구는 경찰 추산 1천만 명 정도가 아닐까 하는...

5. 안종범 전 수석이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과 이미 말을 맞춰놨으니,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을 전경련이 주도했다고 거짓 진술하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뒤 안 전 수석이 열흘 동안 100통 넘게 직접 전화를 걸어 허위진술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
누군 말 타고, 누구는 말 맞추고... 근데 솔직히 안 수석만 그랬겠어?

6. 오는 19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경제·무역정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중요 외교 이벤트로 꼽힙니다. 오바마, 시진핑, 아베 등의 주요국 정상들은 이미 참석키로 한 상태지만, 우리 정부는 회의 개최를 보름 앞두고도 대통령 등의 참석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긴 얼굴 들고 가기가 얼마나 낯 뜨겁겠어... 우주의 기운이라도 받으면 모를까...

7. 박근혜 대통령이 CJ 이미경 부회장을 찍어낸 이유가 영화 '변호인'과 '그때 그 사람들'의 투자·배급을 맡은 것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13년 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CJ그룹 최고위층 인사에 전화를 걸어 이미경 당시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박 대통령도 나중에 영화 한 편 찍으면 될 것을... 영화 제목은 ‘순실의 시대’ ‘대필가’...

8. 최근 일부 보수 단체가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서울시가 절대 불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광화문 광장에 박 전 대통령 동상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대단들 하시다... 완전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거지...

9. 경찰이 ‘한겨레’ 신문을 들고 있는 시민이 경복궁에 출입하려고 하자, ‘정치적 유인물은 반입할 수 없다’며 신문을 빼앗았고 합니다. 경찰은 경복궁 신무문을 통과하면 바로 ‘청와대’로, 궁 내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제되는바 위험물건을 통제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문이 위험한 물건이구나... 하긴 ‘하야’하라는 신문 보시면 경기하실라...

10.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국민들의 투표권 확대와 올바른 선거정보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인하하고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게 법안의 주 내용입니다.
이거 진짜 중요함... 젊은 층이 미래를 준비하고 결정하는 주인공이 되어야 함!~

11.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정화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민심을 수습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 국정쇄신의 기회로 삼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명 ‘순실실록’을 아이들에게 배우게 해서야... 다른 교육감님들도 같은 생각이시죠?

12.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운동 부족 때문에 비만 상태이며, 여성은 5명 중 1명 이상은 매달 폭음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0세 이상 4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고 5명 중 1명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게 다 최순실_박근혜 게이트 스트레스 증후군이라니까... 기승전 게이트...

13. 필리핀에서 마약 단속 중 마약범죄 혐의로 구속된 한 군수가 구치소에서 경찰에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1주일 사이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 전쟁'과 관련해 정치인이 경찰에게 사살된 사건이 2차례나 발생했습니다.
필리핀은 마약, 우리는 종북... 어째 비슷한 프레임 같지 않아?

14. 제자들의 시험을 감독하면서 한 학생에게 답을 몰래 건넸다가 파면당한 교수가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항소심은 ‘아무런 대가 없이 제자를 사랑해서 한 행위라도 부정행위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눈꼴이 시여서 봐줄 수가 없네요... 그거 사랑아닙니다~

15. 미국에서 123년 된 리바이스 청바지가 경매에 나온다고 합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만들어진 이 청바지는 1893년 시중에 나온 진짜 리바이스 청바지로 메인주 리즈번 폴스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수만 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있는 것도 신기한데... 한 벌에 수천만 원이라... 나도 한번 잘 보관해봐?

16. 안전한 먹거리를 표방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의 간부가 특정 업체의 납품계약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10년간 17억 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합원이 23만 명인 아이쿱생협은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주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런 인간 하나 때문에 협동조합이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 거지... 돼지 같으니라고...

17.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뇌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암연구센터 연구팀이 40~69세 남녀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약 20년간의 경과를 살펴본 결과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미만인 사람보다 뇌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53% 낮았다고 합니다.
10만 명을 20년간 살펴봤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고... 노벨노력상이라도 줘야 할 듯...

18. 글로벌 금융시장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대선 주자인 트럼프가 오는 8일 대선에서 승리할지 모른다는 우려에서인데,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은 지난 4일까지 9거래일 연속 떨어졌고 이는 1980년 12월 이후 36년 만에 최장기 하락세라고 합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나... 하긴 우리처럼 ‘이명박그네’로 한번 당해봐야~

@뉴욕, 베를린 등 전 세계 재외동포들도 ‘시국집회’. 감동~
@정유라, 평소 박근혜 대통령을 '이모'라고 불렀다. 조카님?
@K스포츠재단, ‘75억 내라’ 롯데 3개월 버티다 70억 기부. 날강도.
@오바마, 'FBI가 선거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우린 국정원...
@중고교 남학생 흡연율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 비싸서?
@우병우 전 수석 기자 질문에 죽일 듯 째려봐. 기세등등...

몸가짐은 각자가 자기의 모습을 비치는 거울이다.
- 괴테 -

자신의 몸가짐 하나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을 지도자로 뽑아 대한민국이 피곤합니다.
우리는 오늘 아침 어떤 모습으로 시작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오후에 비 소식 있습니다. 우산 챙기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16년 11월 7일 신문 브리핑 #

"말로만 감사하는 것은 진정한 감사가 아니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 W. 블레이크

<< 정치/외교 >>
최순실 게이트 관련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와 함께 비교적 경제 낙관론을 견지해온 한국개발연구원(KDI)마저 비관적으로 돌아서면서 경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음
- KDI가 경기 진단 보고서에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쓴 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으로서, 6일 내놓은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최근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증가세도 둔화하면서 경기회복세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2. 위기 상황에서 경제를 책임져야 할 경제팀은 지난주 갑작스러운 개각으로 ‘진공 상태’에 빠져 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 아래는 경제에 영향을 미칠 국내외 주요 변수임
- 11월 8일 : 미국 대통령 선거
- 11월 11일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기준금리 결정)
- 11월 30일 : OPEC 정례회담(석유 감산합의 여부 최종 결정)
- 12월 2일 : 2017년 예상안 및 세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 12월 4일 : 이탈리아 국민투표(이탈리아 EU탈퇴 논란)
- 12월 8일 : ECB통화정책회의(양적완화 정책 연장 여부)
- 12월 13~14일 : 미 FOMC 회의(미 기준금리 인상 여부)
- 12월 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금리인하.추가완화 정책 실행 여부)
- 12월 말 : 기획재정부 2017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3. 삼성전자가 내년 2월에 발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적용하고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까지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임
-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지난달 인수한 미국 AI 플랫폼 회사인 비브랩스 경영진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삼성판 AI’ 전략을 공개함

4. 현대상선이 영업조직을 전면 개편하는 등 회사 체질을 바꾸고 있음
- 현대상선은 이달부터 수출 영업조직을 화주별 담당 체제에서 지역별 담당 체제로 바꿨으며, 서울에 기반을 둔 수출 영업조직이 미주영업팀, 구주·남북(유럽)영업팀, 아주(아시아)영업팀, 핵심거래처영업팀 등으로 개편됨
등산객 4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6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넘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침
- 지난달 13일 승객 10명이 목숨을 잃은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관광버스 참사 이후 20여일 만에 또다시 대형 참사가 발생함

<< 금융/부동산 >>
1. 조선회사 수주 선박에 대한 은행권의 선수금환급보증(RG)이 정상화될 조짐임
-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4일 신한은행에서 유조선 두 척의 RG를 발급받았으며, 이번 RG 발급은 신한은행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됨

<< 국제 >>
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아시아에서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포석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안보·경제협력을 강화함
-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0~12일 일본을 방문하는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인도 고속철도의 신칸센 채택을 제안할 방침이며, 아베 총리는 향후 10년간 인도 기술자를 3만명 육성하는 ‘포괄적인 인재 육성지원’ 의사도 밝힐 예정임

2. 미국 대선이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
-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는 미국 선거제도하에서 힐러리와 트럼프 어느 쪽도 현재까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올해 대선의 승부처는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동부 5개주로 좁혀짐

3. 국제 원자재시장에서 28년 만에 처음으로 구리 가격이 10일 연속 상승함
- 전선 재료인 구리는 냉장고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제품과 시설을 만드는 기본 재료로서, 구리값이 뛴 것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수금 환급보증(先受金 還給保證 , refund guarantee)
- 조선업체가 선박을 제 시기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 경우, 선주(船主)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은행이 대신 물어주는 지급보증을 말함. 즉, 조선업체가 배를 적기에 납품하지 못하게 되면 선박회사는 피해를 보게 되고, 이때 보증을 선 보험공사나 은행이 대신 피해액을 지불하는 것임.
선주는 은행으로부터 RG 발급을 확인한 후 대금 지급을 시작하고, 조선업체는 지급받은 자금으로 원자재를 구매함으로써 선박제조에 들어가게 됨.
은행의 입장에서 RG 인수액의 경우 전액 위험가중자산으로 설정되므로, 금융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낮출 수 있는 반면, 조선업체가 선박을 적시에 공급하지 못해 금융회사들이 대신 지급할 경우 손익계산서에 손실로 설정됨.
한편, 국내 조선회사는 선주로부터 배를 수주받을 경우 통상적으로 전체 선박제작대금의 50∼70%를 선수금으로 받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Web발신]
KDI "내수도 꺾여…경기전반 점차 둔화 가능성"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855

"한국지진은'내륙형'.. 규모 같아도 피해는 일본의 10배"
http://www.fnnews.com/news/201611061741422998

[미국대선 D-1] FBI, 클린턴 이메일 재수사 ‘무혐의’ 종결
7월 불기소 권고 결론 유지…클린턴 측 “환영”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107000005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순실 조카 장시호 수행비서·최태민 의붓아들 조순제 녹취록 공개…
테스타로싸에서는 무슨 일이?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106000062

부패·경제난…위기 몰린 지구촌 대통령들
- 주마 남아공 대통령, 인도계 재벌가문이 국정 개입
'비선실세' 파문에 하야 요구 커져…GDP 급감 등 경제난에 불만 폭발
-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물가상승률 1000% 파산 직전
돈 세는 대신 무게로 재는 상황…하루 최대 100만명 탄핵 시위
-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기독교인 주지사가 코란 인용
무슬림 "신성모독"…연일 시위…호주방문 미루고 사태수습 나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10650911&nid=005

[커지는 경제위기론]
"한국 경제 펀더멘털 괜찮나"…월가 '의심'의 눈초리
성장률 부진·대기업 위기
- 미국 대선결과와 상관 없이 '원화가치 급락' 경고음도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10650671&nid=005

2016/11/07 - [News] - 기업내부정보 안내 2016년 11월 둘째 주

2016/11/04 - [News]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11/4

2016/11/04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뉴스 정책 브리핑 11/4

2016/11/03 - [News] - [박근혜 최순실 사태]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기자회견 전문

2016/11/03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