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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1/2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0.4%로 두 자릿수 붕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은 이미 한 자릿수 지지율에 진입했다고 리서치뷰가 밝혔습니다. 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무려 81.2%에 달해 사실상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수준까지 추락한 셈입니다.
어버이연합, 엄마 부대 빼고는 다라고 봐야지? 어쩌냐 이제...

2. 청와대는 최순실 씨가 청와대 행정관의 차를 타고 검문·검색도 받지 않은 채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의혹에 대해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나라를 위해 냉정 해주셨으면 한다’고 불만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입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 그러다 세월호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됐는데~

3. 행방이 묘연한 최순실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 씨의 귀국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 씨의 의혹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련의 사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차 씨를 바퀴벌레에 비유했습니다.
원래 바퀴벌레가 잘 숨기는 해... 그래도 끝까지 살아남는 게 바퀴벌레라 걱정이네~

4. 손학규 전 대표는 거국내각과 관련해 ‘대통령 자신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야가 합의해 중립적 거국내각을 구성할 때 누구도 총리직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가운데 새누리당은 김종인 전 대표와 손 전 대표를 거국내각 총리 후보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혹시 총리하고 싶으셔서?... 마음은 십분 이해하나 지금은 참아주세요~

5. 박근혜 정부 역점 과제 중 하나였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도 ‘최순실 암초’를 만났습니다. 한국사연구회 등 역사학계는 시국선언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의 중단을 촉구하며 ‘최순실 교과서’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국정 농단에 역사 농단까지... ‘순실왕조실록’ 차라리 농담이라고 했으면 좋겠다~

6.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최고위원이 지역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지만,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나 사죄의 내용은 한 줄도 들어있지 않아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용한 무당이라도 한 분 소개해드릴까? 기도 빨 좀 받게...

7.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에 충성을 맹세하며 쓴 혈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강용석, 정미홍, 일베 회원 등이 2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박정희는 당시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정신과 기백’, ‘견마의 충성을 다하겠다’는 등의 표현을 쓰면서 일제에 충성하는 혈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개, 말이 되겠다는 혈서는 사실이라는 얘기지요... 이건 국정교과서에 없지?

8.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 전투기가 우리 군의 차기 전투기 기종으로 최종 결정된 과정에서 '비선 실세'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물론 국방부는 이런 의혹 제기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기종 평가는 적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행됐다고 펄쩍 뛰었습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꼴이 하도 말도 안 되는 일로 미치고 펄쩍 뛰고 있거든요~

9. 문화체육관광부는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차은택 씨와 관련된 '문제사업'들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관련 사업을 정리하고 해당 공무원도 인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를 홀랑 뒤집어 까봐야 하는 게 맞다고 봐... 안 그래?

10.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부터 내년 말까지의 가계부채는 5년간 496조 원에 이르러 전체 규모가 150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노무현 정부(200조7000억)의 가계부채 증가액과 이명박 정부(298조4000억)의 증가액을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이게 다 어디로 새나간 거야 그래... 설마 복채로 쓰신 건 아니겠지?

11. 미 FBI의 힐러리 ‘e메일 스캔들’ 재수사 중심에는 ‘후마 애버딘’이 있다고 합니다. 20년간 힐러리를 그림자 수행해 온 애버딘은 서열 3위 실세 ‘문고리 권력’으로 남편인 빌 클린턴조차 애버딘을 통해야만 힐러리에게 연락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트럼프가 ‘봐라, 여성이 대통령 되면 한국 꼴 난다’고 했다는데... 이거야 원~

12. 미쉐린 코리아는 미슐랭 가이드 발간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의 '빕 그루망' 식당 36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미쉐린 코리아는 서울 편에 평균 3만5천 원 이하의 가격대로 높은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만5천 원이면 김영란법에 저촉된다는 것 아시죠? 내 돈 내고 떳떳하게 사 먹읍시다~

13. 올해 내내 이어진 식품 가격 인상 행렬에 맥주와 콜라가 동참하면서 라면값 인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프리미엄 라면’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사실상 라면 가격이 올랐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일반 라면의 가격까지 인상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게 다 국정 공백 때문이라고 하실라나? 알면 내려오시던지~

14. 미국에서 발암물질을 함유한 존슨앤존슨 파우더를 사용하다가 난소암에 걸린 여성이 거액의 손해배상을 받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지방법원은 베이비 파우더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탈크 성분이 포함됐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징벌적 손해배상 총 7,000만 달러(한화 약 801억 원)를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우리 가습기 피해자랑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이렇게 정부가 법이 나서야 할 일 아닌가?

15. 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 조정 경기를 충주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충주시가 실제 경기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최근 일본 언론이 IOC가 일본의 조정·카누 경기장이 계획대로 마련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충주에서 경기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저 이럴 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 게... 밑져야 본전이라고 너무 덤비지 말란 얘기~

16.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리콜한 갤럭시노트7 430만대를 단순 폐기하면 ‘환경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삼성이 갤럭시노트7을 제조하는데 들어간 귀중한 자원을 재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모조모로 갤노트7이 골칫덩어리인 모양이네... 암튼 재활용하면 그나마 남는 장사 아닌가?

17. 일본 도쿄 의과대학 병원에서 한 환자가 수술 도중 뀐 방귀 때문에 전신 화상을 입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수술실에 퍼진 가스가 레이저 광선과 만나 순식간에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당 병원의 외부 감사 보고서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짜 큰 화제긴 화제네... 앞으로 수술 전에는 어떻게 막고 들어가야 하나? 거참~

18. 독감 백신을 포함한 각종 백신은 오전 중에 접종받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항체를 만드는 면역반응이 신체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왕성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데, '항체량'의 차이가 4배나 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일찍 서두르시는 게 신상에 좋답니다~


@정의화, ‘총선 때 새누리당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 오죽하면...
@박근령, ‘육 여사, 생전에 최태민 조심하라 경고’. 개 무시...
@언론단체 시국선언, ‘언론도 공범이다’. 알긴 알까?
@독일 언론, ‘최순실 은닉 재산 박근혜 퇴임 뇌물’. 그렇군...
@청계광장에서 매일 밤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그때까지 쭉~
@검찰, ‘차은택, 중국에서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점 봐?

거짓말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그러므로 온 나라에 거짓말이 넘쳐나고 있다.
- 독일 속담 -

긴급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을 검찰이 이틀째 조사했지만, 거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죽을죄를 지었다 용서해달라’고 했던 그녀의 얘기는 결국 단 하루 만에 거짓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아는 이런 사람들에게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줄 때가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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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프라다는 악마를 기다린다

오늘(1일)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검찰청 입구에 덩그러니 놓인 프라다 신발 한 짝.

그것은 너무나 극적인 장면이어서 마치 신데렐라가 흘리고 간 구두인 양 언론들은 앞 다퉈 뒷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신는다"

영화 제목까지 빗댄 조롱 섞인 비판에 신발의 주인은 어느새 은유가 아닌 직유가 되어 '악마'로 남았습니다.

혼, 기운, 우주 그리고 오방낭…이런 것들이 그녀를 둘러싼 기운을 애초부터 불길한 그 무엇으로 만들었습니다.

'무당정치'라는 신조어가 탄생했고, 외신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있냐는 듯 대서특필했습니다.

보다 못한 한국무신교총연합회에선 그녀가 무속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무당'이란 표현을 쓰지 못하도록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섰습니다.

불똥은 개신교로도 튀었습니다. 최순실 씨의 아버지, 최태민 목사는 사이비 종파의 교주일 뿐이라며 '목사' 호칭은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속속 드러나는 개신교의 흑역사…안타깝게도 회개의 목소리는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는군요.

종교를 구원의 존재가 아닌 출세의 편법으로 삼는 한 그것은 사이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프라다를 신던 여인은 새삼 우리에게 일깨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온 나라의 온 부문이 프라다를 신던 그 여인에 의해 농단이라는 이름으로 의혹의 그림자에 들어있는 지금, 사람들은 두려워 합니다.

사건은 사건으로 덮이고 결국 힘을 가진 소수에 의해 그들만의 리그가 또다시 펼쳐진다면 추운 밤 촛불을 들었던 그 손등에 한기가 가시기도 전에 세상은 다시 거꾸로 갈지도 모른다는…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지 않는다면 프라다의 신발은 새로운 주인을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11월 2일 신문 브리핑 #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자매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해양경찰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처음으로 공용화기를 사용함
-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전단은 1일 오후 5시6분 인천 옹진군 남서방 51마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M60 기관총 600여발을 발사함

<< 경제 일반 >>
1. 정부 재정 지원 덕에 근근이 버티던 소비가 지난달부터 꺾이고 있는데도 물가는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통계청이 1일 내놓은 ‘2016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올랐으며, 이는 올해 2월(1.3%)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임

2. 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 등이 보호무역 수단으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경쟁법(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 웅진케미칼 등 국내 기업 두 곳은 지난 2분기에 인도네시아 경쟁당국(KPPU)으로부터 과징금 100억루피아(약 9억원)를 부과받았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스웨덴 기업과 함께 세운 해운업체 유코카캐리어스는 중국 정부로부터 운임 담합 혐의로 2억8400만위안(약 5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3. 상하이, 안후이성 등에서 시작된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감축 조치가 베이징, 톈진 등 중국 주요 도시로 확대되고 있음
- 중국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한국행 유커(중국인 관광객) 숫자를 20% 감축하라는 조치를 내린 정황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4.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457억엔(약 4972억원)에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발표함
- 인보사는 수술 없이 1회 주사로 1년 이상 퇴행성 관절염을 완화하는 바이오 신약으로, 퇴행성 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는 세계 최초임

5. 동화그룹의 동화엠파크가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식 중고자동차 매매단지를 조성함
- 동화엠파크는 1일 인천 가좌동 옛 동화기업 중밀도섬유판(MDF) 1공장 터를 개발해 중고차 매매단지인 엠파크 허브를 열었으며, 710억원이 투입된 엠파크 허브는 지하 1층, 지상 9층 건물로 연면적이 9만4938㎡에 이름
- 엠파크 허브는 한 번에 중고차 3630대를 전시할 수 있으며, 동화엠파크가 2011년 문을 연 인근의 엠파크 랜드(2500대), 엠파크 타워(4500대)와 합치면 전시 가능 중고차가 1만600여대에 이름

<< 금융/부동산 >>
1. 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회계투명성 개선 방안의 하나로 금융감독원에 ‘금융거래정보 요구권(계좌추적권)’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임
- 계좌추적권은 국가기관이나 유관기관이 특정인의 금융거래 내역을 본인 동의 없이 들여다볼 수 있는 권한으로, 금감원은 감리에 계좌추적권이 허용되면 허위 계좌를 활용해 매출이나 자산을 부풀리거나 대주주 횡령을 돕는 기업을 신속하게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2.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대우조선해양의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서, 대출채권을 주식으로 바꿔주는 출자전환과 대우조선이 발행하는 영구채권 매입 방식으로 3조4000억원 안팎의 자본 확충을 지원함
- 두 국책은행이 대우조선을 살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결정한 2조원의 자본 확충 계획을 훨씬 넘는 규모임

3. 국민연금이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합병에 대해 향후 양사 주가 상황에 따라 ‘조건부 반대’하기로 함
-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국민연금에서만 총 4000억여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해야 함
경상남도는 영세기업 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배정하는 등 내년 기업지원 신규 시책에 300억여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발표함
- 도가 내년 새롭게 도입하는 기업지원 시책은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홍보관 운영, 영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영세소상공인 패키지 경영컨설팅 현장지원, 희망두드림 특별보증지원 등임

<< 국제 >>
1.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재수사 때문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이 뒤집히고 있음
- 1일 공개된 미국 ABC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의 여론조사(10월27~30일·1128명)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사진)는 46%를 기록해 45%를 얻은 클린턴에게 1%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남

2. 미국 중앙은행(Fed)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초저물가’라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9월 개인소득은 한 달 전보다 0.3% 증가했고, 소비지출은 0.5% 늘어나 전망치(0.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며, 유럽연합(EU) 통계기구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0.5% 오르며 2014년 6월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힘

3.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증권·부동산·원자재·곡물·미술품·골동품 등의 시장에서 거품현상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일 보도함
- 가장 눈에 띄게 거품이 낀 곳으로는 부동산시장으로, 베이징의 신규주택 가격이 최근 1년 새 27.8% 급등한 것을 비롯해 상하이(32.7%) 선전(34.1%) 샤먼(46.5%) 등 주요 대도시 집값은 30~40%대 이상급등 현상을 보였음
- 원자재시장에서는 철광석 선물 가격이 올 들어 4월까지 50% 급등세를 보인 이후 5월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파이프를 생산하는 데 쓰이는 PVC 가격도 올 들어 40% 상승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사주
- 자사주(자기주식)란 회사가 누구의 명의로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자사가 발행한 주식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말함.
상법에서는 자기주식의 취득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1997년부터 상장법인들이 경영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자기주식 취득을 발행 주식 총수의 5% 이내에서만 취득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함.
자기주식 취득을 무제한 허용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자기주식 취득이 결과적으로 자본을 환급하는 것이므로 회사 자본이 축소되어 회사 채권자의 이익에 손해를 끼치게 되고, 둘째 회사가 주식 시세를 조작하거나 내부자거래에 이용하는 등 투기를 할 수 있으며, 셋째 이사(理事)에 의해 회사 지배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임.
예외적으로 주식의 매입 소각, 합병이나 영업양도에 의한 양수회사의 권리 행사, 주식매수청구권의 행사 등의 경우에는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음.
하지만 주식을 매입 소각할 경우는 즉시 주식 실효 절차를 밟아야 하고, 다른 경우에도 일정한 시기에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처분해야 함.
-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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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뉴욕마켓워치> FOMC·대선 불확실성…주가↓국채↑달러↓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254

'e메일 스캔들'에 일주일 남은 美대선 요동
- 민주당, FBI 재수사에 반발.. 공화당 "판세 뒤집을 호재"

온국민이 지켜본다.. 檢, 명운 걸어라
- 2일 최순실 구속영장 청구.. 공정수사에 신뢰 회복 달려
http://www.fnnews.com/news/201611011740356505

'서민의 급전' 카드론 급증.. 또다른 가계빚 뇌관 될라
3분기 7개社 카드론 26조, 작년보다 2조5000억 늘어
담보.신용 상대적으로 취약..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 커
http://www.fnnews.com/news/201611011740256204

中, 자금 넘치나 투자처 부족..투기열풍에 상품 가격만 올라
http://www.fnnews.com/news/201611011716489561

브라질, 사상 최대 무역흑자 기조…10월까지 385억 달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10238698&nid=005

美 그늘 속 아세안, 슬금슬금 中 품으로
- 미국의 亞증시 정책 `피벗 투 아시아` 흔드는 `피벗 투 차이나` 물결
필리핀·말레이시아 이어 적대적이던 베트남마저 중국에 경제협력 러브콜
http://www.raythea.com/newsView.php?cc=300001&page=0&no=7168

2016/11/01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1/1

2016/10/31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브리핑 10/31

2016/10/28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0/28

2016/10/27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10/27

2016/10/26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 브리핑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