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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9/29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임해달라며 국감 보이콧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관철시킬 때까지 자신의 단식 투쟁은 무기한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 총회에서 계속 불참하기로 했으니 대표님 체면이 영... 아무래도 단식만이 살길?...

2. 청와대가 지난 23일 특별 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한 뒤 인사혁신처가 특별 감찰관실의 별정직 6명에게 자동퇴직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므로써 특별 감찰관실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과 관련한 안종범 수석 내사 사실 등을 제대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다 사라지게 됐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졌군... 머리가 좋은 건지, 재주가 좋은 건지... 하는 짓 보면 정말 재수 없다는...

3. 경찰청이 고 백남기 씨를 추모하는 분향소 설치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하라는 지침을 일선 지방경찰청에 내렸습니다. 신고된 집회라도 천막 등 분향소 설치 용품은 미신고 용품이므로 차단하고, 집회신고 없이 분향소를 설치하면 미신고집회 개최라는 법적 근거도 제시했습니다.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모르는 것들... 수사는 미진해도 이런 건 잽싸다니까,

4. 방송법 위반 혐의로 세월호 특조위로부터 고발을 당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법정시한인 3개월 내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특별법 조항은 훈시 규정일 뿐 강제 규정이 아니라며, 이 대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구국의 일념으로 굶고 계신 분이라 안쓰러워 그랬나 보다... 그런겨?

5.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국정 역사교과서의 원고 본 제출을 또다시 거부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지금 공개할 경우 사회적 파장이 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체 교과서에 뭘 실었기에 국가 안보가 위태롭다는 건지... 누가 좀 갈쳐주실래요?

6. 한국마사회가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의 찬성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법인카드로 ‘카드깡’을 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마사회 박기성 본부장 등 4명을 업무상 배임죄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하고, 관련 일반인 1명도 사기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하는 짓이 꼭 미친 말 뛰듯이 했네... 과연, 마사회답다... 다워~

7. 검사장 출신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문재인 전 더민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칭한 것은 명예훼손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고 이사장에게 3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금도 생각이 변함이 없냐고 물어봤으면 좋겠어... ‘그렇다’고 대답하면 또 돈인데 말야... ㅋ

8. 세계 38개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한반도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서한은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을 구속력 있는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고 한국전쟁을 완전히 끝낼 것’을 촉구하며, 2018년까지 완료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근데 그걸 하실 의향이나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9. 부정청탁을 금지한 소위 '김영란법'이 28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법 시행으로 그동안 몰래몰래 이뤄졌던 과도한 접대문화가 개선되고,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부정·부패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김영란법 때문에 혼란 운운하시는 분들~ 얻어먹지 못해서 혼란스러운 건 아니고?

10. 일본 시민들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의 모임'이 아베 총리 명의의 사죄편지를 위안부 피해자에게 보내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모임 관계자들은 사죄의 편지가 있어야 한일 회담에서 합의한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표명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보다 훨 낫다는... 왠지 막 부끄럽고 쑥스럽고 그러지 않아?

11. 과도한 우상화 작업이 될 것이라는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정당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 방안에 의하면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도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생애 재조명, 업적현창, 국민 공감대 형성 등 기념사업 방향을 모색 한다’고 밝혔습니다.
얼마나 정당성이 없으면 이런 난리를 죽이는 건지... 이해한다 이해해~

12.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고용정보원이 발행한 ‘대학 전공별 진로가이드’에 황당한 내용이 담겨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스페인어과는 플라맹고 댄서, 철학과는 웨딩플래너, 가정교육학과는 바텐더, 불문과는 소믈리에, 독문과는 브루마스터 등의 황당한 직업 추천 사례들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아무래도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가 만든 가이드북 아닐까? 아주 신선해~

13. 창업한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5년을 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종사 업종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음식, 숙박업의 경우 1년 내 절반이 폐업하는 등 생존율이 저조했습니다.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실핏줄이 터져서야...

14. 미국에서 문제 학생에게 벌을 주기보다는 스스로 '명상'을 시켜 큰 변화를 거둔 학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명상 교육법이 문제 학생들을 차분하게 교실로 복귀시키고 있으며, 이후 정학을 받은 학생 수가 0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복도에 나가서 손들고 앉아있기는 했는데... 그건 명상이 아니었지 아마?

15. 최근 영화 '부산행'의 흥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배우 마동석 씨가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을 받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언제 미국으로 건너가 관계자들을 만날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오~ 멋진 걸~ 축하해요... 근데 미국까지 ‘배달통’ 들고 가는 건 아니겠지? ㅎ

16. 수억 원대 고급 외제 스포츠카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레이싱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시가 8억 원짜리 람보르기니를 포함해 총 14억 원 상당의 외제 차 5대를 압수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20∼30대로 직업이 없으며, 부모가 사 준 차량을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수저의 광란이구만... 압수한 차량은 살인 무기이니 절대 돌려줘서는 안 된다고 봐~

17. 영국의 한 연구팀이 '십대 때 여드름이 많이 났던 사람들이 이후 동안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 발표했습니다. 여드름 환자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노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라는 성분을 훨씬 더 길게 갖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한 방에 훅 갔던 모양이네... 흑흑

18. 40년 전 도난당한 경남 고성 옥천사 '시왕도'의 일부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고국으로 돌아온 '제2초강대왕도'는 한 프랑스인이 1981년 인사동 고미술상으로부터 구입한 뒤 35년간 보관한 것을 소정의 기증 사례비를 주고 옥천사로 환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환수도 환수지만, 인사동의 고미술상이 누군지도 밝히고 도둑놈도 꼭 잡아야... 우리는 정의가 너무 느려~

@고 백남기 씨 부검 영장 발부, 충돌 예상. 참 너무들 하네...
@경북 경주서 규모 3.1여진, 그동안 총 440회 발생. 큰일이네...
@헌재, 사법시험의 운명 오늘 결정. 과연 누구 손을?...
@홍콩언론, ‘탈북 수학영재, 홍콩 떠나 한국 도착’. 어서 와요~
@'모녀사망' 실종 초등생, 다리 아래서 숨진 채 발견. 에휴...
@대법원, 원세훈 전 국정원장 징역 1년 2개월을 확정. 아 꼬습다...
@대학가 고 백남기 씨 추모분향소 설치 확산. 이제 어쩔?
@김영란법 첫날 ‘교수한테 캔커피줬다’ 신고 '1건'. 웃자고 그런 거지?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 류관순 -

어제는 96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조국의 독립운동에 앞장서 온 류관순 열사가 18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에게 ‘고모할머니’가 되신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면서도 가슴 아픈 날이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랑스런 대한민국에 해가 되는 사람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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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뉴스룸 앵커브리핑의 문을 엽니다.

조선시대 관료들이 지켜야 할 교과서. 다산 선생의 < 목민심서 >를 보면 청백리, 즉 이상적인 관료상의 기준은 크게 세 등급으로 나뉩니다.

봉록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남는 것은 반납하는 자는 상급.
명분이 바른 것만 받는 자는 중급.
선례가 있는 것까지는 받되 직권을 이용한 부정은 않는 자는 하급.

이것이 다산이 꿈꾸던 청백리의 세상이었지요.

만약 조선의 모든 공직자들이 제일 아래기준인 '하급' 만이라도 철저히 지켰더라면 그 시대는 얼마나 살만한 세상이었을까…

그러나 아시다시피. 그 '하급'들도 찾아보기가 어려웠는지… 입으로만 외치는 정의는 세상에 통하지 않았고 조선의 필부들은 고통 받았습니다.

정의는 운위되었지만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오늘 또 다른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금융실명제 이후 최대의 격변. N분의 1. 전 국민 더치페이의 시대.

말 뿐이던 그 청백리의 기준은 제도로 정착되어 낯설고 사뭇 두려운 사람들은 이 문 앞에서 떠밀려 들어가야 할 판입니다.

앞으론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속된 말로 머릿속 주판알을 굴려야 하고, 필요 이상으로 사람을 옥죄어 종래엔 소소한 인간관계마저 단절시키는 것은 아닐지…

혹은 원치 않는 표적이 되어 황당한 보복을 받게 되는 건 아닐지…

반면 지금보다 더욱 은밀하고 끈끈해질 짬짜미들 소위 머리 좋고 재주 좋은 이들이 찾아낼 수많은 구멍들 사이로 순진한 국민들만 골탕 먹는 것은 아닐까.

억울함을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앞에 놓인 그 좁고 험한 문.

그러나 그 좁아 보이는 문은 실제로도 좁고 험한 것이 아니라 그저 멀리서 바라보고만 있어서, 또 두려워하고 있어서 좁아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의 줌을 당기듯 그 문 앞에 바싹 다가가면 어느 순간, 좁아보였던 그 문은 환하고 커다란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지도 모르지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젠 달라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일상화되는 세상.

우리는 성큼 한발을 내딛습니다.

오늘(28일)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9월 29일 신문 브리핑 #

"큰 나무는 작은 묘목으로 시작되고, 큰 사람은 작은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감사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날마다 먹는 식탁 감사부터 시작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는 선박이나 건설용 철강재인 후판과 강관, 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TPA) 등을 공급 과잉이 심각한 품목으로 지목함(28일 ‘제3차 산업 구조조정 분과회의’ 내용 중)
- 철강 및 석유화학업계에 이들 품목의 감산을 포함한 선제 구조조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으며, 조선업 구조조정 방안은 컨설팅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다음달께 발표할 예정임

2. 정부가 파업 중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대해 강제 파업 중단 명령인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기로 함(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 중소기업단체 여덟 곳은 연봉 1억원짜리 ‘귀족노조’의 파업이 지속되면 현대차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의 ‘배부른 파업’이 정부의 초강경 대응과 중소협력업체의 반발 등 거센 역풍을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3. 서울대병원 노조에 이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속한 일부 병원이 성과연봉제 저지 등을 내걸고 파업에 합류함
- 이들은 성과연봉제 도입과 의료 민영화 저지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있으며, 이들 17개 병원은 일단 병원 운영 필수유지 인력을 제외한 간호사, 의료기사, 운영기능직 등 일부 인력만 파업에 참여해 현장의 혼란은 크지 않았음

4.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28일 신규 면세점 입지를 서울 강남 지역으로 정하고 특허 취득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함
- 이미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한 현대백화점까지 신규 면세점에 도전하는 세 곳의 ‘강남 혈투’가 시작되는 모습이며, 지난해 말 특허 재취득 실패로 상반기 면세점 영업을 종료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도 일찌감치 재취득 의지를 밝혔었음

5. 투자컨설팅 업체인 서스틴베스트가 기업이 처한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이슈를 분석해 투자 결정에 도움을 주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예보시스템을 도입함
- 이 회사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ESG 예보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힘

<< 금융/부동산 >>
1.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할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가 사실상 확정됨
-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국내외 18개 투자자 가운데 두 곳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비밀 유지 요청이 있어 어딘지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함

2. 한국거래소는 28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한 끝에 내년 9월28일까지 1년간 경영정상화를 위한 개선기간을 두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상장폐지를 일단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7월15일부터 시작된 주권 거래 1년간 정지는 유지하기로 함

3. 중국 2위 항공사인 중국동방항공이 중국 기업 최초로 아리랑본드(외국인이 한국 자본시장에서 원화로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함(1750억원어치의 3년 만기 원화 회사채)
- 한국 영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풍부한 원화 유동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선택이란 분석이 나옴

4. 마이너스 금리 후폭풍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일본법인이 전체 사원 1만100여명 가운데 영업직을 제외한 4800여명의 사무직 중 45세 이상, 근속 3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함
- 생명보험, 손해보험회사 할 것 없이 주력 보험상품인 일시불 종신보험, 적립식 상해·화재보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서, 이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초저금리 정책이 보험사들의 자산운용을 어렵게 하기 때문임

5. 국토교통부는 28일 우리은행,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 직방과 부동산 거래대금 예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0일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발표함
- 부동산 거래대금 예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임차인·매수인은 계약금, 잔금, 보증금 등 부동산 거래 대금을 집주인에게 직접 건넬 필요 없이 은행 등 예치기관에 맡기면 되며, 임차인·매수자가 입주까지 무사히 마치고 계약을 마무리 지은 뒤 예치기관에 연락해 송금을 요청하면 집주인에게 거래대금이 입금되는 구조임

<< 국제 >>
1. 산유량 조절을 둘러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간 불협화음으로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함
- 유가 회복을 겨냥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에 산유량 동결을 제안했지만 이란이 거절했기 때문임

2. 세계 1위 맥주 회사인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와 3위 사브밀러가 합병안이 28일(현지시간) 각각 본사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됨
- AB인베브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8%, 사브밀러의 점유율은 9.7%로서 양사를 더한 점유율은 2위 하이네켄(11%)의 두 배에 이르게 됨

3.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세계적 민간 우주회사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장차 100만명을 화성에 이주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놓음
- 머스크 CEO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서 “2018년까지 화성에 첫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에 첫 우주식민지를 건설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으며, 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30년까지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보다 6년이나 앞선 목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긴급조정(緊急調整)
- 노동쟁의가 공익사업에서 일어나거나 그 규모와 성질이 중대하여 국가경제를 해치고,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할 위험이 있을 때 실시됨.
긴급조정을 하고자 할 때 노동부장관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그리고 긴급조정을 결정하면, 지체없이 그 이유를 붙여 공표함과 동시에 중앙노동위원회와 관계 당사자에게 통고해야 함(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6조). 이렇게 되면 중앙노동위원회는 통고를 받은 즉시 조정을 시작해야 함(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8조).
긴급조정의 결정이 공표되면 관계당사자는 즉시 쟁의행위를 중지하여야 하며, 공표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하지 아니하면 쟁의행위를 재개할 수 없음(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77조).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이 성립될 가망이 없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그 사건의 중재 회부 여부를 결정하며, 관계당사자의 쌍방이나 일방으로부터 중재신청이 있거나 중재 회부를 결정한 때에는 지체없이 중재를 행하여야 함(동법 79조).
- 출처 : 두산백과

2016/09/28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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