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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9/19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명절 이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명절을 전후한 부부 갈등이 깊어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오랫동안 못 봤던 친인척을 만나는 즐거운 명절이 어떤 부부에겐 다툼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은 ‘배려’와 ‘존중’을 조언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바보 같은 짓을 우리는 절대 안 하는 걸로~

2. 여야 3당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민심을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불안을 강조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의 '불통'과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민심은 개뿔...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다녔으면서...

3. 집권 말기에 접어드는 박근혜 정부의 ‘보은성 낙하산 인사’ 세례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공공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마사회, 도로공사, 기업은행 등 60여 곳에 달합니다.
MB정권 낙하산 인사에 그렇게 욕을 하시더니... 역시 노후 보장 보험이 필요하셨던 모양입니다~

4. 통일부는 북한의 수해와 관련해 ‘우선 피해 상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피해 상황, 시급성, 필요성 등과 함께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럴 때 통 큰 모습 좀 보여주시면 얼마나 좋아... 대화의 물꼬도 트고 말야...

5. 추미애 대표의 '통합 행보'를 앞세운 더민주당이 원외 민주당을 흡수 통합하며 사실상 '민주당' 당명을 회복했습니다.
4·13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했던 이해찬 무소속 의원의 복당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도로 민주당? 거기다 덤으로 돌아온 김민새(?)...

6. 지난 20대 총선에서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 행위가 4년 전 19대 총선 때의 10배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관위의 자료에 따르면 4·13 총선에서 적발된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은 모두 1만7천4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이버상의 선거법 위반 중에 국정원 댓글만 한 게 또 있을라고... 전무후무~

7. 한국마사회가 경비인력을 감축하면서 노조 유무에 따라 고용.해고를 차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재계약 과정에서도 노조가 없는 지사에는 사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말을 없애던지, 마사회를 없애던지... 둘 중에 어떤 게 더 빠르려나?

8. 학원으로 등록했지만, 실제 교습행위는 유치원에 가까운 편법 ‘영어유치원’의 시장 규모가 연간 2,5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영어학원의 편법 운영 실태가 교육 당국에 매년 적발되고 있으나 대부분 벌점 등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 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월 수강료만 200만 원인 곳도 있다는데... 근데 애들 모냥 벌점은 또 뭐야?

9.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신용카드사의 선지급 포인트, 이른바 ‘세이브포인트’를 할인 혜택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은 현금으로 갚아야 할 빚입니다.
물품 구입을 앞두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할부 결제를 하는 게 안전하다는 지적입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어... 결국, 이것도 사기라면 사기 아닌가?

10. 그동안 '삼촌'이라고 불러온 아버지의 결혼하지 않은 동생을 이제 '작은아버지'로도 호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작은아버지'의 표준국어대사전 뜻풀이를 '아버지의 결혼한 남동생'에서 '아버지의 남동생을 이르는 말'로 수정했습니다.
작은아버지를 작은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명절 다 지나고 나서 큰 일하셨습니다.

11.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3년 새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수난구조대의 자살시도자 구조 출동횟수는 2013년 189건, 2014년 373건, 2015년 466건으로 매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꼭 박근혜 정권 3년이라 그런 거는 아닐 거야... 그치?

12. 낙동강 녹조가 심해지면서 정수과정 투입 염소 양이 늘어나 발암물질 총트리할로메탄 농도도 높아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발암물질 수치가 기준치 이하라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만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강이 저 지경이면 벌써 난리가 나도 났을 거라는... 구미가 가까워서 그런가?

13. 음식점의 실외화장실에서 여성의 용변 장면을 엿본 남성에게 대법원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화장실이 성범죄 처벌법에서 규정한 '공중화장실'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재미있는 대한민국이야... 요즘 개콘도 시들한데, 한바탕 웃음도 주시고...

14. 귀순한 북한 외교관 태영호 씨가 서울 강남의 2층 양옥집에서 미국 CIA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북한 최대 기득권층인 ‘빨치산 혈통’이 귀순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습니다.
계기야... 실컷 독재자 밑에 편승에 잘 먹고 잘 살다 더 이상 아니다 싶었겠지 뭐...

15.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공익법인을 경영권 승계에 악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겁니다.
증인 채택에 어떤 분이 반대하시려나? 기업 경영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고 말야...

16. 전국 초·중등학교 중 21곳이 재난위험등급진단에서 D·E 등급을 받았으나 계속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급식소와 교사동, 실습동 등 학교시설물까지 포함하면 26개 학교시설물이 D·E등급을 받았습니다.
지진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제발 애들 안전에는 돈 좀 아끼지 말자고요~

17.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국정원이 흘리는 북한 정보를 검증 없이 받아쓰는 한국 언론과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국정원을 비판했습니다.
언론이 북한 사건을 예측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전제하면서도 국정원 발 북한 소식을 뉴스로 포장하는 한국 언론의 보도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뭐, 앉아서 기사 쓰는 게 어디 어제 오늘 일인가... 앉아서 쓰는 건 나 하나로 족허이~

18. 지난 12일 경주 지진과 관련해 여권에서 잇따라 북한 핵실험 원인설을 제기하자 기상청이 ‘핵실험과 지진은 전혀 연관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전문가들도 북한 핵실험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한다’며 여권에서 잇따라 제기돼 온 북핵-지진 연관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설마설마했는데... 확실히 설마가 사람을 잡아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야...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오늘 검찰 소환조사. 칼끝은 어디?
@여야 대권 주자 앞다퉈 경주행, '안전 이슈' 선점 경쟁. 세월호는?
@갤노트7 오늘부터 순차 교환, ‘매장 방문 전 재고 확인’. 줄을 서시오~
@미 주도 연합군, IS 공습 오폭으로 시리아군 160여 명 사상. 아이쿠...
@대법원, ‘수원대 이인수 총장 징계권 남용은 불법’. 몰라서 그랬겠어~
@콜롬비아 무장혁명단체, 무기 내려놓고 정계 진출 선언. 총보다 표로?
@세계적 동물학자 제인 구달, 트럼프를 수컷 침팬지에 비유. 귀엽네...
@‘동아일보’ 황호택, 위안부 소녀상 이전하고 한일군사협정 맺어야. 퇫~
@이통3사 과징금 3,129억 원 국고로, 가입자 위한 사용은 ‘0’원. 왜?
@군 대체복무 고위공직자 아들 70%는 '꿀 근무지' 배치. 군용 금수저?

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 괴테 -

긴 추석 연휴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어느덧 9월도 하순입니다.
명절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실 준비 되셨죠?
그럼 파이팅하며 시작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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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공유하고 싶지 않았던…'건넌방의 공포'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오늘(13일)은 저의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1968년의 이맘때, 저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제가 살던 조그마한 한옥은 전날부터 내린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한밤 중에 안방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리 낌새를 알아차린 어머니의 예지력 덕분에 모두들 목숨은 건졌지만… 공포는 그 다음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 우리가 피신해 있는 이 건넌방도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공포는 밤새 이어졌고 또한 남은 삶의 트라우마가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사람들은 두려웠습니다. 땅 밑 깊은 곳에서 전해진 공포… 누구도 피하라고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몇몇 학교의 학생들은 가장 두려운 그 말. 그 순간마저 떠올려야 했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기다렸습니다. 긴급한 재난 상황에 발송된다는 긴급재난문자를 기다렸고. 긴급한 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그러나 내내 불통이기만 했던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누구도 어떻게 하라는 말은 없었지요. 각자도생.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그 단어만 다시금 머리에서 맴돌 뿐…

"일본의 절반만 따라가도…" 어제 생방송 중 연결된 경주의 제보자가 그 다급한 상황에서 내뱉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정부도 우리도 정말 아무런 훈련도 대비도 돼있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첫 지진이 난지 무려 한 시간 반이 더 지나서야 그것도 정부의 어느 책임자도 아닌 기상청 관계자의 브리핑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또 다시 공포였습니다.

어제 우리가 겪은 지진 자체에 대한 공포는 따지고 보면 우리가 갖고 있는 공포의 본질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갖게 된 공포는 미래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실체로 다가와 버린 지진에 우리는 맞설 수 있는가… 국가는 우리가 맞설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어제는 아무도 답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48년 전 어느 자그마한 한옥의 건넌방에서 또 다른 무너져 내림의 공포에 시달렸던 13살 소년의 그 기억이 무겁게 되살아나 다가온 밤…

그러나 그 기억을 이즈음의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지는 않았던 9월의 밤이었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9월 19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면 그대가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내년 1월 중순 전 귀국을 예고함
- 여권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온 반 총장이 구체적인 귀국 시기를 밝힌 것은 대권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 표현으로 해석됨
(한국경제신문 A6면)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업체인 시게이트와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 램버스 보유 지분 등 반도체 설계업체 등 네 곳의 해외 협력사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18일 밝힘
- 지난 7월 중국 전기자동차업체 비야디(BYD)에 신규 지분 투자를 하고 미국 클라우드업체 조이언트를 사들인 것과 대비되며, 해외 투자 지분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삼성전자가 이달 28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국내 판매를 재개함
-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다음달 초 배터리 결함을 해결한 신제품 판매에 나섬

3.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0일 오전 9시30분 신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8일 발표함
- 신 회장 소환을 앞둔 롯데 경영진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일본 롯데그룹의 경영권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옴

4. 대한항공이 18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에 약속한 600억원 지원안을 논의했지만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부결됨
- 회사 측은 담보로 잡기 힘든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대신 아예 무담보로 한진해운에 자금을 빌려주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사외이사들은 “초법적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라고 하는 것은 배임”이라며 회사 측 제안을 거함

5. 행정자치부와 지방공기업들이 민간에 이양키로 약속한 골프장 호텔 등 수익사업의 매각 시기를 차기 정부가 들어서는 2018년 이후로 줄줄이 연기한 것으로 조사됨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민간에 매각하겠다던 1년 전 발표와는 거리가 먼 행보로서, 지방공기업의 각종 사업들이 실제로 민간에 이양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옴
(한국경제신문 A10면)

6. 저금리 기조와 세계적인 단색화 열풍 등으로 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미술 경매시장에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음
- 18일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에 따르면 서울옥션 K옥션 아이옥션 등 여덟 개 경매업체의 올 상반기 경매 낙찰금액은 964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627억3600만원)보다 54%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20~21일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각국 채권 금리가 껑충 뛰어오르는 등 국제 금융시장이 초긴장 상태에 돌입함
-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마이너스로 빠져들었던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플러스로 되돌아섰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1.7% 선에 육박할 정도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음

2.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달 13일까지 ELS 시장에서 총 3조1487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됨
- ELS 시장에서 3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며, 증권사들은 ELS의 인기가 시들해진 배경으로 올해 초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 H지수) 급락 사태를 꼽고 있음

3.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 1위 업체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함
- 그동안 업역(業域) 간 경계가 뚜렷했던 부동산 자산운용(AM), 자산관리(PM), 시설관리(FM) 분야의 업체 간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 국제 >>
1.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11월8일)가 19일(현지시간) 기준 50일 앞으로 다가옴
- 지난 16일 기준 클린턴과 트럼프의 전국 지지율은 박빙이며, 각각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산출하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지지율이 45.7%로, 트럼프(44.2%)를 1.5%포인트 차로 앞섬

2. 미국 주요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께 맨해튼 첼시 지역의 한 장애인 지원사무소 인근(23번가와 6번애비뉴 사이) 쓰레기통에서 사제폭탄(IED)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함
- 현지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이 없으며 이슬람 무장세력의 테러라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변 치안 경계를 대폭 강화함

3. 미국 전기자동차회사 테슬라모터스와 이스라엘 기술업체 모빌아이가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견해차로 결별함
- 모빌아이는 테슬라에 공급한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 파일럿’이 운전을 보조하는 기능에 불과한데 테슬라가 운전자가 필요 없는 시스템으로 포장했다며 더 이상 협력하지 않기로 결정함

4.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본 내 공장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장 3개월 이내에서 야간 전담 근무제를 시행함
- 도요타는 공장 근무를 오전 6시20분부터 오후 3시5분까지 하는 주간근무와 오후 3시55분부터 밤 12시40분까지 일하는 야간근무 체계로 운영하고 있음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업무상배임죄(業務上背任罪)
- 다른 사람의 업무를 처리하는 자와 업무자라는 이중의 신분을 요구하는 신분범의 하나임. 이 죄의 업무에는 공적인 일이나 사사로운 일을 가리지 않고 모두 적용됨. 또 그 업무가 생활수단인 직업이거나 영리행위이거나, 본업 또는 겸업이거나, 주업무 또는 부수업무이거나를 가리지 않으며, 적법한 업무인지도 가리지 않음. 무면허 운전이나 무면허 의업의 경우에도 이 죄는 적용된다.
업무상의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란 사무의 내용, 성질 등 구체적 상황에 비추어 법률의 규정, 계약의 내용 또는 신의성실의 원리상 당연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행위를 하지 않거나 당연히 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기대되는 행위를 함으로써 본인과 신임관계를 저버리는 일체의 행위를 포함함.
이 죄가 성립하려면 주관적 요건으로서 임무 위배의 인식과 그로 인해 본인 또는 제3자가 이익을 취득하고 본인에게 손해를 가한다는 인식, 즉 배임의 고의가 있어야 하며, 이러한 인식은 미필적 인식으로도 족함(대법원 판례 2004도520).
단순한 배임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지만(형법 355조 2항), 업무상 배임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벌이 가중됨. 미수범도 처벌(359조)하며, 친족 간에 행해진 업무상 배임의 경우에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가 적용되어 형이 면제됨(361조).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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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D-50 美 대선판도 요동…예측불허 혼전
오차범위내 접전…TV토론이 변수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656106

극우당 득세에 베를린 좌파연정 예고…시름 깊어진 메르켈(종합)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656540

리프트도 자율주행차 경쟁 가세…"제3의 운송혁명"
짐머 회장 "내년에 지정된 경로 운행 준자율차 선보일 것"
"2021년께 완전자율주행차 완성…자동차 소유 개념 사라질 것"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656483

이번엔 야간전담제…일본 도요타, 또 '파격 실험'
1주일에 2시간만 출근하는 사무직 재택근무제에 이어
생산직 대상 야간에만 근무…교대없이 최장 3개월까지 가능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1858261

"태우러 와"…부르면 달려오는 무인차, 20년 뒤 2100만대 달린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1858711

美법무부 도이치뱅크에 15조 벌금 요구
http://www.fnnews.com/news/201609171108043445

2016/09/13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 브리핑 9/13

2016/09/12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9/12

2016/09/09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신문 브리핑 고발뉴스 9/9

2016/09/08 - [News] - 신문 브리핑 9/8

2016/09/08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