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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1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1

3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하는 오늘 오전 메시지를 준비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박근혜 측의 손범규 변호사는 ‘검찰 출두에 즈음해 박 전 대통령이 입장을 밝히실 것이다. 준비하신 메시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은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닭쳐!!’~

2. 바른정당이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를 앞두고 ‘청와대를 나와 자택에 귀환했을 때처럼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어이없는 언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은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완전 야당 놀이에 재미 부쳤구만~ 당신들도 국민 정서와 동떨어지게 살았거든~

3. 자유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대선 정국에서 박정희 생가를 찾아가 '박정희 향수'를 자극해 보수 결집을 모색하고 표를 얻기 위한 마케팅으로 보입니다.
보수라기보다는 그냥 박씨 집안 추종 세력이라고 하는 게 맞지 싶다~

4.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국민의당이 개헌 발의를 포기하면서 대선 당일 개헌 투표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로써 개헌 단일안을 도출해 대선 투표일에 맞춰 개헌을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3당 원내대표들의 합의도 5일 만에 물 건너갔습니다.
발을 담그기에는 아직 물이 너무 차지? 그러게 확인 좀 잘하시지 그랬어~

5. 홍준표 경남지사의 대선 출마에 따른 도지사 보궐선거 실시 여부가 지역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 지사는 ‘대선 본선에 나가기 직전 사표를 제출하면 도지사 보궐선거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1년 넘게 공석으로 있어도 아무 문제 없다는 얘기지? 도지사가 원래 그런 거야?

6. 파면 선고 직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옮겨간 뒤 박 전 대통령 자택 관련 112 신고가 지난 4일 동안 146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군가를 크게 틀어 잠을 잘 수가 없다’는 등의 소음 신고가 많았습니다.
재직 시에는 대국민 피해, 탄핵 이후에는 주민 피해... 일생에 보탬이 안 됨~

7. '보안 손님'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진료한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측이 ‘혐의를 자백하니 참작해 달라’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원장의 부인 박채윤 사건에 김 원장, 김 전 자문의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했습니다.
청문회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뻥 칠 때는 언제고... 선처 같은 소리 하고 있네~

8. 경찰이 친박 단체 간부의 자금 유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박사모 정광용 회장이 '신변 위협을 이유로 고급 호텔에서 묵고 경호원을 대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자금 유용 등의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조사하겠다고 합니다.
유용 혐의뿐 아니라 자금 출처 및 횡령 의혹도~ 이게 겁나서 경호원 대동하나?

9. 세월호 선체 시험 인양 일정이 오는 22일 오전 6시 기상예보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본 인양은 22일 이후 3~4일간의 날씨에 따라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지금 단정하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년간의 기다림이 이제 끝나려나... “진실은 결코 침몰하지 않는다”

10.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노르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엔 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가 세계 155개국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2015년 47위에서 지난해 58위로 하락했다가 올해 56위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56위면 선방했네... 그것도 그나마 탄핵이 인용돼서 두 단계 올라간 걸 거야...

11. SK텔레콤이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데이터 비용을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에서도 '제로레이팅' 요금제가 활성화 될지 주목됩니다. 제로레이팅은 데이터 비용을 소비자가 아닌 사업자가 부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켓몬 고’ 안하는 사람은? 그러지 말고 기본료부터 요금이나 좀 내리지~

12. 군대나 경찰 영내에서 근무하는 군인·의경이 휴대폰을 소지하는 것은 엄연한 규정 위반이지만 허울뿐인 규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카투사와 의경은 물론 일반 군대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처럼 휴대폰을 사용하는 병사들이 상당수라고 합니다.
그나마 누구처럼 대포폰 쓰는 것도 아니니 함 봐줄까? 그래도 지킬 건 지켜야지~

13. 법원이 대구시립희망원 생활인에게 가혹 행위를 한 시설 관계자 등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심심하다는 이유로 정신질환자를 벽에 세워놓고 고무 탄환을 장전한 경품사격용 공기총을 수차례 발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이런 것들은 붙잡아다 심심할 때마다 한 대씩 때려야 하는데, 집행 유예가 뭐니?

14. 정부가 유통기한이 지난 부패 고기를 유통시켰다고 밝혀진 브라질 식품업체 BRF로부터 수입한 닭고기의 유통·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닭고깃값이 다시 급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순 살 치킨이 가장 문제라던데... 하여간 닭이 계속 문제야 문제~

15. 영국의 BBC 방송이 보습효과를 위해 파라핀을 첨가한 핸드크림이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라핀이 함유된 화장품을 손이나 몸에 발랐을 경우 불길이 옮겨붙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라핀이 초 만드는 재료라서 불이 잘 붙는 모양이네... 은근 겁나는 데~

16. 강원 철원지역 고교생들이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한 ‘위안부 소녀 배지’를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지는 소녀가 가슴에 ‘나를 잊지 말아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물망초를 달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보다 낫다니까... 이런데도 만 18세 투표권이 어려서 안 된다고?

17. 촛불 퇴진행동 측이 1억 원을 상회하는 빚더미에 올랐다는 사실에 시민들의 후원금이 12억 원이나 모였습니다. 박진 퇴진행동 상황실장은 ‘시민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며 이제 그만 보내주셨으면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정권은 나빴지만, 국민은 위대했다~ 완전 감동 아닙니까? 서로를 위해 박수~

18. 동서 그룹 창업주의 장남 김상헌 동서 고문이 6년 동안 직원들에게 900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무상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서가 2세의 이 같은 통 큰 희생은 업계의 귀감이 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재벌 2, 3세의 편법 증여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나마 커피 향처럼 그윽하니 좋다~

@특검, 박근혜 재판서 더 놀라운 사실 나올 것. 오~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허가 취소, 청산절차. 잘 가~
@박근혜 집 앞 알몸 소동 경찰에 연행. 비아그라~
@대형 명성교회 ‘변칙세습’ 합병안 통과. 주여~·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 찰스 다윈 -

오늘 우리들의 촛불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했고 그 주인공을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우고야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아침 누구보다도 자신 있게 하루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준비되셨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1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시청자 여러분께'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 오늘(20일)은 저희들의 얘기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공적 영역이지만 사적 영역이기도 합니다. 

사적 영역이면서 공적 역할을 한다는 것은 경험으로 볼 때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광고료로 지탱하면서도 그 광고주들을 비판한다든가, 동시에 언론 자신의 존립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치권력을 비판한다는 것은 그 정도에 따라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제 생겨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언론사로서는 비판과 생존의 함수관계가 무척 단순해서 더욱 위험해 보이기도 하죠. 

지난 몇 년간, 대기업의 문제들, 그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 JTBC와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믿고 있는 특정 기업의 문제를 보도한다든가, 매우 굳건해 보였던 정치권력에 대해 앞장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을 때 저희들의 고민이 없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예외 없이 커다란 반작용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저널리즘을 실천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언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이런 고민은 시작됐을 것이며, 언론인들은 때로는 좌절하기도, 때로는 그 좌절을 극복하고 살아남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저희들이 생각하기에 언론의 위치는 국가와 시민사회의 중간에 있으며 그 매개체로서의 역할은 국가를 향해서는 합리적 시민사회를 대변하고 시민사회에는 진실을 전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과서적인, 뻔한 얘기 같지만 그것이 결국에는 좌절로부터 살아남는 목적이고 명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몇 번인가에 걸쳐 언론의 현주소에 대해 고백해 드렸던 것은, 고백인 동시에 저희 JTBC 자신에 대한 채찍질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JTBC는 본의 아니게 여러 사람의 입길에 오르내렸습니다. 

가장 가슴 아픈 건 저희가 그동안 견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저희의 진심이 오해 또는 폄훼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저희는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모두가 동의하는 교과서 그대로의 저널리즘은 옳은 것이며 그런 저널리즘은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거나 복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나 기자들이나 또 다른 JTBC의 구성원 누구든. 저희들 나름의 자긍심이 있다면, 그 어떤 반작용도 감수하며 저희가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지키려 애써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능력은 충분치 않을지라도, 그 실천의 최종 책임자 중의 하나이며, 책임을 질 수 없게 된다면 저로서는 책임자로서의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1

# 2017년 3월 21일 신문 브리핑 #

"평화와 행복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의 정원에 감사의 나무를 심으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0일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주당 법정근로시간을 기본근로 40시간과 연장근로 12시간을 합쳐 52시간 이하로 제한하는 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하기로 합의함
- 법적으로 5일로 간주된 1주에 대한 규정은 7일로 하고, 산업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300인 이상 사업장은 2년간, 300인 미만 사업장은 4년간 법 적용을 유예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가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계획을 확정함
- 공모 규모는 2조514억~2조6617억원으로 공모가가 희망가 최상단에서 확정되면 삼성생명(4조8881억원)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게 되며, 예상 시가총액은 10조2523억~13조3026억원으로 국내 상장 게임업체 중 1위, 유가증권시장 20위권에 들게 됨

2. 금융감독원은 아래 내용을 포함하는 ‘금융개혁 20대 과제’를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함
- 올해 안에 모든 은행·보험·연금 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되고 내년엔 증권·저축은행·상호금융권 계좌도 서비스 범위가 넓어짐
- 비흡연자나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계약자에 대해선 보험료를 깎아주는 제도가 활성화됨
-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에 제공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자료를 금융소비자들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3. 만 60세 이상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매달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
- 기대수명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주택 이외에는 별다른 재산이 없는 노년층을 중심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됨

4. 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이 오피스 빌딩, 창고 등 해외 부동산 매입거래를 따내도 정작 기관투자가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 미국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해외 부동산의 투자매력이 떨어진 탓으로 분석됨

5.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연말까지 6700여가구 규모의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함
-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 건설회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공동사업으로서, LH 공공분양 아파트 수준 분양가에 민간분양 아파트에서 도입하는 설계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대부분 그대로 적용해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편임

6. 서울 시내 호텔이 오피스텔 고급빌라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로 변신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음
- 4~5년 전 호텔 신축 열풍이 불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으로, 호텔 공급과잉 우려, 중국인 관광객(유커)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함

<< 국제 >>
1. 영국 정부가 오는 29일 유럽연합(EU)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할 예정임
- 영국 정부가 29일 EU 측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하면 영국과 27개 EU 회원국은 2년간 브렉시트 관련 협상을 하게 되며, 이 기간 협상 타결에 이르지 못하면 영국은 EU에서 자동 탈퇴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總負債元利金償還比率, Debt Service Ratio)
-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금융권에서의 대출 정보를 합산하여 계산함. 
주택담보대출비율(DTI)은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만을 비교하는 반면 DSR은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에 더 엄격하며, DTI 규제가 없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적용된다.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7/03/21 - [새로운 이야기] - 주요 경제 뉴스 3/21

2017/03/20 - [새로운 이야기] -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0

2017/03/20 - [새로운 이야기]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3/20

2017/03/17 - [새로운 이야기] -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17

2017/03/16 - [새로운 이야기] -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