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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16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16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선거일이 5월 9일로 공식 결정됐습니다. 행자부는 선거일을 공고한 직후 정부 서울청사에 공명선거 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관리 지원에 나섰습니다.
선거 관리만 해라... 지난 선거 때처럼 온갖 수작 부리지 말고... 응?

2. 황교안 대행이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또다시 전가할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 대행은 ‘고심 끝에 안정적 국정관리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다 합쳐서 10%도 안 되는 후보 열 명뿐이니 자유당은 이제 어쩌냐~ 쯧쯧...

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1일 검찰의 소환 조사 통보에 대해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이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연한 일을 무슨... 근데 그동안의 행실로 보아 그렇게 믿음이 가지는 않는다는...

4.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오전 9시 30분 소환 조사를 통보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탄핵 심판 당시 대리인단으로 활동했던 인사들이 포함됐지만, 김평우‧서석구 변호사는 제외됐습니다.
문전 박대당하더니 결국 탈락~ 하긴 누가 봐도 어디 보탬이 되겠어?

5. 박 전 대통령의 기본권 사수와 신변 보호를 목표로 한다는 이른바 '박근혜 지키미 결사대'가 발족했습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이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저 앞에서 24시간 동안 상주하며 박 전 대통령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누구 한 명 때문에 참 여럿 고생한다... 감기 조심하세요~

6.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할 때 마중을 나간 데 이어 화환까지 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친박 단체들의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민의 민원은 뒷전이면서 파면된 박근혜의 의전에만 골몰한다는 비판입니다.
초록은 동색이라지만, 심보가 비슷한 인간끼리는 자석처럼 서로 끌리나 봐~

7. 학생들의 피해를 보다 못한 삼성동의 학부모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삼릉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교내 강당에서 ‘새 학기 학부모 총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 자택 앞 집회신고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구청장님은 박 전 대통령 의전 때문에 바쁘시답니다. 그러니까 투표 잘하세요~

8. 탄핵 후 처음으로 열린 정기수요시위에서 ‘박근혜 정권이 강행한 한ㆍ일 위안부 합의가 파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이날 시위에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비롯해 대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탄핵으로 그동안의 모든 폐악은 원천 무효~ 싹 정리합시다~

9.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적용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비서실장 측과 박영수 특검팀이 법정에서 다시 격돌했습니다. 누가 어느 자리에 앉느냐부터 시작해 사실관계와 법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였습니다.
무슨 독립운동이라도 한 사람 같아... 아직도 정신 못 차리셨어요?

10.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지도 모른다고 정유라의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외신에 ‘법원이 전 심급에 걸쳐 정 씨를 송환해야 한다고 결정한다면 그다음에는 정치적 망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망명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냐? 그렇긴 했지만...

11. 박근혜·최순실과의 정경유착에 앞장서다 전경련을 위기에 빠뜨린 이승철 부회장이 임기 만료로 물러난 뒤 상근고문 자리와 격려금을 요구해 논란입니다. 이 전 부회장의 퇴직금이 2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격려금은 10억 원에 이른답니다.
조폭 같았으면 조직을 망쳤다고 어디 뒷산에 묻혔을 텐데 말야... 거참~

12. 자유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단일 개헌안을 마련하고 대선 때 국민투표를 하는 데 합의하면서 개헌을 고리로 한 반문연대로 발전할지 주목됩니다. 이들 3당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헌법개정안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 제거했더니 의회 독재하겠다는 말로 들리네... 헌법이 불쌍해~

13. 홍준표 지사가 사실상의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이제 한국에도 스트롱 맨이 필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하며 ‘귀족노조’ ‘선별복지’ ‘핵 무장’ 등 강경보수 일색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의 트럼프가 되고 싶은 게지... 근데 스트롱 맨이 독재자란 뜻인 건 알지?

14. 폴란드 정부가 나치 친위대에서 활동한 혐의로 90대 노인 ‘카콕’의 송환을 미국 측에 요청했습니다. 카콕은 1949년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나치 부역 사실을 숨겼지만,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자료 등을 인용해 카콕의 과거가 폭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일본군 장교 출신이 대통령까지 해 먹었으니... 말해 뭐해~

15. 독일 정부가 증오 글이나 가짜뉴스를 방치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에 최대 5천만 유로 한화로 약 611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합니다. 최근 독일에서 증오 글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칼을 빼 든 것입니다.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이니 가짜 진짜를 구분할 수 있는 혜안부터 길러야...

16. 지난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은 105명이었고 피해 여성의 주변인이 중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은 경우도 51명이었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가벼운 처벌이 살인을 부른다니까~

17. 대·소변이나 혈액만으로 폐암, 대장암 등 주요 9대 암을 진단·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MD헬스케어는 미생물 나노 소포를 이용한 모델을 개발하고 기존 항암제 한계를 극복한 미생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임신 자가 진단 키트처럼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얼마에요? 보험은 되나요?

18. 2017 피파 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는 15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의 상대는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로 결정됐습니다.
지옥이군, 이번에도 막판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거야? AGAIN 2002~

@BBQ 가격 인상 철회 ‘당분간 안 올린다’. 흐~
@다이어트 중 금연, 체중감량에 도움. 끊어야지...
@친박단체, 민원 넣은 삼성동 주민은 빨갱이. 에휴~
@배우 이영애 강릉아산병원에 1억 쾌척. 오~

낮 한때는 포근하지만, 저녁엔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일교차가 무려 15도 이상을 보이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처럼 변덕 부리진 마시고 차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16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왜 묻느냐고 묻거든…"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탄핵된 전직 대통령을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한 그는 기자들에게 성을 냈습니다. "왜 질문하느냐"하는 것이었죠. 

오늘(15일)의 앵커브리핑은 그에 대한 답입니다.

어찌 보면 이것은 저를 포함한 언론인들이 왜 묻느냐고 강변하는 이 사회 권력들에게 되돌려 주는 공통된 답변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가진 하나의 역할이 있다면, 바로 대통령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것"

사흘 전 뉴욕타임스 딘 베케이 편집국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뉴스'라고 몰아붙인 그 신문사를 이끌어가는 언론인이었습니다.

사실 이 땅의 기자들 역시 같은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을 것입니다.

저희 JTBC의 토론사회자인 신예리 기자도 기자 초년병 시절 선배들에게 거듭 들어왔던 말을 떠올렸다 합니다.

"기자란 독자들 대신 물어보고 답을 들어 알려주는 사람… 좋은 기자란 바로 질문을 잘하는 기자…"

어찌 보면 매우 교과서적인 그 이야기 속에 답은 모두 들어있었습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박근혜 정부.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었지만 질문은 권력의 주변부, 누구에게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언론도 마찬가지였겠지요. 

'가까운 시일 안에…소상히…' 말씀드리겠다던 약속에 질문은 차단됐지만 그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이른바 간담회에서도 질문은 목말랐으며 결국 마음에 드는 질문만을 골라 받은 기묘한 형태의 인터뷰가 인터넷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누군가의 설파에 따르면 질문은 또 다른 권력입니다. 질문은 상대가 좋건 싫건 대답을 전제로 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보면, 민주사회에서 위정자에게 권력을 부여한 시민들이 거대한 권력자가 되어버린 위정자들을 향해 행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권력, 바로 '질문'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질문의 본질은 다음과 같이 단순합니다.

"당신은 우리가 부여한 권력을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사족입니다. 

"당신은 우리가 부여한 권력을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이것은 시민사회로부터 대신 질문할 수 있는 권력을 위임받은 저희 언론도 역시 받아야 할 질문입니다.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16

2017년 3월 16일 뉴스/정책 브리핑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 정치/외교 ]
1.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9일로 확정되면서 중간에 낀 평일에 연차 휴가를 낼 수만 있다면 최장11일(4월29일~5월9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다고함

2. 박근혜 전 대통령 또는 최순실씨와 국정농단 사건 공범으로 얽혀 구속된 피의자 수만 현재까지 20명에 달해 검찰의 결심만 선다면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에 문제가 없다고함

3.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10% 대인 ‘보수 1위’ 주자의 지지율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 합계가 20%대로 이대로 가다가는 2007년 대선 때보다 더 큰 차이로 대참패를 기록할 것이라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오는 5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번호판은 연한 청색 바탕에 태극문양이 새겨진다고함

2. 에볼라 등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를 다루는 ‘생물안전 4등급(BL4)’ 실험실이 충북 오송에서 가동된다고함

[ 경기종합 ]
1. 국내 IT전기전자·자동차·화학 업종 대기업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중국 매출 비중이 18%를 넘어섰다고함

2.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중국 정부가 서서히 출구 전략을 찾으며, 중국 관영 CCTV의 특집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한국 기업이 포함되지 않았다고함

3. 최근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당수 상조회사들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면서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함
- 190개 상조회사 중 111개사(89%)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으며 선수금 대비 담보금 수준은10% 미만이라고함

4. 1000억원대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책과제가 한전과 효성간의 갈등으로 공중분해 위기에 놓였다고함
- 과제수행자로 단독 신청한 효성의 기술이 한전은 불안전한 기술이라며 위험이 크다고 주장함

5. 중소 휴대전화 판매점들이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10곳 중 7곳 이상은 폐점이나 업종전환을 고려 중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최근 수년간 증권사가 저축은행을 인수한 직후 여신심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투기등급 사모CB·BW 발행을 급격히 늘려, IB업무의 자금줄 역할을 위해 저축은행을 인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음

2. 저축은행이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작년 수익이 30% 이상 급증했다고함

3.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등 제2금융권 회사를 다수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하면, 대부업체 기반 금융회사가 국내 증권회사를 인수하는 첫 사례가 된다고함

[ 사회종합 ]
1. 국제 군사우편을 통해 136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국제마약밀수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고함
- 적발된 마약밀수 조직원은 모두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민 2세들로, 주한미군 병사도 2명 가담했다고함

2. 서울 강서구 미즈산부인과에서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신생아실 근무자들의 부실한 환경 관리가 원인이라고함

[ 국 제 ]
1. 구글이 지메일(Gmail)로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송금할 수 있는 무료서비스를 추가함에 따라 모바일 송금시장을 놓고 페이스북과의 한판 전쟁이 벌이며 기존 결제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이라고함
구글 지메일 사용자와 페이스북 하루 이용자가 각각 10억명 이상이기 때문임

2. 시리아 내전 개입으로 시작된 러시아의 중동 영향력 확대가 북아프리카로까지 미치고 있어, 냉전시대 ‘강국으로 부활하고 있다고함

3. 미국이 물가상승율 2%를 기준으로 균형을 맞추겠다며 기준금리를 0.50∼0.75%에서 0.75∼1.00%로 인상한다고함

4. 네덜란드 총선에서 뤼테 총리가 이끄는 집권여당인 자유민주당(VVD)이 여전히 의회내 제1당 지위를 유지하게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북한군이 김포공항을 점령하고 수도권에서 시가전을 벌이는 남침 작전이 공개됨
북한군이 시가전을 벌이는 곳은 경기 연천과 강원 화천·양구 시내로, 시가전을 일으켜 주의를 분산시킨 뒤 시속 8백 킬로미터 속도의 제트 수송기와 영종도를 건너온 해상륙전대가 김포공항을 접수하고, 4보병사단과 류경수 105전차여단이 서울 북동부를 치고 들어오는 작전 시나리오임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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