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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8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8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의혹사건의 중심인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황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불허에 따라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피의자 신분 대면조사는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면 조사에 응할 생각도 응할 자신도 없었던 거 온 천하가 다 안다~

2. 특검은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황 대행이 수사기한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남은 수사 기간 동안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놈들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박영수 특검팀 파이팅~~~~

3. 정세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은 여전히 어렵다'는 메시지를 내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을 맹비난하면서 '여야를 떠나 정의의 가치를 지키는 길을 국회가 찾아야 한다'고 촉구한 것입니다.
내란이니 폭동이니 협박하는 인간들 보면 지금이 국가 비상사태 아닌가요?

4.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 직접 작성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20여 년간의 정치 여정 중 단 한 번도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탄핵 사유를 부정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미화원 아주머니가 이럴 때 또 필요하다는 거... “염병하네~”

5. 황교안 대행의 특검 연장 불허로 야당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야당에서 꺼내 든 카드는 새로운 특검법 직권상정과 황 대행에 대한 탄핵 등 크게 2가지지만 현재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쪽도 낙관하기는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황교안이 탄핵해주길 기다릴 걸~ 그래야 자연스럽게 대선 후보로 나서지 않겠어?

6. 바른정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야 3당의 황 대행 탄핵 움직임에는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병국 대표는 ‘안타깝지만, 탄핵할 만한 사유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야 4당이라니까 진짜 야당으로 보는 건 아니지? 근본이 어디 가겠냐구~

7.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최대 규모의 경선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주자들은 규모에 따른 유불리를 두고 여러 가지 관측이 나오고는 있지만, 결국 민심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선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민심이라는 게 한 방에 훅 가게 할 수도 있다는 거 잊지 말고... 쫌~

8. 시사IN의 취재에 따르면,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이 한창이던 2014년 4월과 5월에도 박 대통령이 미용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잦은 시술 탓에 얼굴의 멍 자국을 지우기 위해 멍을 빼는 주사도 맞았다고 합니다.
아... 진짜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도록 멍들게 해주고 싶다... 진짜 진짜~

9. 독립유공자 단체인 광복회가 3·1절을 앞두고 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태극기를 시위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국격 모독’이라며 태극기집회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3.1절 대문에 다는 태극기도 탄핵 반대하는 집으로 보일까 못 달겠다니까. 에휴~

10.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에 항거한 3·1절을 기념해 열리는 집회·행진이 예정대로 열립니다. 법원이 경찰의 금지 통고했던 부산의 일본영사관 인근의 3·1절 평화대회를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아무 때나 금지 통고 좀 하지 마라... 아무리 그래도 분위기 파악은 하고 좀 살자!

11. 롯데그룹이 사드 부지제공 문제와 관련해 성주골프장과 군 소유의 경기도 남양주 토지를 맞바꾸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롯데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키고 국방부와 성주골프장은 이르면 오늘 교환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런 밑지는 장사를 하는 이유가 뭘까? 애국심은 아닐 테고...

12. 이철성 경찰청장이 최근 과격해진 보수단체의 헌재 재판관과 특검에 대한 협박 발언에 대해 ‘수사할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실제 실행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심각한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살인 물대포 쏴대는 경찰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거겠지? 에라이~

13. 경찰관의 편법 로스쿨 진학과 관련해 경찰청장이 ‘야간대학이나 근무자가 쉬는 날을 이용한 경우도 있다’고 해명해 논란입니다. 야간과정 로스쿨은 존재하지 않는데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문제를 덮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입니다.
보통 범인들이 들킬 때까지 부인하지... 경찰인지 범인인지 구분이 안 된다니까~

14. 여성의 ‘높은 스펙’이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므로 스펙을 낮추거나 눈을 낮추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국책연구기관 연구자가 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켜 유감이라고 했습니다.
신부 수업이나 잘 받아라? 하긴, 모든 연구가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15. 성폭력을 바라보는 한국 남성들의 왜곡된 인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반 이상은 여성이 조심하면 성폭력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성폭력에 대한 가부장적 인식은 여성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아동 성폭력은 뭐니?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니들이나 조심해~

16. 경찰의 DNA 수사로 18년 만에 붙잡힌 강간살인 범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지난 2010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돼 DNA가 확보된 성범죄의 공소시효가 15년에서 25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범행이 밝혀졌습니다.
모든 범죄의 공소시효를 없애 버리면 어떨까? 선거사범이 제일 싫어 할라나?

17.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캔 커피와 컵 커피는 싸고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자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당류와 카페인 함량이 높아 잠을 못 자거나 살찔 염려가 있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얼음 먹는 재미로 먹기도 하는데, 어디 더 싸고 좋은 게 있어야지 말야...

18. 1년여간 불량 계란 30만 개를 시중에 유통한 유통업자와 농장주, 식당 업주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특히, 적발된 식당은 불량 계란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계란탕과 찜, 계란말이 등을 조리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니 미국산 계란 계속 수입하자는 얘기가 나오지... 제발 먹는 거 가지고 쫌~

@특검 연장 불허 이유 ‘북한의 안보 위협’. 헐~
@최후 진술 요약하면? ‘내 잘못 없다’. 영구 없다~
@박 대통령, ‘국민 눈높이 위해 최순실 조언 들어’. 풉~
@조국, 탄핵 후 ‘박근혜 칩거 정치’ 예측. 크억~
@대통령 측, ‘이 사건은 최순실 불륜에서 시작’. 옘병~
@비선진료, 대포폰 이영선 영장 기각. 옘병2~

3.1절을 하루 앞둔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불금은 아니고 불같이 화가 나는 ‘불화’라고 해야 하나요?
혹시 시간 나시면 주옥같은 박 대통령의 최후진술 전문 한번 읽어보세요.
한달만에 찾아 온 공휴일, 우리가 또다시 광장으로 모여야 할 이유입니다.
기미년 3월 1일 독립운동 하듯이 광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일 아침에 만나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8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사즉생…살기 위해 죽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죽어라, 죽기 전에… 그래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와 이상을 담보할 새로운 정신으로 태어나 힘들여 자라가기를…"

대표적인 보수논객으로 꼽히는 소설가는 약 석 달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도 전에 사뭇 격앙된 어조로 이런 화두를 던진 바 있습니다.

물론 촛불과 언론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다 나온 나름의 결연한 진단이었습니다. 그는 보수가, 아니 보수의 가치가 다시 살기 위해서는 부서지고 죽는 결정을 해야 한다는… 즉, 죽어도 죽지 않는 사즉생을 이야기했습니다. 

꼭 30년 전 6월 항쟁 당시 시민의 거센 민주주의 요구에 직면했던 권력자 역시 살기 위해 죽는 결정을 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노태우 후보가 자신을 밟고 가도록 했다. 집단의 생존을 위해서다"

권력자의 내리막이 집단의 내리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생존의 방식이었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되풀이되기도 했습니다. 퇴임 이후 검찰 수사에 직면한 전직 대통령.

"내 인생의 실패는 노무현의 것일 뿐… 진보의 실패는 더더욱 아니다. 내 인생의 좌절도 노무현의 것이어야 마땅하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좌절이 되어서는 안 된다"

행여나 자신 때문에 이 땅의 진보란 가치가 훼손되지는 않을까, 그는 진보의 내리막을 우려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탄핵심판 최종 변론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임박한 이 순간. 광장의 한쪽에선 위협의 언어들이, 헌법재판소의 심판정에선 모욕과 불복의 언어들이 날아다닙니다.

그래서 다시 펼쳐본 그 소설가의 문구… 

"위기란 곧 존립이 위협당한다는 것… 이 쇠퇴하고 허물어진 정신의 허울 벗고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이 땅에서 보수는 다시 발 디디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다시 그 전직 대통령의 문구… 

"정의와 진보를 추구하는 분들은 노무현을 버려야 한다. 나의 실패가 모두의 실패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즉생'… 

충무공이 권했다던 그 세상의 이치를 가장 즐겨 사용한 인물은 공교롭게도 오래전의 그 대통령이었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8

2017년 2월 28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의 기약을 믿고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 모든 변론을 마쳤으며, 선고 날짜는 추후 지정한다고함
- 박 대통령은 사익을 추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국회 소추위원 측은 탄핵소추 사유 17개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파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고함

2. 오늘을 끝으로 특검은 구속 피의자 13명, 기소30명의 결과를 만들었으나 ‘세월호 7시간’ 의혹은 밝히지 못했다고함

3. 야당이 특별검사법 연장 거부를 이유로 황 권한대행까지 탄핵소추를 하겠다고 하지만 여당의 반대로 불가능하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는 483㎞에 달하는 남해안 해안도로를 명품 드라이브길로 만들고, 충북 증평과 진도 등 4곳의 내륙·해안 리조트 조성 관련 규제를 풀어 2조1000억원의 투자를 유도한다고함
- 정치적 격변기에 정책 추진 동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사업성이나 수요 등이 전혀 검증되지 않아 투자자가 있을지 의문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 한 해 동안 일반 사업장에서 일한 월 평균 근로시간은 171시간이며 평균 월급은 342만원대로 나타났다고함

2. 쌍용차가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사와 현지 조립 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2020년부터 현지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함

3. KT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5G 통신을 시범 서비스하고 이듬해 상용화한다고함

4. 중국 정부가 태양광 발전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줄이기로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온 국내 태양광 소재 업체들은 시장 다변화 등 돌파구 마련이 시급해졌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옛 현대증권을 인수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증권사로 출범한 통합 KB증권이 현대자산운용에 대해서는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함

2. 대선 후보자들이 보유세 강화, 주택·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후분양제 도입 등 다주택자나 건물주에게 불리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자산가들이 보유 부동산을 정리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전남 강진의 육용 오리 농가에서 또 다른 변종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함

2. 대우조선해양에 수 조 원대 대출을 해주고 이를 부실 감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 탄핵정국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기습적으로 27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고함

3. 입장료를 받고 블랙잭과 바카라 등 각종 카지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지노 바’를 운영한 업주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고함
- 경찰은 칩으로 술과 안주를 교환할 수 있어 일시적 오락이 아닌 도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함

[ 국 제 ]
1. 중국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함
- 트럼프 의 ‘미국 우선주의’와 중국내 임금 상승과 부지 가격·전기료 인상 등으로 자국내 성장이 한계점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조건으로 사면을 받아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업상 애로사항을 물으며 그룹 차원의 체육·문화계 지원을 요청했다고 진술했다고함

2.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가 돈 받고 조작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함
- 한건에 수십만원이면 조작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를 사실로 믿고 신뢰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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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작품상 '라라랜드'→'문라이트'…봉투 배달사고가 원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825218&nid=005&sid=0105

관광·주류 투자 살려 내수 띄운다
http://m.fnnews.com/news/201702271720112999

‘특검 연장’ 공 넘겨받은 정세균 의장.. ‘丁전긍긍’
http://m.fnnews.com/news/201702271736003914

2017/02/27 - [새로운 이야기] - [전문]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특검 연장 승인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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