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2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는 중앙일보 보도를 부인하며 중앙일보와 해당 기사의 출처가 된 특검 관계자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탄핵 사태 이후 청와대가 언론보도에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동안 임기 내내 고소 고발로 겁박했던 청와대라 놀랍지도 않아. 글치 뭐...
2. 박근혜 대통령 측이 39명에 대한 증인을 신청하면서 탄핵심판 속도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특검 수사가 끝나기 전에 탄핵소추가 인용되면 박근혜 대통령은 퇴임과 동시에 구속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런다고 피해지나?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는데... 좀 즐겨봐~
3. 오는 1월 31일 헌법재판관 임기가 끝나는 박한철 소장의 이름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문에는 포함되지 않게 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1월 말까지 변론을 마침으로 박 소장 이름이 탄핵심판 결정문에는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어쩌면 부담스러워 빠지고 싶었는지도... 암튼 최소한 2월은 안 넘기는 걸로~
4. 김기춘이 영장심사에서 ‘좌파 예술인이나 단체에 정부 지원을 줄이는 일은 문체부 장관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범죄인 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죄가 아니라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알긴 알았다는 얘기네... 범죄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사이코패스?
5. 조윤선은 영장심사에서 ‘블랙리스트 존재는 알았지만 개입한 적은 없다’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무수석비서관 재직 시절에도 세월호 참사 수습 등의 일에 몰두하느라 블랙리스트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때문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아~ 세월호 반대 집회 준비하느라고~
6. 황교안 총리가 ‘민생 현안에만 집중하라’고 비판한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나한테 이럴 건가’라며 꾸짖듯 말해 논란입니다. 장 대변인은 이날 ‘황교안 총리는 야당 재갈 물리기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인 줄 아는 총리와 바른정당 둘이 그러니까 영 어색한데, 재미는 있네...
7.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이 ‘광화문 광장도 잠정 휴업할 때가 됐다’며 ‘구태 국민이 새로운 시대 못 열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강 부대변인은 문재인 지지자들을 겨냥해 ‘지령받은 좀비’라고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내 생각에 추워서 나오기 싫었던게야... 앞으로 나오지 말고 그냥 집에 계셔~
8. 반기문 전 총장이 자신에게 붙여진 별명 '기름장어'가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오히려 좋게 평가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UN을 떠날 때 외교부 출입기자들이 '어려운 일을 매끄럽게 잘 풀어나간다'는 의미로 붙여준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미끄러운 장어에 기름 바르면 잘 풀리는 게 아니라 잘 구워질 것 같다는...
9. 새누리당은 당명 개정을 위해 내일까지 공모에 들어가 다음 달 초 새 당명과 로고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당 내외 전문가 의견을 두루 수렴해 새로운 보수 가치에 적절한 당명을 검토한 뒤 2월 초에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과거의 향수에 젖어 보는 건 어때? 민자당? 민정당? 공화당? 골라 골라~
10.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관련해 문체부는 송수근 문체부장관 직무대행 및 실·국장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인적 청산 및 진상 규명과 관련한 구체적 언급이 나오지 않는 등 ‘면피용 사과’라는 지적입니다.
고개만 숙인다고 될 일이 아닌 거 같은데, 최소한 피 여섯 장은 모아야...
11.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여자배구의 김희진 선수가 ‘올스트전’에서 최순실을 풍자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가 ‘박사모’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해야 할 스포츠 경기장에서 정치적인 표현은 잘못되었다는 주장입니다.
공정이라는 말이 이렇게도 쓰이는구나... 덴마크에 있는 정유라도 웃을 일이야~
12. 청와대가 자유총연맹을 통해 국정 교과서뿐만 아니라, 세월호 특조위와 유가족 활동을 무력화시키려 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자유총연맹 허준영 전 총재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마디로 먹잇감만 던져주면 짖어대는 충견이랄까? 하긴 개가 뭔 죄가 있어~
13. 세월호 사건의 충격으로 망상에 시달린다며 사격장에서 자살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세월호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으나 충격에 오랜 기간 시달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 국민이 이렇게 세월호 트라우마로 고생하는데 최소한의 양심은 좀 있어라 응~
14. 서울 대치동의 초등생을 둔 학부모의 요즘 대세가 ‘아이돌 조기교육’이라고 합니다. 춤과 노래를 잘해야 반에서 인기가 있다는 인식에다 높아진 연예인에 대한 갈망이 반영된 현상으로 실용음악·무용학원들이 앞다퉈 어린이 전용 반을 개설할 정도입니다.
이제 연예인도 재능이 아니라 금수저 출신만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15. (19금) '성폭력 피해자'의 관점에서 '강간'을 바라본, '역사적인 판결'이 나왔습니다. 스위스 연방 대법원은 성관계 도중 '상대방의 동의' 없이 콘돔을 뺀 남자의 강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강간'과 '성관계'를 가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동의'라는 거~
16. 얼마 전 이랜드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임금을 체불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랜드의 간판 SPA브랜드인 ‘스파오’에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근무복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매출을 거기서 올렸구만? 현명한 국민은 이런 기업의 옷은 입지 않습니다. 그쵸?
17. 전기 찜질기 중 일부 제품이 피부 화상을 유발할 정도로 지나치게 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선호도가 높은 19개 전기 찜질기의 품질을 시험ㆍ평가한 결과 7개 제품의 표면 온도가 기준 온도를 초과했습니다.
찜질하다가 살 굽는 수가 있답니다... 뜨끈한 구들장이 최곤데 말야...
18. 대선 결과에 불복해 불명예 퇴진을 한 감비아의 자메 전 대통령이 해외 망명 직전 우리 돈으로 약 130억 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자메 전 대통령은 대선 패배에 불복하며 퇴진을 거부해 오다 퇴근 적도 기니로 망명했습니다.
우리는 말 한마디에 800억씩도 뽑아내는데 그 정도가지고... 새발의 피~
@김경진, '이쁜 여동생' 발언 사과. 결국...
@이재명, 대선 출마 공식 선언. 빠샤2...
@법원, 최순실 '업무방해' 영장 발부. 나와~
@미국산 계란 대형마트서 본격 판매. 미제...
적절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약삭빠르게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자는 결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 이드리스 샤흐 -
어떠한 일도 대가 없는 일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잇속만 챙기려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며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건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건승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 왜 이렇게 늦었나?"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정직하지 않은 인간들"
후보 시절 내내 언론과 불화했던 미국의 새 대통령. 그가 언론을 향해 내놓은 일성은 이러했습니다.
언론과의 불화는 계속되겠지요. 그렇다면 언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당신은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점에서 우리는 고마운 마음입니다"
미국의 한 언론인은 동료들을 대표해 트럼프 행정부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이 칼럼은 '언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자들의 답변서쯤이 될 것입니다.
- 어떻게 보도할 것인지는 언론이 정합니다.
- 당신의 대변인과 대리인에게 얼마큼의 방송시간을 쓸지는 우리가 결정합니다.
- 취재 제한을 좋아할 기자는 없지만 이를 또 하나의 도전으로 즐기려는 기자들은 많습니다.
- 우리는 세세한 것들을 집요하게 취재할 것입니다.
- 우리는 신뢰를 되찾을 것이고 정확하게, 겁 없이 보도할 것입니다.
- 언론은 연대할 것입니다.
언론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할 지극히 당연한 규칙들. 이것을 새삼 강조한 건, 그 지극히 당연함을 이행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닐지…
질문을 받지 않는 대통령. 소통보다는 차라리 법적 대응을 택하는 권력. 사실 이번 정부 내내 그런 일방통행은 수도 없이 되풀이되고 있었습니다.
언론을 순치하려는 권력과, 권력에 순치된 언론. 그 결과가 어떠하리라는 것은 이미 자명합니다.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 왜 이렇게 늦었나?"
영화 < 스포트라이트 > 에서는 뒤늦게 취재에 나선 기자에게 누군가 이렇게 묻습니다.
사실 이 땅의 기자들 역시 그동안 수도 없이 누군가에게 이 말을 들어왔을지도 모릅니다.
바람 부는 팽목항에서, 소녀상의 눈물 앞에서, 외교와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허물어지는 동안 비선에게 모욕당해야 했던 이 땅의 민주주의 앞에서.
그래서 우리 역시, 앞서 소개해 드린 그 칼럼의 마지막 문구처럼 이렇게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당신은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의문을 다시금 생각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점에서 우리는 고마운 마음입니다"
오늘(23일)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2017년 1월 24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의 기약을 믿고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직무가 정지된 이후 45일 만에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외출해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아버지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묘소를 찾았다고함
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자신의 신년회견을 비판하는 논평을 낸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고함
3. 새누리당을 탈당한 박순자 의원의 합류로 원내 31석이 된 바른정당이 오늘 공식 창당하고 대선 준비에 돌입함
- 차기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주도권 다툼이 시작됨
4. 이재명 성남시장이 부정부패를 뿌리 뽑는다며 대선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고함
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성 정당에 입당하지 않고 ‘제3지대’에서 비 패권 세력과 연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함
- 미국 연방검찰에 의해 해외부패방지법 위반(뇌물공여·돈세탁)과 사기 등 11가지 혐의로 기소된 조카 반주현씨가 병역기피로 국내에서 지명수배되어온 사실이 추가로 확인됨
6. 허현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한국자유총연맹에게 '세월호 진상조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반대 집회'와 '국정교과서 찬성 집회' 관제데모를 지시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됨
7. 터키에서 분리 독립 운동을 벌이는 쿠르드노동자당의 은신처에서 북한산 무기가 발견돼 논란이됨
- 북한이 이집트 등 중동 국가에 이어 반군이나 테러단체에도 무기를 불법 판매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 것임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2024년까지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피부양자의 기준을 강화하고, 월급 외 소득이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보험료를 더 부과한다고함
2. 행정자치부는 32개 전자정부 지원사업에 1263억원을 투입해 국민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함
3.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부당한 차별이나 개입을 방지하는 내용의 문화예술진흥법을 개정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경기 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올해 설 선물 시장에서는 한우, 굴비, 과일 등 고가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반면에, 양말 등 5만원 미만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에만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함
2. 앞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하지 않은 채 보관하는 공공기관이나 민간사업자에게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함
3. 호주산 갈색 계란이 1만원대에 설 직전에 국내 시장에 유통될 전망임
4. 스포티지와 투싼이 환경부 배출가스 저감 장치 결함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최대 10만대가 넘는 차량이 리콜 대상에 오를 전망임
- 해당 차량에 부착된 배기가스후처리장치(DPF)가 문제로 확인되면 동일한 장치를 장착한 전체 차종으로 문제가 확산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됨
5. 지난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증강현실(AR) 게임 붐을 일으켰던 ‘포켓몬고’가 24일 국내에 출시된다고함
6. ㈜SK가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원에 전격 인수했다고함
- 반도체 수직계열화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고, 국내 반도체 제조사의 안정적 소재 구매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함
7.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폭발 원인이 배터리 결함이라고 밝힘
8. 롯데가 초대형 복합단지 프로젝트들을 그룹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베트남 하노이시에 연면적 20만여 ㎡ 규모로 쇼핑몰, 백화점, 마트, 시네마 등을 2020년 완공할 예정이라고함
9. 정부가 현대상선에 6000억원을 투입한다고함
- 정부는 한국선박회사를 통해 현대상선이 보유한 중고 선박 11척을 매입하며 싯가와 장부가 차액인 1500억원을 보전해주고, 나머지 4500억원은 전환사채를 통해 지원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감원은 현행 카드사의 매출전표 접수일로부터 3영업일인 카드매출대금 지급 기한을 2영업일로 하루 앞당겼다고함
- 이번 조치로 가맹점 175만개사가 카드매출대금을 하루 일찍 받을 수 있게 돼 연간 322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함
2. 정부 기금으로 조성된 14조원이 넘는 벤처투자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가 주먹구구식으로 기금을 관리해 논란이됨
- 수천억원에 달하는 모태펀드 미투자자산의 99%를 별도의 운용계획 없이 단기예금에 방치했다고함
3. 개인과 기업이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금융기관에서 빌린 빚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730조원의 턱밑까지 차올라 비상이 걸림
- 2금융권은 높은금리로 저소득 다중채무자 등이 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함
4. 작년 12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 수는 총 33만476명으로 11월 신규 가입자 수(44만6154명)보다 26% 감소했다고함
- 겨울 비수기와 규제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주춤하면서 사실상 웃돈을 노린 '청약 재테크'가 사라졌다고함
[ 사회종합 ]
1. 특검이 정유라씨가 KEB하나은행의 대출을 받아 독일 부동산을 취득하는 전 과정이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중이라고함
2.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22.1%)을 기록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회당 원고료가 8,000만원이었다고함
[ 국 제 ]
1.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이 애플과 함께 8조원을 투자해 미국에 디스플레이패널 공장을 건설한다고함
-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임
2. 미국이 12개국이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자 TPP를 주도한 국가중 하나인 호주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문호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함
- TPP는 미국을 비롯해 12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참여한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이들 국가간의 무역량은 전 세계의 4분의1에 달함
3. 중국의 그레이트월로 알려진 방화벽을 우회해서 접속하는 VPN을 포함한 불법 인터넷 접속에 대해 2018년 3월31일까지 단속한다고함
- 올 가을 지도부 개편을 앞두고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됨
[ 궁금한 이야기 ]
1. 2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은 최순실씨와 고영태씨와의 내연관계, 동거, 성관계 등 둘사이의 낯뜨거운 얘기를 여과 없이 쏟아내 한편의 ‘막장드라마’였다고함
2. 국내 조직폭력 범서방파에게 도박사이트 해킹프로그램을 공급해오던 북한 해커 12명이 집단 탈북했으나 중국 공안에게 모두 붙잡혔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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