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브리핑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20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특검팀은 ‘법원의 기각 결정은 매우 유감이지만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 하더니... 15시간 장고 끝에 삼성이랑 악수했네 뭐~
2. 조윤선 장관이 어버이연합의 반 세월호 집회 개최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조 장관이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를 동원해 친정부 시위를 주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 세금으로 어버이연합 노인네들 먹여 살린 거구만? 이런 이런~
3. 세월호 국민조사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제대로 된 조처를 하지 않아 국민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국민조사위 등의 6개 단체는 이와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습니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는 헌법 제7조 1항 위반. 박 대통령 때문에 내가 헌법 공부를 다 하고 말야... 휴~
4.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연출한 신카이 감독이 시나리오를 쓸 당시 세월호 참사의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카이 감독은 ‘배가 가라앉는 순간에도 그대로 있으라고 방송한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었다’며 그때 느낀 것들이 작품에 어느 정도 녹아들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발전소가 폭발하는 장면에서 ‘가만있으라’는 방송이 나오는구나... 제길~
5. 반기문 전 총장이 2013년 자신의 대담집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더는 머리를 조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아시아 국가들이 더 이상 일본의 사과 카드를 남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해 파문이 커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구나... 그랬구나...
6.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 ‘국내의 산적한 문제를 개혁하기에는 역부족한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반 총장은 10년을 외국에만 계신 분으로 개혁의 적임자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뭐, 지적질이야 누구든 하는 거니까... 그런데 사돈 남 말 하듯 하는 건 실례지~
7. 안희정 지사가 '동성애'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종교나 이념이나 국가나 그 어떤 논리로도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정체성과 그들의 개성에 대해서 재단을 하거나 뭐라고 할 권리가 없습니다’라며 논쟁할 가치가 없다고 했습니다.
완전 멋있다는... 제발 기독교 단체에 휘둘려서 와따리 가따리 좀 안 했으면...
8. 리얼미터가 1월 정당별 19대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새누리당에서는 황교안이 각각 1위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오~~ 황교안~ 어깨에 힘 좀 넣고 다니더니... 박사모의 정기를 받아서?
9. 최근 정치권에서 국민이 투표로 선출하는 공직자의 정년을 제한하는 방안을 놓고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여론은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54.7%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노인 폄하’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지? 어떻게 머쓱하지?
10. 공영방송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의 편향된 발언이 또다시 논란입니다. 고 이사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애국시민들이 MBC만 보고 있다며, 애국 시민을 위한 뉴스를 계속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참 유별난 양반이야... 어떻게 문재인 대표한테 3천만 원은 줬나 몰라~
11. 최근 북한의 기록영화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주민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스타일의 변화는 통치술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는 뭐 시종일관 순시리만 믿고 가서 이 모양 이 꼴인가?
12.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KBS ‘아침마당’ 출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입니다. ‘KBS 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KBS는 ‘엄정중립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KBS가 엄정중립? 풉~ 맛 칼럼니스트의 따끔한 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 싶다~
13. 지난 2015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정부가 차세대 먹거리로 드라이브를 걸었던 ‘할랄식품’ 육성 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내 수요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순방 효과를 부풀리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이런 게 어디 한두 가지냐 만은, 망하게 해달라는 기도의 힘도 한몫했지 싶어...
14.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김영란법 개정과 관련해 ‘천일 넘게 걸려서 만든 것을 백일 만에 무너뜨리는 것은 사회적 신뢰, 법의 집행력에 치명적 손상을 가져온다’고 했습니다. 이른바 ‘3만 원ㆍ5만 원ㆍ10만 원’ 조항을 당분간 고수하겠다는 뜻을 강력 시사했습니다.
선물을 못 줘서 그러는 게 아니라 못 받을까 봐 그러는 거지~ 거지도 아니고...
15.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탄 40대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고 귀가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폭행까지 한 혐의로 입건 된 이 승객은 알고 보니 서울 중앙지검의 현직 검사였습니다.
잊을 만하면 한 건씩 상납을 하시니... 범죄 집단도 아니고 니네 뭐니?
16. CIA가 해제한 기밀 정보문건과 주한미국대사관이 보관해온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발포 명령자, 실종자 행방, 군 헬기 사격 등 미완으로 남은 5·18 진상 규명에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북한의 특수군 타령하는 인간들에게 한방 멕일 게 나왔음 좋겠다... 꼭~
17.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일본의 유명 호텔 체인 ‘아파호텔’이 객실마다 ‘위안부는 매춘부였고 난징대학살은 조작됐다’는 내용의 극우 서적들을 비치해 온 게 드러나 논란입니다. 호텔 측은 논란의 서적을 치울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아파호텔 니들 어디가 마이 아파? 니들 도라이 짓에 우린 머리가 아파~
18. 현대차가 인수 거부된 차량의 이력을 숨기고 그랜저IG를 판매해 파문입니다. 현대차는 인수 거부 사유가 중대한 품질 하자가 아닌 이상 소비자에게 고지할 의무는 없다는 입자이지만, 전문가들은 법 보다는 양심의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미국에는 3조 6천억을 투자 하면서 자국민 알기를 호구로 아니... 타질 말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출마 선언. 짠~
@외신, 삼성 안도감 속 국민적 반발 예상. 긍까~
@정호성, 세월호 7시간 질문에 침묵. 멍~
@헌재, 안종범 수첩 증거 철회 요청 기각. 얄짤~
@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다음 주 결정. 꼭~
@중국산 SUV 국내 시장 진출. 싼 맛에?
절기상 아직 섣달이고 다음 주가 설입니다.
병신년이 아직 가지 않았다는 얘기지요...
다음 주 28일이 설날이므로 촛불 집회는 한주 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 토요일이 병신년 마지막 촛불 집회가 될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단단히 챙겨입고 광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463개의 계단…그리고 피렌체의 하늘'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총 463개의 계단. 한 발 한 발 걸어 그 위에 올라서면 머리 위엔 하늘이, 눈 앞엔 아름다운 중세 거리가 펼쳐집니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그 성당은 인생에 한 번은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히고 있지요.
오늘(19일) 앵커브리핑은 그 중 특히나 아름다운, 그래서 성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두오모의 둥근 지붕. 큐폴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유럽의 성당이 대부분 그렇다지만 이 두오모 성당 역시 평민들의 피와 땀이 모여 오랜 세월에 걸쳐 지어졌습니다.
13세기에 설계하고 착공했고 14세기에 이르러서야 건축물 대부분이 완성되었는데 당시엔 성당을 덮어낼 거대한 돔을 지을 기술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피렌체 사람들은 기다렸습니다. 언젠가 기술은 진보할 것이고, 끝내는 돔과 함께 성당은 완성되리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이 기다린 세월은 무려 100년.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
오늘 새벽. 사람들의 마음은 엇갈렸을 것 같습니다.
언론에선 특검수사에 급제동이 걸렸다고 논평하고 있지요.
그러나 기업총수에게 내려진 영장은 기각되었어도 혐의가 없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 더구나 뇌물죄는 탄핵사유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일 뿐이지요.
또한 헌재의 탄핵 심판은 되레 더 빨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이제 겨우 석 달이란 시간을 보냈을 뿐입니다. 게다가 앞으로 기다릴 날은 아마도 그보다 짧으리란 것. 탄핵 여부는 그렇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다음에 해야 할 일들.
정상의 비정상화가 진행된 날들을 되돌리는 일, 무엇보다도 정경유착의 악폐를 끊는 일이 판사 한 사람의 판단에 의해 멈춰 설 일은 아니지 않은가. 그것은 성당 하나의 완성을 기다리는 일보다 결코 더 쉬운 일도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훗날… 100년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그 훗날, 총 463개의 계단. 한 발 한 발 걸어 그 위에 올라서면 그렇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7년 1월 20일 신문 브리핑 #
"우리는 불평을 가짐으로 불평을 말하게 되는데 모든 것을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사라진다."
- 헬렌 켈러
<< 정치/외교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위해 이동식 발사대에 장착해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군 관계자는 19일 "북한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발사대가 움직이는 것이 포착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북한군 지휘부의 판단만 나오면 언제든지 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함
<< 경제 일반 >>
1. 중소기업청이 보호의 틀 안에서 안주하는 기업은 빼거나 줄이고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은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효율화 방안’을 19일 발표함
- 소수 업체가 독과점한 품목은 퇴출되고,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은 공장이 없어도 참여가 가능해지며, 수출이나 고용을 많이 하면 가점을 더 받게 됨
2. 경상남도는 ‘경남 미래 50년’ 핵심 사업인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밀양 나노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한다고 19일 발표했으며, 거제 해양플랜트국가산단도 올 하반기에는 부지 보상을 거쳐 착공할 계획임
- 도는 항공산단 승인과 항공MRO 사업자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1단계로 2020년까지 진주와 사천에 각각 82만6446㎡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고 추가로 입주 수요가 발생하면 330만㎡까지 확대하기로 함
3. 더불어민주당이 5급 공개채용 시험인 행정고시를 없애고 7급 공채시험과 합치는 것과 공무원이 일정 직급에 오르면 승진 코스와 비승진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함
- 비승진 코스는 순환보직 없이 한 부서에서 전문성을 쌓을 수 있고, 고공단 승진은 불가능하지만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이 계속 쌓여 임금은 승진경로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으며, 이러한 제도 개편안이 확정되면 공직사회는 물론 30만명에 달하는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미치는 파장이 클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1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신수익기준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IFRS15의 국내 도입이 확정된 가운데 주요 기업의 회계 처리에 비상이 걸릴 전망임
- 신수익기준서는 지금까지 미리 인식해 오던 매출 가운데 일부를 제품 AS기간이 끝난 시점까지 단계별로 인식하거나 제품 최종 인도 시점으로 미루도록 규정하고 있음
-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자와 자동차업종 등의 기업이 매출을 잡을 때 업계 또는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품질보증(AS) 비용은 당해연도 매출에서 제외해야 하며, 또 건설 조선 등 수주기업은 발주처에서 공사(건조)를 진행한 만큼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확약 등을 받지 못하면 돈을 받더라도 당해연도 매출로 잡지 못함
2.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으며, 앞으로 3년간 매년 수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 3%의 중립적인 금리 수준까지 도달하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경로까지 밝힘
- 옐런 의장의 발언은 물가 안정을 중시하는 ‘매파’적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95% 상승한 101.24를 기록함
3. 올 들어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위해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잇따라 1조원 이상의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음
- ‘트럼플레이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이 야기하는 물가상승)’이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안정에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임
4.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신흥국 담당 외환애널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올해 미·중 통상전쟁,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에도 회복력이 강할 것으로 보이는 통화를 조사한 결과 페소화가 꼽혔다고 보도함
- 태국 바트화와 인도 루피화가 그 뒤를 이었으며, 통상전쟁 당사국인 중국 위안화의 회복력은 가장 약할 것으로 전망됨
5. 중소·중견기업과 외국 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로 조성된 ‘적격기관투자자(QIB) 시장’ 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음
-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QIB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 기업과 투자자들의 진입 문턱을 대폭 낮췄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거래도 없는 상태임
6.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와 미성·크로바아파트 등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단지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심의를 무더기로 통과함
-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단지들의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작년 ‘11·3 부동산 대책’ 이후 급랭한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함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QIB(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시장
- QIB시장은 정부 승인을 받은 적격기관투자자(QIB)만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으로, 공시의무가 부담스러운 신생기업 및 해외기업이나 기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형성되었음.
QIB시장은 공모와 사모의 중간형태를 취함.
공모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부도 리스크가 낮고 유동성이 풍부해 가격예측력이 뛰어난 장내시장에서 쉽게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행회사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증권발행실적 등을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 및 발행기업에 대한 중대한 변화가 있을 때는 이를 공시해야 하는 부담이 있음.
반대로 사모로 회사채를 발행하면 공시 등의 부담은 없지만 유동성이 떨어져 투자자로부터 외면을 받는 사례가 많음.
따라서 QIB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시장이라는 점에서 공모방식과 비슷하지만, 대부분의 공시 의무를 면제받기 때문에 사모방식과 유사한 점도 가지고 있음.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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