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자사고 입시면접법] 알고 준비하는 방법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수능일.
올해는 11월 17일이라고 하네요.
뜬금없는 한파도 다시 겪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어수선한 정국에 공부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스스로 자문하며 중고등학생까지 촛불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큰 문제없이 그동안 쌓은 실력들 잘 발휘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진짜 공신들만 아는 특목고 자사고 입시면접법이라는 제목의 책을 새롭게 만났습니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특목고 자사고 면접관의 심리라 하니 부모 입장에서 큰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성공적인 면접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삶과 앎의 일치' 동감합니다.
입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로 진출하는 이들 모두에게 면접의 중요성은 더 강조한다 해도 지나치다 말할 수 없는게 요즘 현실이죠. 저자는 앞으로 모든 진검 승부가 면접장에서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단정합니다.
입시의 경우 자기소개서, 학생부 등의 제출 서류에 거품이 잔뜩 끼어 인플레 현상을 발견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저자는 전 외대부고 입학담당관.
학생들을 선발했던 경험, 면접 컨설팅 및 코칭을 진행하며 체득한 실전 경험을 이 책에 반영해 중요한 면접을 어떻게 대비할지 통찰을 제공합니다.
저자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저자 서범석.
전 외대부고(HAFS) 입학담당관.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전형 전형 위원 지도 강사 역임.
현재는 SBS 입시전략연구소 소장, 우리들휴브레인 면접코치, 우리들교육그룹 인문학 대표강사.
그리고 교육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
아이들의 면접에 좋은 경험담을 제공해줄만 하죠?
면접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인재선발시스템을 통과하는 데에는 면접, 말하기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데
포장된 서류가 아닌 '진짜'를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기 때문에
면접이야말로 진검승부처가 된다는 이야기.
하지만 정작 실력 있어 보이는 학생들도
면접과정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면 기대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창의적 발상과 논리력 측면에서 면접 중의 대답들을 분석해보면 평이한 답변만 나오는 경우가 많았던거죠.
전략적으로 면접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저는 위의 글을 읽고 면접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나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면접이란 단순히 질문을 묻고 답하는 과정이 아니라 면접관들에게 지원자를 평가할 다양한 요소를 제공하는 시간이기에 '삶과 앎'이 답변 속에서 풍겨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
결국 경험의 깊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그런 척만 하는 대신 '진짜 그런 사람', '그런 경험'을 누적해 놓는게 면접의 승부요소가 아닐까요?
물론 쉬운 결론은 아니죠.
하지만 입시 면접에서도 사회 생활을 하며 겪게 되는 면접에서도 함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진리이긴 합니다.
아이들의 입시를 함께 준비하는 부모님들께도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책의 체계를 소개드리기 위해 목차를 공유드리자면
- 1. 고입자기주도학습전형을 바라보는 몇가지 시선
- 2. 면접의 기초, 서류이해하기
- 3. 면접, 그 결정적 순강
- 부록
직접 주요 사례들이라고 할만한
주요 학교들의 면접문항 사례를 확인하고 예시적인 답변을 확인할 수 있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면접법] 알고 준비하는 방법 외에도
부록편까지 깨알같이 유용한 정보들.
아이들이 나중에 어떤 진로 계획을 수립할지 도움이 되는 MOOC 정보는
아이도 부모인 우리도 직접 공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책 리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211125
Yes24 도서정보: http://www.yes24.com/24/goods/32972169?scode=032&OzSran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