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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뉴스 정책 앵커 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19

8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대권 후보로 영입하려는 여권 내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자꾸 국내 정치와 연결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분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보태드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별로 어려움을 보탠다고 생각 안 하는 듯... 아무래도 강적을 만났다 싶죠?

2.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7주기 추모식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내년 대선에는 안철수 전 대표까지 함께 뜻을 모을 거라 했지만, 안 전 대표는 아무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유구무언이라...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피박 쓰겠다 싶으셨나?

3.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는 데 관여한 박 의원의 비서실장에게 징역 1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천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이 비서실장은 올해 1월 박 의원과 공모해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 씨로 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개인적 일탈이나 비리로 몰고 가기에는 좀 그렇지? 어쩌냐 이제~

4.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우 수석이 자료 제출을 거부해 '고발'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쩐지 이석수 흔들기가 과하다 했어... 과연 이석수 죽이고 우 수석 살리기가 성공할지...개봉박두~

5. 고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열린우리당 시절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을 초청한 청와대 만찬에도 샥스핀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새누리당에선 ‘청년 실업자와 결식아동의 굶주림은 안중에도 없고 요란한 잔칫상을 벌였다’고 거세게 공격했습니다.
아마 이것도 기억 안 날걸... 내 머릿속의 지우개~

6.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 재직 시 대형 로펌에 의견서를 써주고 1억 원 넘는 보수를 받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대형 로펌인 김앤장 등에 일곱 차례 의견서를 써주고 1억 3천6백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김앤장은 돈도 많아... 근데 뭘 대단한 걸 써주길래 건당 2천만 원이나 받는 거야?

7. 건국절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헌법 전문을 담은 '대한민국 관보 제1호'가 논쟁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보는 ‘기미 3ㆍ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라고 쓰여있으며 관보의 발행일은 '대한민국 30년 9월 1일'이라고 되어 있어 1919년이 대한민국의 원년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대들의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께서 만드신 관보랍니다... 머리 아프겠다~

8. 서울시 '청년수당'에 제동을 건 정부가 뒤늦게 유사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이어 직업훈련, 해외취업 등 다른 청년 일자리사업에 대해서도 구직수당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같이 머리 맞대고 하면 좀 좋아? 하여간 희한한 양반들이야...

9.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1991년 서울대 석사학위 논문이 기존 논문을 짜깁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논문은 2008년 제정된 서울대 연구윤리 지침에 따르면 명백한 표절이고, 이 지침이 적용되지 않더라도 '과도한 짜깁기'라는 지적입니다.
우 수석께서 미리 검증하셨을 텐데... 어떻게 요즘 좀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10. 매년 2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에 각 기관이 불필요한 장비를 구매하는 비효율적 사업 진행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대상으로 '주요 정보화 사업 계약업무 추진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42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그에 따른 처벌도 있어야... 2조 원이 뉘 집 개 이름도 아니고 말야...

11. 각 대학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가의 ‘강의매매’가 다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강의매매는 수강신청에 실패한 과목을 양도받고, 그 대가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고 10만 원의 금액에 팔린다고 합니다.
무슨 암표 장사도 아니고... 얘들아 그러는 거 아냐...

12. 각 가정에 7월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배달되면서 우려했던 '전기요금 폭탄'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아우성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전은 상반기에만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년에 딱 한 달 트는 에어컨인데... 그렇게 벌면 시원하게 좀 쏴라 응?~

13. 해외출장에 가족을 동반하고 경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호화출장'논란을 빚은 방석호 전 아리랑 TV 사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된 방 전 사장에게서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 정신 파는 사이에 방 사장님은 날개를 다셨습니다 그려...

14. 60억 원을 들인 강원도 철원군의 '박정희 장군 전역 공원'이 개장되면서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과 관련한 기념사업을 둘러싼 갈등과 예산낭비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역 공원이라... 입대하면 당연히 전역도 하는 거지, 제발 적당히 좀 해라 적당히...

15.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난민 신청을 한 알제리 남성이 1심에서는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으나 2심 법원에서는 기각돼 출국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 남성은 대법원 판단에 따라 국내 3번째 '동성애자 난민'으로 인정받거나, 아니면 동성애를 죄악으로 여기는 조국으로 강제 송환돼야 합니다.
강제 송환하면 죽는다고 봐야지? 우리가 최소한의 인권 국가임을 보여줘야 되는 게 아닌지...

16.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의 태영호 공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치자금 수백만 달러를 가지고 탈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태 공사가 국가정보원의 공작에 의해 공금을 빼돌린 것이라며 강력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직히 우리 입장에서야 어떨지 몰라도 독재자 밑에서 호의호식하다 넘어온 북한판 금수저가 사실 좀 거시기 하다~

17. 조선일보가 주도하는 ‘통일과 나눔’ 재단과 한국조폐공사 등이 550만 원짜리 통일기원 메달을 출시해 판매합니다.
125억 원의 수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인 한국조폐공사가 외부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워낙 끼워 팔기에 능한 조선일보라... 이것도 자전거 한 대씩 줘가면서 팔라나?

18. 기상청은 일요일인 21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물러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일요일부터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보이는 곳이 없어 폭염은 끝날 전망이지만 평년보다 2~3도 높아 더위는 지속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일기예보는 제발 좀 맞아라... 담주 부터는 사람답게 좀 살자 제발~

19. 부실 급식 논란을 일으킨 대전 봉산초 사태는 영양교사와 조리원의 갈등과 학교·지역교육청 등의 전반적 관리부실로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관실은 교장과 교감은 급식 불량 개선을 위한 노력이 미흡했고 영양교사와 조리원간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것도 아니고... 부부 싸움하면 애들 굶기나? 이거야 원~

20. 지적장애 여학생 성추행 60대 목사 구속 기소. 하나님 맙소사
정진석, ‘야당 머릿속에 책임이라는 개념이 있냐’. 그대 머릿속엔?
윤창중, 수필집 내고 북 콘서트 연다. 누가 오나 봐야지...
90살 넘긴 아우슈비츠 생존자들 ‘가해자들 빨리 처벌해야’. 우리도...
유승민, 한국인 두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축하합니다~
민주화의 산 증인 박형규 목사 별세. 고이 잠드소서...
롯데쇼핑, 최악 실적에도 경영 안 한 신격호 상반기 8억 급여. 무노동 무임금~

실패한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더 바보스럽다.
- 탈무드 -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 채 ‘내 그럴줄 알았어...’라고 판단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월요일을 쉬고 시작해서 인지 한주가 금방 가버린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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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When they go low, we go high."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화가 나있는 것 같습니다. 날은 덥고, 전기료는 수십만 원씩 나온다 하고, 그렇다고 다른 일들이 잘 풀리는 것 같지도 않고…

오늘(18일) 뉴스룸에서 전해드린 소식. 리우올림픽에서 땀 흘린 몇몇 선수들은 단지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이유로 감당하기 어려운 악플 세례를 받았습니다.

거기엔 흔히 얘기하는 과정에 대한 인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점잖지 못했던 경기매너를 보인 다른 나라 선수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 선수의 SNS에는 한글로 된 욕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광복절이 지나면 꺾인다 하지 않았느냐… 더운 날씨에 대한 원망의 눈초리는 기상청으로 향했습니다.

하긴 올여름 들어 예보는 유독 더 빗나갔으니 무리도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기상청이 날씨를 더 덥게 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잘못한 건 그 커다란 컴퓨터로 오묘한 천기를 읽어내지 못한 것일 뿐…

욱일기 건으로 도마에 오른 걸그룹 멤버는 아직도 비난을 듣고 있고 어느 방송에선 무안도 당했다고 합니다. 이게 속시원했다는 사람들도 있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화가 나 있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누군가 살짝 불만 당기면 펑! 하고 터질 것만 같은 사람들의 분노는 머리 꼭대기에 머무르며 떠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욕을 해서라도 그 분노를 어디론가 풀고 싶어하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정작 분노해야 할 그 많은 것들을 뒤로 한 채 말입니다.

오늘도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그렇게 화를 내고 있지만 그래도 풀리지 않는 씁쓸함은 어찌할 것인가…

2년 전 뉴스룸에 출연했던 한 철학자는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분노가 우리 이웃들 사이를 공격하는 쪽으로 갈 수 있다."

그 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았지만 마치 세상은 그 말대로 착착 진행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 분노 ANGER가 좀 더 길어져 DANGER가 되면 우리가 속해있는 시민 사회는 어디로 가는 것이며, 우리가 추구해온 교양의 시대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는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장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녀의 연설은 어찌보면 원래의 주인공인 힐러리를 능가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지요.

"그들은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
(When they go low, we go high.)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2016년 8월 19일 뉴스/정책 브리핑

“행복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고, 불행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2~9일 러시아·중국·라오스를 방문함
- 사드 한반도 배치 이후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G20회담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지 주목됨

2.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전남 강진 백련사 인근 토담집에서 단독 회동을 가졌다고함
- 두 사람은 내년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내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탓에 이번 만남은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함
-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수석 장남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과 (주)정강을 통한 ‘생활비 떠넘기기’ 의혹 2건을 각각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 등으로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수사의뢰함

2. 사상 최악의 실업난에 고통받는 청년들을 돕자며 박근혜 대통령 주도로 조성된 ‘청년희망펀드’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고함
-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에 5억2,000만원을 배정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사람은 한 명도 없으며, ‘빅데이터 서비스 기획자 양성’에도 5억4,100만원의 예산이 배분됐지만 취업자는 단 1명에 그쳤다고함

3.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조력(潮力), 파력(波力) 등 해양에너지 관할권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음
- 해수부가 법 개정을 통해 기존에 산업부가 맡아오던 해양에너지산업 육성에 관여할 움직임을 보이자 산업부가 ‘관할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힘

4. 서울시교육청은 재중동포 등 중국어 사용자가 밀집한 구로구 영등포구 등에 한ㆍ중 양국 언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국제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음
-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재중동포와 내국인의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설립시기는 2018년이 될 것 같음

[ 경기종합 ]
1. 지난 2분기에도 제주지역은 중국인 관광객 덕에 호황을 이어갔으나, 조선·해운분야의 구조조정 여파로 경남과 울산지역의 경기는 악화됐다고함
- ‘올해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대부분의 경제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지만, 울산지역의 백화점·대형마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어 전국에서 가장 감소 폭이 컸다고함

2.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주도하고 있는 칭화유니그룹이 한국의 팹리스(생산라인이 없는 반도체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음
- 실리콘마이터스, 맵스, 지니틱스 등 국내 5~6개 반도체 설계업체들을 대상으로 M&A 협상을 준비 중임

3. 헝셩그룹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지 못한 채 상장 첫 날 약 17%나 급락함
- 헝셩그룹은 상장 첫 날인 18일 시초가보다 16.98% 떨어진 2,690원에 거래를 마감함

4. 해체된 STX그룹 지주사였던 주식회사 STX 의 경영권 지분 매각이 내달부터 시작됨
- 채권단이 옛 STX 계열사 중에서 당장 정상기업화가 가능한 이 회사의 새 주인을 찾기로 한 것임

[ 교통/자동차/해운 ]
1. 전국 시내버스노선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은 경기도 부천의 88번 버스(대장동 종점~여의도환승센터)로, 하루 평균 이용인원은 4만6153명이라고함

2. 한국GM이 지난해 1조원 가까운 손실을 냈음에도 이 회사 노동조합은 기본급 15만원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음
-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에서 월 기본급 15만2050원 인상, 성과급으로 통상임금의 400% 지급 등을 요구함

3. 금융 당국과 산업은행은 국회의 서별관회의 청문회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조원의 대출 잔여액 집행과 1조6,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동시에 단행한다고함
- 대우조선이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대출과 출자전환을 통한 긴급 수혈에 나선다는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 당국이 40년 만에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체계를 확 바꿔 성숙기 이후 중기에 대해서는 은행이 직접 보증을 하는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중기 보증 업무를 떠맡게 된 은행권이 초비상이 걸림
- 은행권에서는 제도의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보증 업무를 맡게 되면서 생길 대출 과정에서의 이해 상충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하락 문제 등이 해소되지 않았음을 우려하고 있음

2. 삼성생명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8.02%)을 전량 매입하며, 삼성생명을 삼성그룹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함

3. KDB산업은행이 싱가포르 투자청(GIC)과 함께 서울 여의도의 초고층 복합단지 개발 사업인 ‘파크원’(Parc1) 프로젝트 합류를 검토함
- 파크원 개발은 옛 여의도 통일주차장 터에 두 개의 초고층 타워와 판매시설, 호텔 등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으로, 산은이 1,000억~2,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4. 현실과 동떨어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규제가 공유 경제 확산 속에 크게 늘고 있는 개인 민박업자를 불법 사업자로 몰아가고 있다고함
- 오피스텔은 주거용도 건축법상 업무용으로 분류돼 등록할 수 없으며, 합법인 아파트는 주민 전체 동의를 받아야 하므로, 전국 외국인 민박 객실 중 76%가량이 미등록 상태인 것으로 파악됨

5. 경남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가 3년째 추진하고 있는 항공정비(MRO) 산업단지를 유치함
- 국내 항공사와 공군의 항공정비 수요는 2025년이면 4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에 항공정비 단지가 없어 현재 약 7560억 원을 해외에 지불하고 있고 이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됨 

[ 사회종합 ]
1. 올 상반기 국민안전 체감도 분석 결과 국민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체감하는 분야는 ‘자연재난’인 것으로 집계됐으나, 사회 전반에 대한 체감 안전도는 5점 만점에 2.79점으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상반기 수준(2.77점)으로 낮아졌다고함

[ 국 제 ]
1.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늦기 전에 단행하는 것이 낫다는 견해를 밝힘
-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투표위원이 아니지만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측근으로 연준 위원 중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힘

2. 중국 핑안보험이 세계 항공기 리스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음
- 40억달러(약 4조4000억원)로 추산되는 미국 CIT그룹 항공기 리스부문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CIT그룹은 항공기 보유 대수 기준 세계 5위라고함

3. 일본제지가 ‘제2의 탄소섬유’로 주목받는 신소재 셀룰로스나노섬유(CNF) 양산에 성공함
- 목재에서 뽑아내는 CNF는 석유계 원료를 가공해 만드는 탄소섬유보다 제조단가가 6분의1 수준으로 싸고 식품이나 화장품·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질임

4. 다음달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 협상을 앞두고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량을 사상 최대치로 늘리고 있는 것은, 산유량 동결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상장폐지설’이 나오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전직 직원이 “퇴직금 빚을 못 갚고 있는 회사를 파산시켜달라”며 파산 신청을 냈으나, 채무 변제가 이뤄져 신청은 취하됨
-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쏟아질 경우 회사가 실제로 파산에 돌입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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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검침 아파트는 날짜 왜 안 바꿔주나
http://v.media.daum.net/v/20160818223856544?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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