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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간추린 오전 뉴스

2016년 7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벌써 한 주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퇴근 후 불금을 보내기 위해 오늘도 홧팅입니다.^^

홍준표 '쓰레기' 막말 일파만파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신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도의원 정의당 여영국의원에게 '쓰레기' 운운하는 발언을 하면서 촉발된 막말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말을 조심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하네요.

"사드보다 고출력 그린파인도 전자파 안전"

국방부가 충청도에서 이미 운용중인 사드보다 출력이 높은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기지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했더니 우려와 달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 성주를 직접 방문해 주민 설득에 나설 예정입니다.

美 '포켓몬 고' 게임 하다 사고 속출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일명 '포켓몬 고' , 실제로 야외를 걸어 다니며 즐기는 게임이다 보니, 게임에 심취한 이용자들이 각종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차에 치이고 나무에 부딫히는 등 증강현실 게임 열풍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포켓몬 고 광풍 속 관광 호재

우리나라에서도 '포켓몬 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속초 등 일부지역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관련 여행상품이 나올 정도로 특수가 일고 있습니다. 속초 뿐만 아니라 고성과 양양,양구, 화천,인제 일부 지역 등 인근 접경 지역에서도 게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자체간 방문객 홍보와 유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 AR시장…우리는?

포켓몬 고는 현실 화면에 가상의 상황을 덧입힌 증강현실 시스템, AR을 이용한 게임입니다.
● artificial reality 인공 현실: 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 현실

AR 산업은 2020년에 1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예측인데요, 포켓몬고와 유사한 이 앱은 이미 5년 전 국내에서 개발됐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1년 반 만에 중단됐는데 이유는 포켓몬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증강현실을 넘어 가상현실과의 융합기술까지 나아가는 지금, 우리도 발걸음을 재촉해야 할 땝니다.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치 2.7%로 수정...

이주열 총재는 처음으로 잠재성장률이 2%대에 진입할 가능성까지 공식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1월 처음 발표했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7%였었는데 같은 해 셋 차례 낮추면서 지난해 10월 3.2%로 낮아졌고, 올해 4월에는 2.8까지 내려간 이후 석 달 만에 또다시 수정된 겁니다.

임신 횟수 매년 감소…22% 정상 출산 못해

인구 절벽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요. 실제로 기혼 여성들의 임신 횟수가 해마다 줄고, 임신을 하더라도 5번 중 1번 꼴로 유산을 하는 등 정상 출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로농구도 테크니션 시대

NBA 스타 스테판 커리는 곡예에 가까운 슛 퍼포먼스와 화려한 개인기로 올시즌 NBA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었는데요. 이처럼 기술 농구 붐이 불면서 최근에는 국내 선수들도 좀 더 화려하고 볼거리 넘치는 플레이를 위해 기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농구가 점점 볼거리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자칫하면 요금 폭탄…해외 ‘데이터 로밍’ 주의!

해외여행 다녀온 분들 중에는 엄청난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을 물게 되서 낭패를 겪은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어떤 주의점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최근 30대 어떤 여성이 필리핀에서 데이터 차단을 해제하고 인터넷을 검색한 지 1분도 안 돼 6만 원 넘게 부과됐습니다. 해외에서의 데이터 이용 요금은 국내보다 무려 150배 정도 비싸기 때문으로 이런 일을 피하려면 애초에 데이터를 차단해야 합니다.

'휴대전화 고객 불만' 가장 많은 통신사는?

이통사들의 지원금 미지급 등 계약불이행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작년에만 400건이 넘었습니다. LGU+와 KT의 피해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SK텔레콤이 가장 적었고, 접수된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이 가장 잘 이뤄지는 통신사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속 324km 불법 경주…아예 차를 뺏는다

터널 안에서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아찔한 속도로, 자동차 경주를 해 온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경찰은 상습 과속 경주자는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차량을 몰수하는 방안도 검찰과 협의 중이랍니다.

'주식 대박' 진경준 검사장 긴급체포

넥슨으로부터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도중 긴급체포됐습니다. 검찰은 포괄적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진 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휴대폰 소액결제 사기...문자전송 내용 엿보고

휴대폰으로 소액 결제하시는 분들은 가능한 보안조치가 강화되기 전까지 소액결재 기능을 차단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누군가 자신의 명의로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문자로 전송되는 결제 인증번호나 상품권 번호를 몰래 들여다보고 결재 승인을 한다는 것입니다.

美 136kg 경비 로봇이 16개월 아기 치어 다치게..

캘리포니아주 한 쇼핑센터에 배치돼 있던 경비로봇 'K5' 중 한 대가 부모와 함께 주위를 지나던 두 살배기 아기를 들이받았는데 이후에도 로봇은 계속 움직이면서 아기의 발 위를 지나가 멍들게 했습니다. 카메라와 센서 등을 장착한 이 로봇은 높이 1.5m, 길이 91cm, 무게는 136kg에 달하며, 수상한 활동 감시 목적으로 지난해 스탠퍼드 쇼핑센터에 도입됐습니다.

뿌리는 방향제에 독성 물질...환경부 알고도 '쉬쉬'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에서 검출된 유독물질이 뿌리는 방향제에도 다량 함유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환경부는 해당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석연치 않습니다. 이후 어떻게 진행될까요?

채솟값 폭등...한 달 새 상추 375%↑ 깻잎 109%↑

장마 끝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도에 민감한 잎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상추나 깻잎은 휴가철을 맞아 고기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인데요. 서민들의 식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긴급신고전화 3개로 통합...10월 정식 운영

현재 21개에 달하는 신고전화를 재난신고 119와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10으로 통합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오늘부터 시범운영 하고 10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됩니다.

애물단지 공중전화가 '전기차 충전소' 변신

현재 보급 단계에 있는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거리에 방치된 공중전화 부스가 활용된다고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성당이 제세동기 사용법 배우는 까닭은?

"제세동기(除細動器)"는 심장이 정지되거나 불규칙적으로 뛸 때 전기 충격을 줘 정상적으로 맥박이 뛰게 하는 기계장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중시설에 설치하게 돼 있지만 아직은 처벌 규정이 없습니다. 지난 3월 교구 소속 한 사제가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는데, 마침 곁에 있던 이가 제세동기로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한 것을 계기로 교육을 하기로 했답니다.

공연장서 동창회모임 하는 '극장 마님' 는다

20~30대 젊은 관객이 주류였던 공연 시장에 중장년 관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40대 이상 관객이 5년 새 14%→24%로 증가하는 등 이제는 술을 마시고 하는 일반적인 모임보다 연극을 보고 이후 차를 마시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네요.

도심 속 백사장서 치맥 파티를

어제 서울 신촌거리에서는 해변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모래사장'이 등장했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한류스타 송중기 씨도 축제장을 찾아 열기를 북돋웠습니다. 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 치킨과 맥주, 치맥의 인지도를 살려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같은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게 이번 축제의 목표인데요. 오늘까지 행사가 열린다고 하네요

찬바람·고드름·얼음장 계곡… 땀방울이 얼어붙는 곳

경북 의성 남쪽의 빙계계곡은 오래전부터 의성에서 가장 빼어난 경승지로 꼽혔던 곳으로 삼복더위에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에 더운 김이 솟는다는 희한한 계곡인데 한 여름에도 기온이 0.2도라네요. 국내 얼음골의 ‘원조’쯤 되는 곳인 밀양 얼음골 다음으로 여름 피서지가 될 것 같네요.

오늘 오후에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우산 챙기시고 즐겁고 활기차게 하루 시작하셔요. 물론 불금도 이번 주말도 재미나게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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