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1억 원 상당의 분실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준 시민들이 경찰의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이 수표를 발견해 돌려준 사람은 한 제약회사 직원인 윤종호 씨와 권준석 씨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돈을 받을 수 없다’며 사례를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이런 훈남들이 있나 그래... 오늘도 시작은 기분 좋게~
2.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육군의 한 장교가 10년 동안 152차례나 이웃을 위한 헌혈을 실천해왔습니다.
중위 시절인 2006년 처음 헌혈을 하고 뿌듯함을 경험한 그는 이후 훈련 때를 제외하고 매달 생면부지의 이웃을 위해 피를 뽑고 있는데 지금까지 뽑아준 혈액량은 6만800㏄였습니다.
진짜 사나이시네... 이런 군인이 정말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충성~
3. 새누리당과 정부가 한 달 남짓한 19대 국회 기간 안에 노동관련 4개 법안 처리에 역량을 모으기로 하면서 이들 법안의 운명에 노동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은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기자브리핑에서 ‘3당 지도부를 만나 입법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거참 그거 노동개혁이 아니고 노동악법이라니까... 택도 없는 소리를 하시고 그래~
4. 세월호 참사 특조위가 ‘필요 시 특조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빈 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장은 특별법이 보장한 기간 안에 선체 인양과 특조위 조사활동을 마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연장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의 아픔과 해소되고 진실이 인양될 때까지 얼마든 연장하셔도 됩니다. 쭈욱~
5. 유신반대 투쟁으로 옥고를 치르고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긴급조치는 정치행위로 배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의 판례가 잇따라 깨지고 있습니다.
나는 대법원의 판례가 정치행위로 보이는데... 아니 그러신지요?
6. 군 복무 중인 병사들에게 가장 힘들고 불편한 사항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잠을 좀 푹 자고 싶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취침 시간이 짧지 않음에도 이런 대답이 나오는 것은 불침번, 경계근무나 일과 후 피로감, 복무 압박감 등으로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경우가 잦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은 알지요... 어찌나 졸린지...
7. 서울의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존의 문·이과 체제에서 탈피해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듣는 길이 열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일반계 고교를 대상으로 시범학교를 지정해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입시 문화 때문에 우려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좋은 정책이라면 준비도 잘 해야겠죠?
8.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이 세월호 참사의 반성과 교훈을 담아 '새로운 교육체제'를 공동선언 형식으로 제안했습니다.
'행복한 배움으로 특별한 희망을 만드는 공평한 학습사회'를 비전으로 한 416교육체제는 추구하는 인간상과 핵심가치, 정책목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보교육감들~ 당신들이 한국 교육과 민주주의의 희망입니다~
9. 지구 온난화가 전 세계 각지에 지카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 지카를 대대적으로 확산시킨 이집트숲 모기는 한국과 유럽에는 서식하지 않지만 또 다른 매개 모기 흰줄숲 모기는 국내 숲과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 서식하는 종류입니다.
전쟁 보다도 인간을 더 많이 사망하게 하는 것이 모기라고 하던데... 인류는 모기와의 전쟁 중?
10. 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발표된 지 한 달 보름 정도 지났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다면서 미국에게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의 인터넷 매체 메아리는 ‘우리 공화국은 자력자강의 전술로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모든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약 올리는 데는 천재적이구만... 근데 아무래도 허세 같다는...
11. 고액·상습 세금 체납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각 나라 국세청의 귀가 솔깃할 '창의적인' 자진 납부 유도 기법이 인도의 한 도시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의 테인 시 당국은 올해 초 체납자 집 앞에서 북을 치면서 미납세금을 토해내라고 요구하는 4인조 북 연주단을 운영하기 시작해 재산세 수입을 20%나 더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는 사물 놀이패를 만들어야 할 듯... 아마 서울 강남이 제일 시끄럽지 않을는지...
12. 충격적인 아동 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서 아동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위한 '권리헌장'이 만들어집니다.
헌장 안은 전문과 9개 조항으로 구성됐는데 ▲ 부모·가족 ▲ 건강·성장·발달 ▲ 비차별 ▲ 폭력·학대로부터의 보호 ▲ 유해환경 등으로부터의 보호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헌장만 발표하고 끝나는 건 아니죠? 중요한 건 실천과 의지 아닐런지요~
13.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드라마 촬영지인 태백 옛 한보탄광 일대 세트장 복원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태백시는 조만간 문화관광부의 승인허가가 나는 대로 먼저 국비 25억 원을 들여 철거된 옛 한보탄광 일대의 드라마 세트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드라마 히트 칠 때마다 만들다 보면 대한민국 전체가 세트장 천지가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된다는...
14. 사람의 첫 성관계 시기가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에 의하면 첫 성관계 연령을 구성하는 유전적 요소가 있으며 그 유전적 비율은 25%가량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계산해낼 수 있었다며 ‘즉, 25%는 선천적이고 75%는 후천적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구나... 나는 언제였더라? 기억 안 납니다.
15.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균 분리율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해산물 및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됐을 때 발생하는데, 특히 만성 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80∼90%에 달한다고 합니다.
횟집 또 장사 안 될라... 깨끗하고 청결한 횟집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답니다. 이럴 때 횟집 가면 대우 받아요~
16.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유세에서 9ㆍ11 테러를 ‘세븐 일레븐’(7ㆍ11)이라고 잘못 말해 망신을 당했습니다.
‘나인 일레븐’(9ㆍ11)이 미국 최대 편의점인 세븐 일레븐의 발음과 비슷하다 보니 트럼프 후보가 헷갈린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 후보로서 자질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비등합니다.
이 정도 가지고 ... 망언이러고 욕을 해대도 우린 국회의원 떡 허니 당선됩디다... 크흑~
17. 지난 17일 시작한 쿠웨이트 석유 노동자의 파업으로 세계 7번째 산유국인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량이 60% 급감해 일일 110만 배럴에 그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의 파업에 따른 감산으로 주요 산유국의 증산 동결 실패로 급락했던 국제 유가의 추가 하락이 주춤해졌습니다.
민감하기로는 이를 때 없는 대한민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후다닥~
18. 스가 일본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오는 21일 시작되는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때 참배할지 여부에 대해 ‘총리가 적절히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자신의 참배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마찬가지’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눈치 봐가면서 하겠다는 얘기겠지... 부적절한 것들 같으니라고...
19. 직장인의 89.1%가 회사에서 갑질을 당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위는 ‘반말 등 거만한 태도’ 2위는 ‘시도 때도 없는 업무요청’ 등으로 갑질로 인해 직장인들은 위장장애ㆍ탈모 등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 되면 시집 살이 더 시킨다던데... 다 신입사원을 겪으신 분들이 왜들 그러신데~
20. 미군에 입대한 한국인은 250여 명으로 80%는 유학생이며 대부분이 한국 군대에는 가지 않은 미필 남성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미군 입대를 선택하는 이유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가 봤자 한국에서의 미래를 설계하기가 힘들어서이기도 하지만, 미국 시민권을 초고속으로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서글픈 현실이네... 얄밉지만 뭐라고 욕하기도 그렇다는...
21. 이해찬 더민주 복당 신청서 제출, 유승민 새누리 컴백한답니다.
G20 회원국 중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원하는 나라는 러시아가 유일하답니다.
서울 도심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한 중국인이 구속됐답니다.
대형마트에서 고기를 훔쳐 싸게 판 정육점 사장이 구속됐답니다.
중학교 교장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차량 운전자를 때려 불구속 입건됐답니다.
멕시코의 활화산이 분화해 인근 공항들이 잠정 폐쇄됐답니다.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 나폴레옹 -
오늘도 희망 가득 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혹시 부족하시면 제 희망도 나눠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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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마지막으로 남긴 일기장 문구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에 과반을 넘겨 줄 것이라 의심치 않았던 야당. 원내 1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받아든 더불어민주당의 심정도 이와 다르지 않을 듯합니다.
그런데 승리는 응당 자축해야 할만한 일이지만, 승자로서의 품위와 품격은 아쉽게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선 이 당의 대표는 국민의당을 향해 "쪼개질 정당"이라고 힐난했습니다.
설사 자신이 보기엔 그렇게 보이더라도 엄연히 유권자의 지지를 받아 함께 야당의 길을 걸어야 할 정당에게 선거가 끝나자마자 던져놓을 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 당 출신의 한 시사평론가는 낙선한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화환을 보냈습니다.
이름 하여 '낙선축하 화환'. 화환을 받은 사람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자신과 맞붙었던 인물이었습니다.
말솜씨 때문에 이번 공천에서 컷오프된 것으로 운위되는 한 의원은 "김종인 대표가 아니었어도 총선 승리가 가능했다"면서 그 특유의 말솜씨를 부린 것에서 아예 한 걸음 더 나갔습니다.
대놓고 망신을 준 것이지요.
"정치는 비뚤어졌어도 투표는 바로 하자"
JTBC가 내놓았던 총선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아마도 우리 유권자들은 고심 끝에 투표했을 것이고 그 결과는 어느 당에게도 과반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은 그렇게 고민했는데, 각 정당과 정치인들이 받아든 성적표를 놓고 해석은 달리할 수 있지만, 이를 모욕하고 망신 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졸지에 '쪼개질 정당'이 된 국민의당을 향한 한 표. '낙선축하 화환'을 받은 새누리당 후보가 받은 한 표. 이 역시 소중한 국민의 뜻이 아니던가.
원내 제1당이 된 더민주. 표를 준 유권자들의 고심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는다면 20대 총선 잔치는 여기서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나라당이 제1당이 됐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자민련은 결과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이 끝나고, 여소야대의 쓰라린 성적표를 받아 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말입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는 더민주.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믿을 수 있습니까?
오늘(19일)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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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20일 신문 브리핑 #
<< 정치/외교 >>
특이사항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는 다음주 열릴 범(汎)정부부처 3차 구조조정협의체 회의에서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건설 등 5대 업종을 점검하되 당분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주력하기로 함
- 철강, 석유화학, 건설업에 대해선 당분간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등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 업종 지정은 하지 않기로 함
2.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업체인 시스코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공동 개발에 나섬
- IoT 자동차는 스마트폰과 집, 사무실 등과 연계된 커넥티드카로 양방향 무선 인터넷 등이 가능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9일 기준금리(연 1.5%)를 10개월째 동결함
-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인 달러당 1130원대로 급락(원화 가치 급등)하고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42원대(오후 3시 기준)로 20원가량 하락(원화 가치 상승)함
2.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정부가 발행한 달러화 표시 국채 입찰에 예정 물량 150억달러(약 17조원)보다
네 배 이상 많은 700억달러(약 79조원)가량의 글로벌 투자 자금이 몰림
-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중도우파 성향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과거 12년간의 포퓰리즘 시대를 끝내고
발빠르게 친(親)시장 정책을 편 데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표시라고 평가함
3. 세계 최대 실물 금 거래가 이뤄지는 중국 인민은행 산하 상하이금거래소(SGE)가
19일부터 금값을 위안화로 고시하는 ‘상하이 금 기준가격’ 제도를 시작함
- 런던·뉴욕거래소에서 달러로 거래되는 금 거래 단위를 위안화로 바꿔 고시함으로써
금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국제통화로서 위안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함
4. 원리금을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낸 중국 기업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이 여파로 채권 발행을 취소하는 기업이 속출하면서 3조위안에 이르는 중국 회사채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음
- 일부 전문가는 중국 회사채시장의 신용 리스크(위험)가 시작됐다는 경고를 내놓음
5. 정부는 19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인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의 주식 30% 이상을 인수할 경우 인수된 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으로 간주되도록 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함
- 지금까지 중견기업에 인수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으로서의 신분을 잃어 세제와 재정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며,
이번 조치로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가치가 올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될 전망임
6. 서울 초대형(프라임급) 업무용 빌딩의 올 1분기 공실률이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 한국감정원은 ‘KAB 오피스리포트 2호’를 통해 서울 프라임급 업무용 빌딩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보다 1.1%포인트 떨어진 11.1%, 수익률은 0.05%포인트 오른 1.24%(연간 기준 4.96%)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함
7. 서울 주요 아파트의 전용면적 59㎡형이 최고가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우면서,
3.3㎡당 매매가격도 전용 59㎡가 종전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여겨지던 전용 84㎡를 뛰어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음
- 소형 아파트의 인기 배경에는 1~3인 가구의 빠른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임
<< 국제 >>
1. 도하 회의 불발 여파로 패닉에 빠졌던 원유시장이 쿠웨이트 파업 소식에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충격파를 덜었으나
기록적인 저유가로 재정적 압박을 받은 쿠웨이트 정부는 재정 지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공공부문 임금 삭감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반발한 노동자 수천 명이 17일부터 대대적인 파업에 돌입했고 상당수 원유 생산시설도 가동이 중단됨
- 이 영향으로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4% 떨어진 배럴당 39.78달러에 마감했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0.4% 낮은 배럴당 42.93달러 선에서 거래됨
2. 영국 일간 가디언은 네덜란드 하원이 2025년부터 배출가스를 내뿜는 휘발유와 경유 차량 판매를 금지하고
전기차만 판매하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함
-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네덜란드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9.6%가량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사물인터넷
- 사물인터넷은 기존의 유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인터넷보다 진화된 단계로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개입없이 상호간에 알아서 정보를 주고 받아 처리함.
사물이 인간에 의존하지 않고 통신을 주고받는 점에서 기존의 유비쿼터스나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통신장비와 사람과의 통신을 주목적으로 하는
M2M의 개념을 인터넷으로 확장하여 사물은 물론이고 현실과 가상세계의 모든 정보와 상호작용하는 개념으로 진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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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시장 지표, 경기침체 예고하나"
m.fnnews.com/news/201604200450237699
미 베버리힐스, 무인 대중 교통 도입 계획
m.fnnews.com/news/201604191748110200
中, 위안화로 금 기준값 첫 발표…1g당 256.92위안 출발
m.mk.co.kr/news/international/2016/284990
美, 공공의 적 中철강덤핑에 무역보복 경고
m.mk.co.kr/news/international/2016/284873
[현대차·시스코, 커넥티드카 동맹] 차에서 집 에어컨 켜고 이메일 확인…'미래차' 선점 나선 현대차
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41957961
구글 도서관 합법화…작가들 상대 11년 만에 승소
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41963578&nid=005&sid=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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