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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17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17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433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17일 구속했다. 지난달 19일 새벽 1차 구속영장 기각으로 박 대통령과 이 부회장 뇌물죄 수사의 기로에 섰던 특검팀은 구속영장 재청구라는 정면돌파 카드를 꺼낸 끝에 1차 수사기간 만료(2월28일)를 열흘가량 앞두고 기사회생했다.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범죄 소명이 법원 구속영장 심사단계에서 어느 정도 인정된 만큼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입증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새벽 5시36분 발부했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있던 이 부회장은 곧바로 수용 절차를 밟아 수감됐다. 삼성그룹 총수 중 처음이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법재판소 재판부가 ‘24일에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에서 이정미 헌재 재판소장 권한대행은 ‘다음 증인신문을 마친 다음에, 24일에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붙잡고 늘어져도 탄핵의 시계는 돌아간다니까... 빨랑 보내버립시다~

2. 특검팀이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각하란 소송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본안심리에 들어가지 않고 소송을 종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아직 살아있는 권력이라 그거네... 하긴, 법이 꼭 정의의 편은 아니니까...

3. 특검팀이 16일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수사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특검법상 연장 신청은 3일 전에 할 수 있으나 3일 이전에 하더라도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머릿속이 복잡하겠는 걸~ 잘 생각해봐, 탄핵당해야 대선 나온다~

4.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문 수정과 관련해 직접 최순실의 의견을 들어보라고 했다는 정호성의 진술이 공개됐습니다. 자료는 거의 매일 보냈고 매일 최순실과 통화했다며 ‘하루에도 여러 자료를 주고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가정주부 최순실이 증말 바쁘게 살았네... 상이라도 줘야겠어~

5.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등 국가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발 빠른 수습에 나서기보다는, 오히려 사회 갈등을 조장하며 프레임 전환에 급급했습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 강행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그 안에서 정작 피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뒷전이었다는 평가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북한 없었으면 못 살걸? 완전 ‘종북’주의자라니까~

6. 안희정 충남 지사 측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제기된 '역선택' 논리에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안 지사가 '역선택'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지적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외면하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박사모, 일베 꼴통을 제외하면 그런 일은 당근 없지... 현명한 국민을 몰로 알고 말야~

7.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녹음파일 등에 대해서는 증거능력을 인정했지만, 금품 전달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유당은 좋겠네, 대선 후보 한 명 더 생겨서... 축하드려요~

8. 부산 중견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현금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는 없다’며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출신이라 증거 인멸에 대해 더 빠삭할 텐데... 그냥 구속하지 그러셨어~

9. 자유총연맹 김경재 회장이 지난 2015년 청와대 홍보특보 재직시절 '민원 해결 대가로 뒷돈을 요구하면서 대포폰 번호를 알려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 회장 역시 민원인에게 불법인 대포폰 번호를 알려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여간 ‘자유’라는 간판 내걸고 별짓을 다해요... 징그러운 인간들 같으니라고...

10. 전국 5,249곳의 중ㆍ고등학교 가운데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를 신청한 학교는 전국 2곳으로 채택률은 0.04%였습니다. 연구학교를 신청한 학교는 경북항공고등학교와 문명고등학교 2곳으로 모두 경북지역의 학교였습니다.
0.04%에 그것도 TK에서 달랑 두 곳... 이 정도면 쪽 팔려서라도 포기하겠다~

11.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 된 지난해 11월부터 100여 일 동안 55명의 공무원 출신 인사가 공공기관 임원에 선임됐습니다. 이틀에 1명꼴로 권력 공백기를 틈타 ‘관료 낙하산’이 무더기로 투하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제 식구 챙기기에... 있든 없든 난리가 아니구만... 에휴~

12. 여종업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전남 여수의 유흥주점 업주 부부에게 대법원 최종판결이 낮은 형량인 2심대로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이들 부부의 상고심에서 2심 선고대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확정했습니다.
동물을 학대해 죽여도 이러진 않겠다... 이해가 안 가요 이해가...

13. 전남도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네시아 발리를 다녀와 비난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합니다. 혈세로 세계 일주라도 할 기세라는 안팎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
욕들 많이 먹느라고 욕보네... 이쯤이면 ‘니가 가라 하와이’ 해야는 거 아녀?

14. 독도를 한국 땅으로 표시한 19세기 일본 교과서가 공개됐습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의하면 일본이 1905년 독도를 자국 영토로 강제 편입하기 전까지는 독도를 한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를 교재로 사용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합니다.
일본이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니까... 우리가 언제 몰라서 나라 빼앗겼나 뭐~

15.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이민자들이 16일 '이민자 없는 날' 동맹휴업에 나섭니다. 이들은 동맹휴업을 통해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미국이나 우리나 대통령 잘못 뽑아 생고생이네... 촛불도 한류인데 좀 갈쳐줘?

16. XTM의 새 예능 '남원상사'가 방송 전부터 여혐 논란에 빠졌습니다. 오는 4월 방송예정인 '남원상사'는 '남자 원기 상승 주식회사'의 줄임말로 와이프, 여자 친구 등에 억압받던 남자들의 고민과 욕망을 풀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웃자고 하는 게 예능이라지만, 불편하다는 사람 많다면 접는 게 좋겠다는...

17.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았지만 확고한 현역 입대 의지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유아인은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 차례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를 기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우리 유아인이 그럴 리가 없지... 누가 그래? ‘어이가 없네~’

18. 브로콜리 성분이 치매와 자폐 등 신경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팀은 브로콜리의 성분인 '설포라판'이 뇌의 특정 단백질 발현을 유도해 치매 등의 신경계 질환을 예방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살짝 데쳐서 먹음 맛있는데... 제발 농약 좀 덜 뿌렸으면 좋겠습니다~

@정호성, ‘최순실 관저 출입은 사실’. 글치?
@문재인,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그야 뭐...
@서석구 변호사 태극기 두르고 헌재로. 개그 하냐?
@서울 11시부터 음주운전 일제 단속. 대리 불러~

국회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자 마치 탄핵이 다 끝난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태극기는 저들의 손에 들려 흉물스럽게 변해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탄핵의 시계가 결정된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광장의 촛불을 더욱 높이 들어야 할 것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토요일 광장에서 꼭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고독한 혼밥의 시대'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를 그린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사망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의 만화를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그가 세상에 미친 영향은 의외로 크고 깊습니다. '혼밥' 즉 혼자 먹는 밥을 대중화한 이가 바로 다니구치 지로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작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은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위로받으려 홀로 맛집을 순례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무시한 채 혼밥을 즐기는 그의 모습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혼밥과 혼술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작품은 드라마로도 유명해졌지요.

그렇습니다. '혼밥' 은 언제부턴가 처량하고 쓸쓸하고 목이 메는 슬픈 밥상은 아닌 듯 보이기도 합니다.

다니구치 지로의 작품 속 주인공처럼 고단함을 위로받으려…혹은 시간에 쫓겨서 등등… 각자 다양한 이유들은 생겨났고 혼밥은 사람 사는 방식의 하나로 자리를 잡게 된 겁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혼자 밥을 먹는 진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부턴가 같은 밥상에 마주 앉는 것이 불편한 그런 세상을 살게 된 것이 아닌가.

온갖 그럴듯한 이유들을 모두 동원해도 단지 '불편'이란 하나의 단어로 수렴되는 것은 웬일일까…

겸상하려 애쓰다가 불편해지느니 차라리 혼자가 편하다는 사람들의 마음. 여기에 대한민국 사회의 모든 모순과 부조화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여기에 동의해야만 한다면 우리의 현실은 답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통계가 있더군요.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점심 메뉴를 살펴봤더니 수년간 부동의 1위였던 '김치찌개'를 제치고 '가정식 백반' 즉 '집밥'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혼밥'이라는 단어 위에 '집밥' 이라는 단어를 올려놓은 이유는 혼밥과 개인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그만큼 '함께 보듬는' 가치를 그리워하기 때문은 아닐까.

또한 그것은 갈라진 겨울의 한복판에서 봄을 기다리는 우리 앞에 놓여진 무거운 과제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게 그리운 집밥 가득한 밥상. 함께 먹는 밥을 떠올리며 홀로 즐기는 고독한 혼밥의 시대.

오늘(16일)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7년 2월 17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시작된다. 감사하는 사람은 잃은 것보다 남아 있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경북 경주시가 소속 공무원이 자체 개발한 수처리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수익모델화하면서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음
-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자체 개발한 급속 수처리 기술공법 등 3건의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뒤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올해 5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16일 발표함

2.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액을 늘리자 전기차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환경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3주 만에 1200대를 넘어섰다고 16일 발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0여대)의 네 배 수준임

3. 현대상선이 한진퍼시픽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함
- 한진퍼시픽은 한진해운이 호주 맥쿼리그룹과 합작해 2006년 설립한 회사로 일본 도쿄터미널과 대만 가오슝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현대상선은 일본에도 새로운 영업망을 구축하게 됨

4. 철도노조는 기업노조가 아니라 산별노조에 해당하므로 해고된 근로자도 조합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확정됨
-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지영난)는 16일 노동청의 시정 명령을 따르지 않은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로 기소된 이영익 전 전국철도노조 위원장(54)의 파기환송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며 피고인은 무죄”라고 판결함

<< 금융/부동산 >>
1.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달 27일 개인이 직접 투자대상을 골라 투자원금의 100%를 공매도할 수 있는 상품인 ‘QV 아이셀렉트(iselect) 롱숏플랫폼200’을 출시함
- 개인도 증권사를 통해 기관투자가들과 다름없이 주식을 빌려 공매도할 수 있는 증권업계 최초의 상품으로서, 기관에 비해 제약이 많아 공매도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개인투자자들이 간편하게 공매도 투자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임

2. 국토교통부는 1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도로 위 및 지하 공간을 민간이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 공간 입체적 활용을 위한 미래도시건설 계획’을 발표함
- 이 계획에 따르면,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도로·건물 일체형 복합시설, 공중 보행교로 얽힌 건축물 등을 민간 업체가 독자적으로 지을 수 있게 되며, 대중교통과 연계가 안 됐던 고속도로 나들목과 주변 특정 건물 등을 공중에서 잇는 환승 터미널 건축도 가능해짐

3. 경남 미래 50년 핵심 사업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정부의 공유수면 매립 승인으로 속도를 낼 전망임
-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이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했다고 16일 발표함

4. 대구 민군통합공항 이전 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 두 곳이 선정됨(국방부 발표)
- 경기 수원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는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됨

<< 국제 >>
1. 취임 28일밖에 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이 출발부터 비틀거리고 있음
- 트럼프 정부 첫 노동부 장관 후보자인 앤드루 퍼즈더가 ‘불법 가정부 고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상원 인준을 앞두고 자진 사퇴했으며,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반발과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도 가라앉지 않으면서 미국 내 정치 불안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임

2. 국제 원유시장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국 셰일원유 업체 간 일진일퇴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음
- OPEC 회원국의 감산 효과를 미 셰일원유의 산유량 증가가 상쇄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중반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별노조와 기업별 노조
- 산별노조는 동일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노동자를 하나의 노동조합으로 조직한 것임.
이에 비해 기업별 노조는 기업 단위로 결성한 노동조합임.
지난 2월 대법원이 근로자의 노조 설립과 조직형태 선택의 자유를 인정, 산별노조에서 기업별 노조로의 전환이 합법적이라는 판결을 내림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공매도(short stock selling)
- 격 하락을 예상해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 매도하는 것을 말함.
이것은 증권회사 및 증권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주식을 파는 것으로서 형태는 어디까지나 실물거래이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기 때문에 공매도라고 하며, 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주식을 다시 사서 차액만을 얻을 수 있음.
공매도는 한국예탁결제원이나 한국증권금융 등 제3자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커버드 쇼트셀링·covered short selling)과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채 매도 주문을 내는 무차입공매도(네이키드 쇼트셀링·naked short selling)으로 구분됨. 우리나라에서는 커버드 쇼트셀링만 허용됨.
공매도는 합리적인 주가 형성에 기여하지만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도 듣고 있음. 하락장에서 공매도가 늘면 낙폭이 확대되는 원인이 되지만 반등시엔 단기 급등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2017/02/16 - [새로운 이야기] -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뉴스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16

2017/02/15 - [새로운 이야기] -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15

2017/02/14 - [새로운 이야기] -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14

2017/02/13 - [새로운 이야기]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신문 브리핑 2/13

2017/02/13 - [새로운 이야기] -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