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책 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6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박영수 특검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임의제출 방식을 검토하는 등 한발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1차 수사기한인 2월 28일까지 불과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분'보다 '실리'를 얻겠다는 속내로 보입니다.
별의별 인간이 비선 손님으로 드나드는 청와대를 특검만 못 들어가는 거지...
2. 최순실의 초청으로 2013년 박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증언한 독일의 말 중개업자가 청와대 방문 전에 김기춘으로 보이는 인물도 만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또 다른 의혹을 밝히는 차원에서 특검의 조사가 필요가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 중개업자도 들어가는 청와대, 개나 소나 말이나 다 들어가는 거지~
3. 특검팀이 박채윤의 '자백 강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검은 ‘박 대표가 이날 출석하면서 말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특검은 박 대표에 대해 조사는 물론 면담조차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숨만 쉬면 거짓말이니 호흡도 곤란했을 거야... 보험 사기범도 아니고 뭐니~
4. 특검의 수사 기간은 2월 말까지로 수사 기간이 연장 안 되면 뇌물죄 기소는 장담을 못 한다고 합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을 불승인 시 사건은 검찰로 인계되는데, 앞서 검찰은 기업의 총수들은 강요에 의한 피해자로 박 대통령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을 적용한 바 있습니다.
이러니 질질 끌고 압수수색도 거부하는 거 아니겠어... 속 보인다 이것들아~
5.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도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자신이 출마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쎄, 워낙 말도 안 되는 일들을 벌여 놓으신 분들이라 믿을 수가 있어야지~
6. 국정교과서 최종본에서 653건의 서술 오류가 발견된 가운데 이를 심사한 편찬 심의위원들이 검토 비용으로 5,465만 원을 챙긴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심의위원들이 심의 회차당 평균 95만 원을 챙긴 셈입니다.
오류 한 건당 84,000원가량을 챙기셨구만... 거꾸로 받아내야 하는 거 아냐?
7. 새누리당의 새 당명 후보가 '보수의 힘' '국민제일당' '행복한국당' 등 3개로 압축됐습니다. 당 로고와 상징색은 새 당명이 결정된 후에 종합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풀이하자면 ‘보수만 챙기고, 국민은 안중에 없는, 지들만 행복한 당...
8. 민주당 대선 티켓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가 조기 낙마한 박원순 시장을 두고 '쟁탈전'에 나섰습니다. 박 시장을 껴안으며 박 시장의 '정책통' 이미지와 함께 박 시장 지지 세력을 안고 가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알아서 하실 터인데... 경선 끝나고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9. 김문수 전 지사가 박사모 등의 집회에 참석해 ‘촛불집회는 잔인무도한 세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잔인무도한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거기 모인 태극기가 다 자기 표로 보이지? 잔인하게 무식한 양반 같으니라고...
10. 롯데그룹이 경북 성주군의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최종 결정을 미뤘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성원 의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 사드 부지를 무상 제공하라’며 롯데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가 기업들에게 삥 뜯을 때도 ‘애국’을 들먹였지 아마? 그러다 대머리 돼~
11. 미 연방법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미국 전역에서 일시 중단시켰습니다. 이란과 시리아 등 입국이 금지됐던 국적자의 미국행 항공기 탑승이 재개된 가운데 백악관은 터무니없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누가 터무니없나 내기하는 것도 아니고... 이름이 트럼프라 그런가~ 거참...
12. 천 명이 넘는 사람을 사망케 한 옥시의 제품이 온라인에서 여전히 활발히 판매되고 있어 불매운동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불매운동이 궁극적으로 기업 실적에 영향을 주지 못해도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니다.
불매 운동만큼 대체 상품 권장운동도 해야... 농심 라면 대신에 오뚜기 라면~
13. 한 시민단체가 발암물질 장난감, 학용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위험지도2.0’ 앱을 무료 배포했습니다. 이 앱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정보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회사와 공장의 정보까지 알려줍니다.
정부가 할 일을 오죽하면 시민단체가 만들었을까... 완전 고맙습니다~
14. 간도 토벌대 출신으로 ‘6·25 전쟁영웅’으로 알려진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이 한국군 최초의 명예원수(5성 장군)가 될 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6·25 전쟁에 함께 참전했던 군 원로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웅이 아무리 없기로서니... 별이 다섯 개는 장수 돌침대 하나면 족합니다요~
15. 사랑하던 사람이 돌연 가해자로 돌변해 생명까지 위협하는 데이트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는 여성이 대부분이고 재범률도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안전 이별'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입니다.
데이트 폭력이라는 말부터 바꿔야 한다니까... 데이트에 폭력이 뭔 개소리냐고~
16. 영화 '공조'가 개봉 19일째인 지난 일요일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조'가 입소문에 힘입어 10대, 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베가 북한 형사만 멋있게 나온다고 관람 거부 운운하더니... 속 쓰리겠다?
17. 부모가 반대한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아들과 극심한 다툼을 해온 부부가 아예 아들과 '부모-자식 관계'를 끊어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부모 자식 관계를 단절할 규정이 없다며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오죽하면 그럴까 싶긴 한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살살하시죠~
18.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씨의 남편 김형규 씨는 치과의사로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치과 봉사를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무려 5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피 스마일 치과 버스를 제작해 2012년부터 운영 중에 있습니다.
행복 바이러스~ 자우림 노래 한곡 들으면서 월요일부터 행복하게 출발하세요~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재시도 고심. 해~
@특검, 이번 주 박 대통령 대면 조사. 과연?
@미 군사전문가 ‘사드는 중국용’ 고백. 에혀~
@대통령, '탄핵사유 부인' 의견서 제출. 크~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새로운 월요일의 시작입니다.
첫 발을 굳건히 내딛어야겠습니다.
파이팅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7년 2월 6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의 기약을 믿고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이, 기밀유출 지시한 일이 없다, 재단에 관여한 바도 없다, 최순실의 인사개입은 몰랐다 등의 진술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고함
2.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조사 하기 전 삼성을 제외한 다른 대기업에 대한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함
3. 국민 10명 중 8명가량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을 인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고함
4. 새누리당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이후 환골탈태를 외쳤지만 쇄신은커녕 점차 ‘구태 보수’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 당내 대선주자들까지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보수층 결집을 노골화하는가 하면 청와대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거부할 때도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임
5. 민주당이 수사 대상도 개인비리까지 확대하고 수사기간도 20일 연장하는 '최순실 게이트'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함
6. 문재인 대세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황교안 총리가 16%, 안희정 충남지사가 15.3%를 돌파한 여론조사가 나왔다고함
7. 미국이 최신 스텔스구축함 ‘줌월트’를 한반도 제주해군기지에 배치하자고 우리 측에 제안했다고함
- 상시 배치든, 순환 배치든 우리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으나, 줌월트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은 물론이고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차단할 수 있는 첨단무기여서, 또다시 미중의 패권 경쟁 소용돌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국토부는 앞으로 65세 이상 택시기사는 3년마다, 70세 이상 기사는 해마다 계속 운전할 자격이 있는지 검증받아야하는 여객자동차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소득 상위 1% 계층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를 넘어섰으며, 상위 10% 계층은 전체 소득의 절반에 육박하다고함
- 최상위 1% 집단의 소득이 증가하는 것보다 중간 이하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가 더 문제라고함
2. 유가·원자재가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함
-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되는 상태를 뜻하며,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2.3%로 예상되는 반면, 물가상승률은 오히려 지난해 2.7%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3. 중국의 오포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를 겪은 삼성을 5위로 주저앉히며, 아시아·태평양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함
4. 중국이 반독점법 체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며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한국 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함
5.삼성전자가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미국에 연산 200만대 규모의 생활가전 공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고함
6. SK가 6차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획으로 중국 3위 소 전문 축산업체인 커얼친우업의 지분 27%를 800억원에 인수 했다고함
- 6차산업이란 1차(농수축)산업과 2차(제조) 및 3차(서비스)를 결합한 산업을 뜻함
7.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가정 간편식' 편의점 샐러드·도시락 시장 규모가 1조7000억원대로 급성장했다고함
8. 세계 4위의 한국 플라스틱 산업이 극단적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는 백서가 나왔다고함
- 가공기술에서 뒤처지고 인력 배출이 끊겨, 일본·독일을 추격하는 데 실패하고 중국이 턱밑까지 쫓아오면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당국이 서울보증보험을 상장 시킨 후 단계적으로 매각시키는 민영화 작업에 착수했다고함
2. 고객 개인정보 수천 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래에셋생명보험과 라이나생명보험에 고작 벌금 500만원이 선고돼 논란이됨
3. SK그룹이 SK증권의 제3자 매각을 확정하며 25년 만에 증권업에서 철수하는 동시에 금융업에서도 완전히 손을 뗀다고함
4. 동탄신도시 초고층건물 화재 이후 안정적 대피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함
- 이번 화재가 4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났지만 소방사다리가 17층 높이 정도밖에 다다르지 못해, 20층 이상 거주건물들은 불이 나면 대규모 인명피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기 때문임
[ 사회종합 ]
1.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2월 중 탄핵을 촉구하는 14차 주말 촛불집회에 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서 42만명이 참석했다고함
2. 5일 오후 7시쯤 베트남행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60대 여성이 비상구 레버를 화장실 문 손잡이로 착각해 잡아 당기는 바람에 비상문이 열려 이륙이 수시간 지연됐다고함
[ 국 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폭주가 견제와 균형을 핵심으로 하는 미국 헌법의 3권 분립에 잠시 멈춰 섰다고함
- 워싱턴 주 연방 판사가 이슬람 7개국 여권 소지자의 미국 입국과 비자 발급을 중단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효력을 미 전역에서 잠정 중단하라고 결정했기 때문임
2. 중국이 단기금리 인상에 나서며 통화긴축 전환에 나서고 있다고함
- 위안화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고 부동산 안정 등을 꾀하며 미국과의 환율전쟁 대비에 본격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 궁금한 이야기 ]
1. 안종범 전 수석이 대통령경제수석에 임명된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 구속되기 직전까지 쓴 수첩 39권을 설 연휴 직전에 특검에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고함
2. 세월호 인양 후 참사 원인을 규명할 선체 조사에 대한 정부 주도의 계획이 전무하다고함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의 운영계획 등은 세월호 육상 거치 후 미수습자 수습과 신원확인, 유실물 관리 등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을 뿐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밝힐 선체 조사 등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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