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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3

대표 뉴스 큐레이션
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정치적인 신념을 바꾸는 일이 자신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만큼의 충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현 정부에 대한 지지를 내려놓은 국민이 받은 고통이 상당했던 셈입니다.
어버이연합, 엄마부대가 저러는 이유가 다 충격받기 싫어서였구나, 그랬구나~

2. 박영수 특검팀은 조윤선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빠르면 금주 중 조 장관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작년엔 현직 검사가 구속되더니, 올해는 현직 장관이?... 기대되는 걸~

3.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선정한 '2016년 국제무대 새 얼굴'에 최순실이 포함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최순실을 트럼프 당선인, 두테르테 대통령,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지난해 정치 형세에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인물로 꼽았습니다.
하긴 해외토픽감이지... ‘세상에 이런 일이’에 섭외 안 하나?

4. 부산 일본 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데 대해 일본 정부 내의 불만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아사히 신문은 한국의 요청으로 합의한 ‘통화스와프협정’ 재체결 협상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일본이랑 맺은 협정 중에 국익에 도움이 된 게 있었나? 친일세력 말고...

5.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가 2일 최순실 사태의 책임을 지고 탈당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모든 책임을 안고 가겠다며 ‘저를 디딤돌 삼아 지금부터는 당이 화합하고 화평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가시기 전에 약속하신 장은? 자우지 장지지지~

6.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에서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국민의당과는 함께해야 할 관계’라는 말에는 ‘연대할 일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연대할 일이 없다니 고대하지 말아야지... 근데 서울대는요? ㅎ

7.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SNS에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지만의 비서 사망 소식을 공유하며 ‘나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주 기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박 대통령의 5촌간 살인사건’ 방송 직후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명탐정 코난이라도 불러야 할 판... 어딘가의 ‘다잉 메시지’를 찾아서~

8.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2016 최악의 동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재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조윤선 장관이 3위라는 거 보니까 서울대가 아니라 전 국민 투표가 아닐까 하는...

9.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6개 광역시의 사교육과열지구의 중학교 시험 대부분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최고난도 문항이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시험의 77%에서는 선행교육을 유발하는 문항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는 가르치지도 않은 문제를 왜 내는 걸까? 샘도 학원 다녀요?

10.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자신들의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공개 투명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해 주민-시의원 간에 카톡 친구를 맺고 비리, 고충 등을 직접 전달받는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럴 때 박수 한번 칩시다~ 번호 공개했다고 고발한 국회의원들은 좀 그렇지?

11. 충남 금산군이 위탁운영 중인 '한방스파&호텔 休'가 사전 용역보고서 결과를 무시하고 건립된 데다 운영마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00억 혈세 낭비에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는 단순 요청에 머물렀습니다.
이게 격려야 질책이야? 왜, 아주 훈장을 하나씩 주지 그랬어?~

12. 인천 월미도 일대 고도 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월미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의결 보류됐습니다. 그동안 월미지구에 유정복 인천시장 형제 일가와 김홍섭 중구청장 일가의 땅이 포함돼 있어 특혜 시비가 일었습니다.
특혜는 아니라는데 시장님, 구청장님 일가 땅만 유독 고도가 높아... 희한하네~

13. 최근 10년간 서울시민의 흡연율이 7.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흡연자 중 지난 1년간 금연을 시도한 적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7.1%였지만, 그중 55.3%가 스트레스 등으로 금연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금연에 실패하신 분들은 세금 많이 낸 애국자십니다. 이놈의 정부라서 그렇지...

14.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가족 간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SFTS 바이러스에 대한 더욱 철저한 예방책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가족 간에 접촉을 삼가라는 예방책이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15. 정부의 부동산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시장의 공급물량 확대 여파로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와 내년의 국내 신규 아파트 공급은 36만8천 가구로, 올해 연간 수요인 24만 가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파트는 매년 수십만 가구가 새로 생기는데 내 집은 왜 없을까나... 우씨~

16. 공정위는 차량 에어컨 필터 성능을 과장 표시·광고한 한국3M 등 4개 차량 에어컨 필터 제조사에 과징금 2,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한국3M이 1,700만 원, 두원전자가 400만 원의 과징금을, 에이펙코리아·엠투는 각각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국민을 기망하고 사기 친 건데, 과징금 부과율이 매출의 1.4%라는 게 말이 돼?

17. 천호식품이 물엿과 카라멜 색소를 섞은 이른바 '짝퉁 홍삼'을 100% 홍삼 농축액이라고 속여 팔다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6년근 홍삼 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않는다'는 등의 문구가 거짓임이 드러난 셈입니다.
이제 불매 운동 빼놓고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

18.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책임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국립당뇨·소화기 및 신장질환 연구소는 운동 등 신체활동을 꺼리는 것은 뇌 도파민 신호 이상과 관련이 있다며 의지박약 등으로 낙인 찍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 내 뇌에 문제가 있었구나... 어쩐지~ 핑곗거리 생겼당~

@정유라, '불구속 수사 보장하면 자진귀국'. 웰컴~
@이재명, ‘TV조선과 전면전 반드시 폐간시킬 것’. 올~
@이완영 의원, 덴마크에는 안 갔답니다. 방콕~
@경찰, 박지만 비서 타살 의혹 부인. 더 이상해~
@박사모 고교생 '휘문고 우리 학생 아니야'. 얘 뭐니?

촛불이 좀 사그러들만하면 어김없이 나와서 염장을 지르시는 분 덕에 촛불의 동력이 줄어들지를 않게 생겼습니다.
김진태 의원의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말을 무색하게 하시는 분이 대통령 당사자이니 더욱 기가 찰 노릇입니다.
오늘 탄핵 첫 변론이 시작됩니다. 더 이상의 국정 혼란이 없도록 신속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17년 1월 3일 신문 브리핑 #

* 기관/단체장 새해 신년인사가 기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실용적인 기사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ㅠㅠ

"감사는 불행을 멈추고 기적을 창조하는 은총의 도구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8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0% 증가함
- 월간 기준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며, 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가 급증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임

2.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오는 6일 발표함
- 증권업계에선 갤럭시노트7 충격을 딛고 8조원대 후반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폰 사업은 좋지 않았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에서 막대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금융/부동산 >>
1. 금융감독원이 신용등급이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연 20% 후반대 대출 금리를 일괄 적용하는 저축은행업계의 가계신용대출 금리 체계를 손보기로 함
- 금감원은 1분기 중 저축은행업계와 대출금리 산정 관련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저축은행중앙회 표준규정에 반영키로 했다고 2일 발표함

2.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 담당자들이 이달 예정돼 있는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음
- 외평채 발행 결과가 최순실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의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며, 발행액은 10억달러로 확정됐고 채권만기는 10년이 될 전망임

3. 2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당기순이익 8000억원을 실적 목표로 정함
-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350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증권업계가 최대 호황을 누린 2015년 순이익이 4735억원(합병 전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실적 합산)에 머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목표치임

4.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임원진이 경영 관련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바로바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빅데이터 워룸(war room)`을 구축함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속화한 은행 간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870여 곳의 점포와 2400만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를 총망라해 보여주는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본격적인 빅데이터 기반 경영에 시동을 거는 것임

5.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핀테크 기업 두물머리와 함께 로보어드바이저 ‘불리오’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함
- 불리오는 세계 다양한 자산군 데이터를 분석해 상승 추세의 자산은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하락 추세의 자산은 제외하는 ‘글로벌 로테이션’ 전략으로 운용함

<< 국제 >>
1. 지난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을 넘어섰지만 이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180만배럴, 전체 생산량의 약 2%를 줄이기로 한 산유국의 감산 합의 이행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2일 전함
-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JP모간 글로벌 전략가의 말을 인용, “OPEC 회원국은 감산 목표의 약 80%를 이행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골드만삭스는 1982년 이후 OPEC이 17차례 감산을 시도했지만 실제 감산량은 목표의 60%에 불과했다고 분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평채
-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서, '외국환평형기금(Exchange Equalization Fund)'은 자국 통화가치의 안정을 도모하고 투기적인 외화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부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외환을 매매하기 위하여 조성한 기금임.
외국환평형기금은 외화기금계정과 원화기금계정으로 구분되어 한국은행에 설치되어 있으며, 자금의 운용은 한국은행, 국내외국환은행, 외국금융기관 등에 예치 또는 대여하거나 외환매매시 결제자금으로 사용되고 있음.
기금 재원은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하여 마련함. 따라서 외평채는 환율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급보증형식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며, 외국환평형기금의 주요 재원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은 재정경제부장관이 건의하여 국회 동의를 거쳐 발행되며, 한국은행이 발행과 운용사무를 맡고 있음.
원화와 외화표시 두 가지로 발행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원화표시로만 발행되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 이후 부족한 외화조달을 위해 1998년부터 외화표시 증권을 발행하였음.
외평채는 달러화 기준으로 발행된 유일한 국채로 우리 국가신인도를 나타내는 지표역할을 함.
5년만기와 10년만기 2종류가 있으며 미 재무부채권(TB) 금리에 위험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음. 가산금리가 오르면 채권값과 국가 신인도가 그만큼 떨어지는 셈임.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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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본격 출범.. '내 손안의 금융시대' 활짝
- 10년 저금리 종결에 대비하라.. 금융권 체질개선이 미래 10년을 좌우
- K뱅크.카카오뱅크 상반기 정식 출범
- IT기반 은행.유통 결합 서비스 등 신개념 금융서비스 선보일 예정
- 시중은행도 모바일뱅크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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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701011741009884

“‘하나의 중국’ 원칙 흔들면, 美 더 큰 경제적 손해 입을 것”
[새 판 짜는 G4, 중국 反보호무역주의]
- 미 동북아 전략에 맞대응 대만 문제 법적 영향력 없어
- 中보다 北에 압박할 가능성 핵실험 지속땐 보복 나설것
- 韓美中 사드 갈등 풀어야 韓中 관계 사드 전후로 구분
http://www.fnnews.com/news/201701011703000464

뒤처진 4차 산업혁명.. '규제 혁명'으로 혁신 유도하라
- 4차 산업혁명 시대 '파괴적 혁신' 필요
- 세계경제 로봇.인공지능 등 4차산 업혁명으로 빠르게 이동
- 美.中.日 등 국가정책과 접목.. 韓, 제조업경쟁력 갈수록 악화
- 제조.서비스 융합 기업 육성을
http://www.fnnews.com/news/201701011748212405

2017년 세계 정치, '가보지 않은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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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급물살'…주요국 선거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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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pim.com/news/view/20170102000359

내년 아시아 투자, '5대 정치 리스크' 직면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229000167

CES는 인공지능 전쟁터…우린 뭘하고 있나
- 자동차·가전·의료·패션…'AI쇼'
한국업체, 주변으로 밀려나
- 아웃사이더 전락…CES서 한국기업이 '탄핵' 됐나
- 3차 산업혁명 선도했지만 '안주'…올해의 화두 AI 선점 기업 없어
"스스로 파괴하지 않으면 우리가 파괴된다" 정신 가져야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0226401

정몽구 '미래성장', 구본무·최태원 '근본적 변화', 권오현 '완벽한 쇄신'
4대그룹 총수 신년 화두
- 삼성, 품질엔 타협 없어…자부심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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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과거의 성공방식 버리고 새로운 길 개척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0225421

2017/01/02 - [새로운 이야기]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뉴스 큐레이션 고발뉴스 1월 2일

2017/01/02 - [새로운 이야기] - 뉴스 브리핑 2017년 1월 2일

2017/01/02 - [새로운 이야기] - 박근혜 기자단 신년 인사회 문답 전문

2016/12/30 - [새로운 이야기]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뉴스 큐레이션 고발뉴스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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