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직후 담화 등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에 따르면 만약 탄핵소추안이 부결된다면 박 대통령은 기존의 '내년 4월 퇴진' 입장을 철회하고 자진사퇴를 거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잠이 보약이라고 하더니 아직도 꿈꾸고 있구만... 어여 꿈에서 깨시길~
2.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친박계는 반대표를 위한 물밑 설득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흔들리는 중립 성향 또는 초선의원들을 상대로 직접 전화를 걸어 반대표 행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핵부결되면 최순실이 특별사면 될지도 몰라... 설마~ 가 사람 잡더라...
3.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의총을 통해 탄핵안이 가결되지 않을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사퇴서를 작성해 지도부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하는 국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전 의원 사퇴 결의서는 국민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국민을 위한 충정임을 밝혔습니다.
이 기회에 총선 다시 하고 물갈이 한번 했으면 좋겠다만은... 일단은 탄핵에 집중~
4. 리얼미터의 전화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8.2%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탄핵 찬성 의견은 광주·전라(87.1%), 경기·인천(83.2%), 부산·경남·울산(78.8%) 등의 순이 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93.3%)의 탄핵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78.2%의 민의 대로면 234명인데... 새누리가 민의를 알까?
5. '박사모'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하고, JTBC 손석희 사장과 서복현 기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박사모는 ‘가짜 태블릿 PC로 인한 탄핵소추안이 진행 중이므로 충분히 인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도 누구처럼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장이라도 지진다고 해 줄까? 오케이~
6.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임박했다며 가결될 것을 전망했습니다. WSJ은 대한민국 국회가 탄핵안 표결로 박 대통령의 권력을 박탈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세대에서 가장 큰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린 박 대통령의 직무가 곧 정지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직무만 정지되는 게 아니라 곧 피의자로 수사받을 거라고 해도 됨... 진짜루~
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첫선을 보입니다.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10일 워싱턴DC 내셔널 몰 안에 있는 야외공연장인 내셔널 실번 시어터에서 평화의 소녀상 환영식을 개최합니다.
임시라는 게 마음에 좀 걸리지만, 열렬히 환영해 주시고 좋은 자리에 모셔주시길~
8.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등을 비롯한 27명의 역사학계 원로들이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오류투성이의 국정 역사교과서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원로들은 ‘국정교과서가 헌법 가치에 충실한 교과서라고 강변하지만,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반헌법적인 역사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탄핵! 국정교과서도 탄핵!! 박근혜 정부에서 한 짓은 몽땅 탄핵~
9. 장기불황으로 대기업들이 올해 매출이 줄었음에도 기부금 액수는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부금은 총 9천177억 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44억 원 증가한 반면 매출액은 708조 원에서 683조4천억 원으로 24조5천억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불황 중에 미르·K스포츠재단에는 몇백 억씩 갖다 마친 이유가 뭘까요? 알면서~
10.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총수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뜻을 밝힌 SK와 CJ가 이틀 만에 ‘검토 중’이라거나 ‘다수 회원의 뜻에 따르겠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반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탈퇴 의사를 밝힌 삼성은 곧 탈퇴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재벌들의 속성 아니겠어? 돌아서면 안면 바꾸는 거... 삼성이야 똥줄 탄 건고...
11. 시국을 다룬 곡 ‘수취인분명’이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광화문 촛불집회 공연이 무산됐던 그룹 DJ DOC가 촛불집회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무대에서 DJ DOC는 ‘수취인분명’의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던 일부 가사는 수정해서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이렇게 소통하면 해결된다니까... 얼마나 보기 좋아~
12.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십과 스캔들에 집착하는 언론을 '대변기호증(배변에 성적으로 집착하는 증상)을 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교황은 ‘그런 미디어는 항상 스캔들, 추한 것을 보도하기를 원한다’면서 이런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똥을 먹는 병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들만 똥에 집착하면 좋은데... 똥을 막 뿌려대는 언론이 우리나라엔 너무 많다...
13. ‘고지방 저탄수화물’로 효과적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 ‘MBC 스페셜’에 권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MBC 스페셜’은 ‘밥상, 상식을 뒤집다-지방의 누명’에서 지방을 먹고 수십kg을 감량한 이들의 사례를 다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소홀히 다뤘다는 지적입니다.
뭘 해도 미흡해... 괜히 고기만 먹고 나온 뱃살은 어떻게 책임질겨?
14. JTBC의 ‘아는 형님’에 대해 여성 성적 대상화와 성 소수자 혐오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JTBC 측은 ‘의견을 주신 부분 가운데 비속어에 대한 부분은 반성한다’라면서도 ‘아는 형님’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3위에 올랐다며 ‘저질 프로그램이 이런 순위에 오르겠느냐’며 문제를 회피했습니다.
뉴스룸 잘 나간다고 덩달아 널뛰는 건 아닌지... 자중 좀 하시지그래~
15. 경북 성주군의 간부공무원들과 군의원들이 대낮에 7시간 넘게 3차에 걸친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의회 의장·군의원 5명과 부군수 등 집행부 간부 20명은 내년도 예산 의결을 한 뒤 집행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해명했습니다.
사드 전자파가 벌써 영향을 미쳤나... 여기도 그놈의 7시간이 문제?
16. 과거사 위원회가 진실규명 불능 결정을 한 민간인 학살사건에 대해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화순·나주 민간인 희생 사건' 희생자 유가족 14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과거사 위원회가 왜 저런 결정을 했을까? “과거를 묻지 마세요?”
17. 내년부터 이동통신 3사는 이용자 약관을 개정해 가입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변경을 원칙적으로 분기당 최대 2회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스토킹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분기당 3회 이상 번호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새누리당 의원님들 전번 많이들 바꾸시던데... 참고하세요~
18. 청탁금지법 시행 첫날인 지난 9월 28일 고소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떡 한 상자를 전달해 전국 1호 과태료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떡값의 2배인 9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수사가 진행 중에 담당 경찰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이므로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말 그대로 떡값이었던 모양이네...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 떡 먹다 체해요~
@오늘 국회 내 집회 불허, 정문 앞 집회는 허용. 그럼 포위~
@박태환 또 금, 쇼트 코스 200m도 1위. 마린보이의 귀환...
@김무성, ‘탄핵 절차 존중하고 결과 무조건 승복해야’. 부결 바라고?
@'경찰 멱살' 한선교 의원 벌금 500만 원 약식기소. 싸다~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김기춘 몰라’ 재차 강조. 뻥 이야~
시종일관하는 자는 운명을 믿고, 변덕 부리는 자는 요행을 믿는다.
- 디즈레일리 -
탄핵의 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요행수를 바라며 변덕을 부리는 자가 있다면 시종일관 탄핵과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국민의 명령을 운명처럼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여의도의 바람이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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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오늘(8일) 뉴스룸 앵커브리핑, 조금 늦게 시작합니다.
"내가 로도스 섬에 갔을 때 그곳에서 나는 누구보다도 더 높이 뛰었다네. 만약 지금 여기가 로도스라면 나는 누구보다도 더 높이 뛸 수 있을 텐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솝우화 중의 한 얘기입니다.
한 청년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허풍을 늘어놓습니다.
허풍을 떠는 그에게 누군가 던진 한마디는 "히크 로두스, 히크 살투스!",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그렇습니다. 오늘의 경계를 뛰어넘지 못한다면 상황은 내일도 마찬가지. 주어진 여건을 탓하고, 상황을 탓한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오래된 우화입니다.
기실 광장은 서울의 한복판 광화문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산에서 광주에서 대구에서, 그리고 나라 밖 곳곳에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이 있었고, 여건이 되지 않아 마음속에 광장을 열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시급을 버는 아르바이트생과, 마트 직원들, 식당의 사장님…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택배기사와 승객을 실어 나르는 기사들, 몸이 아픈 환자들까지.
모두들 각자의 일상을 살아내야 했기에, 그래서 맡겨놓은 대의 정치. 민주주의 하에서 맡겨놓은 시민의 권력…
그러나 그 신성한 권력은 불통과 일방통행이라는 커다란 벽에 가려졌고, 그 벽 뒤에선 한 줌도 안 되는 이른바 비선들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밝히고 견제해야 했던 정치권과 언론은 어떤 존재들이였던가…
못 미더웠던 많은 사람들은 결국 광장으로 나왔고 대한민국은 또다시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가, 즉 광장과 의회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오르는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모두는 각자의 광장에서 불을 켭니다.
혹시 지금 이 순간도 각종 셈법을 두고 내일 이후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머릿속이 분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민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할 겁니다.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12월 9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영을 개발하라. 그러면 그대는 영원한 잔치를 즐길 것이다."
- 맥더프
<< 정치/외교 >>
1. 야 3당이 발의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에 보고됨
- 탄핵소추안은 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처리되며. 결과는 이르면 오후 4시30분경 나올 것으로 보임
2. 중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의 철저한 이행을 다짐하면서도 한·미·일 등 각국의 대북 독자제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힘
-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산으로 둔갑한 북한산 제품의 수입을 차단하는 내용을 포함한 일부 국가의 대북제재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요구받자 “중국은 일부 국가의 그 어떤 독자제재도 수용하거나 승인할 수 없다”고 답변함
<< 경제 일반 >>
1. 지난 5월 한국·이란 정상회담 이후 청와대가 밝힌 50조원 규모의 이란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사업 수주가 상당 부분 과장된 것으로 나타남
- 8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란 프로젝트 30개 중 최대 규모인 이스파한~아와즈 철도사업(53억달러)은 7개월이 지난 현재 가장 초기 단계인 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본계약(GA)을 체결한 것으로 발표된 사업비 27억달러 규모의 베헤시트 아바드 댐 및 도수로 사업도 가계약 상태이고 확인된 사업 예상 금액도 10억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인터넷으로 모든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30만원 이하 비활동성 계좌는 잔액 이전과 해지가 가능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www.accountinfo.or.kr)가 9일부터 시행함
- 이로써 지난해 7월 선보인 계좌이동서비스는 조회·해지(1단계), 변경(2단계), 계좌이동(3단계)에 이어 4단계인 잔액이전까지 할 수 있게 됨
2.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중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동서발전이 내년 증시에 상장함(기획재정부,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 세부 추진계획’)
- 각 사의 지분 가운데 최대 30%를 공개(IPO)하며, 나머지 발전 자회사와 관련 에너지 공기업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차례로 상장을 추진함
3.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내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함
- 당초 내년 3월까지 가동한다는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연장 변경한 것이며, 시중에서 국채 등을 사들여 돈을 푸는 양적완화 규모는 매월 800억유로(약 99조9800억원)에서 내년 4월부터는 600억유로로 줄이게 됨
4. 정부는 8일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아래 내용을 포함한 주택 관련 정책대출상품 개편안을 발표함
- 내년부터 고소득층과 투기 세력은 서민 정책대출인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을 이용할 수 없고, 연소득 7000만원(부부 합산)이 넘으면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없음
- 또한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한 디딤돌대출은 구입하려는 집값이 5억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음
5. ‘1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입주권을 보유한 조합원도 청약 제한을 받는 것으로 확인됨
- 지난달 초 대책 발표 당시 “신규 청약시장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 주택과 정비사업단지 입주권에는 영향이 없다”던 정부 설명과 상충됨
<< 국제 >>
1.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식시장에 상장한 중국 내 32개 은행의 재무자료를 분석한 결과 ‘투자미수금’ 항목으로 분류된 금액이 2조달러(지난 6월 말 기준)로 집계됐다고 8일 보도함
- 2011년 말의 3340억달러와 비교하면 여섯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서, 중국의 부실대출 문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임
2. 미국 의회가 통신회사 AT&T와 미디어기업 타임워너 간 인수합병(M&A)에 우호적인 입장을 나타냄
- 850억달러(약 99조원) 규모의 이동통신과 미디어업체 간 ‘메가 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미수금
- 1. 기업회계에서 기업의 일반적 상거래, 즉 당해 회사의 상거래 이외의 경상적 내지는 비정상적 영업 활동에서 발생한 미수채권 2. 증권용어로는 보통거래 및 신용거래와 관련하여 고객이 증권회사에 납부해야 할 현금, 즉 매수대금의 미납금, 신용상환의 결제부족금,무상주에 대한 제세금의 미납금 및 유상증자 청약대금 미납액을 말함.
미수금이 많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미수금 정리를 위한 매도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장세도 영향을 받게 되며, 따라서 미수물량의 증감이 시장의 강약을 갈음하는 척도가 되기도 함.
- 출처 : 미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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