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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JTBC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11/23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딸 정유라의 초등학교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가 현대차에 납품할 수 있도록 힘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단 한 줄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조사 정말 필요한데 어떻게 강제할 방법이 없네’...

2. 매주 100만 명이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고 있지만,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정을 강행하며 ‘국정에서 손 떼라’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분노가 26일 촛불집회에 몰려 1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인원이 모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해 송년회는 매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병신년을 깔끔하게 보내야지~

3. 검찰이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관련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정권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한 재벌은 ‘피해자’로 설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와 시민단체, 금융권 노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통해 ‘재벌이 대한민국 권력서열 0순위임을 확인했다’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퇴진 정국이 장기전으로 갈수록 부패 비리 세력들을 솎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겁나지?

4. 미국의 CNN은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사임 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보도하며 그 5가지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1)헌법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2)권력 후계자가 없다 3)여당내의 출당압력이 약하다 4)힘 약한 야권 5)혈통이라고 합니다.
다른 건 그렇다 치고... 혈통이라... 피는 못 속인다는 얘기구만... 거참...

5. 청와대가 제약업체 녹십자에서 태반주사·감초주사·마늘주사 등의 약품을 사들였다는 보도에 대해 ‘경호원 등 청와대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마늘주사는 곰이 맞아야하는 건데... 닭이 맞아도 부작용 없나?

6.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 종북 프레임의 빌미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유 의원은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이 강행되면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아 걱정과 불안이 많은 국민들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더니...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 잘 따라나 오시길~

7. 대학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봇물처럼 터져 나온대 이어, 서울대와 숙명여대 총학생회가 동맹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25일 숙명여대 동맹휴업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서울대가 동참하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도 동맹휴업을 논의 중이어서 대학가 동맹휴업은 확산될 전망입니다.
‘학생은 공부나 해야지’라고 말하는 꼰대는 되지 맙시다. 유성엽 의원님 안 그래요?

8.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밴드와 함께 25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 광장을 록으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 주제는 '물러나! SHOW'로 포스터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향한 이승환의 강한 열망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50만은 모인다에 500원... 이번 주 불금은 광화문에서~

9. 후쿠시마 앞바다에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하자 관저는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아베 총리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17분 후 아베 총리는 ‘국민에게 쓰나미와 피난 등에 관한 정보를 제때 전달하고 즉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응급대책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1시간 후에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17분... 고작 17분... 우리는 7시간이나 비어있었는데... 참담하다 정말...

10.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면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와 구체적인 방위비 협상을 하기도 전부터 백기 투항을 예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복지 등 다른 예산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이러니 미국의 충견 소리 듣지~

11. 과거에 국민연금을 낸 적이 있지만,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지 못해 연금을 받을 수 없었던 가입자들이 '추후납부'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삼성합병에 말아 먹은 3,000억 원이나 책임지고 물어내 이것들아~

12. 스승의 날 카네이션을 선물하거나 수업 전 교수에게 캔커피를 주는 행위는 김영란법에 위반된다는 유권 해석이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5·10 규정' 이내의 음식물·선물·경조사비 등이라고 해도 원활한 직무 수행이나 사교·의례·부조 목적에 해당하지 않으면 김영란법에 위반된다고 해석했습니다.
좀 심하다 싶지만, 그것조차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그래서 마음만 받는 걸로~

13. 가계소득이 좀처럼 늘지 않으면서 국민들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사상 유례없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기본 식량인 쌀과 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기호식품인 커피도 안 마시는가 하면 옷도 안 사고 버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렇게 사는데 말야... 헐벗고 굶주려도 일단 광장으로 광장으로~

14.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감염증을 ‘검역감염병’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4시간 긴급상황실 운영, 대국민 홍보 등 감염예방 및 대응조치는 계속하기로 하고 동남아에서의 위험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남녀 여행자의 임신 계획 연기를 당부했습니다.
겨울이 오니 지카는 가는데... 조류 독감에 구제역이 걱정입니다.

15. 달걀 모양의 초콜릿 안에 '장난감'이 들어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는 ‘킨더초콜릿’이 어린아이들의 고단한 노동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루마니아의 어린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 13시간 이상 장난감을 조립해 생계를 이어간다고 보도했습니다.
달콤한 속에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의 눈물이... 이건 먹지 말아야지...

16. 운전면허 취소 기준치보다 3배나 높은 폭음 상태에서 무면허운전 교통사고를 낸 동종전과 6범의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집행유예 전과로부터 9년 이상 지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결했습니다.
9년 동안 안 걸린 건 아니고? 무면허에 음주 사고를... 이건 아니라고 봐~

17. 무서움을 느끼는 경험을 한 후 뇌 속에 남게 되는 공포의 기억을 지워 그 기억이 일으키는 몸과 마음의 반응을 완화하는 뇌과학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됐습니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료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세뇌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포의 기억을 다른 것으로 바꿔치기한다? 지금 딱 그러고 싶을 거야... 그치?

18.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아이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축구선수로 키우고자 축구센터 건립을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손 감독은 ‘남들은 건물 사고 편안하게 먹고 살지 왜 자비 120억 원을 들여 공사하느냐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싶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에이스의 에이스 아버지... 이런 거 보면서 뭐 좀 느끼는 거 없니?

@검찰, '정유라 부정입학 의혹' 이화여대 압수수색. 전광석화?
@검찰, ‘박 대통령 강제수사 고려 안 해’. 아 네~
@정진석, ‘하야-탄핵-국회 추천 총리 중 하나만 택해야’. 야뱌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서명 오늘 강행. 개새..들...
@중국 외교부, 한류 제재 공식 부인. 비공식 승인...

만일 여러분이 중대한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신다면, 그건 반드시 시민운동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그것이 살아있는 민주주의입니다.
- 하워드 진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그분의 이야기가 여전히 귓가에 남습니다.
더 이상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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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질문의 이유…"뒷일을 부탁받았습니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단원고 기억교실. 고등학교 2학년에서 멈춰야 했던 그 교실이 안산 교육청 건물로 임시 이전해 문을 열었습니다.

교실엔 오늘(22일)도 수업이 진행되는 양 온기가 느껴지고 책상위엔 소소한 낙서의 흔적이 남아있군요. 또래 친구들은 작년에 수능을 보았을테고 재수를 한 친구들은 며칠 전 수능을 마쳤을 테지요.

그리고…김관홍 잠수사.

세월호의 민간잠수사였다가 몸과 마음을 다쳤고 지금은 저세상으로 가버린 사람.

차가운 바지선 위에서 담요 한 장에 의지해 잠을 잤고 바다 속 깊은 곳에서 아이들을 두 팔로 끌어안고 나왔던 사람.

잠수사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긴 말은 "뒷일을 부탁합니다" 였습니다.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는 우리에게 왜 중요한가. 변호인이 이야기한 '여성의 사생활'…우리는 그것이 궁금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사사로운 모든 관계를 끊고, 가족을 만나지 않고, 1분 1초도 쉬지 않고 일한다 했지만…오히려 개인의 사생활과 사사로운 친분관계. 이것은 대통령이라고 해도 결코 예외가 아닌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것들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행복한 대통령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17살의 아이들이 기울어져가는 그 배에서 그저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듣고 있어야 했던 그 시간에, 비록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는 강변이 나왔지만 그래도 무엇인가를 했어야만 했던 그 곳에서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었는지를 궁금해 할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잊지 않으려 오늘도 질문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뒷일을 부탁'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11월 23일 신문 브리핑 #

"하루를 원망하며 사는 것보다는 하루를 감사히 받아들이는 것이 나에 대한 최선의 예의이다."
- 베티스타

<< 정치/외교 >>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3일부터 열리는 법안심사에서 ‘노동개혁 4법’을 다루지 않기로 함
- 박근혜 정부의 제1호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은 정부와 노동계의 힘겨루기로 제대로 된 논의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유탄을 맞아 물거품이 됨

2.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법’(최순실특검법) 공포안을 재가함에 따라 공포안은 곧바로 시행에 들어감
- 국정조사에 이어 특검 정국이 내년 4월까지 이어질 전망임

<< 경제 일반 >>
1. 2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국내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드론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경기 성남시 판교에 드론(무인항공기)센터가 들어설 ‘기업지원허브’(2만㎡)를 조성하고, 2019년까지 드론 전용 이착륙장과 통제센터 등을 갖춘 비행시험장 두 곳도 짓게 됨


2. 57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야당의 만류에도 파업을 강행하기로 함
- 철도노조는 성과연봉제 확대를 결정한 코레일 이사회의 결정 효력을 정지시키는 가처분 소송을 이르면 23일 법원에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레일은 예정대로 2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업 주동자들에 대한 내부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는 22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파생상품 경쟁력 제고 및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함
- 금융당국은 장내 파생상품 거래 시 기본예탁금(3000만~5000만원), 의무교육(30시간), 모의거래(50시간) 이수 등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많았던 투자자 진입 문턱을 ‘일부’ 손질하며 파생거래 목적과 위험도 등에 따라 기본예탁금과 의무교육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함

2. 창사 이래 첫 공모 회사채 발행을 야심 차게 추진하던 파라다이스가 갑작스럽게 발행 계획을 철회함
- 최근 채권 금리 급등 탓에 첫 채권 발행에서 투자자 모집에 실패할 경우 기업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해석됨

3. 파이낸셜타임스(FT)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대형 외국계 은행에 대해 앞으로 강화된 자본 및 유동성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규제 초안을 마련함
- FT는 2014년에 비슷한 조치를 한 미국에 대한 보복이며, EU를 떠나는 영국의 금융권도 피해를 볼 것이라고 설명함
- 골드만삭스나 JP모간 같은 미국 은행이 국제 표준의 자본 및 유동성 기준을 충족했더라도 유럽 법인은 따로 자본을 확충하고 충분한 유동성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만큼 외국계 은행이 유럽에서 사업하기가 까다로워짐

4. 미국의 3대 지수가 1999년 12월 말 이후 약 16년8개월 만에 동시에 전고점을 갱신함
-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7% 상승한 1만8956.6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5% 오른 2198.18, 나스닥지수는 0.89% 상승한 5368.86을 기록함

<< 국제 >>
1. 트럼프 당선자가 21일(현지시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2분37초 분량의 ‘취임 100일 구상’ 영상메시지를 공개함
- 트럼프 당선자가 밝힌 행정 목록에는 TPP 탈퇴를 포함한 무역, 에너지, 규제, 안보, 이민, 공직윤리 등 6개 분야 조치가 포함됨
- 당선 전 내건 ‘취임 첫날 구상’에서 △의원임기 제한 제안 △오바마케어(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도입한 국민 의료보험제도) 폐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등 정치·외교적으로 민감한 내용은 제외됐으며, 미국 의회 승인이 필요한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공약도 언급되지 않았음

2. 푸틴 대통령이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회견에서 OPEC의 산유량 제한 합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고 동참 의지를 피력한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하룻밤 새 4% 가까이 급등함
- 2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80달러(3.9%) 상승한 배럴당 47.4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48.9달러에 거래를 마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파생상품(派生商品, Derivatives)
-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 상품을 말하며, 상품 가치가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으로부터 파생되어 결정되기 때문에 ‘파생상품’이라 이름 붙여짐.
파생상품 거래의 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에는 주식ㆍ채권ㆍ통화 등 금융 상품, 농ㆍ수ㆍ축산물 등 일반 상품, 신용위험 이외에 자연ㆍ환경ㆍ경제 현상 등에 속하는 위험으로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방법에 의해 가격ㆍ이자율ㆍ지표ㆍ단위 산출이나 평가가 가능한 것은 모두 포함되며, 또한 파생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옵션선물, 선물옵션, 스왑옵션 등)도 가능함.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는 금융 투자 상품을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구분하고 있음.
증권과 파생상품 모두 원본 손실 가능성, 즉 투자 위험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원본을 초과하는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 파생상품으로, 투자자가 원본 이외에 어떠한 명목으로든지 추가로 지급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 경우를 증권으로 구분함
-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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