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포털 사업자 네이버 Naver 발 빅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리더쉽의 교체 소식
네이버는 현 김상헌 대표가 내년 3월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차기 대표이사 CEO로 한성숙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네이버의 첫 여성 CEO 한성숙입니다."
현재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는
네이버의 첫 여성 대표이사
아직 40대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졸업 후
민컴 기자, 나눔기술 홍포팀 팀장, PC라인 기자로 국내 IT 초기 시점에
언론 미디어 영역에서 경험을 쌓고
엠파스 검색사업본부 분부장, NHN 검색품질센터 이사, NHN 네이버서비스 본부장,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로 경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일반적이지만 이상하다고 할 수 있는 다른 케이스 들과 차이가 보이죠.
여성, 아직 40대, 내부 승진, 외부에서의 경력 이직 경험.
네이버의 긍정적인 환경을 옅볼 수 있습니다.
규모와 타겟 시장에서 차이는 존재하지만
카카오 KAKAO 임지훈 대표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카카오 실적은 어떠한지~
어제 듣게 된 몇가지 뉴스를 함께 전하자면
애해진 의장은 유럽, 북미시장 매진을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 의장직 사임.
그야말로 오랜 국내 포털 네이버 Naver NHN의
이해진, 김범수 시대 1막의 일단 마무리라고 표현해볼까요.
사실 이해진 의자은 자회사 라인 성공을 위해 일본에 머무른 기간에도 의장직을 유지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하기 위해 큰 결적을 했다 해요. 네이버의 등기이사 직은 유지하지만 다음 목표인 유럽 시장 도전에 많은 시간을 쏟게 되겠죠.
다음 의장은 내년 3월 이사회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궁금증이 생기죠. 이해진 의장은 시장 개척을 위해 밖을 볼 때가 됐다라고 표현하겠지만 그럼 김상헌 대표는?
올해 핫이슈인 넥슨 Nexon 주식 부당거래 의혹이 불거져 나왔고 이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을 듯 하다는 시장의 예상이 있었죠. 이럴 때 시장의 불안감을 해결해주는 카드가 내부 승진, 즉 한성숙 대표이사 내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한성숙 부사장은 오랜 시간 네이버 서비스를 사업 부문에서 경험해왔고 네이버 서비스의 모바일 변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 개인적인 강점으로 섬세함, 과감한 실행력을 꼽더라구요.
라인 LINE의 시작부터 상장까지 가장 큰 역할을 수행했던 신중호 CGO 글로벌 총괄 책임자는 돌아와서 CSO 최고전략 책임자를 맡는다고 하니 당분간은 투톱 Two Top 체계의 네이버를 볼 수 있겠네요.
특히 네이버 Naver에 직접 투자 하시는 분들은
다음 주 실적발표에서 1조 단위의 결과를 보여줄지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저도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