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10/20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0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부는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구에 생계, 의료비 등을 신속 지원하는 일명 ‘송파 세모녀’ 예산을 올해보다 200억 원 삭감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반면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시작된 해외 원조사업으로 미르재단이 관여해온 ‘코리아 에이드’ 예산은 160억 원 이상 불어났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 하는구만... 대체 뭐시 중헌디? 뭐시 중허냐고~

2. 고 백남기 씨가 경찰 물대포에 맞고 쓰러진 현장에 있던 소위 '빨간 우의' 남성이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일베' 사이트 등의 엉터리 주장에 굳이 대응해 '국가폭력 살인'이라는 초점을 흐리고 싶지 않아 침묵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이 다 가도록 수사도 안 하고 이제 와서 빨간 우의 운운하며 부검하자고 하니... 누가 믿어~

3. 국정원에서 진행 중인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회고록이 사실이나 진실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회고록 관련 자료·기록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아주 손발이 척척 맞는구만... 근데 원래 국정원이 느낌가지고 일하는 곳이었어?

4.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입시 및 학사 특혜를 제공했단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이 결국 사임했습니다. 최 총장은 미래라이프대학 사업을 추진할 당시 소통이 부족했던 점은 인정했지만, 정유라 씨 관련 특혜 의혹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버티면 버틸수록 눈덩이처럼 커진다는 것을 아셔야 할 텐데... 그분도...

5.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과거 ‘돈도 실력이야. 니네 부모를 원망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씨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기는 2014년 3월 이화여대에 합격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던 때였습니다.
나는 실력이 부족해서 우리 딸 볼 면목이 없네... 그래도 너무 원망 마라... ㅠㅜ

6. 최순실 씨 소유의 스포츠 컨설팅 회사가 독일뿐 아니라 국내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가 문어발식으로 설립한 국내외 비밀 회사를 통해 K스포츠재단의 수백억 원대 자금을 운용하려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돌연 사무실을 폐쇄해 ‘증거인멸’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튀었군 튀었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7.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둘러싼 특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국제승마연맹이 정 씨의 아버지 정윤회 씨를 ‘박근혜 대통령의 조력자’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같은 프로필 내용을 국제승마연맹에 직접 쓴 주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Her father Jeong Yun-Hoe has served as an aide to Park Geun-Hy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이런 분을 우리가 여태 홀대했으니... 쩝...

8.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수준 이하의 리포트를 내고도 B학점을 받아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체육 특기생인 김연아 선수의 과거 학점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연아 씨는 입학 첫해인 1학기부터 거의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두 과목에서 F학점을 받습니다.
이게 상식이지... 국민 여동생 김연아, 오빠가 미안해~

9. 경찰이 파기해서 없다고 했던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상황보고서가 어제 공개됐습니다. 국정 감사장에서 위증을 한 경찰 지휘라인과 지도부가 모두 고발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게 누구처럼 ‘수사 중이라 대답할 수 없다’고나 하지... 이제 수사를 받아야겠네?

10. 문체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제작된 '아라리요 평창' 영상이 구설수에 오르자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문체부는 '아라리요 평창' 뮤직비디오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 영상이 아니라며 공식 홍보 영상은 다음 주 중 공식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마 정신없이 새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니겠지? 기대해 보겠으~

11. 국세청이 내년 1월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오늘부터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소득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절세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는 설명입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잘 활용하세요... 절세는 탈세가 아니라는 거~

12. '중학교 무상급식 전국 꼴찌'라는 비판을 받은 인천에서 내년부터 중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이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의 중학생 8만500여 명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만에 인천 사는 보람이 있네... 선거가 가까워지긴 한 모양이야...

13.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가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통과해 학부모와 학교 측의 반발이 거셉니다. 교육청은 시의회에 조례폐기 안을 제출해도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폐기보다는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나도 반대... 운동장에서 술 먹고 담배피고 소변보고... 이러니 누가 좋아하겠냐고?

14.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소위원회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권고' 의견을 냈습니다. 권고 의견은 낮은 수위의 행정제재로 드라마 속 노출 수위가 낮았지만, 노출 장면이 있음에도 청소년을 캐스팅했다는 이유입니다.
뭘 그렇게 까지... 춘향이 나이가 16살이었는데 말야...

1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1년까지 총리를 맡는 9년 장기 집권의 꿈을 사실상 실현하게 됐습니다.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도 갖게 된 아베 총리는 초장기 집권으로 그의 숙원과제인 '개헌'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아마 부러워 죽을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듯...

16. 지난달 30일 시행된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이 실제 보험사기 사건에 첫 적용됐습니다.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계속됐던 전과 달리, 특별법 적용 후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강력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몫 잡겠다고 장난치다가 한몫 단단히 살 듯...

17.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사용이 일상화하면서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최근 5년간 2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거북목 증후군을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 정도로 여기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방치할 경우 척추의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휴대폰을 일단 눈 높이로 올려 보세요... 세상만큼 목이 편해진다고 합니다...

18. 사제 총탄에 숨진 김창호 경위가 의협심 강하고 솔선수범하는 참된 경찰관이었다는 동료 경찰들의 얘기가 나오면서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고인의 22살 아들도 인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근무하고 있어 아픔을 더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과 같은 경찰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병우, 끝내 운영위 불출석 사유서 제출. 그렇지 머~
@손학규, 칩거 2년 2개월 만에 오늘 ‘정계복귀’ 선언. 글쎄~
@법원, ‘16kg 학대 소녀’ 아버지 친권 박탈. 인간 박탈~
@정봉주 전 의원, tbs TV 프로그램 진행자 된다. 개봉박두~
@‘최순실 풀고 가자’ 새누리 비박계 주장. 그래 풀자~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어디에 올려야 할지를 정해야 할 때가 옵니다.
동지는 어느 역사 위에 이름을 올리겠습니까?
- 영화 ‘밀정’ 중에서 -

일제가 망하지 몰랐다. 둘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면 나는 나약한 사람일 뿐이었다...

이제 당신이 어떤 역사 속에 기록될지를 결정할 시간입니다.
난 당신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빙하도 움직인다는데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늘(19일) 앵커브리핑은 JTBC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학생의 글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젊은 학생들은 지금의 이 사회 현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일단을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1년에 40m에서 200m. 계곡을 채우면서 천천히 흐르는 곡빙하의 속도입니다. 우리 눈에는 그 움직임이 보이지 않지만 사실 빙하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우리들의 작은 소망… 즉, 아주 느리지만 끈질기게 한 걸음씩 내디뎌서 언젠가는 달라지고 나아지리라는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소망에 잇닿아 있기도 하고 때로는 '역사는 진보한다'는 거창한 담론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빙하는 움직인다"

전 외교부 장관이 썼다는 책의 제목은 아마도 그래서였을 겁니다. 외교도, 남북관계도 요지부동인 것 같지만…그 움직임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그러나 그런 희망이나 믿음과는 상관없이 그가 얘기한 빙하는 오늘의 정치권을 차갑게 덮은 채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내통', '반역', '종북'

익히 봐왔던 말 화살들은 어지럽게 날아다니고 논란의 당사자는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늘 종북타령' 이라는 또 다른 말 화살을 날리는 사이…

남과 북. 조금씩 녹아가며 움직여야 할 그 빙하는 오히려 더 두텁고 견고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또 다른 움직이지 않는 빙하들이 있습니다.

30여 년 전, '날 일'자에 '바다 해'자…누군가의 아호를 따왔다는 논란의 그 재단을 떠올리게 하는…지금도 화수분처럼 의혹을 쏟아내고 있는 재단들.

'아부지 뭐하시노'를 묻고 '마음을 담았다는 봉투' 하나에 태도가 달라지던 교육자들과 여전히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 지금의 몇몇 교수들.

또, 있는 사람들에겐 너그럽지만 없는 자들에게는 엄혹한 정의의 칼과 애꿎은 서민만 잡고 있다는 엉뚱한 부동산 대책까지.

당장은 알 수 없어도 결국엔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있으리라는 우리들의 믿음을 얼어붙게 하는 움직이지 않는 이런 빙하들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현실은 빙하보다도 느리게 움직이는 것인지…혹은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움직였으나… 어느 사이 원래 그 자리로 되돌아가버린 것인지 궁금해지는…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10월 20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 우리 자신이 바뀐다.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며, 인생을 보는 시각과 깊이가 달라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소기업청이 100년 이상 장수기업을 육성하는 기틀이 될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시행에 들어감
-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한 관련 법안에 따라 내년 2월 처음으로 명문장수기업들이 선정되며, 최소 45년 이상 주업종을 변경하지 않고 사업을 유지한 것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임

2. 삼우금속공업, 서부사료 등 20개 중소·중견기업이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에서 가업승계 기업상을 받음
- 중소기업청과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기업은행이 주관한 이 행사는 대를 이어 30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장수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음

3. 철강 석유화학 등 기초산업에서 막대한 투자를 통해 자급자족을 이룬 중국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기자동차 등 첨단산업에서도 자급률을 높여가면서 중국 의존도가 큰 한국 기업을 위협하고 있음
- 이 같은 ‘중국제조 2025’ 계획이 달성되면 몇 년 안에 전자 자동차 정보기술(IT) 등 주력 산업에서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놓고 중국 기업과 사투를 벌여야 할 상황임

4. 정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발주한 맥킨지 보고서를 재검토하기로 함
- 정부가 원하는 방향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수정을 요청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됨

5.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 매각을 본격화한 가운데 프랑스 국영조선사인 DCNS가 STX프랑스 인수에 나섬
- 매각 측이 분석한 STX조선해양의 계속기업 가치가 1조2635억원임을 감안할 때 두 회사를 한꺼번에 사들이는 ‘패키지 인수가’는 1조원을 웃돌 전망이며, STX프랑스를 별도 매각하면 예상 매각가는 1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됨

6.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이 육상 직원 절반을 정리해고하기로 한 가운데 해상에서 일하는 직원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에도 나섬
- 19일 한진해운 육상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노사협의회에서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미주·아시아 노선 관련 인력 300명만 남기고 나머지 350여 명은 정리해고하겠다는 의사를 노조에 전달함

7. 국내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KT와 손잡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섬
- 두 회사는 티맥스소프트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KT의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경험을 살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과 경쟁한다는 전략을 세움

8.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등 총수일가 다섯 명을 포함해 24명(법인 두 곳 포함)을 기소하며 4개월여에 걸친 롯데 수사를 마무리함
- 총수일가뿐 아니라 그룹 정책본부 핵심 간부와 주력 계열사 사장이 기소 명단에 포함됐으며, 검찰은 신 회장에게 “오너일가에 급여 명목으로 508억원을 부당 지급하는 등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적용함

9. 일본계 도레이첨단소재가 지난 7월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고부가 플라스틱 소재(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공장을 준공한 지 3개월 만인 지난 19일 경북 구미에서 탄소섬유 복합재료 공장 기공식을 가짐
- 도레이는 구미공장을 포함해 2030년까지 약 5조원을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국내 기업조차 투자를 꺼리는 상황에서 일본계 기업이 한국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세청은 20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홈택스 홈페이지(hometax.go.kr)에서 시작함
- 납세자들은 공인인증을 거쳐 홈택스에 접속한 뒤 ‘미리보기 서비스’를 클릭하면 올 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대중교통 등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 올해 받는 급여 총액과 본인이 연말까지 추가로 사용할 것으로 추정하는 신용카드 등의 사용액을 입력하면 소득공제 예상액을 파악할 수 있음

2.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계기로 본격화된 금융당국의 회계제도개편 작업이 9부 능선을 지남
- 기업과 회계법인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감독권 강화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기업에 강제로 외부감사인을 정해주는 지정감사의 범위를 확대할 지 여부를 놓고 기업과 회계업계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음

3. 정치권에서 부가가치세 인상론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음
- 법인세·소득세보다 세수를 늘리기가 쉽고 부가세 도입 이후 40년 가까이 세율 변동이 없었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재산 수준에 상관없이 동일 세율이 적용되는 세금이어서 정치권은 공론화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임

4.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상 처음으로 발행한 달러표시 국채가 세계 투자자들의 큰 인기를 모음
- 당초 발행 예상 규모는 100억~150억달러였으나 670억달러에 달하는 매입 수요가 몰리자 총 발행 규모를 175억달러(약 19조6500억원)까지 늘렸으며, 사우디 정부는 추가 국채 발행은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5. 미래에셋대우가 베트남 기업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펀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임
- 이 펀드는 호찌민거래소 상장사이자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 VN30에 편입된 ‘호찌민시티 인프라스트럭처 인베스트먼트(CII)’가 발행하는 CB에 투자하게 되며, CII는 도로 교량 수자원 등 인프라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임

6. 한국감정원은 지난 3분기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매매·임대차·공실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업무빌딩 공실률이 평균 9.8%로 전 분기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고 19일 발표함
- 한국감정원은 프라임급 업무빌딩을 서울에선 연면적 3만3000㎡ 이상 또는 21층 이상, 다른 지역에선 연면적 1만6500㎡ 이상인 경우로 분류하고 있음
- 주요 지역별로는 부산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2분기보다 0.6%포인트 오른 15.4%로 나타났으며, 판교테크노밸리 내 오피스빌딩들이 주로 포함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7.3%포인트 상승한14.2%로, 송도국제도시(인천 연수구)에선 공실률이 2분기 대비 3.5%포인트 낮아졌지만 48.3%에 달하는 공간이 비어 있음

<< 국제 >>
1. 바나비 조이스 호주 부총리가 중국계 자본의 공격적 ‘호주 자산 쇼핑’을 앞으로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함
- 올 들어 호주는 국익을 보호한다며 중국 국영기업과 국부펀드가 참여한 중국 자본의 호주 전력회사(오스그리드)와 10만㎢ 면적의 초대형 목장(S키드먼앤드코) 인수를 무산시킴


<< 사회/기타일반 >>
1.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19일 전격 사임함
- 현 정권의 ‘비선 실세’ 논란을 빚고 있는 최순실 씨(최서원으로 개명)의 딸 정유라 씨를 둘러싼 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이 지난달 말 불거진 뒤 갈수록 커지자 사퇴를 결정했으며,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총장 사퇴 외에 이사회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날 최 총장 사퇴에도 불구하고 시위를 강행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환사채(轉換社債, Convertible Bond)
- 사채로 발행되었으나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사채권자의 청구가 있을 때 미리 결정된 조건대로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특약을 지닌 사채를 말함.
전환사채는 주식과 같이 가격이 변동하므로 사채권자는 이자 외에 가격상승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음.
전환사채를 발행하려면 정관 또는 정관 변경의 특별결의서로 전환의 조건, 전환으로 발행할 주식의 내용, 전환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 등을 정해야 하며, 전환사채의 발행방식은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공모와 사모로 구분됨.
공모는 인수단이 구성되어 증권을 인수한 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거래소 상장, 신고서와 사업설명서 제출 등 법적 장치를 수반함으로써 발행에 관한 제반사항이 투자자에게 신속히 전달됨. 이에 반해 사모는 특정 소수의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함으로써 일반투자자는 투자참여 및 발행정보 공유에서 배제됨. 따라서 기존 일반주주의 경우 사모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때는 통상적 신주인수권을 원칙적으로 봉쇄당한 채 증자에 따른 불이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됨.
전환사채가 제도화된 이유는 신규사업의 착수 등에서 장기자금을 용이하게 조달하려는 데서 찾을 수 있음. 흔히 회사의 수익상태가 의심스러운 때는 주식보다도 사채의 보유가 자금공급자에게 선호되며, 수익성도 높은 경우가 많음.
-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0. 11., 대한민국정부
=================================
[Web발신]
美 MMF 규제 시행…달러-원에 상승 재료될까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148

인플레이션 컴백? 월가 'S 위기' 경고
성장 회복 없이 물가만 가파르게 뛴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020000011

중국 2030 세대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下) IT·앱·전자상거래·친환경차
- 애플 디디추싱 위챗 아이치이 타오바오 QQ뮤직 등 업종 선호도 1위
삼성전자(스마트폰 3위, 노트북 8위) 순위권 포함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020000022

차이나머니 몸살난 호주 "중국에 자산 안팔아!"
거침없는 '기업쇼핑' 경계령

전력회사·초대형 목장 등 올들어 대형 M&A 2건 퇴짜
- 중국 자본 밀려들면서 반감 커져…호주 부총리 "더이상 용인 안해"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1977471&nid=005

사우디, 신흥국 채권발행 기록 경신…175억달러
- 초저금리 탓 매입수요 670억달러 몰려, 당초 예상보다 높은 값 받아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198573i&nid=005&sid=010503

필리핀 두테르테 "中·러와 군사훈련 하겠다…美와는 안 해"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1820708&nid=005&sid=010505

2006년 집값 폭등·2008년 폭락…이번에도 롤러코스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727889

2016/10/19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뉴스/정책 브리핑 10/19

2016/10/18 - [News] - 이슈 & 섹터 스케줄 10/18

2016/10/18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10/18

2016/10/17 - [News]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 브리핑 10/17

2016/10/17 - [News] - 기업내부정보 안내 10월 셋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