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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 브리핑 앵커 브리핑 뉴스/정책 브리핑 8/24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지난달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박 전 이사장을 사기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신반인의 후손을? ‘이 정도면 막 하자는 거지요’~~ (그분 생각?)

2.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공정성 논란을 피하고자 동시에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도, 특별감찰관이 수사 대상이 된 것도, 둘을 동시에 수사하는 것도 죄다 사상 초유입니다.
죄다... 이게 몽땅 죄다... 그럼 벌을 받아야겠지?

3. 더민주당 내 현재권력과 미래권력 간 신경전이 점입가경으로 김종인 대표와 당권 주자들이 연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비문’인 현 지도부와 ‘친문’ 가능성이 높은 차기 지도부 간 선제적 주도권 다툼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끔 이 양반들이 진짜 정권교체를 할 생각이 있는지 좀 묻고 싶어... 진흙탕 싸움하면 둘다 흙 묻는겨~

4.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놓고 박지원 대표와 황주홍 의원이 설전을 벌이다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황 의원은 박 대표에게 선배님의 낡은 정치 때문에 당이 이렇게 됐다며 ‘원맨쇼 그만하라’고 했고 박 대표는 ‘야 인마 너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무슨 봉숭아 학당 보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오냐오냐해주면 야당들이 이런다니까... 에휴~

5. 성주골프장 맨 위에 있는 스카이코스 1번 홀 바로 위쪽이 사드 배치 제3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주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가 스카이코스 1번 홀의 위쪽 4만7천㎡를 현장 답사한 뒤 가장 뛰어난 제3 후보지로 점찍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롯데와의 빅딜이 성사된 것 같은 냄새가... 내 코가 너무 예민한가?

6. 황교안 국무총리가 탄 차량과 성주군민 이민수 씨가 탄 차량이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의 사건 의뢰 분석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보고서를 제출받아놓고 한 달 가까이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의 공무집행 방해냐, 황 총리의 뺑소니냐... 설마 총리 차량의 자해 공갈은 아니겠지?...

7. 세월호 특조위가 제3차 청문회 증인으로 새누리당 이정현 당 대표와 당시 길환영 KBS 대표이사,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등 39명을 선정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는 증인들이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유 없는 불출석은 고발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고발당하는 것보다는 진실이 더 두려워서 출석하지 않을 듯... 그게 이유임...

8. 북·중 접경 지역에 사는 북한 청소년들은 ‘조선은 망했다, 중국에 살고 싶다’라는 말을 공공연히 주고받는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체제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젊은 층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이는 당 간부나 '돈주' 등 상류층 학생일수록 더 두드러진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사돈 남 말 할 때야? ‘한국 떠나고 싶다’는 젊은 층의 헬조선 증후군은 눈에 안 보여?~

9. 사상 유례없는 폭염속에 15년 만에 국내에서 콜레라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콜레라 집단 감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어째 점점 미개국이 돼가는 느낌이... 암튼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게을리 하지 마시라~

10. 2014년 22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여수 조선소 암모니아 누출 사고 업체의 대표가 유죄인 원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여수 해양은 수리 작업 관리·감독을 하면서 여러 차례 점검했지만, 암모니아 용기가 있는 사실을 알지 못한 점이 인정된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죽어 나가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으니... 이런 식이니 옥시도 버티는 거지...

11. 영화배우 엄태웅 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엄 씨는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끝났으니 어떻게 이걸로?... 좀 약해, 딴 걸 찾아봐~

12. 배우 안성기가 또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30일 아프리카 말라위로 출국합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자격으로 출국해 약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할 계획으로 벌써 봉사활동을 시작한 지 3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사람이 참 인품있어 보이자나... 훌륭하십니다. 암튼 늙어도 곱게 늙어야 하는데 말야...

13. 금요일인 26일 기상청의 예보대로 서울에서 폭염이 완전히 물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폭염이 극성을 부리던 11일 기상청은 ‘폭염이 11∼14일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지만, 이후 수은주가 치솟는 반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무슨 복권 맞춰보는 것도 아니고... 암튼 이번엔 제발 좀 맞아라~ 응응?

14.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미용 목적의 한방 시술에 따른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며 구제를 신청한 소비자의 70.4%가 여성이었고, 연령별로는 20~30대가 55.6%로 가장 많았습니다.
침으로 가슴이 커지고 코가 이뻐진다는 게... 마구 찔러대면 붓기는 하겠다...

15. 500조 원이 넘는 국민의 노후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의 직원들이 규정을 어겨 무더기로 경고 또는 주의를 받았습니다.
일부 직원은 해외투자를 하면서 안 줘도 되는 운용보수를 지급할 수 있게 계약을 맺는 등 투자 지침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민연금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왜 남의 미래를 함부로 쓰는 건데?~

16. 미국 교도소 수감자들 사이에서 라면이 담배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통용 화폐’로 떠올랐다는 연구조사가 나왔습니다.
담배, 우표 등 기존 인기 품목을 제치고 라면이 재소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물건이 된 까닭은 열악한 배식 사정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지하 경제 활성화인가? 라면은 우리나라 라면이 최고라는 건 알랑가 몰라~

17.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개발된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 교과서가 선행학습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게 기술되는 등 문제점이 여전하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글자가 많아 어렵고, 책도 무겁다는 지적에 페이지를 많이 줄였다는 설명이지만, 페이지 축소로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선행학습을 한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 이러면 시작부터가 다르자나요~ 대체 학교는 뭘 하라는 건지?

18.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단통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면서 통신사만 배불리고 있다’는 데 각계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전기세 누진제도 절대 손볼 수 없다고 하더니 대통령 한마디에 후다닭... 단통법도 한 말씀 부탁합니다~

19. 정부가 지난 몇 달 동안 학교 급식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였는데,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나 곰팡이가 핀 감자가 아이들 식탁에 오르고, 영양사들은 식자재 납품 업체들과 검은 거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상급식이 아이들 식단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하더니... 중간에 처먹는 인간들이 있다는 걸 몰랐던게지~

20. 정부, '구글 지도' 반출 여부 오늘 결정.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박 대통령, ‘결격투성이’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 강행할 듯. 대단해요~
장애인 주차구역 앞에만 주차해도 과태료 50만 원. 하지 마세요~
서울 모바일 인터넷 속도 세계 최고, 도쿄보다 2배 빨라. 딴 것도 좀~
'어버이연합 풍자' 개그맨 이상훈 '무혐의'. 이게 개그...
KFC 치킨 향 선크림 공개, 하루 만에 매진. 혹 햄버거 맛도?
빌 게이츠 자산 100조, 자고 나면 280억 증가. 나도 자고 싶다...

올바름을 잃음은 집착의 시작이며, 그것이 바로 고통의 시작이다.
- 박근혜 대통령 -

2010년쯤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미니 홈피에 올린 글입니다.
요즘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보고 있자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습니다.
집착을 버리면 행복이 보인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오늘도 덥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고 속 시원한 일만 가득하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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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매우 고전적인 속담입니다. 우리네 삶에선 따지고 보면 흔한 일… 그런데 이것을 단지 일상사로만 치부할 수 없는 세상도 있습니다. 오늘(23일) 앵커브리핑은 이른바 '도끼'들에 대해서입니다.

먼저 특별감찰관. 대통령의 고위 측근들에 대해 비위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조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 대통령이 공약해서 만들었고, 임명까지 했던 그 제도입니다.

그런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을 하게 된 것이 특별감찰관의 첫 임무수행인 줄 알았더니 그 전에도 최소한 두 명씩이나 감찰 또는 내사를 받았다는 것이 오늘 나온 보도였습니다.

대통령의 친동생이야 워낙 다른 때도 뉴스에 많이 등장한 바 있었지만… 또 다른 한 사람은 역시 청와대 전직 수석비서관이었습니다. 특별감찰관은 과연 대통령의 믿는 도끼였을까…

그리고 이른바 보수 언론. 이제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그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서 대통령이 가장 신임한다는 수석비서관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 보수 언론은 과연 대통령의 믿는 도끼였을까…

그리고 이 모든 논란의 시발점이 된 청와대 민정수석. 대통령이 믿고 중용하고 독점적 권한을 주었지만 그 자신이 크고 작은 의혹에 시달린 끝에 이제는 물러나고 싶어도 못 물러날 듯한… 정권의 안위까지 어깨에 짊어진 존재가 된 듯합니다. 그는 과연 대통령의 믿는 도끼였을까…

냉정하게 생각해보지요. 특별감찰관이 민정수석을 감찰하기 전에 다른 공직자나 친인척을 감찰 내지 내사했던 것은 그저 그가 할 일을 했던 것일 뿐… 어찌 보면 대통령이 믿었던 대로 자기직무를 했다는 것…

보수신문 역시 청와대 관계자에 의해 이른바 '부패한 기득권 세력'이 됐다지만 바로 그 청와대 관계자의 주장처럼 정권말기에 그 정권을 흔든 것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라면 지금의 갈등을 청와대가 미리 예측하지 못했을 리도 없는 것…

그리고 법대로 따지면 모든 의혹은 의혹일 뿐 물러날 그 어떤 이유도 없다는 민정수석. 오히려 같은 편이라 생각했던 보수신문에 밉보여 졸지에 정권말기 레임덕을 막아야 하는 중책까지 떠안은 존재…

하지만 이른바 최측근이라면 뒤로 갈수록 더 많은 견제를 받게 된다는 것은 이 땅에서 몇십 년 살아본 사람들에겐 상식과도 같은 것…

그래서 떠오르는 단상은 이렇습니다.

권불십년에 화무십일홍이라는데 과연 권력에게 믿을만한 도끼는 있기라도 한 것인가…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2016년 8월 24일 뉴스/정책 브리핑

“행복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고, 불행은 자신이 만들어 간다”

[ 정치/외교 ]
1. 청와대는 국회가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임명 강행 의지를 밝힘

2.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황주홍 의원이 23일 당 운영 방식을 놓고 정면 충돌하며 욕설과 막말이 오갔다고함
- 황 의원이 박 위원장을 향해 “선배님의 낡은 정치 때문에 당이 이렇게 됐다”며 “원맨쇼 그만하라”고 지적하자,
- 박 위원장이 황 의원에게 “야 인마 그만해, 너 나가”라고 고함을 치자,
- 황 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감

3. 북한이 24일 오전 5시 3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함
- 미사일은 약 500km를 비행한 뒤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져 이전 보다는 기술이 진전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틀전 북한은 UFG연습 첫날인 22일 '핵 선제 공격'을 운운하며 위협한 바 있음

4. 북한이 당 간부 교육용으로 작성된 내부문서에 식량과 식수, 그리고 외화가 부족하다고 명시했다고함

5. 북한군이 최근 판문점 인근에 군인 탈북을 막기 위해 대인지뢰를 매설하는 것은 북한군 정예인 최전방 군인들도 흔들리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임


[ 정부/정책/공공 ]
1. 사드로 경북투어 하는 정부로 인하여 주민갈등만 커지고 있다고함
- 성주가 사드 배치에 반대하니까 결국 김천에 온 것 아니냐며 김천에서도 22일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시작됨

2. 김수남 검찰총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건 특별수사팀장에 검찰 내 대표적 ‘우병우 라인’으로 분류되는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임명함
- 윤 고검장은 우 수석이 청와대에서 이끈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처리한 뒤 요직에 발탁된 경력이 있어, 이번 수사가 우 수석 관련 의혹보다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집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3. 정부가 '진경준 전 검사장 사태'를 계기로 공직자 재산심사를 전담하는 '재산심사과'를 신설키로함
- 기존에 공직윤리제도 관련 업무는 윤리정책과로 분리하고, 재산심사만 집중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임

4.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지금껏 10명에 이르며, 올 하반기에는 우기가 시작되는 필리핀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함


[ 경기종합 ]
1. 다음달 29일 열리는 국내 최대 할인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로 ’에 현대·기아차, 삼성·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소비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고함
-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할인폭은 5%에서 최대 50%까지로, 자동차업계의 경우 3~5%의 할인을 구상하고 있으나 정부는 최대 두자릿수로 할인폭을 확대해달라고 요청 중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텔레비전, 냉장고 등 가전제품부터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전품목을 20~30% 정도의 할인행사를 하기 위해 준비 중임

2. 공정거래위원회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함
- 신 총괄회장이 총수 일가의 일본 계열사 주식 보유 현황을 의도적으로 허위 제출했다는 게 공정위 판단임

3. LG디스플레이가 성과에 따라 다음해 연봉을 삭감할 수 있는 내용의 차등 연봉제 도입을 추진함
- 저성과자 연봉을 삭감하는 건 LG그룹 계열사 중에는 처음으로 LG 계열사 전반에 긴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됨

4.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향 매출액이 최근 2년새 1조원 넘게 증가했다고함
-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이 95.3%로 시장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

5. 현대홈쇼핑의 중국 사업이 합작회상와의 갈등으로 지난 4월부터 방송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함
- 경영권에서 이견이 발생 했다고하나, 중국 전역에서 홈쇼핑 사업을 하는 가유홈쇼핑이 상하이에서도 현대홈쇼핑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려 하는 것으로 풀이됨

6. 일본 모바일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일본 시장에서 바로 통할 만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일본계 벤처캐피털(VC)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음
- 일본 투자회사인 글로벌브레인은 조만간 400억원 규모의 한국 전용 펀드를 결성할 계획으로, 2012년부터 카카오, 김기사 등에 투자한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는 제2의 카카오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교통/자동차/해운 ]
1. 올 추석에 맞춰 다음달 12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던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정이 잠정 연기됨
- 국토부는 현대차 노조 파업 악화로 고속버스 생산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나, 현대차노조 관계자는 고속버스 물량이 많이 밀려 있어 처음부터 생산의 어려움 점이 있었다며 반발함


[ 금융/부동산 ]
1. 소득공제 취지에 맞지 않아 사용중단 논란이 일었던 마이너스체크카드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게됨

2. 삼성 금융 계열사들이 핀테크(금융+기술)의 일종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도입을 검토함
- 삼성 계열사만이 참여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형태로, 초기에는 멤버십 포인트 결제, 송금 등 간단한 거래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뒤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임

3. 올해 초 삼성생명 본관을 사들인 부영그룹이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을 4000억원대에 매입함


[ 사회종합 ]
1. 2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함

2. 국내에서 사라졌던 콜레라 환자가 15년만에 전남 광주에서 발생함
- 결핵과 C형 간염 집단 감염에 이어 콜레라 환자까지 나오면서 보건당국은 비상이 걸렸으며, 남해 지역으로 가족여행을 갔다가 콜레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됨

3. 가수 엄정화의 친동생 영화배우 엄태웅이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함
-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은 현재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 상태이며, 돈을 주고 성을 매수하였으면 성매매특별법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함


[ 국 제 ]
1. 세계 최대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의 자산이 900억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섬
- 이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0.5%에 해당하는 규모며 국가 경제규모와 비교해보면 전 세계 63위로 우크라이나 바로 위라고함

2. 다음달 알제리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비공식 회담에서 산유량 동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3. 다음달 4~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당국이 ‘G20 블루’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중국은 중요한 국가 행사 때마다 공장을 멈춰 스모그 없는 푸른 하늘을 선보여 왔으며, 세계 2위 석유소비국인 중국의 공장이 멈추면 국제유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함
-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산시성, 허베이성 등 북부의 소규모 광산을 폐쇄했을 때에는 석탄값이 급등했고, APEC 회의를 앞두고는 철강공장 가동을 중단시켜 국제 철광석 가격이 폭락했다고함

4. 중국을 대표하는 중앙정부 국유기업인 중국건축재료그룹과 중국중재그룹이 92조원짜리 초대형 기업으로 합병됨
- 중국 정부는 과잉 생산 해소를 위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정부 국유기업 합병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국유기업의 덩치만 키운다고 해서 경영 효율성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라는 회의론도 들리고 있음

5. 베네수엘라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전원에게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아파트 한 채씩을 선물로 준다고함
- 베네수엘라는 리우올림픽에 87명이 출전해 총 3개의 메달(은 1, 동 2)을 획득함


[ 궁금한 이야기 ]
1.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스페인어가 제2 외국어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음
- 최근 주목 받는 이유는 포화 상태인 중국어·일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기 쉽고 중국어에 이어 사용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언어로, 현재 미국 학교 중 상당수가 제2 외국어로 스페인어를 선택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스페인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임

2.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사기 혐의로 고발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함
-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과 근령씨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개인적 왕래가 끊긴 사이고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근령씨는 권력 주변에 접근할 기회가 철저히 봉쇄된 상태로, 근령씨의 돈 문제는 철저히 개인적 차원이지 권력형 비리와는 거리가 멀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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