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화)_옐런 연설을 앞두고 주요 이머징 증시 혼조
중국 및 홍콩 시장
시장 동향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090p로 마감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증시는 3,090p선에서 횡보를 이어갔다. 거래대금은 1,792억위안은로 직전거래일 대비 284억위안 줄었다. 전날 국무원이 '실물경제 기업비용 절감방안'을 발표했다. 세제개편을 통해 국유기업에 약 5,000억위안의 세금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는 지침이 주요 내용이었으며 이에 관련 수혜주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됐다. 또한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6.6586위안으로 0.1% 절상해 고시한 것과 직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국제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과 미국 옐런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업종별로는 화학비료, 여행, 제지/인쇄, 목업가구, 보석/쥬얼리 등이 상승했다. 차스닥지수 역시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0.3% 상승한 2,174p로 마감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후구퉁을 통해 1.8억위안 순매수하는 등 매입을 지속했다.
홍콩 시장: 홍콩H지수는 0.2% 하락한 9,587p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증시는 장중 약세를 지속했다. 9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직전일 국제 유가의 반락한 것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구조조정 개혁 등 정책기대감이 부각된 것과 본토증시의 강세 전환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산업소재, 헬스케어 등이 하락했고, 소재와 유틸리티 관련 업종은 상승했다.
이머징 시장 동향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0.2% 반등한 659p로 마감했다. 장중 약세가 우세했으나 마감 직전에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대출금리 인하, 국영은행 민영화, 은행권 부실자산 처리 가속 등 정부 차원의 긍정적인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가총액 1위 유제품 업체 VNM와 목재생산업체 TTF가 강세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경제성장 둔화, TTP협정 지연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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