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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신문 브리핑 뉴스 브리핑 7월 27일

7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벌금 40억 원을 내지 못해 노역장에 유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가 서울구치소에서 원주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법무부는 전 씨가 원주교도소로 옮겨져 하루 7시간 봉투 접기와 취사 지원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 400만 원짜리 봉투 접기라... 나도 좀 시켜주라~

2.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관의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의경으로 복무 중인 우 수석의 아들이 복무 기간의 11.5%에 해당하는 59일이나 외박을 나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원래 의경은 1년에 40여 일 외박 나간다’고 해명했습니다.
진짜 원래 그래? 아닌 거 같은데...

3. 대통령이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을 시작했지만, 넥슨과의 처가 부동산 거래 등 대부분의 의혹은 감찰이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박 대통령이 우 수석에게 ‘특별면죄부’를 주기 위한 출구전략으로 특별감찰관을 택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 그래서 아들 얘기만 자꾸 흘러나오는 거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부정...

4. 정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속여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발족식에 참가시키려 했다고 알려지자 인터넷 곳곳에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거짓말로 할머니들을 위안부로 끌고 간 일본군이 한 짓과 다름없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하는 짓 하고는... 어떻게 욕먹어도 싸다 싶지?

5. 세월호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오늘 저녁부터 28일까지 재개될 예정이라고 해양수산부가 밝혔습니다.
선수 들기는 난도가 높은 공정으로, 안전과 선체 손상 방지를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내에서만 진행합니다.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부디... 제발~

6.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서울에서만 지난 한해 9,000건이 발생했습니다.
휴가철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싫증이 났다며,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휴가지에 슬쩍 내다 버리는, 사실상의 ‘동물판 고려장’인 셈입니다.
물고 빨 때는 언제고... 쯧쯧...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라고 인간들아~

7. 정부가 어린이날, 현충일, 한글날을 요일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토·일·월’ 3일 연휴를 정례화하는 ‘해피먼데이’제도로, 국민들의 ‘돈을 쓸 시간’을 마련해 내수에 마중물을 붓겠다는 복안입니다.
마중물 부어주면 돈이 펑펑 올라온 데? 글쎄다...

8.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다 적발된 숙박업소의 명단이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성매매 혐의를 받은 숙박업소뿐 아니라 속칭 '야매'로 불리는 무허가 의료 시술을 하다 적발된 이·미용실 등도 명단이 공개됩니다.
혹시 어디서 하나 기대하는 사람은 없겠지? 혹시나 해서...

9. 장마철 예보 정확도가 50%를 밑돌아 축제 등 행사 차질의 경제적 손실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아큐웨더 등을 이용하거나 3~4개 앱 정보를 모아 자체 분석을 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살려면 다방면에서 똑똑해야 한다니까...

10. 장마철을 맞아 강원도 최전방지역에서 떠내려온 부유물 사이에서 대인지뢰가 발견돼 주민과 낚시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발목지뢰가 발견된 곳은 물이 빠지면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이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 목함지뢰도 그렇고... 맨날 국민만 불안한 거지...

11. 다음 달부터 주민등록등본에 재혼한 배우자의 자녀는 '동거인'이 아닌 '배우자의 자녀'로 표기됩니다.
또 '처'와 '남편'은 '배우자'로, 아들과 딸 모두 '자'로 표기하던 것은 '자녀'로 바뀌게 됐습니다.
진작 좀 하지... 그동안 상처받은 아이들이 얼만데 말이야...

12. 한국 여성의 평균신장이 지난 100년 사이 20.1㎝가 커진 162.3㎝로 세계 200개 국가 가운데 가장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평균 키는 159.8㎝에서 174.9㎝로 15.1㎝나 커져 200개국 중 5위의 단신에서 55위의 장신으로 변모했습니다.
키가 큰 만큼 여성 인권도 커져야 하는데... 그건 제 자리...

13.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업인 친환경 생태농업이 지속 발전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농림부가 봉하 들판을 경지정리가 안 되어 농사가 어렵고 보전가치가 없다는 판단하에 '농업진흥구역 해제'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지우고 싶어? 그럴수록 더 오래 기억될 텐데... 봉하 오리쌀 팔아요~

14. 수원지법이 이른바 '전관예우'를 막고자 형사재판에서 재판부와 연고 있는 변호사가 선임되면 다른 재판부에 사건을 맡기는 재판부 재배당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지법은 다음 달 1일 접수하는 사건부터 재배당 활성화를 시행합니다.
왜 수원만? 다른 법원은 전관예우가 없어서?

15.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탈진·열사병·열경련·열실신·열부종 등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사망자도 5명이나 나왔습니다.
앞으로 2주간이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라는 예보가 나와 건강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열사병 종류가 다양하구나... 친박, 비박, 진박, 탈박... 쪽박만 있는 게 아니듯 말야... 암튼 양쪽 다 조심해야 합니다~

16. 북한의 정찰총국이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국민을 테러하기 위해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10여 개의 테러 실행조를 파견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테러조 파견은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탈출 이후 보복테러를 감행하라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북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내수진작을 위해서 해외여행을 자제하라는? 근데 북한 소식통은 뭐하는 양반들이래~

17.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인종 차별이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초·중등학교 교과서 90종을 분석한 결과 인종차별을 조장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의 인성교육이 잘못되면 이다음에 개, 돼지 타령하게 될지 모릅니다. 국정교과서에 목메지 말고 잘 좀 만들어 주세요 제발~

18. 서울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불법 주정차로 수차례 적발됐지만, 의정활동이라며 과태료를 면제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교통위원회 소속 시의원 3명은 각각 지난 3월부터 1차례에서 5차례에 걸쳐 시의회 의장 명의 공문으로 구청에 과태료 면제 요청을 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의정 활동을 하고 다니시길래... 건강에도 좋은데 좀 걷지 그러셔~

19.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던 학부모·학생·학자 등 3,374명이 헌법재판소에 ‘국정화 고시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교과서가 당장 내년 3월부터 학교에서 쓰일 예정인 터라 헌법재판소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기에는 ‘급박한 상황’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헌법을 수호하시는 분들이라 고민이 많으신가 봅니다. 급박한 상황이니만큼 좀 서둘러 보시죠...

20. 고객정보 털린 인터파크, 슬그머니 약관 변경. 책임도 슬그머니?
정 원내대표 성주 방문에 성주 군민들 새누리당 장례식. 곡소리 난다.
새로 집계된 한국의 빅맥지수는 아시아 2위. 맛은?
근로자 월급 전국 1위는 울산, 제주가 꼴찌. 이사갈까?
세월호 피해자 68.5% ‘언론보도에 정신적 고통’. 기레기...

인간의 얼굴은 마음의 간판이고 생활의 기록이다.
- 카렐루 -

오늘 중복입니다.
덥다고 잔뜩 찌푸린 얼굴이 하루를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얼굴이 마음의 간판이라면, 미소는 화려한 네온사인입니다.
환하고 밝게 아침을 시작하면 훨씬 멋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입니다.

점심에 맛있는 보양식 한 그릇 하시고 이 여름을 이겨내 볼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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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이쯤 가면 막하자는 거지요?

오늘(26일)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이쯤 가면 막하자는 거지요?"

토론의 달인이라 불렸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전국에 생중계된 그의 목소리엔 알게 모르게 노기가 서렸던 기억입니다.

이제 막 취임한 신임 대통령이 자청해서 벌인 검찰 개혁을 위한 텔레비전 토론회… 지금 생각하면 무척 진귀한 토론회.

이른바 토론의 달인을 노하게 만든 건 바로 대한민국의 검사들이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소신껏 할 말은 하는… 어찌 보면 당당한 모습에 국민들 사이에선 '검사스럽다'는 신조어가 회자되기도 했지요. 물론 여기에는 한편으로 부정적인 뜻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검찰 개혁의 꿈은 흐지부지 꺾였습니다.

그렇게 소신 하나로 대통령을 향해 대거리를 하던 열혈 검사들…어찌된 일인지 다음 정권부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시 등장한 별칭은 '정치검찰'… 아니 '검찰정치'. 정치권력은 늘 그랬듯 그 검찰을 한지붕 아래로 불러들였습니다.

급기야는 현직 검사장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고, 검찰 출신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도마 위에 오른 상황.

이른바 신상털기에 가까운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그 먼지로 사방이 자욱해 보입니다.

그러나 먼지는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게 마련이고 그 뒤의 본질은 정치와 검찰이 결합한 왜곡현상이 아니던가… 가끔 인용하는 중앙일보의 권석천 논설위원의 칼럼을 오늘도 인용겠습니다.

자주 인용한다 핀잔을 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오늘 이 칼럼은 본질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인용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질은 검찰정치다. 왜 우병우 같은 사람을 민정수석에 앉혔느냐는 물음은 핵심을 비켜간 것이다. 그는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검찰정치를 집행할 유능한 기술자로 간택됐다. 우리는 인간 진경준에 대한 분노를 넘어 그의 범죄가 어떻게 가능했느냐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들을 검찰정치의 아바타, 검찰권의 아바타로 만든 시스템의 책임도 끝까지 물어야 한다."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검찰 개혁의 화두를 한국사회는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이쯤 가면 막하자는 거지요?"

그 진귀했던 토론의 풍경이 다시 떠오르는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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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27일 신문 브리핑

"감사할 수 있다는 것, 이건 틀림없이 행복하다는 증거이다. 감사만이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만든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함
- 미국식 집단소송제를 모델로 하는 이 법안은 기업의 불법 행위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 개개인이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일부 소비자가 소송을 제기해 손해배상 판결을 받으면 피해자 전원에게 판결 효력이 미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으로서, 기업의 소비자 손해배상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됨


<< 경제 일반 >>
1.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7%임
- 성장률은 작년 3분기 1.2%에서 4분기 0.7%, 올해 1분기 0.5%까지 계속 추락하다가 이번에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1% 벽에 갇혀 있음

2.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3차 민관합동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열고 아래와 같은 방안을 확정, 발표함
- 중소기업 위주인 전문무역상사에 종합상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기로 하고 유통회사도 종합상사 범주에 넣을 방침임
- 또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해 단기수출보험료 할인(50%)은 연말까지 연장하고, 수출실적 10만달러 이하의 수출 초보기업 1만5000개에 대해서는 무료로 수출보험을 지원하기로 함

3. 현대중공업이 경영개선안을 계획대로 이행하면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경영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옴
- 현대중공업에 대한 경영진단을 한 삼일회계법인은 26일 채권은행에 이런 결과를 설명함 LG생활건강은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34.1% 증가한 2254억원, 매출은 18.5% 증가한 1조553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함
-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면세점 화장품 쇼핑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며, 이러한 탄탄한 실적 성장세가 뒷받침되면서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은 차석용 부회장이 취임한 2005년 이후 40배 가까이 증가함

5. 효성은 올 2분기 매출 3조823억원, 영업이익 331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함
- 섬유와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이익을 낸 결과로 풀이되며, 호황기 때 불황기를 대비한 조석래 회장의 ‘준비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14일로 만기가 돌아온 삼성중공업 대출 2000억원을 3개월간 연장해 주면서, 다음 만기일(10월13일)에 다른 은행이 여신을 회수하거나, 농협은행이 상환을 요구하면 추가 연장을 하지 않는 조건을 내걸음
- 금융당국 관계자는 “농협은행이 조선업 여신을 축소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3개월 만기 연장 후 삼성중공업이 유상증자로 자금 여유가 생기면 상환받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으며, 이는 지난 4월 조선·해운 등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뒤 시중은행이 대기업 여신을 회수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임

2.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외화자금 유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국유기업들이 해외에서 달러화 채권을 발행해 외화 유동성 확보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음
-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미국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지난 2분기 중국 민간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한 달러화 채권 규모는 직전 4개 분기 평균보다 11%가량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중국 국유기업은 해외에서 발행한 달러화 채권은 총 187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임

3. 중소기업청은 작년 엔젤투자 규모(소득공제 신청 기준)가 1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7% 증가했다고 26일 발표함
- 엔젤투자가 연 1000억원을 넘어서기는 2003년 이후 12년 만임

4.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음달 11일 공식 상장 절차를 시작힘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주 청약 등을 거쳐 11월 중순 상장할 계획임
NH투자증권이 현대증권이 매각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 지분 10%를 인수할 전망임
- 현대증권은 현재 KT가 주도하는 K-뱅크 준비법인의 3대 주주로서, K-뱅크 주요주주는 현대증권 외에 우리은행,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다날, KT로 구성돼 있음

5.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7년6개월 만에 하락함
- 위례(서울 송파, 경기 성남·하남), 하남 미사지구 등의 새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강남권 전셋값이 지난달부터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6.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7~9월 사이에 나올 예정이던 재건축 아파트 다섯 곳의 일반분양 시기가 모두 9월 말 이후로 미뤄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에 대해 주변 분양가 대비 10% 이상 높다는 이유로 분양보증을 불허하자 개포주공3단지에 이어 분양할 계획이던 강남권 재건축 주요 조합들이 분양가 및 분양일정 조정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미 공화당도 지난주 전당대회에서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면 재협상 계획을 담은 정강과 대통령선거 후보 정책 방향을 발표함
- 미국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든 한국을 포함한 교역국에 미국의 통상 압력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쿠데타 세력을 척결하겠다며 6만여명을 숙청하고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개헌의사를 확실히 밝힘
- 총리 중심의 의원내각제를 대통령중심제로 바꿔 명실상부한 국가수반 자리에 오르고, 사형제도를 다시 도입해 ‘철권통치’ 강화 수단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임

3. 국제 유가에 대한 비관론이 다시 확산되고 있음
-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2.4% 하락한 배럴당 43.13달러에 마감하며 최근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선물 가격도 런던 ICE거래소에서 2.1% 내린 배럴당 44.72달러에 마감함
-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 재고 급증이라는 3대 악재가 맞물리면서 다시 배럴당 40달러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으며, 헤지펀드도 유가 약세에 베팅을 늘리고 있음


<< 사회/기타일반 >>
1. 성우린 변호사(31세·변호사시험 4회)가 해상법 전문 변호사로 주목받고 있음
- 성 변호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60기로 졸업했으며, 졸업도 하기 전에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충정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지난 14일에는 성 변호사가 주도해서 만든 ‘청년 해운·조선·물류인 모임’이 충정에서 첫 모임도 가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엔젤 투자(angel investment)
-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를 말하며, 통상 여럿의 돈을 모아 투자하는 투자클럽의 형태를 띰.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배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의 대부분이 손실로 확정됨.
기업을 창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천사같은 투자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을 엔젤 투자자라고 함
-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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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성 수변공원 예정지에서 우병우 처가 땅 빠진다.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bestReply/newsview/20160727012604002

`金파라치`도 나오나
일부 파파라치 학원 "월수입 1000만원" 홍보 나서기도...김영란법 시행을 2개월여 앞두고 '파파라치'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6&no=534907

애플카 승부수…`잡스 분신` 맨스필드 투입
`아이폰 주역` 애플 엔지니어의 전설…프로젝트명 `타이탄` 대대적 개편
개발인력 700명→2100명 늘리기로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534872

미국 민주당도 "무역협정 재검토"
공화당 이어 보호무역 정강 채택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2658041&nid=005

폭스바겐 미국 소송, 147억 달러 합의안 잠정 승인
2천cc급 47만5천대 해당…3천cc급 8만5천대는 배상방안 논의중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2765788&nid=005

중국 서비스업 '급팽창' 경고한 HSBC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72271201&nid=005&sid=0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