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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중국투자, 테슬라와 텐센트 사례 참고 포스팅

중국투자, "테슬라"와 "탄센트"에 답 있다

전병서/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 중국은 어디로 가나?

증시는 단기는 수급, 장기는 경제다. 등-장-후주석의 30년 성장의 후유증을 털어내기 위해 구조조정하는 중국경제 변화는 어디서 올까? 신산업이다. 전통산업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하는 대신 창업과 신성장산업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공급과잉이다. 그 중심에는 중국의 생산능력이 있다.

중국 대대적인 감축과 통폐합과 합병이 줄서있다. 실업의 공포와 성장둔화의 공포를 이겨내는 것은 세상에 없던것으로 새로운 창조로 해결한다. 한국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원하는 것에 투자의 맥이 있다. 중국은 도대체 뭘하고 뭘 원하는가?

선강통시대, 상하이는 구조조정하고 심천은 신성장을 키운다.

* 테슬라와 탄센트가 답을 주었다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가 상해에 90억달러 10.4조원을 투자해 전기차생산공장을 짓는다. 테슬라는 왜? 중국이 세계 전기차시장의 메카가 되었기 때문이다. 2015년 세계 최대 전기차시장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다. 세계 시장점유율 미국이 21%, 중국이 38%다.

기술은 죽었다 깨도 시장을 못 이긴다. 테슬라, 범을 잡으로 범의 굴에 들어간 것이다.



전기차는 국가보조금사업이다. 그리고 표준이 중요하고 인프라로 배터리와 충전소의 갯수가 중요하고 정부의 확산정책이 중요하다. 정부보조금, 전기차 표준, 충전소수, 배터리와 희토류산업이 전세계 최대이자 최고이다. 중국정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전기차 보급에 목숨걸었다.

테슬라 이런 호재를 놓칠리 없다. 그러나 중국 시장 늑대는 늑대끼리 싸움시켜야지 개가 늑대와 싸우면 결과는 보나 마나다. 중국진출 한국은 죽어도 단독진출, 경영권확보지만 테슬라는 합작한다. 중국사하이 진치아오그룹과 합작으로 간다. 첨단산업에 대해 기술보호 명목으로 독자경영을 주장하는 것이 한국이지만 미국은 다르다. 돈 되면 합작이든 단독이든 ok다. 진치아오는 어제 상한가 갔다.


한국의 배터리 회사 중국에 독자진출해 고전하고 있다. 중국의 견제에 로비도 못하고 헤매고 있다. 삼원계배터리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배터리 2차인증에서 탈락했다. 2018년이후 장사에 문제된다. 근본적인 차이는 중국의 의중을 한국은 모르고 어설프게 기술력 자랑하다 망하고 있다.

중국이 보는 한국기업의 기술, 한국은 세계 제일이네 뭐네 떠들지만 더이상 중국입장에서는 절절히 한국에게서 구걸해야하는 기술이 아니다. 전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을 주고 기술을 받는다. 한국 그런 세계기업중 하나일 뿐이다. 여기서 한국의 착각이 있다. 중국이 한국 기술 탐낸다고. 정말일까? 아니다. 전기차는 테슬라쓰고 일본의 배터리회사 유치하면 된다. 그러면 전기차는 해결된다. 굳이 한국기업 유치 안해도 된다.

중국, 전기차로 보라 거기에 답이 있다. 한국처럼 철강과 화장품으로 보면 중국이 안보인다, 우리시각으로 만 보니까 중국의 유망산업이 안보이고 중국이 곧 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착각이다.

중국 모바일 13억대다. 모바일로 전화하고 물건사지만 또하나 하느게 있다. 쉬는 시간 게임한다. 세계 최대의 게임시장이 지금 미국이 아니고 중국이다. 중국판 카톡, 위챗이 탄센트 것이다. 중국최대의 게임업체 탄센트 한국의 카톡의 2대주주다. 돈으로 기술을 산다

탄센트 일냈다

10조들여 세계 1위 모바일업체인 "클래시 오브 클랜"을 인수했다. 게임업체 수퍼셀지분 84%를 일본의 소프트뱅크로부터 사들였다. 요즘 소프트뱅크가 어렵다. 소프트뱅크가 파는 물량 탄센트가 다 받는다. 수퍼셀은 모바일 게임 하나로 24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중국의 인터넷 대세는 전자상거래가 아니라 엔터와 금융이다. 중국의 인터넷 시총1위는 BAT의 순서가 아니라 뒤집으면된다. TAB다. 중국의 시총1위 인터넷 회사는 바로 탄센트다. 알리바바를 제친것이다. M&A를 통해 시장을 장악하고 주가오르면 펀당해서 또 M&A를 하는 머니게임의 대가가 지금 탄센트다.

* 10조원짜리 딜 정도는 되야 중국투자다.

테슬라는 상해에 10조투자하고 탄센트는 핀란드의 수퍼셀에 10조을 투자하고 있다. 중국에서 M&A와 직접투자 10조원 이하로는 명함도 못내민다. 한국 중국투자 개폼 다잡지만 중국입장에서 보면 웃긴다. 한국의 삼성전자 시안공장 짓는데 70억달러 8조원투자했다고 자랑했지만 지금은 명함도 못내민다.

노키아로 망한 핀란드 게임으로 부활했다. 제조업이 망한 미국 전기차로 대박냈다. 한국 게임도 이젠 중국의 하청업체이고 전기차도 중국의 배터리 생산 하청업체로 전락한다. 중국을 얕보면 큰 코 다친다.

알리바바에 투자해 2000배수익내고 수퍼셀에 투자해 10조매각가치를 만든 손정의를 벤치마크 해야한다. 중국을 이기려하지말고 한국을 이긴 중국기업에 투자해서 돈먹는 것이 답이다. 중국을 일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한국 돈이, 금융이 할 일이다.

중국의 전기차, 중국의 모바일 게임 이길 자신 없으면 그 회사 주식사면 된다.M

중국의 선강통이 이제 코앞이다.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다. 선강통 PER높다고 못산다고 징징거리지말고 공부해야한다 한국의 코스닥시장을 돌아보라. PER 100배짜리가 수두룩했다. 그리고 수많은 코스닥부자가 탄생했다.중국의 신성장산업 차스닥에서 꽃핀다. 중국당국 우수해외기업에 대한 GDR방식으로 중국내 상장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세계 우량기업과 신성장산업의 메카가 된다. 나스닥이 실리콘 밸리를 살렸고 코스닥이 한국 첨단기업을 살렸다. 다음은 중국의 차스닥이 중국의 첨단사업을 살린다. 손정의는 2000배를 먹었지만 이젠 중국에서 10배 100배먹을 종목을 눈에 불을 켜고 연구하고 찾아볼 타이밍이다.

세상에 모든 것은 다 배반하지만 배반 않는 것이 딱하나 있다. 돈도 직장도 사람도 배반하지만 "공부"는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 중국주식 투자했다가 망했다고 넉두리할게 아니라 내자신 한번 돌아 보면 답이 있다. 남탓하고 할 계제가 아니라 내가 투자한 회사에 대해 내가 뭘조사했고 뭘공부했고 어떻게 판단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카더라 통신에,PB들의 권유에 그리고 인터넷의 좋다더라에 알토란 같은 내돈 훅 질러 넣고 대박을 기대한건 아닌지 반성할 때다. 투자의 세계에 공짜점심은 없다. "7:2:1의 법칙"이다. 70%는 잃고 20%는 본전하고 눈밝고 부지런하고 열공하는 선수 10%만 돈먹는 것이 금융시장의 영원한 법칙이다.

테슬라와 탄센트가 중국투자의 중요한 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