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많이 하시나요?
저도 한참 직구 많이 할때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주문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놓고는 같은 날 통관돼서 세금 내야할까봐 달달 떨면서 피말랐던 경험도 있고요 ㅋㅋㅋ
그런데 요즘은 환율도 많이 비싸고, 이래저래 쇼핑욕구가 많이 줄어서(?) 좀 뜸하네요~
독일에서 직구할 때 많이 주문들 하시던 '안네마리보린(ANNEMARIE BORLIND)'이라는 독일 화장품을 봤었는데,
한국에 홈쇼핑 론칭도 하고 주위에서 써보더니 추천 많이 해주셔서 궁금해하던 그 제품을, 드디어 한번 써봤어요!
독일 여행가서도 많이 사오던 그 유명템, 바로 안네마리보린 오렌지 블로썸 에너자이저인데요~
그냥 좋다좋다 말만 듣다가 써보니까 진짜 좋은 거 있죠? ㅎㅎㅎㅎㅎㅎㅎ
오렌지 블로썸 에너자이저는, 2개 층으로 되어있는데
사용 전에 잘 흔들어서 두 개층이 잘 섞이게 한 후 사용하라고 되어있어요.
오호 이렇게 생겼군요!
펌프 입구는 위생적으로 비닐포장이 되어있고,
보기에 작아보이지만 50ml라는 제법 넉넉한 용량의 용기입니다.
위가 오일에센스 층이고, 아래가 수분에센스 층이겠죠?
오렌지 블로썸 추출물들이 들어갔다고 하니, 색상도 주황주황하고요.
냅다 흔들어봤습니다!
오호~ 잘 섞이네요!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라고 되어있어유~
보관할 때는 펌프를 안전하게 잠궈놓을 수도 있고,
샥 돌려서 열어주면 사용가능합니다!
손등에 한방울 펌핑했어요.
오호 방울이 참 영롱하고 반짝이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일과 수분이 몽글몽글 섞여있어요.
저처럼 세럼 전에 페이셜 오일을 따로 쓰는 분들이라면
이거 하나로 다 해결되니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추가로!
향이 진짜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ㅠㅠㅠㅠㅠ
오렌지 꽃향이 이런건가요?
엄뫄- 이거 바르고 나니 저도 모르게 제 손을 킁킁대고 있어요 ㅋㅋㅋㅋ
문질문질문질~
한 10번 펴발라주었습니다.
촉촉하게 잘 스며드는 오일 느낌이 보이시나요?
절대 겉돌지 않아요.
오일이 착~ 스며드는 그런 느낌이에요.
여름 겨울 가릴 것 없이 언제나 피부가 건조한 저는,
요즘 날씨에도 세럼 전에 페이셜 오일을 쓰고 있거든요.
거친 피부를 케어하는데 안네마리보린 오렌지 블로썸 에너자이저 하나면
다른 제품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아요.
밀착력있게 오일과 수분이 잘 스며들고,
그 이후에 크림과 메이크업 제품들도 발라보니 화장이 엄청 잘 먹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알게 된 것이 있는데,
안네마리보린이 자연주의 화장품으로도 유명하지만,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이익금을 방글라데시의 소년 기숙사 건축 비용으로 기부하기도 하고,
멕시코에서 온 유기농 알로에베라/ 케냐에서 온 식물성 오일/ 말리에서 온 시아버트 등의
재료들을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기도 하군요.
오늘부로 안네마리보린 오렌즈 블로썸 에너자이저는 제 인생템에 등극했습니다.
진짜 주변에 추천 몽창 날리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제품 사용 후기,
이상 끝!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활용하세요-
http://www.euroelim.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88&category=058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