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처음 이용하던 시절 눈에 띄는 서비스가 또 있었습니다.
바로 '펫러브스미' 라는 서비스. 반려동물을 키우는 대중을 타겟으로 했던 커뮤니티 서비스였는데요.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우리가 페이스북에서 지인과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처럼 반려동물, 애완동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그 안에 사랑하는 반려견, 고양이 사진을 등록하기도 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분들은 광고도 하게 되는 뭐 그런 커뮤니티 플랫폼이었습니다.
이젠 블록체인 기술기반으로 기존에 더 성장하지 못했던 영역의 진화 기회를 모색하는 시도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반려동물의 정보를 모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올펫의 새로운 시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가 바로 올펫입니다. 올펫은 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해 동물 신체에 손상이 전혀 없는 개체인식기술, 주인과 동물이 함께하는 생애주기 보상체계, 블록체인으로 관리되는 열린 정보로 모두가 참여하여 반려동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동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편하게 찍어 ID를 생성, 등록하고 병원 진료 정보, 운동 / 식사 / 체중과 같은 생애관리기록과 반려동물을 위해 구매한 이력을 한데 모아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반려동물의 정보와 더해져 통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도 다시 내 반려동물을 위한 추천 정보나 예측 정보를 확인하는 데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리포트를 통해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로 구현된다고 하네요.
우리 댕댕이 아이디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아마 애완동물이 있다면 아이폰에서 FaceID를 생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찍어본 분들도 꽤 계실거에요.
비문이라는 표현이 처음에는 생소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반려동물의 코 주름 패턴이 Unique한 정보를 생성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지문이나 홍채 정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준비가 끝났으리라 예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요즘 모바일을 뛰어넘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기회를 모색하는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올펫이 바라보는 반려동물 시장만 해도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규모가 상당하죠?
1. 모바일 최적화, 2. 4차 산업으로의 확대, 3. 올펫 데이터 센터 구축을 주요 비젼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던 반려동물 데이터 센터라는 컨셉은 종의 보존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간단히 이해하기 좋은 정리네요. 올펫 플랫폼은 반려동물의 탄생부터 사후관리까지 생애 주기에 필요한 모든 산업을 연결해 소유주, 반려동물, 모든 참여자에게 보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생애관리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주요 feature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비문 인식, 개체 정보 등록, 이 과 정에서 동물에게 불편함이 없고요. 관련 서비스는 모두 스마트폰 기반으로 접근할 수 있고 다른 종류의 동물로 범위를 확장하는 데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미 관련 시장 조사를 마쳤고 하반기에 사업계획과 디자인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해요. 내년 상빈기 개발, 하반기 테스트와 플랫폼 런칭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을 지향하다 보니 코인 이야기도 빠질 수 없습니다. 올펫 코인은 올펫 플랫폼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화입니다. 사용자는 올펫 플랫폼 내에서 결제, 컨텐츠 생성, 컨텐츠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펫 코인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상받은 올펫 코인으로 동물병원, 동물보험, 쇼핑몰 등 올펫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의 비문을 찍으면 어떤 ID로 등록될 지 호기심이 생기네요.
유용할 플랫폼의 등장,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올펫 공식 웹사이트 : allpet.io
러브올펫 사이트 : loveallpet.com
러브올펫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loveallpet1004/?modal=admin_todo_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