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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3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3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국회 소추위원 측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통해 정부 예산을 사유화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이 적법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왔습니다.
뭔 소리야, 적법절차를 무시하고 국정을 농단한 사람이 누군데~ 알지?

2.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정세균 국회의장 등의 증인을 무더기로 신청했지만, 불채택 당했습니다. 이들은 정 의장을 포함해 김기춘, 조윤선, 정종섭, 김무성, 나경원, 황영철, 유승민, 정진석, 우상호, 박지원 의원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래 놓고 나중에 헌재가 ‘불공정했니 뭐했니’라고 떠들려고? 진짜 염병하네~

3. 특검의 활동 기간 만료로 공소유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검팀은 유죄 선고를 위해서는 수사 못지않게 공소유지가 중요하므로 사건의 규모와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인적·물적 지원은 필수라며 파견검사의 잔류 등을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특검처럼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특검이 있었나? 특검 연장이 답인 게지~

4. 특검팀이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달 28일 공식 활동이 종료되는 특검은 수사 기간 연장 여부에 따라 구속영장 재청구를 비롯한 신병 처리 방향을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쇠고랑을 채웠어야 하는데... 영장 기각이 무죄는 아니니까 기다려라 법꾸라지~

5. 최근 범여권에서 탄핵심판 선고 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헌재 선고가 초래할 정치적 파국은 막자는 것인데 청와대와 야권 모두 가능성을 일축해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범여권? 자유당이랑 바른정당 말하는 거지? 지나간 버스에 손 흔들지 말거라~

6. 정부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출판해 필요로 하는 중·고교에 보조교재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지난 1년간 44억 원을 투입하고도 유명무실해진 국정교과서에 또 혈세를 투입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혼이 비정상인 인간들이 돈 쓰는 데는 주저가 없으니... 염치 좀 있어라 인간아~

7. 리얼미터가 '샤이 보수' 현상을 반영해 최근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42.3%, 황교안 30.0%, 안철수 19.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자유당 의원들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소개됐습니다.
샤이 보수라... 부끄러운 줄을 알기나 알면 다행인데 말이야... 쩝

8. 5년 전과 비교해 고등학교 3학년생의 평균 키는 줄고 몸무게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 결과에 따르면 5년 전보다 고3 학생 남녀 모두 0.2cm씩 줄었고 몸무게는 각각 1.7kgㆍ1.0kg 증가했습니다.
잠을 푹 자야 꿈도 꾸고 키도 크는 건데... 고단한 고3이여~

9. 부모의 직업이나 학력, 종교 등을 묻는 ‘비인권적’ 가정조사서가 여전히 일부 학교와 유치원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부모의 별거 여부와 결혼 전후 직업 항목 등 민감한 사생활 정보까지 포함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쌍 8년도 저급한 문화의 질문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가 아직도?

10.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아동 98명의 행방이 묘연해 교육 당국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대상 아동 48만 2553명 중 98명의 소재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산정책에만 목숨 걸지 말고 아동학대 없는 세상부터 만들어야...

11. 사상 최악의 AI에 이어 두 가지 유형의 구제역 발생으로 한국이 후진국형 가축전염병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AI가 채 마무리되기 전에 터진 구제역은 당국의 방역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택에 장바구니 물가만 치솟고 있으니, 후진국형이 아니라 그냥 후진국~

12. 전남 진도 해상을 지나던 어선에서 큰불이 났지만, 해양경찰의 기지와 인근 어선의 신속한 도움으로 선원 7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배에 불이 더 번지면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들되 한곳에 붙어있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니까... 세월호의 ‘가만있으라’는 지시는 살인 행위가 맞는 거라니까~

13.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대학 신입생이 만취 상태에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은 오른쪽 손가락 3개가 절단돼 봉합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또 시작이야? 제발 부모님 가슴에 대못질하는 못난 짓 좀 고만해라 얘들아~

14. 김민희가 열연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청소년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남녀의 불륜’을 다룬 주제가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며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이 19금이구만... 요즘 애들 너무 무시하는 거 아녀?

15.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외식매장이 포켓몬고의 '포켓스톱'으로 지정됩니다. 포켓스톱은 포켓몬을 잡을 때 필요한 '몬스터볼'과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드 부지로 지정 돼서 난리 죽이던데, 포켓스톱으로 지정 돼서 좋아?

16. '무한도전'이 7주간의 휴식기를 깨고 '국민 내각 특집'으로 돌아옵니다.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새 법안을 선정, 청원에 나설 예정으로 혼란스러운 시국을 신랄하게 풍자하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사장 선임 시도의 신랄한 풍자는 어떻게 안 되겠니?

17. 가정용 컴퓨터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컴퓨터 보급률은 82.3%로 정점을 찍은 후 75.3%로 하락해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PC가 사라질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다 되는 세상이니 그럴 만도 하지... 그렇다고 사라지기까지야~

18. 2차를 가기 위해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경찰서 주차장에 주차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강화경찰서 주차장에 주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국에 큰 웃음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라도 해야 하나? 거참~

@특검, 박 대통령 성형시술 확인. 인증 샷~
@황교안, 특검 연장 거부 기류. 직권상정!
@박 대통령 측 ‘강일원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 염병~
@여자 대통령, 10분 단위 보고 말 안 돼. 염병2~
@덴마크, 정유라 3월 22일까지 구금연장. 내놔~~

미소, 악수 혹은 호의로운 눈총 등 무엇인가를 남에게 동냥할 필요가 없는 인간은 없다.
- 댈버그 -

비 온 후의 아침이 춥기는 하지만, 상큼합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동냥보다는 미소와 악수 그리고 따뜻한 눈길 한번 먼저 보내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어 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이상한 사람'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는 '나쁜 사람' 이었습니다. 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의 이야기입니다. 대통령이 콕 집어 나쁜 사람이라고 했으니 이번 정권 하에서 그는 나쁜 사람임이 분명했지요.

정유라에게 유리하지 않은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것이 그가 저지른 나쁜 짓이었습니다. 그는 좌천되었다가 3년 뒤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결국 사직서를 내야 했습니다.

당시의 억울함이 밝혀진 지금,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좀 더 용감했어야 했다. 난 불의에 소신 있게 저항한 사람은 아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지시사항 거부하다 좌천된 직원들이 너무 많아서 나중엔 다시 부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들은 정말 나쁜 사람이었을까…

또한 그는 '이상한 사람' 이었을 것입니다.

이화여대의 김혜숙 교수협의회장. 대학 내 권력자들이 비상식적인 부정을 저지르고 이를 따르지 않았던 교수들에게 가해왔던 압박. 그러나 그는 학내 권력자들의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의 편에 서서 총장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했던 스승. 그는 이야기합니다.

"학생만도 못한 교수가 있을 수 있다. 나 자신에게도 엄격하지 못한 사람이 스승의 권위를 누려서 무얼 하겠나" 

그는 정말로 이상한 사람이었을까…

또한 그는 '좋은 사람' 이었을까.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왔던 사람. 그저 눈빛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했던 사람. 그는 이번 정권 내내 누군가에게는 더없이 믿음직한 좋은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끝까지 '모른다'며 혐의를 부인한 끝에 청구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그러나 탄탄하고 촘촘하게 좁혀지는 혐의들 사이로 그는 계속 '좋은 사람' 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지금의 비뚤어진 세상을 정의롭게 바꿔가는 이들은 나쁜 사람, 혹은 이상한 사람. 그리고 정권에 의해 검게 칠해져왔던 그 많은 사람들이었다는 것.

그 나쁜 사람, 이상한 사람들이 돌려세운 비정상의 물결. 

오늘(22일)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7년 2월 23일 신문 브리핑 #

"이 세상에서 가장 상큼한 과일은 감사다."
- 메난드로스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에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 관계자가 연루됐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밝힘
- 말레이시아 경찰은 또 평양으로 건너간 네 명의 용의자 신병을 인도해 달라고 북한에 요청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원 및 육성토록 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
- 제품 생산자 과실로 소비자가 중대한 손해를 입었을 때 손해액의 최대 세 배까지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도 여야가 합의하는 등 경제민주화 입법이 속속 현실화하고 있음

2.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항공기 구조물 제작업체 율곡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스피릿항공사로부터 1170억원의 납품 계약을 따냄
- 한국항공우주산업(KA)의 동반 성장 지원에 힘입어 중소협력업체가 미국 항공사와 직접 납품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여서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한국투자공사(KIC)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7917만주)의 평가금액이 21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투자 원금에 육박한 19억6197만달러를 기록함
- 이 주식은 KIC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2월 메릴린치 우선주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가 메릴린치가 BoA에 합병되면서 보유하게 됨

2. 금융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세입자가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때 집주인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며, 전세금보장보험 보험료도 지금보다 20%가량 저렴하게 하는 내용의 전세금보장보험 개편안을 22일 발표함
- 전세금보장보험은 전세금을 떼일 우려에 대비해 세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판매하고 있음

3.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필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4.94% 올랐다고 22일 발표함
- 전년 4.47%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며, 표준지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지표임

<< 국제 >>
1. 2010년 스웨덴 볼보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지리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뛰어듬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리차가 말레이시아 국민차 생산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톤의 지분(51%) 인수에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주(preference shares , 優先株)
- 보통주에 대응하며, 이익배당우선주가 대표적임. 대개 영업이 부진한 회사가 신주(新株) 모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또는 설립시의 발기인을 우대하기 위하여 발행함
우선주는 우선권의 내용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됨.
우선권의 존속기간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있고, 우선배당의 참가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참가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①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고도 이익이 남는 경우에 우선주주가 다시 보통주주와 함께 배당에 참가할 수 있는 참가적 우선주, ②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는 데 그치는 비참가적 우선주(이익이 많은 경우에는 보통주보다 불리하므로 실제로는 거의 발행하지 않음), ③ 당해 영업연도에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지 못한 경우, 그 미지급배당액을 다음 영업연도 이후에도 우선하여 보충 배당받는 누적적 우선주(보증주), ④ 당해 영업연도에 우선배당을 받지 못하고 그 미지급배당액을 다음 영업연도에도 보충 배당받지 못하는 비누적적 우선주 등이 있음.
- 출처 : 두산백과

2017/02/23 - [새로운 이야기]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2/23

2017/02/22 - [새로운 이야기]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2/22

2017/02/22 - [새로운 이야기] -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2

2017/02/21 - [새로운 이야기] -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21

2017/02/21 - [새로운 이야기] - 건설 및 부동산업계 동향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