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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 브리핑 11/1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종교계 원로의 ‘잠을 못 이루시면 수면유도를 해서라도 맑은 정신으로 지혜롭게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에 ‘다른 좋은 약보다 사람한테는 잠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뭐가 사실과 다르다는 건지 대체 모르겠네... 거참...

2. 재작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이라는 표현이 사실은 최순실 씨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검찰이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통일 대박이란 표현은 최 씨가 문고리 3인방과의 회의에서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박~~ 대박이라는 표현 말고는 할 말이 없다는 게 웃프다...

3. '100만 촛불' 민심을 목도한 새누리당 내부에서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분출했습니다. 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대표는 '탄핵을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오세훈 전 시장은 '탈당', 원희룡 지사는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 명령이 무언인지 들리기는 했던 모양이지? 아직 먼 거 같은데~

4.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당 지도부 사퇴 요구와 관련해 거국중립내각이 출범하면 당 대표직에서 즉각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후임 당 대표는 내년 1월 21일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도록 하고, 대통령선거 후보도 당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포장지만 바꾼다고 될 일이 아닌 거 같은데... 물론 내용물도 그렇고~

5. 민주당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민심에 대한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할 일은 불상사가 일어나기 전에 평화롭고, 순조롭게, 순리대로 정국 정상화에 결자해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은 벌써 탄핵인데, 여전히 기다리시겠다? 그렇게 해서 정권교체 하시겠어요?

6.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를 줄소환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박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밝혀낸다는 방침입니다.
손해 보는 장사 할 양반들이 절대 아닌데... 일단 모르쇠로 가겠지?

7. 한일 양국은 오늘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최종 체결에 앞서 가서명을 갖습니다. 일본이 과거 대한민국 침략사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일 군사협정을 추진하는 데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은 가운데 야 3당은 협정 체결 중지를 당론으로 채택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 절대 아무것도 하지 말고... 명령이다~

8. 한국교총이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기존의 '적극 찬성' 입장에서 사실상 '조건부 반대'로 선회했습니다. 교총은 결의문을 통해 ‘국정 교과서가 친일·독재미화, 건국절 제정 등 교육현장 여론과 배치되는 방향으로 제작될 경우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천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분위기가 말을 갈아타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애 쓴다...

9. 20·30대 남성 근로자 중 임금소득 상위 10% 남성의 결혼 비율이 하위 10% 남성보다 1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규직 남성이 비정규직보다 결혼 비율이 2배 가까이 되는 등 소득과 일자리 안정성이 결혼 유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너무 당연한 결과라... 그러니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답 아니겠어요~

10. 국민기초생활 보장비 부정수급 등으로 빼돌려진 복지재정이 지난해에만 7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17개 복지사업에서 발생한 부정수급액은 총 79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232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랏돈은 먼저 먹는 게 임자라더니... 나라에 도둑놈이 너무 많은 게지... 에휴~

11. 정부가 국가적인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내년부터 3년간 미세먼지를 정밀 측정하고 집진·저감하는 첨단 기술 개발에 우선적으로 423억 원을 투자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을 추진할 범부처 단일사업단을 발족할 계획입니다.
중국에서 오는 게 대부분 아닌가? 설마 또 죄 없는 고등어를?...

12. 최순실 게이트’가 극장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영화관을 찾은 하루 평균 관객 수는 36만여 명으로 이는 지난달보다 35%,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말이면 촛불 나가야지요, 요즘 사는 게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지요... 그래서 그래...

13. 지난 촛불집회에서 KBS 차량이 손팻말과 비난 글귀로 도배됐습니다. MBC는 로고가 박히지 않은 마이크를 들었는데 ‘MBC’ 로고가 시민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골칫덩이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JTBC는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니까... 어쩌냐 이제, 니들도 갑갑하지?

14.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반대 시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19일 대통령 선출 투표에서 지난 9일 개최됐던 선거 결과를 뒤집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득표수는 힐러리가 더 많았다고 하니 더 그렇겠지... 거기나 여기나 거시기하다~

15.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다음 달까지 줄줄이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면서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요금 인상에 앞서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시켜 이용자를 증가시킬 방법 등 혁신적인 방안을 먼저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거지... 그렇게 국민이 만만해?

16. 구글 지도 반출 허가 여부가 23일께 나올 예정이지만 이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팽배해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지도에 기반한 토종 업체들의 고사 우려와 세금, 규제에 대한 회피 의도 등으로 반출 허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군사정보도 일본에게 넙죽 주겠다면서 이건 불가라고 하면 앞뒤가 안 맞지~

17. 언론매체의 허위나 과장, 편파 보도 등으로 피해를 봤을 때 언론중재위원회에 내는 언론조정 신청 사유의 대부분이 ‘명예훼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에 따르면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언론조정신청은 모두 4만7329건으로 전체의 94.3%인 4만4638건이 명예훼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끔 명예스럽지 못한 분들이 조정 신청을 내는 일이 있어서 좀 그렇기는 해...

18. 오늘 오후 5시 반 무렵 동쪽 지평선 위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문’이 떠오릅니다. 이번 보름달은 68년 만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밝지만, 역대 최고 수준의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후에 비 소식도 있던데...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 달도 안 보이겠네?

@'100만 촛불집회' 인원, 지하철 승객 통계로 증명. 지하철 추산?
@북한 안팎서 김정은 대신 숙부 김평일 옹립 목소리. 진짜?
@민심 외면하면 촛불집회 주말마다 이어질 것. 이번 주도 쭉~
@청와대 ‘박 대통령, 국민 목소리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다’. 글쎄...
@검찰, 박 대통령 15·16일 중 대면조사. 참고인으로?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더한 위험이 찾아온다.
- 에리카 종 -

주저하고 눈치만 보는 야당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100만 촛불의 명령을 꼭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그 자리에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후 비 소식 있습니다. 우산 꼭 챙기시고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16년 11월 14일 신문 브리핑 #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시간이나 기회를 기다리지는 말라.
그러나 감사가 불편한 상황에서 표현될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짐을 알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박근혜-최순실 사태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인 미국 롱비치터미널을 스위스 해운업체인 MSC가 가져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
- MSC는 롱비치터미널 지분 46%를 소유한 2대주주로서 최종 입찰가를 받아들이면 우선 인수할 수 있으며, 현대상선이든 SM이든 우선협상대상자가 된다고 해도 MSC가 포기하지 않는 한 인수는 불가능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3일 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여덟 개 투자자 가운데 IMM프라이빗에쿼티,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유진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일곱 곳에 최대 6.0%에서 최소 3.7%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일곱 개 과점주주가 인수하는 우리은행 지분은 29.7%로 예금보험공사 지분(21.4%)보다 많으며, 이로써 우리은행은 2001년 정부 소유 은행이 된 지 16년 만에 ‘민영(民營)은행’으로 돌아가게 됨

2.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KEB하나 우리 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지난 10월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409조5994억원으로, 9월 말 대비 4조5287억원 증가함
-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가 부른 국정 혼란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에 따른 미국 대선 후폭풍이 진정될 때까지 금리는 거의 없더라도 언제든 찾을 수 있고 안전한 곳에 돈을 맡기려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3. 지난 9일 미국 대선 이후 시장 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시장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음
-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오는 25일로 예정한 2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을 다음달 초로 연기하기로 함
- 반면 이달 초 회사채 발행 계획을 세운 롯데렌탈, GS EPS, 롯데칠성음료, 파라다이스, LF 등 다섯 곳은 예정대로 이달 말 자금 조달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당초 예상보다 높은 조달 비용을 감수하는 게 불가피해짐

4. 한국거래소가 14일 유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주식을 장외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는 `KRX스타트업 시장(KSM)`을 개설함
- 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은 총 37곳으로, 이들의 자산 규모는 평균 17억원가량임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1조달러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계획이 원자재 시장과 미국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음
-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대규모로 진행될 경우 건설사와 건설 관련 기자재 업체뿐 아니라 금속 원자재도 호재를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부풀어오르고 있기 때문임

<< 국제 >>
1. 미국이 그동안 주도해온 세계 최대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비준을 포기함(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내용)
- TPP 폐기를 공약으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지 사흘 만으로서, 이에 따라 그가 ‘미국 내 일자리 킬러’라고 공격해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2. 도널드 트럼프 신임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에 미국과 중국이 날선 신경전을 벌이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공개적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서만 당선 축하 전화를 받지 못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냄
- 트럼프 당선자의 내년 1월20일 취임 첫날 조치 리스트에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처럼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세계 주요 2개국(G2)인 미·중이 사사건건 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3.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방일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신칸센 고속철도 ‘세일즈 외교’를 벌임
- 13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 12일 모디 총리와 신칸센 차량을 생산하는 가와사키중공업 효고공장을 시찰했으며, 인도가 추진 중인 전체 7개 구간 고속철 건설 중에 일본은 1구간 뭄바이~아마다바드 505㎞ 구간을 수주한 상태임

4.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2분께(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함
- 진앙은 남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떨어진 지점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헨머스프링으로부터는 15㎞ 거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 복습입니다^^
- 주식 전환 또는 상각의 사유조건을 증권 발행 당시 미리 설정해 두는 채권임.
즉,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 경영개선명령을 받거나 부실금융기관으로 분류되는 등 경영이 악화되는 특정 사유가 발생되면 파산 전이라도 원리금이 주식으로 자동 전환되거나 원리금을 받지 못할 수 있는 후순위 채권이며, 회계상 자본으로 처리함.
투자위험이 큰 만큼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다.
2013년 12월 도입된 은행권 재무건정성 강화제도 바젤Ⅲ에 의해 금융지주회사, 은행이 발행하면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해 줌.
국내에서는 최초로 JB금융지주가 2014년 9월 2000억 원 규모의 상각형 코코본드를 발행하기 위하여 청약하였으나 일반 모집(1527억 원 한도)에 55억 원 규모의 청약이 접수되는 데 그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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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뉴욕전문가 시각>
내년 연준 금리 상승 속도 주목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1031

뉴질랜드 남섬에서 규모 7.4 지진 발생
http://www.fnnews.com/news/201611132204011033

美, TPP 사실상 폐기.. 중국 주도 RCEP 힘받는다
http://www.fnnews.com/news/201611131803108214

전기차 수요 불투명.. 과잉공급 우려도
- 전세계 판매 경차 8300만대 전기차 판매량은 1%도 안돼
- 전기차 공급 3년내 3배 ↑ 예상
http://www.fnnews.com/news/201611131721092816

브렉시트-트럼프 ‘이변’ 전세계 새질서 신호탄
- 자본주의 및 국제무역 등 기존 체제 뿌리부터 흔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112000010?category_cd=010130

커넥티드카` 액셀밟는 정의선, 중국에 첫 해외 빅데이터센터
- 현대차, 中구이저우성과 MOU…내년 6월 가동
http://www.raythea.com/newsView.php?cc=330002&page=0&no=7238

비현실적 공약 걸러내기? 벌써 말 바꾸는 트럼프
- "오바마케어 폐기 → 부분적 유지" - "中제품에 45% 관세 → 협상때 제시"
- 멕시코 국경에 장벽·무슬림 입국금지 흐지부지
- NAFTA 반대는 고수…한미FTA도 재검토할 듯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6&no=789904

2016/11/11 - [새로운 이야기]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11/11

2016/11/10 - [새로운 이야기] - 2016년 미국대선, 그 이후의 경제 뉴스

2016/11/10 - [새로운 이야기]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뉴스 정책 브리핑 11/10

2016/11/09 - [새로운 이야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수락연설 전문 / 2016 미국 대선

2016/11/09 - [새로운 이야기]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앵커브리핑 신문 브리핑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