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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아쿠쿠의 오늘 (6월 17일) 해외 증시 주요 정보, 브렉시트 스페셜

브렉시트 이슈로 애매한 정체기의 거기시장 흐름입니다.
다들 관심 가지고 지켜보셔야 할 듯.

●뉴욕 증시

브렉시트 우려 일부 완화로 증시 상승

다우존스 17,733.10(+92.93, +0.53%)
S&P 2,077.99(+6.49, +0.31%)
나스닥 4,844.92(+9.99, +0.21%)

●뉴욕 채권

브렉시트 우려로 세계적 안전자산 선호 -> 美 국채금리 하락

2y  0.6854%(+1.58)
5y  1.09%(+2.0)
10y 1.58%(+1.0)
30y 2.40%(-1.0)
<출처: 블룸버그>

2y  0.682%(par)
10y 1.563%(-3.1)
30y 2.383%(-1.9)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

-10y 국채금리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
-30y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

-도비쉬한 FOMC 영향 지속 + 브렉시트 확대로 세계증시와 국제유가 하락 -> 美 국채금리 하락
-스위스, 독일, 일본, 영국, 호주등 국채금리 사상 최저치 기록 중
-브렉시트 우려로 금일 발표한 美 지표는 관심 적음
-영국 노동당 의원 총격 피습 이전에 美 10y 국채금리는 1.518%까지 하락
-브렉시트 투표 연기 가능성 제기로 위험자산 선호로 상승 -> 국채 차익 실현 매물 나와 국채금리 반등

#여론조사기관인 서베이션 조사
:브렉시트 찬성 45% / EU 잔류 선호 42%

#영국 노동당의 조 콕스 하원의원 EU 잔류 캠페인 도중 괴한 총격에 사망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曰: 브렉시트 캠페인을 연기하는 게 맞음
-> 다음 주 예정됐던 영국의 국민투표가 이번 공격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문이 주식시장과 파운드화 반등

#CME 페드워치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
:7월 인상 가능성 5% / 12월 45% 반영

#美 5월 소비자물가 +0.2%(예상치 +0.3%)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예상치 하회
-5월 근원 소비자물가 +0.2% (예상치 부합)
-5월 근원 소비자물가 주거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2.2% (주거비용 전년 대비 +3.4%, 2007년 9월 이후 최대 상승률)
-인플레이션 반영한 5월 주간 평균 소득 전월 대비 par
-시간당 평균 소득 +0.2%
-주간 노동시간 par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7만7천명(+1만3천명)(예상치 27만명)

#6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4.7(예상치 0)(전월 -1.8)

#美 1분기 경상수지 적자 1천247억달러(+10%)(예상치 1천250억 달러)(7년여만의 최대)

#美 6월 주택시장지수 60(예상치 59)(전월 58)(5개월 만에 최고치)

#내셔널알리안스캐피털마케츠
:Fed나 BOJ 어느 곳도 경제나 금리결정에 대해서 자신이 있어 보이지 않음. 이는 불확실성을 만들어 내고 결국 안전자산 선호로 귀결

#이자율 전략가들
:브렉시트 우려도 크지만 무엇보다 마이너스 수익률인 유럽과 일본 국채와 금리 차이로 美 국채금리 강세 견인
-美 국채 강세는 75%가 타국가 금리차 때문(25%가 시원찮은 경제지표 때문)
-美 10y 국채금리 2012년 7월의 최저점 1.404% 하회 가능성도 제시. 30y 역대 최저점 지난해 2월의 2.25%

#단스케뱅크
:영국의 EU 잔류가 결정돼도 세계 채권 금리 가파르게 오르기 힘들 것 같음
-독일 10y 국채금리는 앞으로 6개월간 제로(0)에 가까울 것
-유럽과 일본 중앙은행이 채권매입을 계속할 것이고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수익률 사냥'은 사라지지 않을 것

#다른 전략가들
:국채가 고공행진이 거품을 쌓이게 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에 뒤집힐 가능성 있음
-지난해 분트 10y 금리가 거의 제로에서 1%로 갑작스럽게 튄 사례를 거론

#리처드 피셔 前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준 저금리 정책 역효과 우려

#마켓워치
:최근 美 금리 커브 플랫트닝 '침체' 전조 아님
-2y/10y 91bp (2007년 11월 이후 최저)

●유로존 시장

영국 10y 1.11%(-1.07)
독일 10y -0.0254%(-1.35)
<출처: 블룸버그>

#BOE
:기준금리 동결과 자산매입 규모 현 수준 유지

#영국 5월 소매판매 전월비 +0.9%(예상치 +0.4%)

#유로존 5월 CPI 확정치 전년비 -0.1%(예비치 부합)

#모건스탠리, 브렉시트 가능성 30%→45%로 상향
-최근 여러 설문조사에서 EU 탈퇴를 지지하는 비율이 잔류를 지지하는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

●원자재 시장

#7월물 WTI 46.21달러(-1.80$, -3.8%) (5월13일 이후 최저치)
-브렉시트 우려와 유럽 등 주요국 증시 약세, 미국 채굴장비수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

●한국 시장

#변재일 더민주 정책위의장
:적자 국채 발행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는 실질적으로 도움X
-세수 등을 활용한 추경에 대해서는 정부 제안이 있으면 검토

#호텔롯데, 검찰조사로 상장 철회했는데 세무조사도 진행중

•일본
일본의 기준금리가 또 다시 동결됐음. 어제 열린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7:2의 표결로 현행 기준금리인 -0.1%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또한 통화량 공급을 연간 80조엔 규모로 확장하는 기존의 결정도 유지하기로 했음(찬반수 8:1)

일본은행은 금리동결 결정 직후 발표한 성명문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며 이로 인해 자국 기업들의 심리개선 및 디플레이션 심리 탈출과정이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음. 덧붙여 인플레이션 움직임 마저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향후 추가 완화정책의 여지를 남겨두었음.

•영국
영국과 유럽대륙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이제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속속들이 전해지는 영국 내 여론조사 결과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음. 어제는 영국 여론조사 기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입소스 모리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EU잔류가 47%, EU탈퇴가 53%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음. EU탈퇴 여론이 잔류 여론을 6% 넘게 앞선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인 동시에 해당기관이 브렉시트 여론조사를 수행한 이래 탈퇴 여론이 잔류 여론을 앞선 첫번째 사례로 기록됐음.

하지만 각종 수학적 모델을 동원한 실제 투표 결과는 EU잔류: 51~52%, EU탈퇴:48~49%로 브렉시트 부결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 마술사의 시장읽기에서는 일단 주말까지의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한 후 다음주 초 깔끔하게 정리해드릴 예정임.

영국의 기준금리도 동결됐음. 영국 중앙은행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현행 기준금리, 0.5%를 유지하기로 결정. 이로써 영국의 기준금리는 무려 7년 4개월째 0.5%에 머물게 됐음. 이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행되던 자산매입 규모(3,750억 파운드)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음. 당장 다음주 국가적 중대사인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던 터라 이 같은 영국은행의 조용한 행보는 일찌감치 예견됐었음. 정작 관심을 모았던 건 영국은행이 내놓은 성명서 내용이었는데 브렉시트가 실제 일어날 경우 영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게 됨은 물론 파운드화 가치 하락이라는 중대 리스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 파운드는 전일 대비 0.7% 가까이 하락한 상황.

•미국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꼽히는 미국 국채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이 미국 국채를 엄청나게 팔아제꼈다는 것. 지난 4월 미국 이외 국가들은 총 7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83조원 어치의 미국 국채를 매도해 집계가 시작된 이래  월간 단위로는 가장 높은 매도액을 기록했음. 참고로 현재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 그 다음은 일본임.

•금
국제 금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음. 이 시간 현재 시카고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307달러로 지난 2014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1,300달러를 넘어섰음. 최근 금값 급등의 이유로는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에 대한 공포감과 바로 어제 발표된 미국 Fed의 기준금리 동결을 꼽을 수 있음.

금과 콤비를 이루는 은 또한 오늘 1% 넘게 상승해 온스당 18달러선에 성큼 다가섰음. 참고로 조만간 개최될 마술사의 시장읽기 세미나에서는 금에 대한 수급상황을 낱낱이 분석, 공개할 예정임.

•미국 경제지표
시장을 뒤흔들 만한 중요한 지표들이 연거푸 발표됨. 실업수당 신청건수, 소비자 물가 상승률, 경상수지, 주택시장 데이터가 차례대로 발표될 예정. 민간기업의 실적 발표는 크루거(유통), 오라클(IT), 스미스&웨슨(총기업체), 라이트 에이드(약국체인)에만 신경쓰면 되겠음. 한편 미국 10년물 금리는 어제보다 더 하락하고 있음.

2016/06/16 - [News] - 아쿠쿠의 오늘 (6월 16일) 뉴스 브피링, 신문 스크랩

2016/06/15 - [News] - 아쿠쿠의 오늘 (6월 15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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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 [News] - 2016년 06월 셋째 주 기업내부정보 안내

2016/06/13 - [News] - 아쿠쿠의 오늘 (6월 13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