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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아쿠쿠의 오늘 (5월 11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아침부터 급하게 전해지는 경제뉴스들이 많네요.
항상 1년 농사를 통해 얻는 실적은 상반기에 뿌린 씨앗들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요.
하반기의 성과들을 위해 남은 상반기 두달 기간을 더 바쁘게 지내봐야겠습니다.

5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여론에도 재단 설립에 정부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따른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설립과 관련해 ‘상반기 중에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도 싫다는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지~


2.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제적 처리된 학적이 복구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단원고의 행정조치에 깊은 사과와 되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법적 하자가 없다고 하지만, 상처를 보듬지는 못할망정 소금을 뿌려서야... 에이...


3. 필리핀 유권자들은 매니 파키아오도를 상원의원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는 지난 2월 동성애자를 동물에 비유한 인터뷰로 나이키로부터 계약을 파기 당한 이후에도 계속 혐오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우리 김무성 전 대표도 건재한 거 보면 필리핀이나 우리나... 도찐개찐이지 뭐야~


4. 이스라엘이 최근 휴대용 '전투 로봇'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가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킬러 로봇'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알파고’가 아니라 ‘살인하고’가 나오려나 봅니다. 무서라~


5. 부산시가 원전 사고 등을 대비해 써야 하는 예산을 전혀 관계없는 사업에 전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도로공사 사업비로 전체 예산의 59.4%인 88억 원, 시청사 전등 LED 교체에 10억 원, 행정운영비 지출항목에 8억8,500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LED 교체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니까? 머리가 반짝반짝 했는 걸~


6. 포스코 계열사의 에콰도로 산토스 CMI 인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BBK사건 관련 인물이 해외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쥐 죽은 듯이 사는 이유가 다 있쥐~ 그런다고 다 덮어지는 건 아니란다~


7. 비 오는 날 사고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전조등을 켜는 방법인데, 우리나라의 현행법도 비가 오는 날 주간 전조등을 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조등만 켜도 사고를 17% 줄일 수 있다네요... 비 오는 날 전조등 매너가 아니라 법입니다.


8.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대체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7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찬성의 이유로 감옥보다 낫다 26%, 국민의 의무를 다해야 16%, 다른 기회 부여해야 14%, 개인의 선택이나 인권문제 12%, 감옥은 가혹하다 8% 등을 꼽았습니다.

이제 우리 법도 좀 선진국형으로 가면 좋겠다는... 


9. 한양대 학생이 의무 수강해야 하는 ‘리더십 함양’ 온라인 강의에 왜곡된 성과 외모 차별을 의미하는 내용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학년 학생이 수강하는 온라인 강의에 남성의 손이 반지 함을 열자 치마를 입은 여성이 꼬았던 다리를 푸는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반지를 내밀자 다리를 벌린다... 이게 뭘 함양한다고? 지랄도 풍년이라더니...


10. 정부에 등록된 반려동물이 100만 마리에 육박하지만, 지방자치단체 등이 파악한 등록대상 반려동물은 177만8,747마리로 절반가량만 등록돼 있습니다. 

특히, 버려지는 동물이 여전히 많아 지난해 유기동물은 8만2,100마리였습니다.

말 그대로 반려동물 아닙니까... 어여 등록하시고 제발 버리지 좀 마시라~


11. 정부가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371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벌써 MOU 체결조차 실패한 사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23억 달러 규모의 두 곳에 대한 철도 공사가 세부 사항에 대한 이견 때문에 MOU 체결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뭐하려다 누구처럼 투자금 까먹지 말고 시작도 안 하는 게 좋은 건지도 몰라... 그치?


12. 올해 1∼3월 정부가 걷은 세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조8천억 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들어 세수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부동산 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소비가 증가했던 작년 4분기의 흐름이 올해 1분기 세금 납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정부만 호황이야? 국민도 같이 좀 먹고삽시다 네~


13.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노동자가 이사회에 참가하는 '노동 이사제'를 도입합니다. 

노동 이사제는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의 참가를 보장하는 것으로 예정대로 도입될 경우 경영계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노사관계 정립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경총이 ‘우리나라 경제체계나 현실을 도외시한 제도’라고 반대한답니다. 현실은 무슨... 찔리는 게 많은 게지~


14. '임을 위한 행진곡'의 올해 5·18 기념식 제창 여부는 행사를 이틀 앞둔 16일께 결정될 전망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이번 기념식에서 어떤 방법으로 울려 퍼질지는 행사 식순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게 왜 문제가 되는 건지... 국론 분열은 보훈처가 도맡아 하는 거 같아... 아주~


15. 호주에서 영어를 가르쳐준다거나 호의를 베풀며 접근한 낯선 현지인들이 음료수를 건네줄 때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음료수에 약물이 타 성폭행과 금품 도난 등의 피해가 우려되며 실제로 한국 등 아시아계 여성을 노린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나같이 선한 사람이 도매금으로 넘어간다니까... 저의 호의는 안심해도 됩니다~


16.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은밀하게 아이를 ‘거래’하는 불법 입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미혼모, 불임 부부 등의 딱한 사정을 악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불법 개인 입양 브로커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출생신고제를 출생등록제로만 바꿔도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데... 법 만드시는 분들~ 뭐하니? 


17. 군 복무 중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전역 당일 자살한 병사가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이 씨의 사망시각이 전역 다음 날인 데다 당시 이 씨가 군인 신분이 아니라 '민간인 신분'으로 보고 순직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국방부 참 정나미 떨어진다... 오죽하면 군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랬겠니? 미안하지도 않아?


18. 우리나라 어린이의 바깥 활동 시간이 미국 어린이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과 후 학원에 다니고 TV 시청이나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맘 놓고 뛰어 놀 곳도 시간도 없는 게지... 얘들아 그래도 힘내~~ 


19.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 대상 대학이 선정된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고, 대학생 역시 ‘대학을 기업의 하청기업이 아니며 취업난의 근본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언제부터 사업의 대상이 된 건지... 백년지대계 이런 거 몰라?


20. 학생 10명 중 2명이 '사이버폭력'에 노출돼 있답니다.

진주보도연맹 학살 유족 156명에게 국가배상 판결이 나왔답니다.

알바·인턴 등 열정페이를 '익명 제보'로 근절한답니다.

색약이 있어도 의무소방원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사상 첫 30%대로 내려갔답니다.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잡초로 가득 찬 정원과 같다.

- 하우얼 -


어제 내린 비로 상큼한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말보다는 행동으로, 향기 가득한 정원을 가꾸어 보면 어떨까요?

다 같이 파이팅 하시면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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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아들의 이름…태양이와 큰별이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974년. 겨울공화국이었던 그 시절.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로동 총기난사 사건.

교도소 동기였던 이종대, 문도석 두 명이 카빈총을 훔쳐 저지른 범죄였습니다. 

범행은 비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두 사람의 가족들이 그 총에 희생됐고, 그 두 사람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당연히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고, 사람들은 그 천인공노할 범행에 분노했습니다.

그리고는 영화로. 드라마로. 책으로도 만들어졌지요. 


그러나 지금부터 해 드리는 이야기는 결을 조금 달리합니다. 

당시 이종대의 권총에 희생된 그의 두 아들은 네 살 태양이와 두 살 큰별이.

두 아이의 이름은 지금은 고인이 된 작가 박완서에 의해 비로소 사람들에게 기억됐습니다. 

"태양·큰별… 얼마나 밝고 사랑스러운 이름인가. 자식들만은 밝게 떳떳하게 살기를. 더 빛나는 존재가 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소망했는가를 이 아이들의 이름에서 느낀다면 지나친 감상일까."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는 결코 용서할 수 없지만 그가 아이의 이름을 지으면서 품었을 희망은 왜 무너졌는지. 무엇이 그를 '괴물'로 만들었는지.

작가는 생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시대를 거듭해도… 잔혹범죄는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 사람들의 분노는 들끓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학력, 직업은 물론 옛날 여자 친구의 신상정보까지 샅샅이 털리는 세상.

누구나 공분할 수밖에 없는 범죄이지만 또 한 편으로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범죄로 인해 드러난 현대사회의 몰 인간성을 한낱 이야깃거리로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옆집 총각 같은…악마', '멀쩡한 외모·충격' 이라는 언론이 뽑아낸 그 제목들처럼 말입니다. 

그동안 대중 앞에 얼굴이 공개된 여러 범죄자들의 사진입니다. 

얼굴이 공개된 이들을 향해 분노하고 또 다시 사형제 부활을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이른바 '괴물'들은 왜 끊임없이 나오는 건지… 세상은 그들에게 무엇이었는지…

'태양'이와 '큰별'이의 이름을 비로소 찾아주었던 작가 박완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묻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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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1일 뉴스/정책 브리핑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은 120개 공공기관 모두가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함

-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정부가 추진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9월 공공부문 총파업을 진행하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함


2.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여야 3당의 신임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로함

- 여소야대 국회에서 '협치' 가능성을 엿볼 이번 회동 결과에 따라 정부의 구조개혁 등 정책 성과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됨


3. 이달말 종료하는 19대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무산될 것으로 보임

- 야당은 법을 개정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보장하자고 주장해왔지만 10일 여당이 관련 상임위 회의에 불참하면서 회의가 파행됨


4.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은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가져가는 방안이 유력해짐

- 새누리당은 탈당파 일부가 원 구성 전 복당하면 1당 지위를 회복하지만, 인위적으로 1당이 돼 국회의장직을 가져오진 않겠다는 방침임


5.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기본적인 원칙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여당과 야당이 각각 따로따로 맡는 게 옳다고 밝힘

- 지역구 예산 확보에 유리한 산업통상자원위원회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알짜 상임위원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됨


[ 정부/정책 ]

1.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월 국세수입은 64조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50조2000억원)보다 13조8000억원이 늘었다고함

- 올해 세수에 여유가 생긴 것은 부가가치세와 소득세가 크게 늘었기 때문임


2. 행자부는 ‘성과와 균형 중심의 인사운영 계획’을 발표함

- 승진 심사 때 업무성과 우수자에 대한 발탁승진 비율을 당초 30%에서 50%로 확대실시

- 담당, 계장, 팀장 등으로 다양하게 불러 혼란스러웠던 서기관, 사무관의 호칭을 ‘팀장’으로 통일함

- 전문직위 24개도 새로 생기며, 전문직위란 ‘전문가 공무원’ 양성을 위해 한 직위군에서 길게는 8년까지 인사이동을 제한하는 제도임


3. 스마트폰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는 ‘민원24’의 행정서비스가 오는 2018년까지 1,000여종으로 확대됨

- 현재는 모바일로 신청 또는 열람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는 발급(제출)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완결 서비스를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함


4.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량이 급격히 늘어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고등어·오징어·참다랑어 등 3개 품목에 대해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이 추진됨

- 직불금 지급 시기는 오는 11~12월쯤임


5. 파산 위기에 몰린 기업이 스스로 예비 인수자를 찾아 회생 절차를 밟는 길이 열림

- 국회는 오는 19일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한국형 ‘프리패키지(pre-package)’ 방식의 기업 인수합병(M&A) 법안을 처리함


6. 서울시는 근로자를 대표하는 1~2명이 이사회에 참여하는 ‘근로자이사회’를 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10일 밝힘

- 근로자이사는 근로자수를 기준으로 300명 이상은 2명, 그 미만은 1명을 무보수 비상임직으로 3년의 임기로 의결권을 갖게됨


[ 경기종합 ]

1. 한국개발연구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투자가 부진해지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0.21%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분석함

-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 동향’ 5월호에서 수출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민간소비 등 내수는 개선되고 있다고 밝힘


2.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사 17개 계열사는 회사가 공동 교섭 요구를 계속 거부하면 27일부터 상경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힘

- 현대차그룹은 공동교섭은 계열사들의 근로 조건이나 지급 능력 등 경영 환경이 다 달라 불가능하다. 법적으로 참여할 의무도 없다고함


3. 지난해 발전공기업의 전기 판매단가가 많게는 1㎾h당 20원 이상 차이난 것으로 나타남

- 한국남동발전의 판매단가는 70원대로 가장 낮은 반면,남부발전은 90원대로 가장 높음


4. 전세계 조세회피 기업들의 명단이 한꺼번에 공개됐으며, 우리나라 기업들도 8곳이 포함돼 있음

- P.F. Marine(광양해운), K C Leasing(SK해운), New Ocean DX International(법무법인 세종), First Pacific International Tankers(〃), Sodel Enterprises(정채영), Westwood Rich Finance(에너셀인터내셔날), Synergie Group Holdings(플래드게이트 필더), Mega Overseas Services(〃) 등 모두 8곳으로, 괄호 안은 역외기업 설립 중개인임


5. sk텔레콤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씨제이헬로비전 인수·합병과 관련해 당국의 승인을 받는 데 실패할 수 있다고 언급함

- sk텔레콤이 정부 인가 불발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이것이 처음임


6.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음

-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여 사업자(생산자)와 고객(소비자)의 거리를 줄임으로써 더욱 쉽고 편리하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줌


7. ‘백주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는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올림

-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싼값에 제공하면서 동네상권에 소비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격찬 속에 덩치를 너무 키우는 바람에 전통 자영업자 상권을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음


8. PC방처럼 요금을 내고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6월에 생긴다고함

- 가상현실 기기 보급 뿐 아니라 가상현실 시장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금융/부동산 ]

1.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6.8원 오른 1172.6원에 거래를 마침

-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미국의 지역 연방은행장이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을 내놓은 것 등의 영향을 받음


2.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제3차 금융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에서 금융공공기관이 무사 안일한 신의 직장이라는 국민의 지적에서 벗어나려면 성과중심 문화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말함

- 성과주의 도입 1순위로 지목한 곳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지만 노조의 반발이 심한데다 최근엔 '여소야대' 정국이 만들어지며 정부의 압박이 얼마나 먹힐지는 미지수임


3.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인수를 거절할 수 있던 자차(자기차량손해)와 자손(자기신체사고) 보험이 공동인수 대상에 포함됨

- 금감원은 이번에 공동인수 가입이 가능한 사고 횟수 등에 관한 기준을 명확하게 정할 방침으로, 오는 8월 안에 초안을 만들고 최종 조율 작업을 거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임


4. 군인공제회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펀드 운용사인 브룩필드에 500억원을 투자한다고함

- 브룩필드 인프라펀드 투자를 통해 6~7%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함


5. 국내 채권시장의 큰손인 미국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올해 들어 원화 채권을 2조5,000억원 순매도하는 와중에도 중·장기물의 비중은 늘린 것으로 나타남

- 장기적으로 원화강세 전환에 따른 환차익과 금리 하락(채권값 상승)을 노린 투자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임


[ 해운/교통/자동차 ]

1. 전 세계 조선 시황이 불황인 가운데 중국 조선업체들이 올해 들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을 독식함

- 올해 1~4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89만CGT(114척)로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 기간은 중국은 192만CGT(59척)를 수주하며 전체의49.3%를 차지한 반면 한국은 5%에 불과함


2. 해군의 대형 상륙함인 독도함(1만 9000t)을 건조한 방위산업체 한진중공업이 지난달 해킹 공격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섬

- 한진중공업 사내 컴퓨터(PC)가 지난달 20일 해킹 공격을 받은 정황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국군기무사령부가 군사기밀 유출 여부 등에 대해 보안조사를 진행 중임


3.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야심 차게 탄생시킨 현대차 서브 브랜드 ‘PYL’이 위기에 처함

- 벨로스터, i30, i40 등이 PYL 브랜드에 속하는 차량으로 올 1~4월 벨로스터, i30, i40 세 차종의 판매대수는1700대 수준에 그침


[ 사회종합 ]

1.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제정 이후 주춤하던 재선충병이 최근 수년간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음

- 산림청과 각 지자체가 '소나무의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지만, 올해 들어서도 전국 13곳에서 새로 재선충병 감염 사실이 발견됨


2.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의 박사 논문이 일본 불교학자들의 논문을 인용 표시 없이 무단 표절한 것으로 드러남

- 동국대에선 지난해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진 보광 스님의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교수·학생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불교 연구자들의 검증을 거쳐 박사학위 논문 표절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국 제 ]

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할 예정임

-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히로시마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이후 71년만에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최초 피폭지 방문이라고함


2. ‘연비 조작’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미쓰비시자동차가 실제 연비와 조작된 연비 사이의 연료비 차액을 고객들에게 보상하기함

- 한국에 등록된 미쓰비시 차량 1316대 이나 현재 문제가 된 4종의 경차는 없어 이번 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


3. 미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향력 확대 움직임에 맞서 베트남에 대한 무기 수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함

- 중국과 영토 갈등을 빚고 있는 베트남은 줄곧 미국에 무기 판매를 요구했으며, 고성능 레이더와 정찰기 등을 미국으로부터 도입할 계획임


[ 궁금한 이야기 ]

1. 기획재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례가 속출하던2013년 발의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안’에 대해 “제조업체와 개인 간 문제”라며 강력 반대했던 사실이 확인됨

-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서 피해자 다수의 호소를 정부가 방치한 데다 피해구제까지 방해했다는 사실이 잇달아 드러나며, 정부의 ‘총체적 무책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임

 

2.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홍만표 변호사는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사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널리 알려진 검사장 출신 '전관'이라고함

-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정운호 게이트 사건은 특별검사 추진이 마땅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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