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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공유해

[영유아 감기치료 / 감기졸업] 항생제 안 먹고 면역력을 키우면 평생 감기 걸릴 일 없다!

아파요~
왜냐면 감기.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감기 ㅠㅠ

제가 아픈건 문제 없는데 어린 아이들은 콧물, 기침, 가래로 불편해 하고
잠 못드는 것을 보며 가슴 아프죠.

소아과에 가서 항생제 처방 받으면 그 것도 여전히 신경쓰이구요.

이런 고민들 털어놓고 있자니
역시나 독서왕 친구는 먼저 읽고 책을 추천해주네요.

그렇게 만난
[항생제 없이 감기졸업]
16년간 15,000명 이상의 영유아 난치병을 치려했다는 그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는 감 잡으셨죠?
바로
영유아 감기 / 감기 치료 / 아토피 치료 / 축농증 치료 / 중이염 치료 / 면역증강 / 영유아 한약 / 감기약 부작용 / 감기약 내성 / 성모아이한의원
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가 약처방, 약 사용에 대해 유난스럽다는 건 이미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선 미국, 영국과 같은 나라들은 어린이 감기약 사용 제한 History가 어떠한지 깔끔하게 보여주네요.

 

저자는 항생제 안 먹고 면역력을 키우면 평생 감기 걸릴 일 없다! 라고 주장해요.
책을 읽기 전에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었죠.
그래도 오랜 경험의 한의사 저자의 이야기니
사례들을 직접 확인하고 벤치마킹 할 것들을 배우고 싶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김성철 박사에요.
1999년 당시 생소했던 영유아 난치병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성모아이 한의원을 개원한 이후로
무려 16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12개국에서 내원한 환아들을 근본 치료한 사례가 15,000 건을 넘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2녀 1남, 3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라는 배경 만으로도
신뢰도가 급 상승했다고 할까요?
뭐랄까 부모끼리의 동질감.
뭐 그런게 있어서 더 동감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저자의 아이들도 고열, 모세기관지염, 천식, 축농증, 장염, 아토피, 피부염, 결막염, 두드러기, 변비, 성장부진, 수면장애 등의 질환을 다양하게 경험해 고생했다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지면서도 한번도 양방병의원에 가 본 적이 없다길래 '뜨아~' 한 느낌이었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병원이 먼 지역에 살았다면 어떨헤 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의원, 그리고 다행히 접근성이 좋은 큰 병원들에 자주 가고 있었거든요.

다른 여러가지 질환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우선 가장 걱정하고 있고 빈번하게 경험하고 있는 감기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치려 기록을 기반으로
많은 성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여전히 병원에 아이를 데리고가 약 처방을 받지 않고 푹 쉬면 나을 수 있는 병으로
감기를 대해보자니 집에서 나름 긴 가족회의 후에나 의사결정이 가능하겠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하지만 피로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져있으므로 휴식을 통해 바이러스와 몸이 싸우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동감해요.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한의원에 가 볼 기회가 없어서인지
솔직히 한약 치료에 대해서는 양약 대비 직접적인 효능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던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차근차근 책을 통해 감기졸업 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 배워보니
이제는 몇가지 방법을 먼저 선정해 실청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15,000명의 영유아를 치료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한약을 먹지 못하는 영유아를 위해 증류한약을 개발했다는 내용도 반갑네요.

이번 감기 떨어지면
우리 아이들도 양약과 항생지 그만 접하고
더 안전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아이들 감기 걱정이라면~
약처방 받고 항생제 괜찮을까 고민했다면.

이 책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항생제 없이 감기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