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C 1차전 경기 다시보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0/21
올해 플레이오프 1차전 부터 어마어마한 경기를 했네요.
LG는 일단 필승조의 난조를 경험했습니다.
무너진 임정우, 김지용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플레이오프 경기들을 이어가게 될까요?
사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믿음을 주고 있던 필승조였기에 플레이오프 1차전 NC전에도 기용했지만 어이쿠~ 필승조가 무너져버렸습니다.
결국 21일 NC 다이노스의 홈인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으로 앞서가던 LG 트윈스가
9회말에만 3점을 내주며 2:3으로 패배, 다 잡은 경기를 헌납했습니다.
9회말 등판한 임정우는 1/3 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김지용은 1/3 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위기를 막지 못했고 임정우가 내보낸 주자에게 득점을 허용.
사실 올해 정규 시즌 NC전에서 평균 자책점이 10.13으로 높았던 임정우는 트라우마를 이기기 힘들었겠죠.
NC는 사실 테임즈 없이도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만들었네요.
가장 LG 스럽게 패배했다 라는 팬의 한마디도 있더라구요.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차전은 어떤 결과이려나요?
심심하게 김빠지는 결과는 아니었으면 합니다.
2차전의 관전 포인트는
1. 야간 경기 후 열리는 주말 낮 경기
- 야수진의 몸이 무겁겠죠.
2. 스튜어트와 허프의 선발등판
- LG의 반등 또는 NC의 연승, 두 선발투수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사실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는 1패 이상의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록이 말하듯 플레이오프 5전 3선승 환경에서 첫경기를 잡은 팀이
한국시리즈에 나가 두산과 만날 확률이 높은거죠.
하지만 사실 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역전의 결과도 확률만의 결과라고 할 수 없는
올해 플레이오프-
어느 팀을 응원하시나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