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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간브리핑 신문브리핑 8월 12일

8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과 정부는 ‘전기료 폭탄’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누진제를 완화해 적용키로 했습니다.
이경우 20% 정도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보다 결국은 막바지 여름에서야... 땀 흘릴 만큼 다 흘렸거든~

2. 임기 종료를 앞둔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사드 배치와 관련해 더민주당의 생각이 모호하더라도, 집권 위해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라 전체 상황과 세계가 변하고 있는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당을 운영해서는 국민의 뜻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래 집토끼, 산토끼 둘 다 잡으러 뛰어다니면 둘 다 놓치는 법. 아직 그걸 잘 모르시는 것 같네... 쩝~

3.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행정복지센터(Community Service Center)로 명칭을 변경하게 됩니다.
52년 만에 동사무소 명칭을 주민센터로 바꾼 정부가 다시 주민센터 명칭을 변경하는데 170억여 원의 예산을 낭비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간판 교체에 들일 돈을 취약계층 복지비용에 들이는 것이 진짜 복지센터 아닐까? 알면서~

4.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해양수산부 퇴직 공직자들의 산하기관 재취업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3년 해수부 출범 이후 4급 이상 퇴직자 57명 중 44명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에 재취업해 최고 2억 8천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해경 해체하고 관피아 척결한다더니... '헤쳐모여'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말을 말자 말을...

5. 북한이 서해에 이어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의 조업권도 중국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이북 해상의 조업권을 중국에 판매한 것은 그간 알려졌으나 동해 NLL 쪽 조업권까지 판 사실은 이번에 처음 확인됐습니다.
남북 냉전 사태가 결국 중국 배만 불리고 있는 거지... 남북이 공동어로 수역 정하고 함께 고기잡이하면 얼마나 좋냐고~

6. 법무부는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오늘 오전 11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법무부 발표에 앞서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하세요? 역시나 일 겁니다...

7. 개발비용만 1조3000억 원이 투입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국내 소방헬기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소방당국 입찰 공고에 적용된 ‘카테고리 A’는 수리온이 만족시키지 못하는 규격으로, ‘이태리산 헬기’를 염두에 두고 공고를 낸 것이란 해석이 공공연합니다.
헬기도 이태리 명품(?)을 선호하는 모양이네... 그러다 큰코다칠 텐데~

8.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가장 놀라운 모습으로 꼽는 것은 와이파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이파이 다음으로는 대중교통(19%), 가위로 음식 자르는 문화(13%), 싸고 질 좋은 화장품(7%), 비무장지대 (6%)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을 떠날 때 꼭 사가는 품목 중의 하나가 주방 가위라는... 정떨어져 싹뚝 자르고 가는 건 아니겠지...

9. 여름방학과 휴가철은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프티 성형·다이어트 시술 등을 받거나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걸그룹 주사’, ‘신데렐라 주사’ 등 새로운 시술이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안면마비나 염증 등 심각한 부작용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사 한방에 걸그룹, 신데렐라가 된다면 누군들 마다할까... 마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 법...

10. 강원도교육청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된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흙 운동장'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교육청은 중금속 성분의 우레탄 트랙을 친환경 마사토로 전면 교체하는 등 우레탄을 이용한 체육시설을 더는 조성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러게 차라리 흙먼지 먹는 게 낫지 싶다... 돈 들여 이게 뭐하는 짓인지...

11. 9개월 딸을 살해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법정 최저형인 징역 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남은 2명의 아이들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남은 두 아이에게 헌신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글쎄, 과연 두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런지... 아이들이 무슨 실험 대상도 아니고...

12. 서울 충암고의 급식 비리 사건이 결국 업체 대표와 급식 담당 직원·영양사 등 일부 하위 직원만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급식 비리 사건이 불거질 당시 학교의 전 이사장, 교장, 행정실장이 최종 책임자로 지목됐지만, 검찰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비리에 협조 안 하면 안 한다고 짤리고, 공익제보자는 내부고발자라고 낙인 찍어 자르니... 내 말이 틀려?

13.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뢰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개발원이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20명의 50미터 달리기 기록을 측정했습니다.
19세부터 5세 단위로 분류해 기록을 측정했는데, 가장 빠른 나이는 19~24세 남자로 평균 8초로 나타났습니다.
50미터가 평균 8초라... 다들 그 정도 뛰지 않나? 괜히 더운데 나서지는 마시라...

14. 동남아시아 각국이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열풍으로 각종 사고 위험이 커지자 규제에 나섰습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포켓몬 고를 하다가 적발된 운전자에게 벌금을 물릴 계획이며, 캄보디아는 박물관에서의 게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속초는요? 하긴 더워죽겠는데 누가 포켓몬 잡으러 다니겠어...

15. 기상청의 잦은 오보로 국내 날씨를 우리나라 기상청이 아니라 해외 기상예보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보라는 행위가 기본적으로 확률의 영역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맹신보다는 하나의 참고 자료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럴라면 수백 억씩 들여서 슈퍼컴퓨터는 뭐하러 사는 건지... 로또도 아니고 말야...

16. 영국의 한 초등학생이 간지럽히기 장난을 치던 중 여동생의 목구멍에서 종양을 발견 동생을 살려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동생을 구하게 된 오빠는 ‘처음에는 동생의 목에서 이상한 것이 보여 무서웠지만, 지금은 내가 책임감 있는 오빠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목청껏 울고, 배꼽 빠지게 웃는 것도 장수의 비결일지 모릅니다. 웬만하면 실컷 웃고 사는 게 남는 겁니다~

17. 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시와 투자출연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의 비율을 최대 3% 이하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의 정규직과 정규직 전환자의 임금 격차 등 불평등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서울시 노동혁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포퓰리즘이다 뭐다 아무리 뭐라 해도 국회 환경미화원 정규직 되는 것도 그렇고... 이게 낫지 않나? 투표 꼭 하세요~

18. 대한변호사협회가 국회 인사청문을 앞둔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에게 '퇴임 후 변호사 개업 포기'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협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인사청문위원들에게도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서약하게 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과연... 아마 ‘깊이 고민해 보겠습니다’라고 하지 않을까? 장고 끝에 악수~

19. 삼성전자가 중국 출시 ‘갤럭시노트 7’만 메모리 용량을 6GB램으로 저장 공간을 128GB로 늘리려 해 국내 역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제조사가 고용량 내장 메모리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 지역 상황을 최대한 수렴하는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상황은 널널하다 이거지? 아우~ 재섭서...

20. 홍채인증 모바일뱅킹 19일 은행권 도입. 흐리멍텅해도 돼?
단원고 세월호 유가족, 눈물 속 '기억교실' 유품 정리. 잊지 않겠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는 이정현 대표의 원맨쇼? 쇼쇼쇼~
단순 코골이는 금연·금주로 개선. 평생 골겠군...
변희재, 변호사 강용석 내세워 누리꾼에게 소송. 어울리는 조합.

꿈은 이루어진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 존 업다이크 -

2002년 월드컵 이후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 흘려야 할 땀방울에 대해서는 너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흘리는 땀방울만큼 우리가 꿈꾸는 것들도 성큼 다가오지 않을까요?

광복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저는 이번 연휴를 휴가로 보내려고 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광복절 다음 날인 화요일에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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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금메달 따지 않아도…'4등도 좋다'는 위선?

오늘(11일) 앵커브리핑은 어쩌면 우리 모두를 불편하게 만드는 얘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미국 뉴욕타임스는 각 종목의 4등 선수들을 인터뷰 했습니다. 이중 한 독일 선수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누군가는 4등을 해야 하는데 그게 나다."

지난 런던올림픽 은퇴 무대를 4등으로 마감한 장미란 선수 역시 마지막 바벨에 따뜻한 손키스를 남기고 그녀의 아름다운 별명 로즈란의 모습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물론 얼마 전 당시 3위를 했던 선수가 약물에 걸려 동메달은 결국 장미란 선수에게 돌아올 것으로 전망되긴 합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나니까 아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위선인 것 같습니다.

꼭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따지 않아도 그 과정에서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해야 하고 세상은 경쟁에서 이긴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뻔한 얘기가 아직도 통할까?

차라리 이 얘기는 어떨까요? < 4등 >…수영대회에서 매일 4등만 하는 한 초등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아들의 부진한 성적에 애를 태우던 엄마는 용하다는 새로운 코치에게 아이를 맡깁니다. 그리고 나서 갑자기 아이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데 그 비결은 알고 보니 '체벌'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만날 4등 했던 거야 형?]

[난 솔직히 준호 맞는 것보다 4등 하는 게 더 무서워]

4등을 하느니 차라리 맞으면서 3등, 아니 1등 하자…. 이게 솔직한 세상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올림픽 역시 조정, 사이클… 비인기 종목에 나선 선수들은 언제 경기가 치러졌는지도 모르게 순위에서 밀려났고 메달권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마치 죄라도 지은 듯 하나같이 사과했습니다.

간혹 그들이 의외로 선전하면 세상은 열광하지만, 솔직히 그것도 잠시 뿐이죠.

"왜 올림픽 때만 관심을 가져주느냐 정말 화나고 좌절하고 싶을 때도 있다"

*임영철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2004. 8. 29)

지는 것은 낙오이고 이기는 것이 선이 되는 세상.

여기서 4등을 해도 괜찮으니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한국사회의 불편한 진실에 눈 가리고 있는 것…

때리고 맞아서라도 4등에서 벗어나야 나와 가족의 미래가 담보되는 것…

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위선도 위악도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대로 끝내자니 또한 너무나 불편한 그 무엇…

오늘의 브리핑에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계실수록 이 브리핑의 반전도 빨리 준비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8월 12일 신문 브리핑 #

"시편은 감사의 노래이다. 노래의 구절구절마다 감사의 씨가 뿌려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시편 같아야 한다."
- 테일러


<< 정치/외교 >>
1. 대북 제재로 외화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통치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서해에 이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 조업권도 중국에 팔아버린 것으로 11일 알려짐
-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7500만달러(약 820억원)를 받고 중계무역회사를 통해 중국에 동·서해 NLL 이북 해상의 조업권을 판매했으며, 이로 인해 현재 동해에서 1000여 척, 서해에서 1500여 척에 이르는 중국 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2. 예상 밖 신속한 원 구성 합의로 기세 좋게 출발한 여야가 개원 74일째 맞이하는 현재에도 를시급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볼모로 잡고 3당 3색(色)의 전제조건을 내세우면서 교착상태에 빠짐
- 또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면서 노동 4법과 경제활성화법 협상은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법률, 시행령과 달리 ‘숨어 있는 규제’로 작용하는 지방자치단체 조례 개정을 적극 유도하기로 함
- 법제처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설명회를 열고 법령상 정비 의무가 있는 지자체 조례 정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표시·공개하는 ‘조례 신호등’ 제도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함

2. 공급 과잉 업종 소속 기업의 자율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이 13일부터 시행됨
- 원샷법은 각종 규제와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제·자금·연구개발(R&D)·고용안정 등을 한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법안임

3.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4기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됨
- 정부는 “일상적인 점검을 위해 꺼놨다”고 설명하지만 혹서기 가동 중단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전력업계 반응임

4.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당정협의를 열고 전기요금 누진제 한시적 완화에 합의함
- 총 6단계로 돼 있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 체계의 각 구간 상한선을 50㎾씩 늘리는 방식으로 요금 부담을 줄이기로 함

5. 금호석유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상대로 낸 소송과 고소를 모두 취하함
- 이른바 금호가(家) 형제 간 갈등이 일단락된 것이란 해석이 나옴

6. 노동조합에서 공장 점거 파업 중인 자동차 에어컨 제조업체 갑을오토텍이 노조 요구를 수용해 경비용역을 전원 철수시키기로 함
- 이에 따라 35일째 이어지고 있는 파업사태가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지난 4일 2000대에 안착한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지난해 11월4일(2052.77) 이후 9개월 만에 2050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
- 유럽과 일본의 양적완화 기조와 미국의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가 커지면서 신흥국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임

2.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채권이나 펀드를 방문 판매할 경우 14일 이내 청약 철회 가능한 항목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방문판매법 개정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함
- 개정안은 은행이나 증권회사가 금융투자상품을 방문 판매하는 것을 방문판매법이 아닌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도록 하는 것임

3.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는 NH투자증권이 기존 주주 현대증권이 보유한 자사 지분 10%(우선주 포함)를 인수하는 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발표함
- 현대증권은 KT가 주도하는 K뱅크의 3대 주주였지만 또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에 지분 참여 중인 KB금융에 매각되면서 지분을 정리하게 됨

4. 삼성증권과 삼성SRA자산운용이 독일 최고층이자 프랑크푸르트의 상징 건물인 코메르츠방크타워를 9000억원에 인수함
- 수익성이 높은 해외 부동산 투자는 늘리는 대신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에 대비해 국내 부동산 자산은 팔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임

5. 보험회사들이 본업인 보험상품 판매 외에 신용카드 모집, 대출 주선 등 부수업무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음
- 저금리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가운데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으로 자본 확충 부담까지 생기자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것으로 보임

6. 서울 코엑스와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전시·컨벤션 공간으로 개발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계획이 최종 확정됨
- 국제교류복합지구 총 사업비는 2조8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1조원은 현대자동차 부지 공공기여금으로, 나머지는 민간 투자로 충당할 예정임


<< 국제 >>
1. 원유 생산량을 늘려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산유국 간 ‘치킨게임’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원유 가격이 떨어지는데도 산유량은 오히려 더 증가하고 있음
- 1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사우디는 지난달 하루 1067만3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으며, 이는 전달보다 12만3000배럴을 더 생산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6월(1056만배럴) 수준을 넘어선 것임

2. 중국 정보기술(IT)·엔터테인먼트 기업 러에코가 120억위안(약 1조9820억원)을 들여 중국에 전기자동차 공장을 건설함
-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임


<< 리우올림픽 소식 >>
1.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1일 남미의 강호 멕시코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함
-  한국의 8강 상대는 D조에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조 2위로 올라온 온두라스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본시장법(資本市場法)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자본시장의 공정성ㆍ신뢰성ㆍ효율성을 높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7년 8월 3일 제정되어 2009년 2월 4일부터 시행 중인 우리나라 자본시장 기본법.
자본시장법은 종전의 증권거래법, 선물거래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신탁업법,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 증권선물거래소법의 6개 법을 폐지ㆍ통합하여 법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한 법률임.
자본시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증권사ㆍ자산운용사ㆍ선물회사의 겸영 허용, 금융투자상품의 범위가 열거주의에서 포괄주의로 변화, 증권위탁매매업의 자기자본 규모가 3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축소되는 등 규제가 완화됨. 또 금융회사가 금융상품 추천 시 고객 수준에 맞는 투자위험의 상품만 추천해야 하고, 투자상품에 대한 설명의무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 보호장치도 한층 강화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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